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의 꿈틀이
좀 위로가 되셨나욤?
내눈엔 첨엔 보이지도 않았는데(ㅋㅋㅋ 사실, 다른 볼게 너무 많아시리~~) 아이들이 먼저 그 존재를 알아보고
쏜살같이 달려가 반가히 턱하니 올라 앉더니, 사진 찍어달라데요.
제작에 1/100000 쯤 참여한 작가로서 애착이 있나봐요.ㅎㅎㅎ
저도 색깔보단 주변 환경탓하는 서걱쌤에게 한 표!!!
하늘색 바탕천에 흰구름이라도 몇 점 있었더라면... 시멘트 바닥보단 좀 더 푸근한 곳에서 꿈틀 꿈틀했더라면... 너무 뻔한 그림인가요?
시지 사는 친구네, 화원 사는 친구네 불러서, 우리집에서 놀다, 예술난장에서 더 신나게 놀고...
영화 상영할 땐, 아이들만 떼 놓고 우리끼리 공원에 짜장면 시켜먹느라 사진 찍을새 없었지요. 수레에 염색 티셔츠, 그림 티셔츠, 부채, 연필, 딸래미 사랑도 새겨 넣고, 가득 싣고, 집으로들 돌아갔지요.
............
어쨌든,
바퀴달아 끌고 다니면 인기 만땅일 것 같애요.
좀 위로가 되셨길....
첫댓글 ㅋㅎㅎㅎㅎ 감~솨합니다,, 암만봐도 썰렁함을 지울 수 없는 ..아고~꿈틀에이~~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