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terpark in PIC Saipan (PIC 사이판의 워터파크)-
덕상은 선우와 같은 체대에서 유도를 전공하고 있는데 선우보다 키는 좀 작고 두툼하고 다부진 체형에 뚝심이 좋았다.
덕상 : “아 그래? 사이판에 있는 호텔에서 일하려면 영어를 잘해야 되는 거 아냐?”
Duk-Sang : “Oh, yeah? But I guess you have to be good at English to work at the hotel in Saipan……………?”
선우 : “글쎄 말이야, 우리가 언제 영어 같은 거 관심 가진 적 있냐?”
Sun-Woo : “That’s right, we never really went beyond the ABCs, did we?
선우는 덕상의 소주잔에 소주를 한잔 따라주면서 말했다.
---------------참고: 이 당시 선우의 영어실력(^ ^)----------------
"Here water is killing." : 여기 물 죽이는데.
"Today English become." : 오늘 영어 되네.
"How do you do?" : 네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Look at me one time." : 한번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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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상 : “그렇지…….아, 맞아, 친척 중에 여행사에서 일하면서 사이판에 자주 다니는 누나가 있는데 그 누나한테 좀 물어봐 줄께.”
Duk-Sang : “Right…..ah, I have an aunt in the tour industry: she heads to Saipan all the time. I’ll get what I can from her.”
덕상도 선우의 소주잔에 소주를 부어주었다.
선우 : “뭐 그러던지…근데 너무 무리하지는 마. 지금 일하고 있는 피트니스 센터에서도 졸업하면 정규직으로 바로 오라고 하고 있고…일도 그런대로 재미있고…”
Sun-Woo : “Whatever…..but don’t go out of your way. The fitness center wants to take me on full-time after I graduate, and I like the trainer job….”
덕상 : “어쨌든 기다려봐. 일단 친척 누나하고 얘기 좀 해보고.”
Duk-Sang : “Wait anyway. Let’s talk again after I consult with the aunt.”
선우 입장에서는 지도교수가 강하게 권하는 시험이라서 일단 본다고는 했으나 크게 마음이 동하지는 않았다. 며칠간 평소와 다름없이 운동하고, 피트니스 센터에서 일하고, 학교 다니고 있었는데 덕상에게서 헐떡거리는 목소리로 전화가 왔다.
-To be continued(계속)-
첫댓글 Here water is killing~ㅋㅋㅋ기억해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