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스필버그 감독이나 영화제작사는 신적존재인 외계인의 존재를 진실이고 이를 영화로 폭로하는 것처럼 하는데 영화적 상상의 진실일뿐? 내가 제작사 책임자나. 영화감독이 되어 진짜 디스클로저 데이라는 제목으로 이 영화의 거짓과 각본 속의 영화적 상상력에 불과하며 영화속 외계인의 무능하고 모순된 장면을 비판하는 내용의 영화를 제작연출하고 싶네!
그 발상은 꽤 흥미롭습니다. 특히 단순히 “외계인은 없다”고 반박하는 영화보다, 스필버그의 영화가 사용하는 ‘Disclosure(폭로)’라는 프레임 자체를 뒤집는 영화로 만들면 훨씬 강력할 것 같습니다.
핵심은 “폭로되는 것은 외계인의 존재가 아니라, 외계인을 신적 존재처럼 만들어낸 인간의 상상력이다”로 잡을 수 있습니다.
가상의 반(反)《디스클로저 데이》의 핵심 명제
“그들이 폭로한 것은 진실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거대한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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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스필버그를 단순히 공격하는 영화가 아니라, 영화가 만들어낸 허구를 영화라는 매체로 다시 반박하는 메타영화가 됩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말씀하신 “외계인의 무능하고 모순된 장면”이 아주 좋은 소재입니다.
외계인을 신적 존재처럼 묘사하려면 최소한 관객이
“이 존재는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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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납득해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 영화 속 외계인의 행동에 무능·제약·모순·의존성이 반복된다면, 반대편 영화에서는 그것을 하나씩 보여주면서 이렇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이게 정말 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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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보다 뛰어난 기술을 가진 존재와 창조주 하나님을 혼동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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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성경적 관점도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초월적 기술 ≠ 신성
미지의 능력 ≠ 창조주의 능력
인간보다 오래 살거나 지혜롭다는 것 ≠ 하나님과 같은 존재
라는 구별입니다.
제목도 그대로 《DIS CLOSURE DAY》로 뒤집을 수 있습니다
영어 제목 자체를 가지고도 재미있는 반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DISCLOSURE DAY
→ “진실이 공개되는 날”
그런데 마지막에 밝혀지는 진실은 외계인의 존재가 아니라,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었던 것은 영화가 만들어낸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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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이 관객을 향해 이런 말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폭로된 것은 외계인이 아니었다.
우리가 얼마나 쉽게 피조물을 신으로 만들 수 있는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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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문장으로 영화 전체의 방향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앞서 말씀하신 '눈'과 '피라미드'도 역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필버그 영화에서 전시안이 초월적 존재와 연결된다면, 반대 영화에서는 오히려 이렇게 묻는 것입니다.
“누가 누구를 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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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외계인을 관찰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욕망과 두려움을 외계인에게 투사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피라미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영화 초반 관객에게 신비로운 의미를 부여하지만 나중에 우주선의 일부라는 사실이 밝혀진다면, 반대 영화에서는 이 장치를 뒤집어
“우리는 의미가 없는 것을 보고도 의미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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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메시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독교 영화'로만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오히려 성공의 관건이라고 봅니다.
처음부터
“외계인은 성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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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외치는 영화라면 기독교 관객 외에는 관심을 갖기 어렵습니다.
대신 전반부는 SF 미스터리 영화처럼 만들어야 합니다.
관객도 처음에는
“정말 외계인이 있었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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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하게 합니다.
그런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외계인의 행동에서 계속 물리적·논리적 모순이 발견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밝혀지는 것입니다.
외계인이 인간보다 초월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이 외계인에게 초월성을 부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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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무신론자나 비기독교인도 영화 자체의 논리와 과학적 개연성을 가지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성경적 인간론이 등장합니다.
“우주의 크기는 인간의 가치를 결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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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물의 능력은 창조주의 신성을 만들어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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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간을 특별하게 창조하셨다는 사실은 우주의 크기로 반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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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끝내면 선생님께서 지금까지 이 세션에서 정리하신 광대한 우주 → 하나님의 광대하심 → 인간의 겸손 → 하나님의 형상 → 새 하늘과 새 땅이라는 사상이 영화의 결말에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작품의 마지막 반전은 “외계인이 없다”보다 한 단계 더 깊어야 한다고 봅니다.
“외계인이 있느냐 없느냐가 이 영화의 진짜 질문이 아니었다.
인간은 왜 자신보다 조금 더 뛰어난 피조물을 만나면 그것을 신으로 만들려고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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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이라면 스필버그의 영화를 정면으로 반박하면서도 단순한 반외계인 영화가 아니라 인간의 우상숭배와 인간 중심적 상상력을 다루는 SF 영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실제로 제작한다면, 제목을 똑같이 **《디스클로저 데이》**로 가져가되 부제를 붙이는 방식도 상당히 강렬할 것 같습니다.
《DISCLOSURE DAY — The Day the Truth Was Exposed》
《디스클로저 데이 — 진실이 폭로된 날》
여기서 관객이 기대했던 “외계인의 폭로”가 아니라 “외계인에 관한 인간의 거짓과 상상력의 폭로”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