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수미 이모가 준 볼풀공..
미라 이모가 준 공주 옷..(미라야..이건 셔리템플 카피본인데 넘넘 이쁜거 있지..머리띠랑
세트로 넘넘 이쁘고 조타)
성가대 집사님들이 주신 옷과 장난감
십자수로 놓여진 정성가득 준비한 그린이 베개인형
영미이모가 준 치마세트..
작은이모가 사준 정장세트..그리고 또..음..
정말 이쁜 옷들 많으니 빨랑 빨랑 딸들 낳으시라요~~
그린이거 다 물려드리겠슴다..단 선착순임..
주닮엄마는 좋겠네..수미야..얼른 둘째 딸 쑥 뽑거라~~ㅋㅋ
소명엄마는 둘째 꼭 알려주고..알쩨?
청년부 아이들이 뭘 싸왔는지 아세요?
글쎄 큰 이쁜 상자에다가 고구마,사과,뻥튀기,밥그릇세트,그린이칫솔,
예쁜 삔들,물티슈..베이비바스..또 큰 편지지에 글들까지..
그밑에 한지를 곱게 깔아 장식을 한껏 했답니다..
사과도 일일이 포장을 이쁘게 하고요..
그린이 간식을 유심히 보았던 것이죠..기특한것들..
그린아빠랑 보면서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애를 키워본 애들도 아닌데 엄마의 마음을 어케 그렇게
잘 아는지..헐
이번주에 한번 초대해서 놀 생각입니다..아마 목요일날 올것이고요..
옷하고 장난감 선물이 많이 들어와서 엄마로서 너무 행복하답니다..
평소에 사주고 싶었던 것들이어서 더더욱 그렇고요..
집에 마구마구 풀어놓고 놀고 있답니다..
교회목사님께서 제대로 초대도 못했는데 까페에 올려놓은
약도 보시고 사모님과 몇몇 집사님과 함께 오셔서
얼마나 죄송하고 감사한지..기도도 해주시고..참 좋았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오늘까지 교회가서 선물 한아름 받고 왔어요..
못가서 미안하다며 정말 생각지 못했던 많은 분들이
선물을 주셔서 그린이 잔치 이틀한거 같아요..
전도사님이 주신 선물을 밥먹고는 식당에 그냥 놔두고 와서 나중에
전도사님이 사모님 몰래 저에게 주시는거예요..
어찌나 미안하던지..
저희 가족이 받은 사랑이 너무 커서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선물로만이 아닌 그 사랑들이 느껴져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제 만난지 한달도 안된 저희 가정을 너무나 극진히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앞으로 이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림으로 보답해야겠네요^^
특히나 만삭인 산모들이 셋씩이나 와서 참 고마웠고요..
수미랑 민숙이랑 아가들 데리고 오느라 넘 힘들었지?
다시 한번 고맙고..그런데 운동 많이 해야 하는거 알제??ㅋㅋ
시간 없는데 잠깐 짬내서 온 빵이모도 고맙고..
무거운 장난감 들고다니느라 수고했고..비도 오는데 말야..
짜증 이빠이었겠다..ㅋㅋ
나중에 수미랑 같이 돈암동에서 보자
내 감자탕 쏜다
첫댓글 자료실에 가보면 그린이는 예쁜 옷도 많은 것 같은데 이번에 또 예쁜 선물을 많이 받았나봐요. 언니는 좋겠어요. 덩달아 나도 좋은 걸...ㅋㅋㅋ 그린이한테 작어서 못입히는거 울 주닮이(예진)에게 주세요. 제가 먼저 찜했어요. 선착순 1등...ㅋㅋㅋ
감자탕 생각만 해도 조오타ㅎㅎㅎ 그린이 아직은 볼풀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을거에요^^ 잘 걷게되고 대근육 발달 잘되면 아마 아주 많이 좋아할 꺼에요.. 가운데 구멍 뚫린데로 조준해서 공던지기 하면 좋을듯*^0^* 나두 딸 낳고 싶다 어제 동대문가서 베넷가운샀는데 딸옷 넘넘넘 예쁘더군요.
이담에 울신랑 취직하면 그린이 옷 사줄께요^^ 아들이데도 예쁜옷 보니까 막 사고 싶더라구요. 대리만족이라도.. 하늘맘이 옆에서 놀리구...
ㅋㅋ글지...별이맘아..아가옷들 넘 이뿌다..진짜 앙증맞고..근데 너무 빨리커서 사주기가 쫌 아깝긴 하지.. 나중에 아장아장 걸을때나 더커서 이뿐거 마니마니 사줘..글구 요즘엔 중성틱하게 많이 입히니까 괘안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