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 제가 타고 신주쿠로 갈 특급 로망스카 입니다.
따끈따끈한 신참격이네요
09:32 하코네유모토-> 11:05 신주쿠
GSE계통의 차량은 처음타봅니다. 50000형 차량이 곧 퇴역이 머지 않았다는 소리가 있네요이렇게 또 하나 보내야 하나봅니다...
승강장 풀까지 가득찬 로망스카와 오다와라 셔틀 근교형 차량
이차량도 나름 고참은 고참인데 아직도 삐까뻔쩍하네요? 1988년데뷔한 녀석치곤 아직도 현역이라니..
무릎을 탁칩니다!
우리나라에지금 88년데뷔 차량이 현존해 있을까요??
90년대차량 납작이 차량도 폐차수순을 밟고있는데... 대단합니다. 오다큐선의 최초의 vvvf전동차 라고 하죠
전체 빨강도장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ㅎㅎ창문도 엄청나게 넓고 길고 큽니다.
소원성취하는 차량이네요 더군다나 앞쪽 전망석 예약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맨앞쪽차량좌석이라도 예매는 성공했습니다.
신주쿠방향 7호차가 선두가 됩니다.
07-9D, 9C, 8D 석을 이용합니다.
그래도 나름 중간부분에서 앞쪽과 가까운데 전망뷰가 어마어마하게 크네요..
1067mm 협궤철도에서 운행하는 차량특성상 유난히 더욱더 거대해보입니다.
넵 접니다. ㅎㅎ
장난끼 많은 얼굴인거같죠? 후훗
기념으로 찍어달라고 요청에 의해 찍혔습니다.
오오 시트가 뭐랄까 큐슈의 783계 실내가 떠오르는 그런 시트입니다.
앉아보면 푹신하네요~ 아주좋습니다. 잠도 잘올것 같아요
그런데 선반이 없습니다. 엄 음.. 뭐 객차 끝사이쯤에 캐리어 보관하는곳은 있긴 하지만 아마 일부러 선반을 수용하지 않았나봅니다. 이유를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립니다.
창문이 엄청 매우 큽니다. 하지만 해가 뜨는쪽은 눈뽕 당할 위험이 있겠네요 물론
블라인드형 커텐을 내리면 되긴 하지만요 ㅎ
2019년 철도친우회에서 로렐상을 수상하였네요 데뷔하자마자 수상한격이 된것 같습니다.
현재 시점으로 5년된차량이니까요
옆에 교행하는 차량도 타보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움직이는 다이아와 맞지 않아 오늘은 그냥 로렐상을 수상한 차량으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오다와라역에서 마찬가지로 승무교대와 운전정리가 있겠습니다.
저앞에 보이는 JR도카이도본선 차량 이 보이네요 ㅎ
5년이나 운행한 차량이지만 정말 막 갖지은 밥처럼 따끈따끈하니 새차입니다.
내부전체에서 광이날정도네요
이세하라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대중교통을 보통 전차를 많이 이용합니다만 집근처에서 역까지 거리가 멀경우
자전거로도 많이 다닙니다. 교통비가 비싼 일본에서 나름 국민들의 생활습관을 엿볼수 있습니다.
버스비도 거리비례이다보니 비싸기도 합니다.
앞열차를 먼저 보내고 난후 접근을 해야하기에 우리 로망스카 특급하코네 50호는 잠시 멈춥니다.
이런진풍경을 또보네요 사실
오다큐 오다와라선 은 정신없이 바쁜노선이기도 합니다. 일부는 복복선으로도 운영하고있습니다만 특급로망스카가
전력질주하기에는 무리가 좀있습니다.
이제 종점 신주쿠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오늘 묵을 숙소는 첫째 날과 동일한
워싱턴 호텔 신주쿠 입니다.
이유는 , 내일 귀국하기위해 역과 근접성, 가격, 조식이 괜찮음 이이유로 해당숙소에 또한번 가게 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날인만큼 쇼핑도 해야하고 마지막까지 철분섭취를 위해 힘내어봅시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