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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28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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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손영인의 미국사는 이야기 Blue Ridge National Parkway, Mabry Mill 의 이모저모 (192 Km- 465 km, day2)
손영인 추천 0 조회 185 14.11.20 13:2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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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1.20 23:54

    첫댓글 옛날의 어떤 일들은 추억이다.
    인간은 늙을 수록 추억을 먹고 산다. 미국인들이 개척시대 어렵게 살았던 증거를 모두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보여주는 것은 어쩌면 그 속에서 교훈을 얻고자 함일 것이다. 사실 이런 조상들의 흔적을 보존하는 일도 경제력이 뒤받침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먹고 살기 바쁘다면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들 초등학교 시절은 전쟁이 끝난지 얼마지나지 않아 몹시도 궁핍했다.
    구호물품으로 나온 밀가루와 우유가루를 학교에서 배급받아 집으로 가면서 입이 하해지도록 먹었던 기억이 난다.
    저기 사진에 나오는 맷돌을 보니 개척시대 아메리컨도 우리와 똑 같았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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