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 설날 예배

[광주리]

2024년 갑진년 설날 예배

-개 회

오늘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민속명절입니다. 이 즐거운 아침에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갑진년한 해를 우리 하나님께 맡기는 삶이 되면 좋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문을 잇게 하신 조상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가문을 빛내기로 다짐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신앙고백 :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 송 / 550 (248) 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대표기도 /

사랑에 하나님! 건강 등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도 아름다운 새해을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무리 견디기 어려운 고난도 “이 또한 곧 지나가리라”하는 마음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면 밝은 날이 반드시 온다는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시옵길 기원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봉독 / 에베소서 4장 22-24절

22절 :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23절 :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절 : 하나님을 따라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설 교 / 새 사람을 입으라

복된 "설"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예배하면서 "새 사람을 입으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받고져 합니다.

1.옛 사람을 입자

새 사람을 입기 위해서는 옛 사람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옛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유혹의 욕심을 따르는 가롯 유다 같은 사람입니다. 야고보서 1장:15절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했습니다.

썩어져가는 구습을 좇는 사람은, 세상의 풍습을 좇는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습관을 광야에서도 버리지 못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습니다.

2.새 사람이 되자.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는것은 마음의 변화를 뜻합니다.

아무리 새 옷을 입고 설날 이 몇백번 돌아와도 마음이 옛 사람 그대로 있으면 옛 사람인 것입니다.

죄를 회개하고 성령님의 역사로 예수님을 내 마음 속에 모시면 예수의 사람, 천국의 삶, 새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기 도 /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첫 가정예배에 임재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말씀으로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갑진년를 새롭게 시작하며 주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옛구습을 버리고 새롭게 살아가게 다짐하며 우리 가정이 사랑과 믿음으로 이룬 천국이 되게 하시고,말씀을 묵상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매순간마다 가장 먼저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묻고 나의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듣게 하옵시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건강을 잘 지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복내려 주시고, 항상 절제된 말과 행동으로 모범되게 살아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새해에 소망하고 기도하는 일들이 꼭 이루어져 내년 설에는 큰 감사 기도 드릴 수 있게 축복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 송 / 305 (405) 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지기도문 /

하늘에 계신 우리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이상으로 어머니 추도 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