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종주기(3차)

[8th 이동구]

1. 일     시 : 2014. 8. 25(당일)

2. 참석인원 : 이동구

3. 산행구간 : 대곶사거리(11:35)-수안산(12:15)-수안산국궁장-7번군도(12:49)-5번군도(14:09)-

               스무네미고개(15:09):-가현산(15:36)-묘각사-서낭당고개-국궁장-인라인스케이트장공원-

               방아재고개(17:35)-문고개(17:50)

4. 산행거리 : 약 km

5. 날     씨 : 흐림

6. 소요시간 : 5시간 28분(알바 10분 )

7. 야 영 : 당일

8 교통편 : 승용차(마전동롯데마트 후정에 주차후 택시로 이동 : 요금 16,000원)

※ 산행기 :

지난번 마감한 대곶 신사거리에서 출발한다.

횡단보드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어 확인 후 횡단보드를 건넌다. 바로 종합 아웃도어 매장이 형성된 거리로 들어서 이동하니 수안산 등산로 이정표를 만난다.

(대곶신사거리 성당)

(대곶신사거리에 설치된 기준점)

(아웃도어 매장안에 설치된 수안산 이정표)

 밭길을 따라 걷다 숲길로 들어서 조금 오르니 산성의 흔적을 만나고 바로 수안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자와 석탑이 2개 들어서 있고 잔디를 심어 놓은 것이 잘 정리되어 있다.

(정상부위의 산성흔적)

(선답자들의 표지기)

(정상가는 길목에 설치된 수안산신령지단)

(수안산 정상에 설치된 안내표지판)

(뒤로 보이는 석탑을 배경으로 인증샷)

잠시 휴식 후 가현산을 바라보며 임도를 따라가니 헬기장 흔적(풀이 많이 있어 구분이 잘 안됨)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잠시 후 국궁장을 지나고 125봉을 넘어서 내려서면 양옆으로 포도밭이 있는 밭둑을 지나 7번 군도에 도착한다. 전에는 학당슈퍼가 있었다는데 지금은 부동산가게가 들어서 있다.

(수안산에서 내려서는 길목의 국궁장 표적)

(7번 군도의 모습, 정맥은 부동산가게 좌측 도로를 따라감)

(오늘의 점심, 짬뽕에 막걸리)

(수안산에서 7번 군도로 내려 오는 길, 성진테크 안으로 해서 내려옴)

이곳에서 중국집에 들러 짬뽕에 막걸리로 점심을 해결한다. 부동산 가게 좌측의 도로를 따라 가다 아름다운 집(요양시설)앞으로 통과해 단열재 생산 공장 우측으로 진입하여 능선으로 들어선다.

잠시 후 임도로 내려서면 한가한 노부부가 들일을 하고 계시고 옆으로 잘 가꾼 정원이 딸린 농가를 볼 수 있다.

(아름다운집 요양원 앞으로 진행후 돌아다 본 모습)

(농가에서 앞 도로에서 우측으로 진행후 바로 숲길로 들어섬)

(한참 일에 열중이신 노 부부의 모습)

 좌측 밭둑을 따라 숲을 들어서서 오름 짓을 하다 보면 학온산을 우측으로 보며 능선은 이어간다. 군 시설(진지)을 지나면 갈림길을 만나는데 정맥은 좌측으로 가야한다. 나도 여기서 약 10분 알바후 원위치

임도를 바로 만나 진행하다 보니 이게 웬 횡제인가? 알밤이 여기 저기 뒹굴고 있다. 근 한 되 빡은 실하게 주웠나? 이제 가야지 하는데도 자꾸 밤알이 눈에 들어온다..

이게 화근이라 완존이 방향을 잘못 잡았다. 숲길을 벗어나 보니 스무네미고개가 저 멀리 우측으로 보이는 게 아닌가! 그리고 아까 밤을 주운 곳은 밤농장이란다. 이정표가 눈에 들어온다. 찔끔하고..

할 수 없이 스무네미고개를 향해 도로로 따라 간다.

(5번군도)

(신령님이 주신 선물, 알바 한참함)

(도로따라 돌아온 스무네미고개 구조물)

(스무네미고개마루 이정표, 이곳에서 길을 건너 숲길로 올라섬)

(가현산으로 가는 길목의 이정표)

고개 마루는 도로 확장 공사 중이고 탱크 방어물이 설치되어 있어 철조망이 끝나는 지점에서 숲으로 들어선다. 길은 잘 나있고 정상을 향해 쉼 없이 오른다. 약 30분후 능선 상에 정자가 나타나고 가현산 정상은 군 시설이 들어서 있어 아마도 이곳을 정상으로 이용하고 있는 모양이다.

환상적인 소나무 군락 그리고 가현산지킴이들이 설치한 표지석. 그리고 조금 더 진행하면 철쭉 군락지를 만나고 군부대로 가는 시멘트 도로와 만나는 지점에서 정맥은 묘각사쪽으로 내려선다.

(가현산정상 전위봉에 설치된 정자 앞 )

(정자를 지나면 잘생긴 소나무)

(철쭉 군락지)

(가현산 정상 길목의 재단)

묘각사 대웅전을 지나 임도를 따르다 이정표가 설치된 지점에서 숲길을 들어서서 170봉을 오른다. 이곳에서 작은 전망대와 군부대에서 설치한 삼각점이 있다.

(정상 군부대에서 우측 계단으로 내려서 진행하면 만나는 묘각사 대웅전) 

(대웅전을 지나 임도를 따르다 숲길로 들어서 만난 170봉 삼각점, 적은 정자로 설치됨)

나무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서낭당 고개를 볼 수 있고 이어서 바로 천주교 공동묘지를 지난다. 그리고 능선은 평탄하게 이어가다 궁도장 삼거리 이정표에 도착한다. 궁도장을 우측으로 두고 진행하여 내려서면 포장된 도로이다. 아파트 우측 숲길로 해서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설치된 공원을 통과해 영진아파트쪽으로 내려서면 방아재 고개인데 오늘은 뭔 마가 끼웠는지 좌측 숲길로 따라 간다. 한 30분 알바..

(서낭당 고개, 바로 천주교 묘지 공원으로 진행)

(평턴한 능선을 지나 도착한 현무정이란 국중장, 궁국장을 우측으로 두고 진행)

(국궁장에서 내려와 만난 도로)

도로를 돌아 방아재 고개로 되돌아와 횡단보도를 건넌다...

이곳에 도착하니 1차 산행때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듯하다.

숲으로 오르는 나무계단과 철조망에 안내 표지기들이 붙어 있는데 굳이 이곳을 오르지 않아도 된다. 잠시 후 다시 도로로 내려서야 하며 정맥은 아이파크 우측 도로를 따르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간다. 완전히 아파트를 삥 돌아 따라가면 복지회관을 지나고 이어서 사거리에 도착하는데 도로건너 좌측에 마전중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도로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영진아파트에서 내려오는 도로, 횡단보도를 건너 진행함)

(횡단보도를 건너면 만나는 나무계단, 이계단을 이용해도 되고 그냥 도로를 따라가도 됨) 

(능내초등학교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

(복지회관을 지나 도착한 마전중학교 사거리, 사거리를 지나 우측으로 진행)

오늘은 알바 덕분에 약 1시간을 더 했나보다. 그만큼 정맥상에 개발이 많이 진행되어 그 명맥을 유지하기 힘든 상태로 있다는 증거이다.. 다음은 계양산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