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차유빈
복날잔치 참여하는 예은 라온, 도서관에서 놀고 있던 준이와 활동 시작 전에 도서관에서 놀았습니다. 사업 계획표가 그려진 전지를 함께 보다 아이들이 물었습니다. '선생님 거에는 왜 그림이 없어요?' "제가 그림을 잘 못 그려서요.." 답하자 아이들이 그림 그려주겠다고 나섭니다. 도서관 안쪽에서 매직펜 들고 나온 아이들이 그림 그리기 시작합니다. 여름방학 도서관 여행이라고 예은이는 수박 책 도서관 꽃을 그렸습니다. 라온이는 잘했다며 '굿' 쓰고, 엄지 척 그려줬습니다. 이것저것 더 꾸밉니다. 준이는 나를 그려줬습니다. 옆에는 도서관도 있고 수박과 태양도 있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캐릭터 쿠로미도 그렸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밋밋하던 전지가 알록달록 다채롭고 귀여워졌습니다. 라온 예은 준이 고맙습니다.
도서관에서 하룻밤 참여하는 서진이는 일찍부터 와서 만들어 온 티켓 자랑합니다. 부탁하지 않았는데도 서진이가 직접 멋진 티켓을 만들어왔습니다. 서진이의 열정과 마음이 참 고마웠습니다. 친구들 배려도 감사합니다 미안해 같은 표현도 참 잘합니다. 멋진 서진이 고맙습니다.
오늘 기관 1층에서 팝콘을 나눠주셨습니다. 하온이가 쪼르르 내려가 팝콘 나눠주시는 선생님들께 지금 받아갈 수 있는지, 친구들과 선생님까지 5명 분의 팝콘을 받아갈 수 있는지 여쭈어 보았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좋다고 하시니 다시 쪼르르 위로 올라가 선생님과 친구들 데리고 내려와 함께 받아갑니다. 하온이 덕분에 고소하고 따뜻한 팝콘 실컷 먹었습니다. 밝고 명랑하고 당찬 하온이 고맙습니다.
예지는 수줍음이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어느 것이 좋은지 잘 이야기해 줬습니다. 함께 참여하게 된 중학생 언니에게도 이름 소개해 주었습니다. 놀이 시간에는 그 누구보다 신나고 즐겁게 놀이에 참여합니다. 점점 더 활발해지는 예지, 고맙습니다.
아이들과 신나게 팝콘 나눠먹고 흘린 부스러기들을 청소하려 빗자루를 챙겨 왔습니다. 오세련 선생님께서 청소기를 들고 나타나셨습니다. 덕분에 수월하게 청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을학교 사업 많이 참여했었던 지연이가 도서관에서 하룻밤 봉사자로 참여합니다. 지연이는 이제 중학교 1학년이 되었지만, 마을학교 사업 아직도 너무 좋아합니다. 지연이가 꾸미기 담당도 맡아주고, 앞으로 회기 때마다 도우러 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디데이 당일날은 학원 가는 시간 빼고 전부 참여하겠다고, 함께 도서관에서 자고 가겠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지연이에게 옛날에 다녀왔던 도서관 여행 이야기, 아이들끼리 모여서 온전히 만들어냈던 졸업 여행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도와줘서, 신나게 함께해 줘서, 마을학교 사업을 좋아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점심은 합숙팀과 예찬 선배가 함께 먹었습니다. 민준 선배가 라면에 스팸 넣고 끓여주었습니다. 규리가 학교 친구에게 받은 초콜릿 나누어 주었습니다. 손님(?) 예찬 선배가 설거지 담당해 주었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합숙팀 함께 저녁 잘 먹었습니다. 규리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오리 주물럭 볶아 먹었습니다. 오리 주물럭 보내주신 규리 어머니도, 맛있게 볶은 민준 선배도, 반찬 나르고 깻잎 쌈무 사러 갔다 오고 뒷정리도 하고.. 이것저것 한 종수 선배도, 반찬 담당 설거지 뒷정리 담당 규리도 모두 고맙습니다.
원광대 정규리
오늘 점심은 예찬선배, 종수선배, 민준선배, 유빈이와 숙소에서 라면을 끓여먹었습니다.
유빈이와 저는 샐러드로 워밍업을 한 뒤 라면팀에 합류하였습니다.
오늘의 요리사는 역시나 민준선배입니다. 진라면 4봉지를 스팸과 함께 끓이고, 반찬으로는 참치와 배추김치, 파김치를 먹었습니다. 설거지는 예찬선배가 해주었습니다.
맛있는 라면을 끓여준 민준선배와 깔끔하게 설거지를 해준 예찬선배에게 고맙습니다.
과장님과 종수선배와 함께 조기퇴근을 한 후 마실길 사전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부안까지 운전해주신 과장님께, 외롭지 않게 함께 답사를 다녀와준 종수선배에게 고맙습니다.
막막하게 느껴졌던 사전답사 과제를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군산대 오은서
물놀이로 너무나도 목마른 상황에 수환 선배가 커피를 사줬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많아 기관차로 이동을 했습니다. 안전하게 운전해주시고 실습생들 간식까지 사주신 상빈 과장님 감사합니다.
오늘하루 물놀이를 하면서 이런저런 일이 많았지만 아이들이 그래도 잘 따라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복귀하자마자 동료들이 반겨주었습니다. 역시 동료들 곁이 제일 편합니다. 감사합니다.
전주대 한채원
차분하고 신중하지만, 무슨 담당을 하고 싶냐는 물음에 바로 부탁드리는 담당을 말하며 적극적인 태도 보여준 용감하고 씩씩한 동현이.
혼자서는 대본 쓰지 못 하겠다고 했지만, 동현이와 함께 쓰는 과정에서 혼자서도 글자 하나하나 꾹꾹 눌러쓰고, 활동 끝나고 정리 열심히 해준 지용이.
오늘 야나두한다 와준 모든 아이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 즐거웠습니다. 대본 쓰는 과정 잘 따라와주어서 고맙습니다. 목요일부터는 새로운 친구도 올 것 같습니다. 물어봐주신 동현이 어머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은서가 없는 사정으로 오늘 옆에서 열심히 사진 찍어주고, 아이들과 저와 함께 해준 '야나두한다' 일일 보조로 든든하게 받쳐준 규리에게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 정말 든든했습니다. 덕분에 힘 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규리 덕분에 즐겁게 '야나두한다' 했습니다.
야나두한다 진행하기 전이나 하는 중이나 연락 계속 주시고, 병원 다녀와도 되느냐는 연락 드렸을 때, 검산초 부근 병원인 '푸른가정의학과' 가라고 말씀해주시고, 바로 퇴근하라고 말씀 주신 박상빈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집 가서 푹 쉴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조금이라도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뵙고 싶습니다.
병원 갈 때 잘 가라고 해 준 동료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힘 얻었습니다. 내일부터는 조금이라도 기운 있는 모습으로 보고 싶습니다.
원광대 김은미
오늘 화채 재료를 정할 때 아이들이 선생님도 후르츠칵테일 챙겨와 주세요를 했는데 저는 이것을 못 챙겨온다고 말을 했어야 했는데 말을 하지 못 하였습니다. 그래서 과장님께 상황을 설명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 과정을 채원이가 도와주었습니다 감기에 다시 걸려서 몸이 아픈데도 도와준 채원이가 고맙습니다.
복날잔치 3회기를 하는데 오늘은 열매가 처음 참여를 해줍니다.
처음 참여해주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해주고 잘 따라와 주고 한 열매가 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