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17 (월) 이산가족 중학생 김규연양... ‘최연소 동행’ 방북
9월 16일 발표된 남북정상회담 수행원 66명의 명단에는 북녘에 큰할아버지를 둔 이산가족인 강원 양양중학교 3학년 김규연(15)양이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다. 역대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다 합쳐도 최연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은 자문단 일원으로 방북하는 임동원(84) 전 국가정보원장과 거의 70세 차이가 난다.
김양은 지난달 24∼26일 금강산에서 열린 2차 이산가족 상봉 때 할아버지 김현수(77)씨를 통해 북한의 큰할아버지 김용수(84)씨에게 손편지(사진)를 전했다. 손편지에서 김양은 “어서 남북이 통일이 되어 할아버지의 얼굴을 뵐 수 있는 날이 오도록 기도하고 응원하겠다”며 “제가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남북통일에 힘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이번 정상회담의 ‘청년’ 특별수행원에는 김규연양 외에도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이에스더(20·숙명여대 중어중문학과 2학년)씨가 포함됐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2000년,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로 방북해 평양 남북정상회담 개근 도장을 찍게 됐다. 문화체육계 인사로는 차범근 전 축구 감독과 현정화 탁구대표팀 감독, 안도현 시인, 작곡가 김형석, 가수 에일리·지코 등이 평양길에 오른다.
원주장날.... 민속풍물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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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대왕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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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원주시민헌장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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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원주종합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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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풍선초
15..... 나팔꽃
16..... 둥근잎유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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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강원감영 포정루
20..... 차없는거리 중앙로
21..... 끝자리가 2, 7일에 열리는 원주민속풍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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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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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덴마크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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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신품종 사과대추
33..... 골동품상
34..... 백만원을 호가하는 최상급 송이버섯
35..... 능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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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싸리버섯 & 먹버섯
40..... 글코버섯, 밤버섯, 먹버섯, 능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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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KBS 원주방송국
45..... 원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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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남원로
49..... 엿새동안 댄싱카니발이 열렸던 따뚜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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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치악예술관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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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삼성으로 회귀
55..... 차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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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마라톤 4년 만에 세계 新… 킵초게 '2시간1분39초'
남자 마라톤 세계신기록이 4년 만에 경신됐다. 엘리우드 킵초게(34·케냐·사진)는 9월 16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8 베를린 국제마라톤에서 42.195㎞를 2시간1분39초에 완주했다. 2014년 같은 대회에서 데니스 키메토(케냐)가 세운 2시간2분57초를 1분18초 앞당겼다. 남자마라톤에서 종전 기록을 1분 이상 줄인 건 51년 만이다.
킵초게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레이스 내내 힘들었지만 내가 훈련해온 시간을 믿고 마지막까지 나를 다그쳤다”고 말했다. 킵초게는 2003년 파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5000m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을 따내며 장거리 강자로 군림하던 킵초게는 2012년 마라톤에 입문하며 새로운 길을 걸었다. 2013년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04분05초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국제마라톤 무대에 등장한 킵초게는 2016년 2시간03분05초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마라톤 강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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