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9(토)
지리99 진주팀 천지님, 지리향기님,하로동선님, 산거북이, 정하(5명)
백운계곡 오름길에 비가 약간씩 내리기도 하고
햇살이 나오기도 하고
게곡을 벗어나서 능선길에 진입하자 몸을 날릴듯한 세찬 바람이 불더니
어느새 하이얀 눈이 내립니다
올래 들어 첫눈을 맞고 산행한 의미 있는 날이엇습니다
웅석봉의 세찬 바람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고
청계계곡으로 내려와 차량 수배가
잘 되지 않은 관계로 부득이 들어간 청계닭집의 옻닭맛은
일품이었습니다
늦게주는 바람에 기분은 좀 상했지만...
함께한 산우님들께 고맙단 말 전합니다..
계곡초입 부터 끝까지
하나의 암반으로 이루어진
백운계곡에는
수많은 폭포가 있으며
수려한 자태를 지닌
여성스러운 부드러운 계곡입니다
휴식도 하면서 올라가야죠
단체사진.... 셀프로
날씨가 추워지더니 어느새
싸락눈이 내립니다
지리산 빠꼼이 천지행님(55년생)
구름속에 갇혀버린 천왕봉
하로동선님
웅석봉에서... 바람이 엄청 세게 붑니다
정하
천지
지리향기
거부기
저멀리 황매산
용트림 하는 경호강
청계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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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삭풍이 몰아치는 달뜨기능선 함께 걸어며 행복했습니다 덕분에 청계호수 주변 경관도 보고..
달려가고 싶네요. 조상님의 음덕으로 복받으신 분들입니다. ㅎㅎㅎ
사진 다운받아 갑니다
움,,, 바람불던 달뜨기능선이 생각나네여~~~
올 만에 천지님 윙크님 보니 저 지리 갈때 다시금 뵈면 오죽 좋으련만 보고싶은거 사실 그대로인데 우짜노..
안녕하세요^^다연님, 맞아여 눈쌓인 천왕봉이, 푹신거리는 천상화원같은 낙엽길이 그리우시지여~~언제든지 오세여~~~ 언제라도~~
구름도 넘예쁘용 사진찍는 솜씨가 프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