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몸을 일으키기가 무겁다. 창가 비치는 햇살은 함 없이 포근하고 밝은데 산다는 화두에 잡힌 인생은 오늘도 나가기도 싫고 들어오기도 무거운 문을 빼꼼히 열고 나간다. 바쁜 발걸음 속 어느 것 하나 내 인생에서 결정하거나 결심하기도 쉽지 않은 삶 아니 돌아서면 손에 쥔 것이 없는 텅 빈 허허한 가슴. 왜 이렇게 열심히 살아야 되며 무엇 때문에 이렇게 바쁘게 살아야 되는 것일까? 늘 목적이 먼저인 삶에 부딪히는 많은 번민들....... 이러면서 나이가 들고 몸도 가누지도 못하면 이게 아닌데 하는 후회와 희한만이 내 가슴에 머물 때가 많다. 그래 행복이란 크고 거창한 곳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높고 먼 곳에 남이 가진 것에 있지 않다는 것도 안다. 가장 낮고 가까운 곳에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 늘 내 곁에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도 다 알고 있다. 그러나 그 행복을 가슴으로 품기 까지는 꽤 오랜 시간 아니 내게 소중한 순간 옆에 없을 때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욕심을 원으로 바꾸어 살아보려 합니다. 그 행복이 손을 내밀어 잡을 수 있고 가슴으로 품어 눈을 뜨면 보일 수 있도록 노력 하면서 살아 보려고요, 결코 내가 사는 한 꿈이 아닌 현실이기를 바라면서 108참회로 아침을 열어 봅니다. 오늘 따라 유달리 별들이 소복이 놓인 길로 발걸음을 옮기어 봅니다. 이게 또 다른 행복의 길이라고 여기면서..... 선연사 오 원 합장
첫댓글 스님! 한편의 아름다운 시를 잘 감상하고 갑니다. ()()() 도원 합장 ()()()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깨달음을 이루어 만중생의 등불을 밝혀주시옵소서......_()_
항상 새로운 기대와 희망속에 맞이하는 아침이기에 행복합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첫댓글 스님! 한편의 아름다운 시를 잘 감상하고 갑니다. ()()() 도원 합장 ()()()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깨달음을 이루어 만중생의 등불을 밝혀주시옵소서......_()_
항상 새로운 기대와 희망속에 맞이하는 아침이기에 행복합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