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앉은 자리에서는 책상 때문에 제대로 각도가 안 나와
오히려 용을 쓰다 떨린 사진만 나온다...ㅠㅠ
회장님의 목선을 보면 우리 낭송가협회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대단하신가 알 수 있다.
조영미 교감쌤의 음성은 언제나 시에 완전 몰입하게 한다.
낭송에 젖어 들어
詩로 하나가 된다..
손이 안 떨렸으면 저 아름다운 웃음을 멋지게 찍어내는 건데....
아프고 난 후 아직 손떨림이 남아서 아쉽다...
창을 하시는 김명자쌤은 역시 배에서 우러나는
울림이 있어 참 부럽다..
멀리 문경에서 제일 먼저 오셔서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주시는
청산쌤의 그 열정이 참으로 존경스럽고 아름답다^^
미성쌤은 그 특유의 여유 있는 웃음이 큰 장점이다.
낭송을 할 때, 보는 이들 또한 맘이 평온해지게 하는 매력이 있다.
상주에서 쌍무지개를 보며 달려오신 윤진희쌤은
같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에너지와 엔돌핀을 선사한다.
임서은쌤은 소녀같은 수줍음이 있으나
허스키 보이스 특유의 흡입력을 가진 음색이 참 부러웠다.
일취월장 괄목상대의 대표 박태원 목사님.
한결 차분하고 여유 있는 낭송을 들으며 맘이 평온해졌다.
시는 낭송가의 입을 통해 흘러나오는 순간,
이미 시인의 것이 아니고 낭송가의 것이라고 말씀하신 청산쌤.
베이스의 중후한 음색이 참으로 멋있으셨던 김영석쌤.
김미성쌤은 목소리의 끝맛이 참 울림이 있어 좋다.
이들을 사랑하기로 마음 먹었다....
첫댓글 제5회정기회의 아름다운 시간을 올려주신 미나무선생님 고맙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사랑하기로 마음먹은 순간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
'한 집에 사는 이들은 빛나는 보물중에 보물이다.'
행복이 순간을 넘어선 영원으로 가기를 희망합니다.^-^
이제 제가 할 일은 제대로 연습하고 제대로 배우는 것이겠지요^^
미나무샘의 사진도 멋지지만, 사진마다 올려주신 댓글들도 너무 좋습니다. 역시 前국어선생님!!
^^본인은 아래 두 줄 글로 인해 제 심장이 멋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재가동할지는 미지수입니다.
(1).손이 안 떨렸으면 저 아름다운 웃음을 멋지게 찍어내는 건데....
(2).일취월장 괄목상대의 대표 OOO. 한결 차분하고 여유 있는 낭송을 들으며 맘이 평온해졌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119 탑승을 한 이후 왼손이 아직 완전 회복이 안됐나 봐요.
힘이 아직 덜 들어가서 가끔 떨림이 있더라구요.
담엔 멋지게 찍어 드릴게요*^^*
심장이 멎으면 클나요! 어지간하면 자가호흡하셔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