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합창단
박홍재
투박한 목소리도
다듬어 빛나는 날
손녀딸
객석에서
할아버지! 부른 소리
청중들
웃음 하모니
환해지는 음악회
<시작 노트>
지금 시니어들은 젊었을 때보다
퇴직한 후 자신이 하고 싶었던 꿈을 꿉니다.
그림을 그리고, 악기를 배우고, 달리기도 하고···
젊었을 때 먹고 살기 바빠 꿈을 잊고 살다가
이제 아들, 딸 제자리로 떠난 후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가꾸는 생활입니다.
시니어 합창단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화로
웃음이 피어나는 음악회가 더 따뜻해집니다.
할아버지와 손녀딸이 만든 학예회 같습니다.
첫댓글 노년이 되어서 하고 싶은 것으로 소일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건강해야 합니다.
건강은 젊은 날 부터 차곡차곡 쌓아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시인/박홍재님도 건강 유념하십시오^^
선생님도 건강하십시오.
@박홍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