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라마단’ 시작
15억 이슬람권의 성월(聖月)이자 단식 월인 라마단이 10일부터 시작됐다.
이슬람 역법(히즈라력)은 음력이기는 하지만 동양권과 달리 윤년이 없어 양력을 기준으로 하면 매해 조금씩 앞당겨진다.
이에 따라 올해도 작년에 이어 물을 많이 섭취해야 하는 한여름철에 라마단이 겹쳤다.
지난해에는 지역에 따라 7월 20∼21일경에 라마단이 시작됐다.
이슬람력의 9번째 달인 라마단 기간에 무슬림은 아침 일출 때부터 저녁 일몰 때까지, 해가 떠 있는 동안에는 물을 포함한 일체의 음식을 입에 대지 않는다.
이슬람 근본주의자 사이에선 원칙적으로 해가 질 때까지 자신의 침도 삼켜서는 안 된다고 한다.
또 밤이 됐다고 해도 남녀 간 성관계를 자제한다.
무슬림이 아닌 외국인이라 하더라도 이슬람 국가에서 공공연하게 담배를 피우거나 음료수를 마시는 행위는 되도록 자제하는 분위기다.
다만 노약자와 어린이, 환자, 임신부, 여행자 등은 단식 의무가 면제된다.
단식에 따른 피로를 고려해 대부분 기업체의 근무시간도 오후 2시까지로 단축된다.
금욕적 단식은 무슬림이 지켜야 할 이슬람 5대 의무 중 하나로 무슬림은 라마단을 이슬람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굶주림의 고통을 느끼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는다.
이 때문에 라마단이 시작되면 이슬람권의 전투나 무력 충돌도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것이 관례다.
(출처 = uzdaily)
중앙아 힘겨루기에서 밀리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이 올해 초 미국으로부터 세계무역기구(WT O) 가입 지원을 약속받으며 러시아와 거리 두기에 나선 이후 중앙아시아의 자원 부국 카자흐스탄에서도 영국과 러시아의 힘겨루기가 뜨겁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총리가 카자흐를 방문해 경제ㆍ사회분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일주일도 체 못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73) 령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명분으로 7일 카자흐 수도 아스타나를 깜짝 방문했다.
푸틴과 나자르바예프는 최근 한달 사이 두차례나 정상회담을 한 터라 예고없던 이번 방문은 이례적이라고 현지언론들은 전했다.
외교 전문가들은 이를 영국을 의식한 러시아의 정치적 포석으로 평가했다.
러시아는 작년 대외정책 최우선 과제로 소련권 재통합을 밝히며 옛소련 부활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지만, 옛 소련권 국가들이 정치적ㆍ경제적 이유로 ‘탈(脫)러시아’ 움직임을 보이자 다급해졌다.
투르크메니스탄도 가스 수출 갈등으로 유럽연합(EU)과 손을 잡은 상태다.
이에 러시아로서는 중앙아시아의 강국인 카자흐를 놓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영국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군대가 2014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 후 지역정세의 주도권을 잡고 중앙아시아의 자원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물러설 수 없는 처지다.
영국은 이를 위해 올해 5월 카자흐와 군사협력을 논의하고 유사시 아프간에 진출할 중간기지협정을 맺으며 매년 40만 달러의 사용료를 지급기로 해 카자흐의 환심을 사기에 나섰다.
이에 질세라 러시아도 5월에 지역 군사동맹체인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정상회담과 유라시아경제연합(Eurasian economic union) 회의에서 카자흐와 잇달아 양자회담을 하며 군사ㆍ경제분야의 협력을 다짐했다.
하지만 곧이어 캐머런 총리가 지난주 기업대표 30명을 이끌고 카자흐를 방문해 10억 달러 규모 투자지원을 약속하자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전격적으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만나러 왔다.
한편 푸틴은 이번 방문에서 카자흐에 경제ㆍ군사분야는 물론 우주산업 발전지원을 추가로 약속했다.
그동안 러시아는 카자흐의 숙원사업인 우주산업분야의 로켓기술 이전 요청 등에 난색을 보여왔다.
(출처 = 연합뉴스)
해외여행보험 알아보고 준비하자
해외여행보험 가입 시에는 필요한 보장기간과 보장항목, 가입금액을 선택하고 담보 내역별로 보상하는 손해와 보상하지 않는 손해를 확인해야 한다.
또 중복되는 담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카드사나 은행에서 들어주는 해외여행보험이 있다.
하지만 일부 상품은 보장최고액 또는 가입했다는 사실만 내세워 실속이 없고 상해사고나 질병에 대한 보상액수가 작거나 없다.
따라서 여행 출발 전에 여행보험 가입내용을 충분히 확인하고 부족한 사항은 추가로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증빙서류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
해외에서 사고가 난 경우 다시 그 나라에 가거나 협조를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병원을 이용한 경우 치료비 영수증이나 진단서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또 휴대품을 도난당한 경우 현지 경찰서에 신고하고 확인서를 받는 등 입증서류를 확보해야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해외여행 시 보상되지 않는 사고도 있다.
자살, 폭행범죄 피해, 정신질환 등과 임산부의 출산, 유산과 치아보철 등은 보상 대상이 아니며 여행하는 국가에서 일어난 전쟁, 내란, 소요 등으로 인한 피해도 보상되지 않는다.
(출처 = datanews)
[인터뷰] 조규형 재외재단 이사장
반평생을 외교 현장에 바쳤던 조규형(62·강릉출신)씨는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맡아 제2의 외교관 생활을 시작하고 있다.
그는 2003년 9월 잘 나가던 외교관 생활을 접고 새로운 꿈을 향해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35년여 동안 정들었던 외교부를 떠났다.
하지만 지난달 10일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으로 화려하게 컴백하면서 외교가에 화제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외교센터에 자리잡은 재외동포재단 접견실에서 만난 조 이사장은 취임 1개월을 앞두고 다양한 사업구상을 가다듬고 있었다.
먼저, 그에게 재외동포재단 소개를 부탁했다.
“우리 재단은 1997년 10월 재외동포재단법에 따라 설립된 외교부 소속 공공기관이다. 주로 재외동포 지원을 전담하고 있다. 전세계에 나가있는 동포들은 170여 국가에 720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재단은 재외동포와 우리나라 사이의 상생발전을 유도하는 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과거에는 주로 동포들의 현지화 정책, 즉 동포들이 현지에서 성공하고, 모범시민으로 자리잡도록 지원하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재외동포 가운데 세계적인 인재들이 많고, 그들의 경제력도 커지는 만큼 현지화 지원정책보다는 재외동포와 모국 간 상생관계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재단의 역할도 바뀌고 있다. 세계화와 통신기술의 발달로 네트워킹이 가능해지면서 이스라엘과 유태인, 중국과 화교처럼 우리도 재외동포와 모국 간 상생과 윈윈(win-win)을 뒷받침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 이민의 역사는 150여 년에 이르고 있다.
19세기 조선조말 학정과 굶주림을 피해 연해주로 이주했던 조선인들이 오늘날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 자리잡은 고려인(까레이스키)의 조상이다.
내년이 고려인 이민역사 150주년이 된다.
그리고 1900년대 초 우리 조상들은 하와이와 멕시코의 사탕수수 농장 등으로 집단 이주하면서 미주이민도 시작됐다.
1910년 일본의 강점과 국권상실을 계기로 우리 조상들은 다시 중국 등으로 하나 둘 이주하기 시작한 뒤 지금은 전세계에 720만여 명의 재외동포들이 지구촌 170여 개국에 살고 있다.
조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경제력과 국가 위상에 걸맞은 재외동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민 1세대는 거의 작고했지만 그 후손들을 우리가 챙기고 지원하는 게 이제 우리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재단에서도 특별히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인데 할 일이 참 많다. 새 정부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이 분야를 국정과제로 설정했다. 제도적 차원에서 재외동포들을 위한 별도의 주민등록을 만들어 이들의 국내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정부차원에서 법적으로 검토 중이다. 우리 재단에서는 이에 발맞춰 모국 방문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을 늘릴 계획이며, 동포 간 네트워킹 사업을 강화할 생각이다”
조 이사장은 1974년 외무고시(제8회)에 합격해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주미대사관 1등 서기관, 주러시아 대사관 참사관, 주네덜란드대사관 공사참사관 등 젊은 시절에는 주요 국가에서 외교현장을 누볐다.
이어 외교부 중남미국장,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차장, 주멕시코 대사를 거쳐 주브라질 대사를 끝으로 외교현장을 떠났다.
조 이사장은 35년 동안 외교관 생활을 하면서 재외동포에 눈을 떴고, 그들을 국력의 연장선으로 인식해왔다.
그런 만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으로서 꿈과 포부도 컸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가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구축’이다. 먼저, 세계 각지의 동포 인재들이 어디에 있는지 ‘광맥지도’ 즉 동포인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정부와 산업계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동포 간에도 이 자료를 공유하도록 해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하나는 재외동포 1세대는 모국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등의 주류사회에 진출한 2세대, 3세대는 아버지의 나라, 할아버지의 나라인 한국에 대한 인식이 낮다. 모국과의 연대의식과 한민족으로서 정체성을 갖도록 한글, 역사, 문화교육을 강화해 나갈 생각이다. 특히 재외동포 3세대와 4세대인 고교생이나 대학생을 모국으로 초청하고, 또 국내의 고교생이나 대학생을 재외동포 사회에 보내는 ‘홈스테이 익스체인지 프로그램’(Homestay Exchange Program)’을 구상중이다. 젊은 세대 간 연대의식을 갖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재외동포들을 국력의 연장선으로 인식해야 한다. 우리가 먼저 해외동포의 가치에 눈을 떠야 한다. 국가 차원에서 국내 고교·대학생과 재외동포 고교·대학생 사이의 친구 맺기를 통해 ‘한민족’이라는 점을 일깨워 주고 이를 통해 한민족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정치는 여론을 통해 구체화 된다. 정치를 움직이는 것은 유권자다. 미국 상·하원에서 한국문제가 논의되는 것도 미국사회에 우리 동포들이 있고, 이들이 요구할 때 힘도 생긴다. 앞으로 남북문제나 통일문제에서 국제적인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재외동포들의 힘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도 재외동포들을 새롭게 보고, 국력의 연장선으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인터뷰 주제를 재외동포에서 ‘개인 조규형’으로 바꿨다.
그는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중을 졸업했다.
조순 전 부총리의 아들인 조규송 전 강원랜드 사장과 강릉중 동기동창이다.
“강릉에서 공직생활을 하셨던 선친 덕분에 강릉중을 졸업했다. 춘천으로 전근하는 아버지를 따라 고교시절 춘천으로 왔고 춘천고를 졸업했다. 1968년 춘천농대(강원대 전신) 축산과로 진학해 2년 동안 다녔다. 춘천고와 춘천농대 재학 중에는 태권도를 하면서 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등 한동안 운동을 했다. 하지만 운동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았다. 마침내 1년여 동안 편입공부를 해 1970년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학과 2학년으로 학교를 옮겼다. 대학 4학년 시절이던 1974년 외무고시에 합격하면서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그의 외교관 생활은 1997~1999년 경수로사업단장 특별보좌역과 2000~2003년 유엔(UN)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차장 등을 지내며 6년여 동안 최고의 전성기를 맞는다. 이 과정에서 5년여 동안 수없이 북한과 대화하면서 북한의 대화전술과 협상법에 정통하게 된다.
조 이사장은 “새정부가 정치와 여론에 휘둘리지 않고 분명한 원칙과 소신을 갖고 대북 관계를 주도적으로 관리하는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 최근 북한의 태도변화는 이런 측면에서 귀중한 성과”라고 분석했다.
35년 동안의 외교관 생활을 하면서 쌓은 경륜을 통해 강원도 발전에 대한 남다른 비전이 있을 듯해 조언을 구했다.
“세계화 시대에도 불구하고 강원도가 뒤떨어져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 이는 내부적인 요인보다는 지리적인 이유, 즉 분단국가의 변방이라는 점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세계화의 물결을 빨리 타야 한다. 중앙정부에 대한 지원도 이런 연장선에서 기대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그런 점에서 김진선 전 강원지사를 높이 평가한다. 일찌감치 환동해경제권, 남북강원 민간교류, 신재생에너지, 평창동계올림픽 기획과 유치 등의 부문에서 높은 안목을 갖고 해당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여러 대내외 여건에 따라 이런 사업들이 부진해 아쉽다. 환동해경제권 구축과 남북강원 교류는 강원도가 변방에서 중심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다. 중앙정부와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이 분야에 대한 투자와 사업을 재개해야 한다. 최근 있었던 한·미, 한·중 등 정상외교 현장에서도 환동해경제권 구축과 지역발전을 연계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남북강원 교류도 인도적인 지원, 병충해 공동방제, 어린 물고기 방류 등 실용적인 작은 것부터 시작해 활로를 찾는 게 필요하다.”
지난 2009년 9월 브라질대사직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온 조 이사장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출마를 계획했다.
하지만 여러 정치상황 등을 감안해 꿈을 잠깐 미뤄두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외교현장에서 익힌 경험과 경륜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쏟아 부으며 2011년 7월 평창올림픽 유치를 이끌어 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의 정치적 청사진을 물었다.
한동안 생각에 잠기더니 조 이사장이 굳게 닫혔던 입을 열었다.
“당분간은 이사장 직무에 매진할 생각이다. 고향을 위한다는 마음이 있으면 재외동포사회의 한상(韓商) 등을 통해 고향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도가 청정지역이고 미래의 땅이라는 점에서 재외동포 사회에서도 강원도를 주목하고 있다. 한상들을 통해 강원지역 외자유치도 가능하다. 또 우리 재단에서 하는 사업 중 도를 포함해 전북, 경북 등 벽지의 청소년들이 해외동포 제 3, 4세대와 교류하면서 우리의 젊은이들이 세계를 보는 안목과 시야를 갖도록 지원하는데도 앞장서겠다.”
그의 꿈은 재외동포재단에서 세계무대로 더 크게 커가고 있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
OKTA, 제 11기 차세대무역스쿨 열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주최 제 11기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 행사가 지난 4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 KOBACO연수원에서 시작됐다.
교육 이튿날인 5일에는 이경종 월드옥타 차세대위원장이 월드옥타의 정체성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평희 KOTRA글로벌연수원 원장의 비즈니스 문화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가한 중국에서 온 재중동포 2세 전분희(26) 씨는 “상해에서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KOMAX라는 무역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각나라별로 차세대들이 국내에서 한 데 모여 차세대무역스쿨에서 교육을 받고 한민족이 함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감동스러우며 세계적으로 네트워크가 생겨 많은 부분에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상품을 현지에 소개하고 사업화시킬 수 있도록 현지 마케팅을 위한 기획 및 실제 체험준비를 한 뒤 발표하는 도전프로그램에 관심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32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와 본 프로그램에 열정을 보이고 차세대무역스쿨 프로그램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월드옥타 차세대위원회 스탭으로 참가한 김정균(부에노스아이레스 거주) 씨는 “참가자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정착해 Telecell이란 통신관련사업을 하고 있는 김순원(뉴욕지회, 34) 씨도 이번 프로그램에서 성남시 중소기업들과의 도전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빡빡한 교육일정이긴하지만 기업인, 참가자들과 최대한의 네트워크를 통해 보람된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7일까지 무역스쿨에서는 이희용 연합뉴스 재외동포부장의 ‘미디어 홍보의 이해와 한민족뉴스 네트워크 발전 방향’, 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장의 ‘대한민국 현대사의 재인식과 과제’, 오시학 박사의 ‘무역계약 및 수출입 대금결제’, 무역운송 및 운송서류, 아이콤컨설팅 김성훈 대표의 통관관세 환급, FTA 실무 및 활용전략 강의가 진행됐다. 남은 일정동안 판도라 TV 최형우 대표의 판도라 TV성공 사례(창업부터 성장과정), 이영현 명예회장의 글로벌 CEO 강의, 정재승 박사의 무역 및 온라인 마케팅 기법, 이경종 차세대위원장의 월드옥타 차세대 네트워크의 현황과 미래, 외환은행 허태석 차장의 외환제도 및 실무안내, KOTRA 이태식 처장의 한류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전략, 이종훈 박사의 창업자금 현황과 운용, 멘토링 세션(중소기업 참여 조별 분임토의, 과제물 진행), 그외 남은 기간 조별 분임토의 및 과제물 진행 등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