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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섭님이 정리해준 소중한 페노시드 워딩에 녹취파일 들으며 몇 개 부분 보완했어용~ 필요하신 분 계실지 몰라 올려요~
들리는대로 쓴거라 문장 정리가 안됐다는거;;; ㅋㅋ
한미약품 중성지방 치료제 페노시드
질문 : 중성지방 저하제 시장 전반적으로 어떻게 되고 다른 계열 치료제와는 어떻게 다른가.
임현주 PL
중성지방 시장이 크진 않다. 매출 200억 조금 넘는다. 현장 치료 이슈가 이상지질증 환자에서 LDL 콜레스테롤을 목표치까지 충분히 낮춰도 다른 중성지방이 높다거나 등의 환자에게서는 심혈관질환의 잔여위험이 남아있다. 심혈관질환을 낮춰줘야 한다는 것이 선생님들 사이에서 공통된 관심사이자 화두다.
새롭게 중성지방 치료제에 대해 재조명이 되는 상황이다. 페노피브레이트가 중성지방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한다. 니아신(비타민B3, 혈관과 모세혈관 확장)이라고 있는데 부작용때문에 많이 처방되지 않는 상황이다.
질문 : 스타틴과 중성지방 저하제, 오마코가 300억정도 팔리는데 시장이 어느정도 형성됐는지. 스타틴 비롯한 고지혈증 시장 어떤지
임현주 PL
스타틴 5000억정도 시장을 형성했다. 엘디엘을 가장 낮추는데는 스타틴이이다. 스타틴도 티지를 낮추기는 하나 티지를 추가로 더 떨어뜨려야 하고 엘디엘 콜레스테롤을 개선시켜야 하는 환자에게는 페노파이브레이트를 추가적으로 처방한다.
오메가3는 TG(Triglyceride, 중성지방)를 낮춘다는 결과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HDL을 개선시킨다는지, 당뇨인자를 낮춘다는 결과는 확인되지 않은 약물. 선생들 인식자체가 페노파이브레이트가 티지를 낮추는 데는 가장 먼저 처방하는 약인데. 오메가쓰리는 선생 인식이 부작용 없이 안전한 약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페노피브레이트도 안정성문제는 전혀 없는데, 인식 문제 때문에 스타틴과 같이 병용으로 쓰고 있다. 파이브레이트는 스타틴에 쓰고 추가적으로 TG를 낮추고 HDL을 개선한다.
질문 : 스타틴이랑 같이 쓰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던데 어떤가?
임현주 PL
중요한 내용이다. 피브레이트 계열안에 페노파이브레이트가 있고 겜피브로질이라는 약이 있다. 겜피브로질은 근육관련 부작용을 많이 발생시켜서 스타틴과 병용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페노피브레이트 계열은 다 그렇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한다. 그러나 겜피브로질하고는 배가 과정이 다르다. 그래서 스타틴이랑 병용해도 횡문근융해증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FDA 결과가 있고, 근육관련 부작용도 상당히 낮다. 모더레이트 스타틴을 쓸 때보다 낮게 발생된다. 병용해도. 그래서 안전성 문제는 전혀 없다고 본다.
질문 : 페노시드 특장점은 무엇인가.
임현주 PL
페노시드가 페노피브레이트 계열 약물이다. 이 약은 피브레이트 자체가 PPAR-알파를 촉진시켜서 지질을 개선시키는 약물이다. 염증외계인자를 감소시키거나 인슐린 감소를 향상시키는 장점. 기존 피브레이트 중 페노피브레이트가 있는데, 페노시드가 다른 점은 무언가 많이 궁금해 한다. 다른 점은 기존에 약은 지용성 물질로 몸에 흡수가 상당히 안됐다. 흡수를 해도 25%정도는 배설이 됐다. 그래서 식사와 같이 먹어야만 흡수율을 최대한 높일수 있었다. 식후에 바로 먹어야했다. 사실 당뇨나 고혈압 등 이약을 먹는 환자들은 다른 복합성 치룔르 받은 경우가 많다. 고혈압, 당뇨 약들은 아침에 눈떠서 언제든 복용하면 되는 약들이다. 그 약들을 처방할 때 이 약을 같이 먹으라고 주는데, 식사와 상관없이 먹다보니 흡수율 떨어지니 환자마다 효과차이가 많이 났다. 실제 관리가 잘 안된 것. 그러나 페노시드엑시드는 수용성을 많이 개선시켜 식사와 상관없이 흡수율이 동일하다.
허가를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이 가능하다고 받았다. 복약순응도를 개선시키면서 환자들에게 TG(중성지방)를 낮추는 효과를 만들었다. 그리고 작은 것일 수 있지만 지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에는 부형제를 붙여 알약이 조금 큰데 페노시도는 그게 필요없어 알약이 작기때문에 복약순응도가 좋다.
질문 : 페노시드와 관련한 다른 설명은?
임현주 PL
심포지엄을 많이 개최하고 있다. 그 의미가 TG관리를 꼭 해야한다는 것의 필요성을 개원의 선생님들이 잘 못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개원의. 그러나 시장조사하다보니 연구하신 선생님들은 티지 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많이 갖고 있었다. 그런 인식을 개원의에게도 알려주고 싶었다.
페노파이브레이트에 대해서 이 약이 얼마나 TG를 개선시키고 HDL을 개선하는데 중요한지 말씀드리고 싶었다. 페노시드라는 약을 했을때 이상지질증환자에게 얼마나 효과가 좋을지 심포지엄을 전국 11회 진행했고 이제 4회 남았다. 막상 심포지엄을 하고 보니까 선생님들이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지금까지 엘디엘을 낮춰야 한다는 필요성은 컸으나 TG는 검사는 했지만 치료제를 써서까지 낮춰야겠다는 생각은 안하셨다.
질문 : 왜 중성지방(TG)에 대한 선생님들의 인식이 낮은가.
임현주 PL
현재 중성지방은 심혈관질환을 발생시키는 위험인자다. 아니면 그냥 낮춰줘야된다던지, 예측인자인지 두가지가 정확히 확립이 안되어있다. 그러나 유럽가이드라인에선 TG조절이 필요하다고 나와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LDL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다. 연구를 많이하신 종합병원 선생님들은 많이 아시는데 개원의 선생님들은 중요성을 아직 인식하지 않으신 경우가 많다.
엘디엘만 낮추면 심혈관질환을 낮출수 있다고만 생각하는데 실제로 그게 아니다. 엘디엘을 충분히 낮춰도 티지가 높고 엘디엘을 70이하로 낮춰도 심혈관질환이 재발할 수 있는 확률이 17% 정도 된다. 높은 수치다. 이번 심포지엄 통해 그런 부분 피력하니 상당히 중요하다고 인식한 것 같다. 리피딜슈프라에서 열심히 마케팅을 못했던 것도 있다. 이런화두가 던져져 있음에도 이 주제를 선생들에게 열심히 전달하지 못한 것이다.
질문 : 이 부분에서 학회에서 강조한 것이 2~3년밖에 안된 것으로 안다. 앞으로 이런 식으로 가이드라인을 개정해야한다고 주장한걸로 아는데 정부와 협의는 잘 안됐나?
임현주 PL
가이드라인이 상당히 늦은 것이다. 바꿔야한다. 임상이라든지 어필을 많이 해야하는데, 교수님도 바뀌는데 오래 걸리고 목소리를 내는게 힘들다고 말씀하신다. LDL을 낮추는데 보험급여가 가이드라인 자체는 티지를 낮추라고 되어 있지만, 급여는 엘디엘에 맞춰있어 선생들이 거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질문 : 이 약을 추가로할때 보험은 어떻게 되는가.
임현주 PL
이상지질혈증 보험급여기준에 따르면, 이 약은 토탈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도 있어서 스타틴을 써도되고 페노피브레이트를 써도된다. 근데 1차적으로 단독쓰는건 스타틴이 맞다. 스타틴을 쓰고 TG만 높은 환자들은 페노파이브레이트를 처방할 수 있고, TC(토탈콜레스테롤)하고 TG가 다 높다 그럴 경우 스타틴과 병용해서 쓸 수 있게 되어 있다.
시장
임현주 PL
중성지방은 200억인데 오메가는 티지를 낮추는 역할을 하긴 하는데 그 역할밖에 없고 일부 선생님들 께서는 중성지방을 낮추면서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약은 페노파이브레이트밖에 없다라고 말한다.
질문 : 심포지엄 말씀하셨는데 심포지엄에서 다른 이슈는 있었는가.?
임현주 PL
심포지엄하면서 관심을 많이 가졌던것이 당뇨환자에게 미세혈관합병증에 있어 페노시드가 효과있다는 것은 이미 발표됐었다. 이런 부분 말했을때 많은 관심을 가지셨다. 망막병증에 효과있는 약은 아직 없다. 유럽에선 망막병증에도 페노시드가 허가를 받았다. 그렇기때문에 예방할 수 있는 약이고 페노시드를 복용함으로 족부절단도 25% 줄었다. 미세혈관합병증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질문 : 향후 마케팅 계획은 ?
임현주 PL
중성지방 관리 중요성을 알리려고 하는데 아직 갈 길이 멀다. 한 번 듣고 중요한 약이다 처방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으신다. 올 한해는 중성지방관리가 필요하다는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다. 페노시드는 기존 페노피브레이트에 비해 식전식후 상관없이 먹을 수 있다. 이를 많이 말씀드릴 예정이다. 소그룹 심포지엄도 계속 진행하고 중성지방 관련 중요성을 국민도 알아야하니 대국민 캠페인도 할 예정이다.
질문 : 복합제 개발하는 걸로 아는데 어떻게 진행되는가?
임현주 PL
여러 방향을 두고 복합제 개발을 보는데 아직 계획만 나온 상태고 구체적인 안은 없다.
질문 : 스타틴 특징적으로 내세웠던게 LDL만 낮추는게 아니라 중성지방 등 관리한다는 걸로 내세웠다가 임상에서 크게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왔다. 오늘 중성지방에 촛점을 많이 맞추셨는데 HDL도 컨트롤 된다는 메시지가 있다.
임현주 PL
스타틴은 LDL, TG, HDL 개선효과가 있다. 근데 페노피브레이트는 PPAR-알파를 촉진시킨다.그렇게 되면 모든 지질을 개선한다. 티지를 낮춰주고 HDL을 개선시키는 효과 있다.
질문 : 단독으로 가능한 게 아닌가.
그렇게 보면 스타틴을 썼을 때 LDL을 낮추는게 1차적 목표다. 그러나 페노시드는 엘디엘을 낮추긴 하나 스타틴 만큼은 아니다. 스타틴은 1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약제는 맞다. LDL을 충분히 낮춰주고 추가적으로 LDL을 낮췄음에도 개선이 안되면 추가적으로 낮춰줘야한다. 스타틴은 LDL에 초점이, 페노시드는 TG에 좀 강하다.
질문 : 페노시드가 기존 페노피브레이트와 다른 게 식사와 관련된 개량신약이라고 하는데, 어떤 기전인가?
임현주 PL
기존 페노피브레이트 제제는 지용성이고 우리몸은 수용성이다. 흡수가 안되었다. 근데 우리건 염기성화제라고 해서 몸의 용해도를 높여준다. 염기성화제로 바뀌면서 수용도가 배가 된 것이다. 물질의 수용도가 높아지니 흡수가 더 잘되게 되고 잘 되니 식사와 함께 먹어야하는 불편함을 개선시킨 것. 우리는 빈속에 먹어도 자체가 흡수가 잘 된다.
또 페노시드는 서방형제제다. 서서히 방출되면서 소장까지 내려간다. 소장으로 내려갈수록 PH가 높은데 흡수율을 더 높인 것이다.
질문 : 흡수율이 다른 약과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가.
임현주 PL
헤드투헤드로 한 적은 없지만, 각개로 봤을 때 기존 약물이 공복시랑 식후에 비교해보니, 한 30%이상 약물 흡수 차이가 난다. 그런데 우리는 차이가 없다.
질문 : 올해 매출목표가 얼마나 되는지.
한승우 대리, 임현주 PL
100억. 보통 100억이상 품목은 블록버스터라고 하지 않나. 연내에 블록버스터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 (목표 미달나면 기사 등 때문에 자세한 수치 미공개 요청)
질문 : 이 시장 얼마까지 클까?
임현주
300-400까지 크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선생님들이 500억까지 크지 않겠냐 예상하기도 하지만, 300-400은 예상된다.
질문 : 마케팅의 승부인데 아까 인식개선 중요도 강조만 하기엔 부족하지 않나.
심포지엄. 임상 효과. 임상데이터 만드는 작업을 하려고 계획 중이다. 전국 돌면서 대규모로 하는 심포지엄은 4회 남은것이고 소규모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서 선생님들에게 중성지방 개선인식과 페노피브레이트를 홍보할 것이다. 학회에서도 당뇨학회때 들어간다. 조찬때 하기로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