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방향으로 난간줄이 이어진다.
막아선 봉에서 만난 기차바위입구 이정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바위사면에 늘여진 밧줄을 당기며 올라가니
두가닥의 밧줄이 길게 늘여진 기차바위다. 위에서 아래로 길게 패인 홈도 보인다. 해서 홈통바위로도 부르는 바위다.
줄을 당기며 올라가서 돌아본 그림.
고개를 들면 건너에 우뚝한 봉인데 이정표에서 보았던 도정봉이다.
그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도봉산이다. 그 좌우는 북한산과 사패산.
<로프 한 줄당 여러 사람의 동시사용은 매우 위험하니 반드시 3인 이하로 사용해 달라>는 로프사용 안내판도 보인다. 의정부시에서 설치했다. 벙커를 지나 만난 바위.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쳐다보니 이런 모습이다.
막아선 암봉을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올라간다.
수락산주봉에 올라선다.
깃대 아래로 바위구멍.
내려가서 만난 철모바위.
바람을 막아주는 옴팍한 곳 낙엽에 앉아 점심. 진행방향으로 코끼리바위, 하강바위, 치마바위가 포개진 모습이다. 멀리서 뾰족한 봉은 오늘산행과 관계없는 불암산. 그 앞으로 나중에 올라설 도솔봉이다.
바위에 막히면 돌아가며 오르내린다. 뒤로 멀어진 철모바위.
코끼리바위. 오른쪽 귀 위로 아기코끼리도 보인다.
하강바위인가? 안내판이 없으니 짐작만 한다. 굴러 떨어지지 않고 붙어있는 바위가 신기하다. 그 위로 못 말리는 등산객도 보인다.
불암산 앞에서 가까워지는 도솔봉.
바위사이로 진행하니 길이 없다며 돌아서란다.
잡을 줄이 없어 보조받아 어렵게 통과하는 암릉도 만난다.
남근바위와 도솔봉, 불암산.
눈만 흘겨도 구를듯한 바위를 여기서도 만난다.
철 난간 줄을 잡고 조심스레 내려와서 돌아본 모습.
다가선 도솔봉. 왼쪽 하산할 능선도 드러났다.
진달래꽃 길을 지난다.
안부삼거리에서 도솔봉으로 올라간다.
<도솔봉아래>이정표에서도 삼거리.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네발을 사용하며 올라가니 정상석도 갖춘 봉이다.
도솔봉에서 지나온 수락산을 돌아본다.
아래로 덕릉고개. 고개를 들면 불암산.
왼쪽 나무위로 보이는 상어바위.
암릉지대를 벗어나니 소나무 아래로 마사토 길을 밟는 진달래꽃 길.
이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내려선다.
경사가 작아진 길에 바닥은 식생매트까지. 발걸음이 가볍다. 문인석도 보인다.
천상병산길 안내판을 지나 수락산안내판도 만난다.
천상병시인의 시가 새겨진 목판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수락산신제가 가까웠는지 행사장을 꾸미는 모습도 보인다.
수락현대@101동을 지나니 산악회버스. 오늘산행은 여기까지. 빗방울이 떨어진다. 지나가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