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29일(목) Mount Airy 골프대회09-30-2011 금년에는 무던히도 비가 자주오고 궂은날씨에, 한두차례 소나기는 예사가되어 우산과 비옷 준비를 말씀드리면서 며칠전부터 날씨변화를 예의 주시하지만 30% 또는 70% Chance of shower가 갑자기 하루전에 “Occasional showers with rumbling thunders”로 바뀌면 마음이 무거워진다. 이번에도 하루전 수요일에는 Pocono일대가 폭우와 flooding때문에 골프장이 close되고, 목요일 상황은 당일 아침 7시반에 결정된다고 하니, 지난 8월 일기예보 때문에 취소했던 행사를 빠꿀수도 없는 어정쩡한 상황에서, 전화로 문의하는 참석예정자께 일단 계획대로 진행하니 한두차례 소나기에 대비할수 있는 준비를 부탁드릴수 밖에 없었는데, 예측불허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예정자 27명 전원이 참가하여 질퍽한 골프장에서 수중 골프훈련의 기회를 가졌다. 오전 11시 Tee-off때는 궂은 날씨지만 비가 올것같지는 않았는데 9 hole을 마칠무렵 선선한 바람이 강해지며 구름이 시꺼멓게 몰려오고 소나기가 쏟아 지는데 여기저기 천둥번개까지 몰아치며 거의 한시간을 난리를 치더니 갑자기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솓아오르고, 결국 후반 9 hole을 끝마칠수 있었다. 다소 무리였던 행사를 예정데로 마치고, Casino Buffet 식당에서 저녁식사와 시상, 생일축하를 끝으로 하루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1, 9월29일(목), 11:00 Shotgun 2, Mount Airy Golf
Club, 3, 참가인원(27명) 곽상준, 권태전, 김종율(2), 박익수(2), 성기로, 손경택, 손영철(2), 신정택, 이대영, 임호순, 이준행(2), 장동만/고애자, 정해민, 조달훈/조승자, 진봉일, 최수용(2), 최철용, 홍종만 게스트; 이종현(의대 60), 황재훈 4, 수상자 Medalist, 손경택, 이대영(86타) 1등, 성기로(2 over handi 21) 2등, 손경택(4 over handi 11) 3등, 곽상준(6 over handi 17) 3등, 이대영(6 over handi 09) Close to the pin, 12th hole, 이종현(Guest) 14th hole, 성기로 5, 생일축하 손영철(9/27), 곽상준(8/23), 정해민(8/29) 6, 예정행사 10월12일(수); Hiking 10월27일(목); 총동창회 골프대회, Knoll West 11월2일(수); 골든클럽 마무리 골프대회, Blue Hill Golf Course |
|
첫댓글 롱아일랜드 기차가 불통 되도록 내리는 폭우 속에서 수중 운동을 마치셨군요. 성공 축하드립니다.
워낙 단단한 골프 솜씨들이시라. 끝까지, 빗물에 상관없이 상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 같습니다! 선물이 오가는 시간은 주는 분, 받는 분, 관객분 모두 기쁘네요!.
언제 뵈어도 반가운 선배님들의 즐거운 모습들이십니다. 홍종만 선배님 부부와 김진경 후배님 부부가 함께 정규적으로 회동하신다고 듣고 반가웠습니다. 요요마의 연주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한 아름다운 음악 감사히 듣습니다.
이희자동문 부군께서 내년에 Himalaya Trekking 가신다니 축하드립니다. 여행 다녀오시면 좋은사진들 여러번에 나누어 카페 싸이트에 올려 주시면 우리 회원들 즐겁게 감상할 수 있겠군요.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랴ㅎㅎㅎ 그런데 내년이 아니고 '더 나이 먹기전에'...^^* 젊은 시절, 제 만류로 그 좋아하던 등산을 접어야 했던 뼈 아픈 경험 때문에 늘 미안해 제가 요즈음은 전격적으로 협조하지요. 아마도 저도 함께 가게 되지않나 싶으네요. 그러나 내년은 아니고 훠월씬 나중에...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