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는 호박을 세 포기 심어서 애호박을 실컷 따 먹고 있다.
애호박 찌개, 애호박 볶음, 애호박 전등 다양하고 맛있게 잘 먹고 있다.
애호박 전
영화 오디세이를 3시간 가까이 관람하였다.
미리 내용을 공부하고 가야 영화를 이해하면서 재미있게 볼 수가 있다.
귀농초기 지인들과 보양식도 먹어가며 더운 여름을 나고 있다.
가을 김장 채마밭도 만들어 놓았다.
당근, 배추, 무, 양배추, 알타리, 쪽파, 마늘, 양파등 심을게 많다.
고추 4차 수확
우리 고추가 동네에서 제일 크게 자랐는데 고추 키가 180cm는 넘는 것 같다.
산책 중에 풍겨오는 벼냄새가 어릴 적 기억을 떠오르게 한다.
어느 집 밭은 로터리를 미리 쳐 놓았는데 막 돋아난 풀이 한 가득이다.
동네 담장가의 무화과 열매
동네 산책길에 만난 강아지 모양의 구름
2.
한 달에 한 번은 장모님을 뵈러 간다.
매 번 콩이맘이 애쓴다.
데크 앞에 상사화가 진즉에 피었는데 늦게서야 봐 주고 있다.
배추 모종
세대 간 갈등극복을 위한 화법 프로그램도 참여
1, 2, 3차 수확한 고추를 찧으러 방앗간을 다녀왔다.
2,400g
단호박 수제비.
3.
시원한 나무그늘이 드리워진 화엄숲길로 산책을 다녀왔다.
배낭무게가 15kg이란다.
80세 어르신의 화대종주.
화엄사에서 연기암 가는 숲길 산책 중에 종주배낭을 메고 가는 분을 만났다.
화엄사에서 대원사 끼지 3박 4일간 지리산 종주를 하신다는데 80세라고 한다.
나하고 띠동갑이다.
매 분기마다 종주를 하고 계신다니 대단하다.
노고단 1박 세석 2박 치밭목 3박 일정이란다.
벽소령 대피소에서 2박을 하셔야 좋다고 하니 지난번 종주에 벽소령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천왕봉에서 치밭목 대피소를 가는데 너무 힘드셨다고 한다.
17년 전 내가 구례로 귀농할 때 가진 소망 중 한 가지가 80세까지 지리산 종주를 하는 것이다.
이분은 내가 꾼 꿈을 지금 실행하고 계시니 저절로 존경스러웠다.
액면가로는 74세 정도로 보이는 아주 건강한 모습이다.
90세까지도 종주를 하실 수 있어 보인다.
수원에서 오신 성**선생님 건강하게 무사 완주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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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조만간 반야봉이라도 다녀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