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회 2015년 시산제를 구례오산에서 개최할 예정 입니다.
참석 신청은 다음 카페 "금성고 산악회", 밴드 "금성고산악회"
또는 금산회장 26기 김병수 (010~8894~2901), 총무 28기 김태형 (010~9682~8228)로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재울금성고산악회동문회 동문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섬진강과 지리산 백운산능선을 품고 산수유에 봄색깔도 느껴보시고 지리산온천에 몸도
풀어보는 존하루가 될것입니다~~
많은 산행 참석 바랍니다 ~~~^^
산행지:구례 오산(530m)&둥주리봉(690m)
산행일시:2015년 03월 15일(셋째주일요일 )
출발지:서면 영광도서 입구 08:00
김해 차량 등록 사업소 08:30분
산행코스:
A<<죽연마을-사성암-오산(530m)-매봉-자래봉-선바위갈림길-솔봉-임도-배바위-
둥주리봉(690m)-능괭이갈림길-동해마을 (약11.0km 5시간예상)>>
B<<사성암셔틀버스승강장~사성암~오산~매봉~선바위갈림길에서 빠지셔도 됩니다>>
※ 시산제 산행이므로 AB팀은 사성암에서 만나 제물을 같이들고 오산전망데크까지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 산행후 구례산동면에 산수유마을에서 꽃구경을 지리산온천랜드에서 목욕을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오산(鰲山 530m)은 구례의 진산으로 불린다. 노고단 만복대 계족산 등 오산보다 높고 큰 산들이
많지만 주민들이 굳이 오산을 구례의 진산으로 대접하는 이유는 아마도 '사성암(四聖庵)'이 있고
구례읍을 굽어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절벽 중간에 건립된 전각 등으로 인해 첫인상부터 범상치
않은 사성암에는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다. 우선 약사전. 오른쪽 계단을 올라 3개의 기둥 위에
지어진 약사전 내부에 들어서면 안쪽 벽이 다름 아닌 자연석 절벽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석벽에
음각된 마애약사여래불(전남문화재 제222호)이 있다. 전설에 따르면 '원효대사가 득도한 후
손톱으로 그렸다'고 한다.
오산(鰲山 530m)~둥주리봉(690m) 코스 역시 섬진강과 지리산 백운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전망 코스다. 이 코스는 조망미가 빼어날 뿐 아니라 골산과 육산의 특징을 절반씩 가진,
말 그대로 아기자기하면서도 산길 걷는 재미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매력덩어리라고 할 수 있다
전체 산행은 죽연마을 등산로 입구에서 시작해 돌탑지대~쉼터(정자)~오산 주차장~사성암
~오산 정상~매봉~자래봉~선바위전망대 갈림길~솔봉고개~동해삼거리~배바위~둥주리봉 정상~능괭이갈림길~동해마을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