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69.
선택하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려면 거부하기를 먼저 배워야 한다.
P70.
거부하기 위해서는 받아들임이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받아들임이란 만물이 그 자체로서 존재할 권리를 지니고 있음을
인정해 주고 그것을 담담하게 지나쳐 가라는 뜻이다.
P96.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생각을 확고하게 사로잡은 물건이나 상황을 갖게 된다.
생각은 부메랑처럼 반드시 되돌아온다.
P121.
그러니 우리가 내릴 수 있은 유일한 결론은, 낡은 습관을 새로운 습관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까? 아주 간단하다. 맨먼저 말할 수 있는 것은 진부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모든 불행은 불행을 가장한 축복이라는 것이다.
P138.
운명은 실로 당신의 손에 달려 있다. 운명을 바꾸는 능력이 아니라 선택하는
능력이 당신에게 주어져 있다는 의미에서만 그러하다.
P170.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사치를 자신에게 허락하라. 당신의 장단점을 높이 들어올리지도, 낮추어 보지도 말라. 내면의 평화를 향해
나아가라.
P248.
무게중심을 통제에서 관찰로 옮겨보라. 통제하고 조종하기보다는 지켜보려고
애쓰라. 성급하게 뿌리치고 거부하고 반박하고 자신의 의견을 밀어붙이고 방해하고 조종하고 비판하지 말라. 당신이 나서서 끼어들거나 저항하지 않는 가운데 상황이 스스로 해결될 수 있도록 기회를 줘보라.
상황을 통제하려는 욕심을 내려놓으면 이전보다 더 큰 통제력을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