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24
올핸 유난히 홍시가 되는 대봉감이 많다.
주변에 나눠 주고도 홍시가 넘쳐 감 말랭이를 만드는중
들깨와 팥을 씻어서 가을볕에 말리는 중
갈치졸임
양춘형님이 관리기제초기 날을 분리하여 갈아서 끼워 줬다.
된서리를 맞고 잎을 많이 떨어트린 대봉감나무
사돈이 방문하셔서 싸리버섯 전골로 맛난 점심을~
단감도 따가시고, 홍시도 가져 가시고, 아무튼 설봉농장이 좋다는 사돈이다.
이번에는 손녀딸을 얻었으니 그 만남이 더 화기애애 하였다.
빵구가 나서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았다.
예전 같으면 직접 자키를 올려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는데, 전화 한통이면 되니 참 좋은 세상이다.
걸으면 기분 좋아지는 화엄숲길
좋은 기분은 저녁까지 이어진다.
내친김에 사돈표 쇠고기로 한번 더 기분을 낸다.
베어놓은 고춧대에서 고추를 조금 수확 하였다.
고춧대도 치우고, 비닐도 벗겨내고
설봉농장 단감, 부유와 차량 형제
홍시가 참 맛나다.
단감 구입을 부탁받아 오일장에서 구입을 하였다.
참고로 우측에 있는 10키로 대봉감은 45,000을 달라고 한다.
콩이맘이 홍시로 떡을 만들었다.
댑싸리를 묶어서 만든 빗자루가 보기보다 성능이 짱이다.
수확을 앞두고 주말에 미리 대봉감 박스를 접어 놓았다.
녹두를 털어서 고르는 콩이맘
녹두는 몇번을 수확하여 털고 말리고 하였다.
동네 산책길에 바라본 지리산 형제봉 능선
대봉감이 불게 변하니 이제 수확이 코 앞에 다가왔다.
전기구이 통닭
홍시는 꼭지부분과 노란심을 제거하여, 비닐봉지에 넣어, 얼리면 여름에 먹기 좋다.
대봉감을 넣고, 남은 공간에 넣어줄 단감도 따 놓았다.
면세유 가격도 점점 올라간다.
모두의 삶이 팍팍하지 않고, 좀더 여유로워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