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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승사 원문보기 글쓴이: 佛乘
* 개비름이라고도 하며 식물중 자력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 생것-1000에 가까운 자력이 있고, 말린 나물이나 청려장-780의 자력수가 있다. 식물중에 이 자력을 가장 많이 가진 것이 바로 명아주라고 합니다. * 어린순은 나물로 하고 생즙은 일사병과 독충에 물렸을 때 쓴다.
* 잎만 따서 그늘에 말렸다가 된장국이나 나물로 볶아 먹는다. * 명아주를 섭취하면 심장지수가 높아지고 건강해진다. 먹거나 명아주 지팡이만 만져도 심장마비 예방에 좋다.
* 장염 = 명아주 온포기 12 ~ 15g을 1회분으로 달여 하루 2 ~ 3회씩 4 ~ 5일 복용한다. * 치조농루 = 명아주 말린 잎과 다시마를 각각 검게 구워서(타지 않을 정도로 구워 가루낸다) 같은 분량 씩 섞어 잇몸에 바르고 맛사지를 한다. 양치질할 때 사용해도 좋다. * 설사 = 온포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 습진 = 온포기를 삶아서 그 물에 5회 이상 환부를 닦는다. * 옴에 = 온포기를 달여서 그 물에 4~5회 탕욕한다. * 이질 = 온포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한다. * 중풍 = 온포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 천식 = 온포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 충치 = 온포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 치통 = 온포기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4~5회 복용한다. * 화농증(곪은데) = 온포기 20g을 달여 마신다. * 피부병 =벌 독충에 쏘였을때, 벤 상처에 씻은 생잎을 짖이겨 즙을 바른다. * 모기, 풀에 쓸려 가려울때 =잎을 손으로 비벼 즙을 바른다. * 명아주대를 말려서 모깃불로 쓰면 좋다. *명아주 지팡이만들기* 명아주로 만든 지팡이를 다른 말로 청려장 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심장마비예방 고혈압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어 명아주를 먹거나 만지면 심장마비로 사망할 염려는 없다고 합니다. 과명,속명 : 명아주과, 명아주속 다른 이름 : 홍심려, 학정초, 연지채,능쟁이, 도트라지 분포지역 :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특 징 : 잎은 호생이며 잎자루가 있으며 삼각상 난형임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음 어린 잎은 홍자색의 가루가 붙어있음 줄기는 곧으며 가지를친다 높이 1m 안팎. 줄기에 녹색 줄이 있고 잎은 어긋나며 중심부에 붉은 색이 도는 가루 같은 돌기가 있다. 채취 시기 : 4월말~5월중순 용 도 : 어린 잎과 열매는 식용 식용방법 : 어린잎은 무쳐 먹는다. 全草(전초)를 藜(여)라 하며 약용한다. 신선한 것 그대로 사용한다. 중성 지방으로 palmitic acid, carnauba 酸(산), olein 酸(산), sitosterol, nonacosane, oleyl alchol, 납 등이 함유되어 있다. 뿌리에는 betaine, 아미노산, sterol, 油脂(유지)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종자에는 5.54-14.86%의 기름이 함유되어 있다. 利濕(이습), 살충의 효능이 있다. 이질, 下痢(하리), 습진, 痒疹(양진), 독충에 의한 咬傷(교상)을 치료한다. 생즙은 일사병과 많이 먹으면 피부병을 일으킴 씻거나 또는 짓찧어서 붙이거나 煎液(전액)으로 환부를 씻는다. 개 화 기 : 6-7월 원추화서로 황록색 꽃이핌 생육 상태 : 1년생초 성장 환경 : 양지 들이나 산에 잘자람. 설명 : 홍심려(紅心藜),학정초(鶴頂草),연지채,붉은 잎명아주,는쟁이,붉은잎능쟁이 등으로 불리는 명아주과의 1년생 초본이다. 전국의 원야지 초원및대개는 텃밭 등지에 흔히 자생하는데 가운데의 속잎이 붉은색이 나기 때문에 붉은잎능쟁이라 한다. 6~8월에 황록색 꽃이 피어 8월에 종자가 익는다. 약용으로 쓰이며 어린 잎은 나물로 먹는데 가을에 줄기로 지팡이를 만들기도 한다. 밭이나 빈터에 자라는 한해살이풀. '는장이'라고도함. 1-2m높이로 곧게 자라는 둥근 줄기는 세로로 녹색줄이 있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세모진 달걀형으로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다. 어릴때는 줄기중심부와 잎 뒷면에 붉은 빛이 돈다. 6-8월에 줄기끝의 원추꽃차례에 조그만 황록색 꽃이 촘촘이 모여핀다. 봄에 나는 어린 순은 데쳐서 나물로 먹고 생즙은 일사병과 독충에 물렸을 때 쓴다. 크게 자란 명아주 줄기는 단단하고 가벼워 지팡이를 만들기도 하는데 이를 "청려장(靑藜杖)이라하여 노인들이 좋아한다. 어린줄기의 중심부가 흰빛이 도는 것을 흰명아주라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명아주를 여(藜)라 한단다. 청려장할때 려(藜)가 바로 이 여(藜)를 말하는가 보다. 영어로는 goosefoot , '거위발(풀)'이 되는데, 명아주의 잎이 거위발 모양을 닮아서란다. 청려장을 만들려면 줄기를 잘라서는 안되고 뿌리채 뽑아야 울퉁퉁한 모양의 제대로된 청려장이 된다는 것,... 명아주는 어디에서나 잘자라나 기름진 흙을 좋아하기 때문에 청려장을 만들기위해서는 순 자르고 잡초도 제거하고 지주 설치등을 해야 2m가 넘게 자랄 수있습니다. 명아주는 어렸을 때에는 도톰하고 넓은 잎을 많이 냅니다. 이파리가 어느 정도 무성해지면 무척 빠른 속도로 길이 성장을 하며 이때부터 선단부와 가지 겨드랑이에 황록새 꽃을 촘촘히 피우는데 그 무게가 상당히 나갑니다. 이 무거운 꽃을 받쳐 주기 위해 부피 성장 즉 줄기가 굵어지는 것이지요. 동시에 되도록 많은 꽃을 피우기 위해 수많은 가지를 내고 그에 따라 이파리는 점점 작아집니다. 가을이 되면 명아주는 늠름한 작은 나무가 되어 비로소 지팡이 재료가된다 명아주 지팡이 만들기 [방법모음] 지팡이의 1등 소재는 "명아주"입니다. 명아주는 중국에서 부터 지팡이 재료로 사용되었고 우리 한국에서는 신라시대부터 그 문화가 도입 되었다고 합니다. 지팡이 소재로 채택된 이유는 가볍고 그 질이 단단하여 좋고 뿌리부위와 지상으로 성장하는 줄기부위 경계점에 용의 형상이 나타나 가공을 해두면 아릅답다 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애용되었습니다. 명아주 지팡이를 만드는 작업은 만만치 않다. / 3월에 파종을 하고, / 5월 중순부터 줄기의 모양을 만들기 위해 5~6군데 이상 지주대를 만들어 줘야 한다. / 그리고 10월 초 수확을 한 뒤 줄기를 삶아 껍질과 옹이를 제거한다. / 이후 사포로 다듬은 뒤 4~5차례 칠을 반복해야 하나의 지팡이가 완성되는 것이다. / 삶아서 껍질을 벗겨낸 후 약 20일간 말려 자르고 다듬어 지팡이로 만들어지고 있다. 1.매년 3,4월이되면 명아주 씨앗을 뿌리고 포지화 해서 묘종을 옮겨심어 지팡이 감으로 적당하게 손질하며 가꾸어 9,10월이 되면 수확을 합니다. 2.시초에 시작을 할떼는 야생종 씨앗을 채집하여 이것을 야생종에서 인위적 栽培하여 우량 종자로 발전시켜 좋은 지팡이 감을 준비 하게 됩니다. 3.명아주로 지팡이를 만들면 이것은 청려장(靑藜杖)이라 하여 아주 고급 지팡이가 되며 건강용으로 또는 노리계 용으로 소중한 것을 갖게 됩니다.
/ 가공은 나무가 휘어진 것은 똑바른 곳에다 며칠 묶어놓으면 곧게 펴진다고 한다.
/ 껍질을 벗긴 후 응달에서 최소한 10일 이상을 말려 나무 안의 수분을 가급적 많이 제거시킨다.
/ 끈기가 있다면 적당한 곳에서 한 1년을 물에 적시기도 하면서 말리면 내성이 강해지기 한다.
/ 확실하게 마른 다음에는 칠을 하게 되는 데 칠 전에 살짝 불에 그슬리는 것도 괜찮지만
/ 약간 붉은 빛이 도는 황토흙을 물에 개어 나무에 골고루 바른 뒤 다시 말린다.
/ 다 말랐다 싶으면 나무에 칠하는 니스로 칠하는 데 재칠하는 것이 칠의 두께를 올리는 데 좋다.
/ 이름이나 기념문구를 넣으려면 황토칠이 마른 뒤 먹으로 글씨를 넣고 그 위에 니스칠을 하면 된다. 명아주 지팡이 소재를 1차가공을 한다 1. 명아주 대를 물로 추긴뒤에 껍질을 제거하고 마디를 정리한다. 2. 소재의 생김새에 맞는 지팡이 길이를 정한다. 3. 지팡이는 단장과 나드리 지팡 (行杖)으로 구분을 하고 지팡이의 손자비가 잘 생긴 것은 短杖으로 만들고 꾸부러진 손자비가 없는 것은 행장으로 한다 . 4. 단장은 1200mm 이내의 길이로 하고 행장은 1200mm이상 1500mm 이내로 하면 된다. 5. 용도에 맞게 길이를 정하면 가공에 들어 간다. 가공에는 마디를 정리하고 모양에 걸맞는 문양이나 각선미를 고려하여 외관상의 미적 감각을 충분히 살여 가공한다. 6. 칼과 기타 필요한 공구로 切削作業이 끝 나면 연마작업을 한다. 7. 연마는 제1차 연마를 하고 제2차 연마를 한다. 8. 연마작업이 완료되면 칠을 한다. 칠은 제1차 "락카" 칠을 한 다은 제2차 칠은 "에나멜" 칠을 하고 제3차로 "카슈"를 칠 한다. / 가을이 되면 명아주는 늠름한 작은 나무가 되는데 / 이것을 뽑아내어 (자르면 안됩니다.울퉁불퉁한 뿌리를 살려야 하므로) / 명아주 줄기를 삶아 껍질과 옹이를 제거합니다. / 매끈하게 다듬은뒤 4-5차례 옻칠을 해 만듭니다. / 8월쯤에 잘 자란 명아주를 채취해 물에 삶고 잘 말린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표면을 솔과 사포로 매끄럽게 다듬어야 한다. / 반짝반짝 윤이 나도록 옻칠도 해주고 고리 장식까지 달아야 지팡이가 완성된다. 명아주 키우기 1. 명아주는 순수자연산 보다는 자연생 苗種을 이식을 해서 거름질도하고 보조작대기를 세워 잡아주고 지상 대가 꾸부러지지 아니하게 키우는 것이 품질이 좋은 지팡이 감이 됩니다. 2. 손자비 부위는 묘종 이식때에 꾸부려서심고 뿌리가 튼튼하게 자라게 이식전에 밑거름을 충분하게 넣어주는 것이 좋 았습니다. 3. 명아주 키우기에 관한 관심을 가지신분은 4월초가 다 가기전에 시앗을 뿌릴 준비를 하셔야합니다. 4. 일단은 描布地를 만들고 描種用 파종을 하셔야 합니다. 묘종이 25cm 에서 30cm컷을때 이식을 한다는 것과 이식을 하지아니하고 성장시키는 것을 구분하여 시앗을 뿌리시기 바랍니다. (이식 間隙은 70cm 정도가 적당 합니다) 5. 그대로 키울것은 가로 세로 間隙이 70cm 식 띠우고 시앗을 심도록 권장 합니다. # 청려장 이야기# 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듭니다. 명아주로 만든 지팡이를 청려장이라 합니다. 청려장을 짚고 다니면 신경통과 중풍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옛날부터 노인들의 아주 좋은 반려자이었습니다. 청려장은 재질이 단단하고 가벼워서 근력이 약한 노인에게 안성맞춤이고 ,게다가 표면이 도사 지팡이처럼 울퉁불퉁하고 아름다워 노인들에게 효도 선물로 아주 적격입니다. 명아주를 육모재배하여 명아주대로 만든 지팡이를 靑黎杖이라하는데 이는 중국 후한 때 유향이란 선비가 어두운 방에 노인이 나타나 청려장 지팡이로 땅을 치자 불빛이 환하게 일어났다하며,청려장은 가볍고 발광을 하므로 사귀를 물리친다고 하였으나 16세기 이시진의『본초강목』에“청려장을 짚고 다니면 중풍이 안걸린다”고 하였으며, 중풍이 걸 린 사람도 쉽게 낫고 신경통에도 좋다고 전하는데, 민간신앙 차원에서 중요시되는 지팡이로 재질이 단단하고 가벼우며 섬세한 가공과정을 거쳐 품위가 뛰어나 인기가 높으며 특히 회갑 노인행사 기념일 등의 선물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옛날에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사람의 나이가 50살이 되면 자식이 아버지께 바치는 청려장을 가장이라 하였다. *사람의 나이가 60살이 되면 마을(고을)에서 주는 청려장을 향장이라 하였다. *사람의 나이가 70살이 되면 나라에서 주는 청려장을 국장이라 하였다. *사람의 나이가 80살이 되면 임금이 내리는 청려장을 조장이라 하였다. 시골의 들판이나 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해살이 풀인 명아주는 잎모양이 세모진 난형으로 잎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습니다.
어린잎의 중심부분엔 약간 붉은 색이 돌면서(마치 고운 낙엽잎처럼) 줄기와 잎이 녹색이며 잎의 가운데에 녹색줄이 있습니다. 명아주는 봄부터 여름까지 우리나라 전지역에 자라고 있습니다.
망초대는 잎이 굉장히 무수하게 많아 몇개 뜯으면 한접시가 나오고 벌레가 먹지 않는 맛이 쌉싸름한 것이 특징인데 같이 자라는 명아주를 채취하려면 대부분 채취할 수 없을 정도로 벌레가 먹어 망초대만 뜯어오곤 했습니다.
벌레도 맛있는 풀을 골라 먹는다던데 실제로 제가 명아주를 제대로 채취하는 경우가 별로 없었습니다.
우리 집 뒤에 있는 들판의 명아주는 벌레투성이인데 청계천의 명아주는 깨끗하네요. 그러나 도심에 있는 명아주는 공해와 먼지때문에 절대 채취해서는 안됩니다.
▲ 시골에 계신 분이 택배로 보내준 명아주와 쇠비름. 명아주를 구할 수 없다고 했더니 보내주셨어요.
★명아주 채취- 명아주는 봄에 나오는 연한 잎을 채취하는데 줄기가 연한 것을 채취하면 줄기째 먹을 수 있어요.
명아주의 채취는 가을까지 가능하지만 많이 자란 명아주는억센맛이 있으므로 이때는 잎만 채취하는게 좋습니다.
★명아주 약효 - 동의보감에는 '중풍을 예방한다"고 하고 여린잎은식용을하고 나물이나 묵나물로 해먹는데 망초대에 비해 귀한 나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전초를 달여 먹으면 장염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설사나 습진 충치, 치통에도 좋으며 독충에 물렸을 때나 벌에 쏘였을 때 생즙을 찧어 환부에 바르면 효과적입니다.
★명아주 손질하기 - 다른 나물과 달리 명아주는 잎 뒤에 하얀 가루가 있는데 씻을 때 여러번 씻어서 가루를 제거합니다.
하얀 가루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데 명아주를 오래 먹지 말라는 말은 아마 이를 두고 한 말인 듯합니다. 여러번 씻어주면 가루가 씻겨 나가고 데쳐내면 문제가 없어요.
명아주 잎의 하얀가루는 물로 여러번 깨끗이 씻은 후에 나물로 드셔야 해요.
★ 명아주는 식용으로 하며 청려장이라하여 고급 지팡이로 알려져 있는데 긴 지팡이가 상당히 가볍고 단단해서 저의 친정엄마도 하나 갖고 있어요. 뒷집에 사는 아저씨가 손재주가 좋아서 명아주 지팡이를 만들어 허리가 안좋은 엄마에게 주셨는데 들어보니 상당히 가볍고 다른 지팡이보다 멋스럽더군요.
명아주 지팡이 - 명아주는 1m 이상 2m까지 자라는데 뿌리까지 잘 채취해서 물에 삶아 껍질을 벗기면 잘 벗겨집니다. 이것을 몇 개의 명아주끼리 끈으로 묶어서 반듯하게 건조를 시켜 칠을 해주면 곧으면서 자연적인 옹이와 마디가 멋스럽게 연출된 단단하고 가벼운 지팡이로 변신합니다.
곧으면서 울퉁불퉁한 지팡이는 손으로 짚으면 지압 효과도 있고 혈액순환에 좋기 때문에 명아주 지팡이를 최고로 치나봅니다.
★ 명아주 나물 -명아주를 깨끗이 씻어 물이 끓으면 소금을 약간 넣어 데쳐 나물로 해먹는데 맛은 시금치 맛도 나고 부드러워요. 맛있게 데치는 요령은 시금치를 데칠 때보다 시간을 몇초 더 두는게 좋습니다.
노지에서 자란 달달한 시금치의 맛이 훨씬 낫지만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시금치는명아주맛보다 못하더군요. 맛이 담백한 명아주는 귀한 나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명아주를 이용한 요리 나물무침이나 식초를 넣어 새콤달콤하게 무쳐도 좋고, 된장과 고추장으로 조물조물 무쳐도 맛있어요. 삶아낸 명아주를 햇볕에 잘 말려두면 내년까지 먹을 수 있는데 옛날엔 귀한 나물이었어요. 지금도 시금치 못지 않게 맛이 좋아서 제가 잘 먹는 나물입니다.
▲ 명아주 나물
▲ 유자청과 고추장, 적양파를 썰어 조물조물무친 명아주나물
▲ 명아주 장아찌- 데쳐서 맛난 달임장을 만들어 부어 주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요.
명아주로 나물로 해먹고 장아찌와 효소를 담아두었어요. 그리고 일부는 삶아 냉동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겨울에 꺼내 먹으면 이거 별미 묵나물이지요.
쓸모없어 보이는 한해살이 풀이지만 먹거리와 지팡이를 선물해 주는 명아주. 이른봄에 비닐멀칭을 해서 키우기도 하는데 들판을 다니다 보면 운좋게 굵직하고 단단한 명아주를 얻게 될 수도 있습니다 국장이상을 짚은 노인이 마을에 나타나면 그 고을 원님이 나가서 맞이해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