장마철 벼 흰잎마름병 고추 역병 탄저병 예방철저

장마철 벼흰잎마름병, 고추 역병, 탄저병 예방철저   -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제 5호 발표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장마철에 발생하기 쉬운 벼흰잎마름병과 고추 역병, 탄저병, 담배나방, 과수원 응애류, 갈색날개매미충, 단감 둥근무늬낙엽병 예방을 위해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5호를 발표하였다.   벼 잎도열병과 흰잎마름병은 거름기가 많거나 집중호우로 인한 침·관수시 발생되기 쉬우므로 비료를 알맞게 주고, 집중호우로 침·관수된 논은 물을 신속히 빼고,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해 주어야 한다.   장마철에는 기압골이 자주 통과하면서 중국으로부터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해충이 날아와 큰 피해를 주게 되므로 발생초기에 방제를 잘해야 한다.   고추 역병은 빗물에 의해 전염되므로 물빠짐이 좋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해주고, 탄저병은 장마가 길고 비가 잦은 해에 발생이 많으므로 연작지나 밀식하여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밭은 비오기 전에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과수 응애류, 갈색날개매미충 등은 기온이 높아지면 개체수가 많아져 피해가 우려되므로 포장을 주의깊게 관찰하여 발견시 방제해야 하며, 단감 둥근무늬낙엽병은 발병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포자가 공기중으로 비산되는 7월중순까지 예방위주로 방제해야 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황수정 기술지원과장은 장마철에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 예방을 위해 질소질 비료를 알맞게 주어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병이 발생했을 경우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여야 하며, 친환경재배 농가는 친환경자재를 이용하여 방제하도록 당부했다.   문 의 : 기술지원과 김명환 지도사 330-2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