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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리방 embark
어린왕자 추천 0 조회 43 16.01.02 03:2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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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1.02 12:51

    첫댓글 전치사 on은 우리말의 그것과 뜻이 거의 일치합니다. upon은 위로 온다는 뜻으로, 이를 통해서 오는 존재의 좌표가 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U를 보면 위로 열려 있음을 금방 알 수 있죠. 방향이 위로 향한다는 것이죠. 이 오다(come)는 개념은 불교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개념입니다. 천수경의 개법장진언에 "옴 아라남 아라다"라는 것이 있습니다. "오다'의 명사형이 옴이라는 것을 이해하면 저 진언의 원래 말은 "옴, 알았나? 알았다."임을 알 수 있습니다. come에서 com이 우리말로 하면 '검'입니다. 오는 것과 가는 것은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내가 가는 것인데도, 신이 오는 것처럼 인식을 하는 것이죠.

  • 작성자 16.01.02 14:05

    'come에서 com이 우리말로 하면 '검'입니다',
    송구스럽지만, 위 부분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전치사 on은 우리말에 '온(오다)'과 뜻이 일치한다는 말씀하신거죠? 흥미로운 관점이네요.
    왜냐하면 on을 거꾸로 읽으면 no(노)가 되고 '노'는 우리말에 배 저어 갈 때 '노'이므로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네요.

  • 16.01.02 14:40

    우선은 영어 알파벳은 표음문자가 아니고, 한자와 같은 표의문자(뜻글자)로 이해를 해야합니다. 알파벳 C는 우리의 왼손에서 손을 세우고, 검지와 엄지를 꾸부리면 만들어지는 모양입니다. 여기서 우리말 검지에서 '검'의 의미를 알면 나름 이해가 됩니다. 우리의 손은 우주가 움직이는 원리가 가장 잘 녹아 있는 축소판입니다. 알파벳 O는 한 바퀴 돌았다는 거죠. M은 생긴 것처럼 밑으로 내려가는 형상을 합니다. E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는거죠. 훈민정음의 모음 ㅗ가 바로 ME를 합쳐놓은 것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그 자리에 '나'가 있습니다. 1인칭 목적격으로 쓰는거죠. 우리말 자음 ㅇ은 소통을 위한 공간을 의미합니다.

  • 16.01.02 14:51

    규칙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뭣과 뭣을 같다고 하기는 힘이 듭니다. N자를 보면 좌측 상단에서 우측 하단으로 연결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마지막으로 올 때는 위가 되는데, 그 반대는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말 소리지도를 보면 ㄴ에서 ㄱ으로 가는 것이죠. ㄱ에서 ㄴ으로 갈 수는 있어도, 그 반대는 부정적인 개념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런 의미로 쓰지 않을까요? 우리말에서 노는 한자어가 아닌 우리말로 해석을 해도 된다고 봅니다. 그 노에 힘을 가하면 배가 앞으로 나아가니까요.

  • 16.01.02 13:28

    embark는 배 같은 것을 타는 행위를 일컫는 단어입니다. 그럼 배를 타는 것과 어떤 일을 시작하는 것과의 상관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모든 일의 시작은 소통의 시작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물론 이 소통은 쉽게 말하면 인간과 신간의 소통입니다. 배를 타는 것도 소통이라는 개념 속에서 이해를 하면 쉽게 어떤 일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이때 왜 뒤에 전치사 on이나 upon이 붙는지를 알 수 있겠죠. 그리고 em을 빼면 남는 bark가 왜 나무껍질이라는 뜻으로 쓰이는지도 그들간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면 알 수 있습니다.

  • 작성자 16.01.02 14:06

    성경은 곧 유럽의 역사를 대변하는 'Bible'인데, 인류의 역사는 '노아의 방주'에서 시작된다고 보면 embark가 어떻게 해서 시작하다의 뜻을 가지게 됐는지 어느 정도 이해가 되네요. bark는 한자로 舶으로 이해하면 스토리가 어느 정도 맞아 들어가네요. 물론 朴으로 볼 수 있을 거 같고요. 옛날에는 배를 나무껍질로 만들었을까요?

  • 16.01.02 14:59

    바이블 중에서도 구약은 전부 수메르설화를 고쳐 쓴것이라는데는 이설이 없죠. 그런데 그 수메르인이 누군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진도가 안나가는 것이 뿐입니다. bark는 나무껍질을 이해하셔야 되는데, 나무 줄기를 감싸고 있는 부분을 껍질이라 합니다. 줄기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둥근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둥근 기둥인셈이죠. 그래서 bar을 기둥으로 쓸 수 있는셈이죠. K를 보면 최종 목적지는 우측 아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줄기(원통)를 감싸고 있는, 줄기의 가장자리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사용할 수 있겠죠. 개가 짖는 행위도 개의 목적지가 우측 밑입니다. 개가 원하는 것을 위한 행위라 보면 되겠죠.

  • 16.01.02 15:08

    sumer, 이것을 우리말의 규칙에 따라 쓰면 '숨얼'에 가장 가깝다고 봅니다. 숨어 있는 얼, 그런데 한민족 이외의 족속들은 받침 발음하기 굉장히 힘이 듭니다. 숨얼을 어떻게 발음하겠습니까, 자기들 식으로 한게 수메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수메르인들이 숨얼이라 단정을 짓는데는 그들의 행동양식 때문입니다. 단군들처럼 전부 사라져 버린거죠. 그야말로 자기들 이름대로 숨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유대인 12지파 중에 단지파가 있습니다. 우리말로 하면 '단'이 되고, 영어성경에도 'Dan'이라고 그대로 나옵니다. 그들의 행동양식에 있어서 공통점은 전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마치 단군들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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