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례에 사용되는 음식[제수(祭需)]
◎ 메
밥[飯]을 뜻하며, 밥을 수북이 담고 뚜껑을 덮는다.
기제사에는 메(밥)를 올립니다.
추석에는 송편, 설에는 떡국을 놓는다.
【메[명사]
1. 제사 때 신위(神位) 앞에 놓는 밥.
2. 궁중에서, ‘밥’을 이르던 말.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 편
떡을 의미합니다. 시루떡, 절편, 인절미, 기정(증편)을 주로 올립니다.
정사각형의 접시 위에 담는다. 고물은 껍질을 벗겨 흰 빛깔이 되게 한다.
【편[명사]
1.‘떡’을 점잖게 이르는 말.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 편청(餠淸)
【예부터 제사상이나 회갑상에 떡을 꿀에 찍어먹으라고 떡 옆에 편청(조청, 꿀)을 곁들여 놓았다. 이때 올려놓는 떡 접시의 수만큼 편청을 종지에 담아 떡 옆에 곁들이고, 제사상에 올리는 편청은 떡(편)의 왼쪽에 올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편청 [餠淸] (두산백과)】
◎ 면(麵/麪)
국수를 의미합니다. 건더기만 담고 뚜껑을 덮는다. 계란 흰자로 지단을 부쳐 장식한다.
【면 (麵/麪)[명사]
[같은 말] 국수(밀가루ㆍ메밀가루ㆍ감자 가루 따위를 반죽한 다음, 반죽을 얇게 밀어 가늘게 썰거나 틀에 눌러 가늘게 뽑아낸 식품).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 갱(羹)
탕국을 말한다.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의 육류와 무를 반듯하게 썰어 함께 끓인 국으로 양념을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羹 국 갱,
1. 국, 끓인 국
2. 삶다
3. 끓이다
a. 땅 이름 (랑) 출처: 네이버 한자사전 】

◎ 탕(湯)
삼탕이란 육탕(쇠고기 탕), 어탕(생선 탕), 소탕(두부 탕)을 말하는데 탕이란 갱(국)과 달리 국물을 제거하고 건더기만 올리는 것입니다.

◎ 적(炙)
고기를 양념하여 꼬챙이에 꿰어 구운 음식.
고기·생선·닭 등을 재료로 한 구이를 말한다.
육적(소고기구이), 소적(두부구이), 어적(조기구이), 계적(닭구이) 이 중에서 3가지를 선택하여 올린다.
【 제사상에 꼭 올리는 제물
‘적’은 제사상에 꼭 올리는 제물(祭物)이었다. 첫째로 꼽는 적이 육적(肉炙)이고 다음으로 어적(魚炙), 소적(素炙 : 두부를 양념하여 꼬챙이에 꿰어 구운 음식) 등이 있다. 형편에 따라 닭, 꿩, 갈비, 족을 올리기도 한다.
큰 제사나 잔치에는 일곱 가지 적을 쓰는데 고기산적 외에 생선적, 족적, 닭적, 꿩적, 양서리목, 간서리목이라.” 하였다. ‘염접’이란 가장자리를 접거나 베어 가지런히 하는 것을 말하고, ‘사지’는 제사나 잔치에 쓰는 누름적이나 산적의 꼬챙이 끝에 감아 늘어뜨린 가늘고 긴 종이인데 제사 때에는 흰 종이를 쓰고 잔치에는 오색 종이를 쓴다. ‘서리목’이란 앞에서도 설명한 ‘설야멱적’을 말하는데 양이나 간을 넓게 썰어 잔칼집을 넣고 꼬챙이에 꿰어 석쇠에 구운 음식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산적 】

◎ 전(煎)
생선이나 고기, 채소 따위를 얇게 썰거나 다져 양념을 한 뒤, 밀가루를 묻혀 기름에 지진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
육전과 어전이 있으며, 두부·호박·생선·고기 등을 사용한다.

◎ 숙채(熟菜)
익혀서 만드는 채소요리와 나물요리.
도라지·고사리·시금치 등을 올린다.

◎ 청장(淸醬)
간장. 종지에 담는다.

◎ 침채(沈菜)
김치를 뜻하며, 고춧가루를 넣지 않은 물김치를 올린다.
【침채
딤채의 어원으로 김치를 나타 냄. 출처 :지식iN 오픈국어도움말】

◎ 포(脯)
북어포·육포·문어포 등을 사용한다.
【脯 포 포, 회식할 보
1. 포(말린 고기)
2. 말린 과실(果實)
3. 포를 뜨다
a. 회식하다 (보)
b. 재앙(災殃)의 신 (보) 출처: 네이버 한자사전 】

◎ 혜(醯)
식혜를 뜻한다.
【醯
식혜 혜
1. 식혜(食醯)
2. 식초(食醋)
3. 술
4. 육장(肉醬)
5. (맛이)시다 출처: 네이버 한자사전】
◎ 과실(果實)
나무에 달린 생과일과 곡식으로 만든 과자를 말한다. 전체의 접시수를 짝수로 한다. 생과일로는 대추, 밤, 배, 감(곶감), 사과가 있고, 유과류로는 약과, 산자(흰색), 강정(검은 깨, 땅콩) 등이 있다.

◎ 제주(祭酒)
제사에 쓰이는 술. 맑은 술을 사용한다.
◎ 숙수(熟水)
숭늉. 물에 밥알을 약간 풀어 넣는다.
【숙수 (熟水) [명사]
<민속> 제사에서, ‘숭늉’을 이르는 말.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