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예천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금당실에 새랄아재 뵈러 들렀더니 윗글의 노출된 바위옆에 작게 닦아놓은 터가 증조부님(직제 휘 의집)의 제자들이 학게의 자금으로 정자를 짛는다고 마련했으며 이름까지 臨塘停으로 지어 놓으셨던 자리였으나 자금이 잘못 쓰여져 포기한 곳임을 듣고 알았네
용문중학교 옆에서 오미봉이나 홀골로 가는 길 첫머리에 있으며 오미봉 오르기 30m전방에 위치해 있다네. 이 연못옆에는 큰 팽나무가 서너그루 서 있었지 이 연못에는 붕어, 미꾸라지, 빵개, 몰매암이, 중태기 등 일급수에 살던 수중생물이 여름철이면 물을 따라 마을 복판으로 흘러 용문춛으학교 옆으로해서 면사무앞으로 흘렀다네.
첫댓글 연못이 달라졌구만 목욕하던 곳인데 말이야.
부웅 형님 7순 축하 드립니다 만수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늘 허허 웃으시고 인정 넘치던 부웅형님...
연못가에 저 소나무....바위는 노출된 것인가 조경용으로 갖다놓은 것인가 위치는 어디인지?
바위는 연못에서 오미봉으로 올라가는 지점에 있으며 예전에도 지금 위치에 있었는데 노출이 많이 안된 것을 흙을 깎아 내어서 지금의 모습입니다.
형님은 바위를 모르시는가요?저의 어릴적에는 지금의 바위 모습은 아니었는데 노출을 많이 하였습니다.
4일 예천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금당실에 새랄아재 뵈러 들렀더니 윗글의 노출된 바위옆에 작게 닦아놓은 터가 증조부님(직제 휘 의집)의 제자들이 학게의 자금으로 정자를 짛는다고 마련했으며 이름까지 臨塘停으로 지어 놓으셨던 자리였으나 자금이 잘못 쓰여져 포기한 곳임을 듣고 알았네
금당실하고 팔찌기는 가깝게 있었는데도 금당실은 어릴땐 큰도시 같았었지요 꼬불꼬불한 담길에 똑같은 대문에 ...
어디가 어디인지 잘 모르지만... 얼어버린 연못 옆의 우아한 노송의 자태가 제 마음을 소용돌이 치게 만드네요. 내가 태어난 곳이고 또 언젠가는 가야 할 곳이기에 사진 속의 고향의 모습에도 이렇게 감격하고 있나봅니다..
용문중학교 옆에서 오미봉이나 홀골로 가는 길 첫머리에 있으며 오미봉 오르기 30m전방에 위치해 있다네. 이 연못옆에는 큰 팽나무가 서너그루 서 있었지 이 연못에는 붕어, 미꾸라지, 빵개, 몰매암이, 중태기 등 일급수에 살던 수중생물이 여름철이면 물을 따라 마을 복판으로 흘러 용문춛으학교 옆으로해서 면사무앞으로 흘렀다네.
그 물길을 따라 많은 고기들이 내려오면 그걸 잡아서 구워먹기도 했었지. 호박잎에 물고기를 놓고 소금을 조금 뿌린뒤 감싸서 아궁이 불에 묻어 두면 아주 멋진 요릿감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