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4월 26일(화) : 의령 미타산(662m) : 의령군 부림면 묵방리
- 산행코스(사진2 참고) : 유학사 - 불관사 - 토굴 - 미타산성 - 미타산정상(662m) - 갈림길 - 488고지 -
안부 - 410고지 - 묘 - 묵방마을 - 유학사 원점회귀
- 산행거리 및 시간 : 약 9.7km, 휴식시간 포함 4시간 5분
* 산행 이정표가 없는 미타산 산행 : 위의 산행코스로 산행하는 동안 이정표는 미타산성과 정상 두곳에서만
이정표가 있어 산행에 어려움이 많았음.
1. 미타산 정상석(662m)
2. 미타산 산행 지도 : 화살표를 따라서 산행
3. 유학사(의령군 부림면 묵방리 49) 주차장에서 좌측방향으로 산행 시작(오전 9시 45분)
4. 미타산 정상을 향하여 : 산행 이정표가 없어 산행 안내 리본을 따라서
5. 친절한 등산객들이 달아 놓은 리본을 따라서
6. 대밭을 지나고............
7. 높은 곳에 마을이 나타나고
8. 평화로운 산 속의 마을을 지나서..............
9. 불관사에 도착
10. 미타산 불관사 : 의령군 부림면 묵방리 180-1(불관사의 개가 우리를 보고 짖으니 스님이 합장하라고하여 하였더니 짖는 것을 멈추고 개가 우릴 보고 꼬리를 흔들고 반갑게 맞아주어 정말 신기하였다.
11. 불관사에서 포장된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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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해서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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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미타山 약초 농원
17. 포장도로가 끝나고 가파른 흙길을 따라서 오름
18. 잠시 휴식도 취하고
19. 미타산성이 보이기 시작 : 오른쪽이 토굴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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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의령 미타산성에 도착 : 경상남도 기념물 제 231호(경남 의령군 부림면 묵방리 산 135 외1)
23. 미타산성에서 산아래를 조망하고
24. 쇠뜨기가 무성한 미타산성
25. 개구쟁이 김병정
26. 미타산성을 따라 오르고
27. 미타산성에서 우리들이 올라온 산아래 풍경을 보니 정말 아름답네요.
28. 처음 만나는 미타산성에 있는 이정표 : 미타산 정상 0.3km방향으로 오름
29. 시야가 확트인 곳에서 아래를 조망도 하고
30. 차츰 녹색으로 변해 가는 산들
31. 두 분 모두 합천이 고향이라 고향땅을 보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32. 아래 보이는 곳이 합천군 적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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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미타산 정상에 있는 정자
37. 미타산 정상에서 자동타이머로 단체 인증샷
38. 미타산 정상에서 개인별 인증샷
39. 미타산 정상의 이정표
40. 1,2,3,5번 아직 피지 않은 철쭉꽃 사이를 따라 송림재 방향으로 하산, 4번은 송기(松肌 : 봄철에 물이오른
소나무 속껍질)를 먹으면서 즐거워 하는 김병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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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하산길에 산아래를 조망도 하면서
43. 1,2는 488고지를 지나고, 3,4,5는 다음 등산객들을 위해 바람으로 뿌려져 등산로를 막고있는 나무들을 치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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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유학사 방향으로 하산
46. 범죄없는 묵방리 묵방마을
47. 묵방마을에서 도로를 따라 유학사 방향으로 하산 : 유학사에 도착
48. 미타산유학사(의령군 부림면 묵방리 49) : 창건당시는 미타산 8부 능선에 유학사가 있었지만 위치가 좋지 않다고
조선초기 왕사(王師) 무학대사가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 함.
49. 오후 1시 50분(산행소요시간 : 4시간 5분)에 유학사 주차장에 도착
50. 창녕 이방 '대천 식육식당'에서 점심
첫댓글 묵방마을의 뒷산이 미타산?
경주 왕릉군(20번 사진)을 옮긴듯이 조망되는 앞산들
이정표도 제대로 없는 산길을 찾아 정상에 올랐으니
이제 길찾기 자격증 따기대회가 신설되면 합격되리라 봅니다.
묵방마을은 1994년 자료전시회 출품을 위한 살아있는 옛 농기구 촬영을 위해서 찾았던 곳입니다.
마을 첫머리에 있는 개인 집에서 그때까지도 디딜방아로 곡물을 정미하는 현장이 있어서
일하는 장면을 담아 자료를 완성했던 곳으로
나에게는 전국자료전 일등이라는 기쁨을 안겨 주었던 현장입니다.
미타산 정상까지는 못가더라도 묵방은 가 보고싶네요.
20년을 보냈으니 옛 모습이 많이 사라졌겠지요.
의령 부림면 미타산 묵방마을이 이런 좋은 인연(1994년 전국자료전 1등급)이 있는 곳이군요.
묵방마을 정말 조용하고, 아담하고, 평화로운 마을 같았습니다.
열어놓은 집의 마당을 보니 고사리를 한 마당 말리고 있었답니다.
미타산에는 고사리, 둥글레, 취나물 등의 산나물이 많았어요.
2004년에는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20번 사진 정말 경주 고분군 같네요. 눈도 매서워라..........
산에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대한민국 산에 이정표 없는 산은 처음입니다.
내가 미리 출력해간 미타산산행 지도(사진 2)와 필묵과 종벽님이 고향이 합천이라
올라 갈 수 있었답니다.
어릴때 유학사에는자주 와 보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