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이란 나라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뭔~~가 어리숙하고 부족한것 같은데 어느세 보면 아주 철저한....
또 그렇지만 모든것이 인간적인 것으로 해결이 되는 참 신비한 나라입니다.
아래 사진은 네팔의 마트에서 가스레인지를 사러 가서입니다.
마트에서 판매하기전에 이렇게 확실하게 가스로 연소 실험까지 하고 판매를 하네요...
정말 확실하죠? 가스렌지를 판매하는 매장엔 공통적으로 가스통이 한개씩 보유되어 있어요 ㅋㅋ
너무나 가난하고 가난해서 어리숙 한것 같지만 어떨때는 아주 섬세하고 철저하답니다.
또 네팔의 전자제품 대부분의 가게에선 새로운 포장박스제품을 주는게 아니라 매장에 전시된것을 가져가라고 합니다.
나름 전시품의 악성재고화를 막는 방법이겠죠... 물어보면 재고가 없다고 공통적인 답을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네팔리나 외국인은 그냥 전시품을 사갑니다..
제가 다른 짐이 좀 많길래 이 친구에게 50루피(500원)을 팁으로 줬더니 5층에서 1층 주차장으로 직접 날라서
차에 실어주는 써~비스 & 어디선가 새박스 제품으로 찜해주는 서비스...
한국돈 500원의 위력은 네팔에서 생각보다 돈을 쓰게 하는 가치를 느끼게 합니다.
네팔리들은 정말 순박합니다. 이 친구는 내년에 한국에 올거라네요....
(참고로 네팔에서 한국으로가는 것은 모든 젊은이의 꿈이고 희망이랍니다.)
그래서 한국어는 잘하냐고 했더니!!! 인제 배울거랍니다.
맘이 좀 안타깝네요 ㅋㅋ 그렇지만 희망을 갖고 이렇게 환하게 웃고 즐겁게 생활하는게 네팔리들의 대부분입니다.
모두들 행복하게 웃고 사니 저도 행복해지네요...
다들 행복하게 웃고 살아요 ㅋㅋ

ㄹ ㅅ
첫댓글 가스렌지 불길이 엄청납니다. 5분이면 압력솥의 밥이 다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네팔에선 전자제품 구입 전에 항상 이렇게 Test를 해줍니다. 매우 인간적인 나라
상상하기 힘든 서비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