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금남완주 강정굴재~주화산
언 제 : 2011.11.26. 날씨 : 따뜻하고 맑은날
어디로 : 강정굴재~부귀산~질마재~오룡고개~주화산~모래재
누구랑 : 비실이부부일당14명.
호남금남을 출발한지 벌써 졸업이라 주화산에서 호남금남정맥을 마치는구만요.
별탈없이 잼있게 주화산까지 이어 왔음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다가오는 겨울철에 호남정맥을 출발해야 하는 숙제가 기다리고 있지만 모래제에서 들어올린
금.호남정맥을 완주한 건배의 잔이 외망리에서 함께 할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강정굴재에서 금.호남의 마지막출발.
이 그림에 없는 일당은 졸업장 없읍네다.
강정굴재 구도로를 따라 들어가서 좌측의 과수원길로 올라서야 정맥길
강정굴재 구도로를 따라 들어가믄 좌측의 농막에서 나오신 어르신 왈~~ 정맥길은 저~~그 좌측이여이
과수원 여불떼기길로 기어 오르면 정맥길입니다
475봉에 올라서서 뒤 돌아 본 마이산.
그림 우측이 강정굴재에서 올라오는 구도로길
475봉에서 바라 본 지나 온 호남길의 산너울이죠
지난 북진때엔 없었던 부귀산이정표
마음의고향 종태님이 금광굴인가 궁금하여 들여다 본 곳인디 개구멍이었시요.
부귀산까지 이어진 산양산삼밭
이 호남길에 이런 이정표가 있음에 감사 드리구여.
진안천주교회가 강정굴재로 가는 길입니다.
부귀산아래 이정표에서 홍대장과 유박사.
부귀산정상의 표지판에서 비실이부부
이아래 절벽이 최고의 조망이죠.
부귀산을 좌측으로 빙빙 돌아 돌방구를 지나가지만 방구돌위의 조망은 일품입니다.
완전산꾼이 되어버린 일당의 대표주자. 지발하고 외망리까지 같이 가입시더
김종태님~~ 마음의 고향이 이런 곳인감여.
사브작 사브작 걸으믄서 외망리까지 같이 가입시더.
수림과 하림님. 두분의 우정이 변함 없으시길~~
부귀산에서 바라보는 마이산 산길.
이런조망이 있음에 하루종일 발품을 팔지 않을까요
수림님.
김종태님
삿갓님
하림님
지릿재부부
비실이부부
거화건축 홍인표사장님.
오늘은 금호남. 낼은 거제지맥으로 오락가락 하다보믄 바쁘다 바빠.
빨리가고 싶다면 마라톤을 하시구여. 산을 오래 가실려면 비실비실 가 보이소.
무릅 쇼바가 고장나믄 이도저도 못한답니다. 돌아가신 후이면 애닯다 어이하리.
의산님.
매주마다 정맥길 헤메는디 뭐이 그리 바쁘시어 쪼차바리 하신다요.
가다가 자빠지면 아니갔만 못하지 않것읍니까.
호남정맥길은요 뛰어가도 한해. 걸어가도 한해랍니다.
자주가지 못할 호남길을 이곳저곳 둘러 보믄서 이리저리 자빠져 놀면서 가시면 어떨까예.
다시한번 폼 잡았심더.
오늘은 아므리 달아나도 마이산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런 곳에서 그리는 단골그림
세월 참 빠르죠.
함께산적질 한지 벌써 수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헤메고 있는중인 지릿재와 비실이지만
내년쯤이믄 이혼 하것죠.
지난 북진때의 비실이부부 보초병.
돌탑 이런거 있으면 성곽입니다
오늘가고 있는 이 산길이 늘 평화로우시길
오룡동고개에 도착하고
오룡동고개의 북진방향
저 멀리 보이는 마지막봉이 주화산 맞은편 산불감시초소
주화산 삼거리임도
주화산의 3정맥 갈림길아래 모래재 전주공원묘지의 삼거리길
맨 먼저 금.호남정맥완주자 대광그룹의 놀부와 제비.
놀부일당의 쇼바고장으로 대표주자로 졸업하는디요. 축하 드립니다.
놀부가 제비다리 부질러서 팔자고치는 것 아니던디요
마음의고향 김종태님. 금호남정맥 졸업 축하
비실이부부도
비실이 유박사님도
지릿재부부
이제 6정맥을 완주했으니 7단이신감.
이젠 이 동네 호남정맥으로 넘어가야 하는디
졸업 축하주
삿갓님도 금.호남정맥을 졸업했으니 이젠 7단이신감. 부럽당.
대광과 특공대.
어허 벌써 7단이신감.
모래재의 전주공원묘지
수림과 하림님 금.호남정맥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이 그림과 아래그림에 없는 일당들은 졸업장 없읍네다.
모래재의 전주공원묘지
지난 북진때에 공사중이었던 전주공원묘지가 이젠 완공되어 신선들 입주중입니다.
금.호남정맥완주 축하파티
졸업파티라고 하여 걸판지게 만들어 온 돼지족발파티. 홍대장에게 감사드립니다.
많이도 망설였던 호남정맥의 출발이었지만 무탈하게 여기까지 도착했음에 감사 드립니다.
다음 호남정맥출발에서 다시 이동네에서 보입시다.
마이산을 빙 돌아서 대구로 귀가중입니다.
담 달이믄 올 한해도 넘어가고.올해 마지막달에 출발하는 호남정맥이 즐겁고 신나는 종주길이 될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금.호남정맥의 완주를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