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식이 있던 아침과는다르게 햇살이 쨍쨍 뜨겁게 우리를 반긴다
단체사진을담고 후끈달아오른 아스팔트를따라 온몸으로 열기를받아 바람속으로 보내면서 즐겁게 그리고 함께라는 동행에 행복걸음들이 마냥 가볍다
산딸기도 맛보고 보리수도 따먹으며
중태안내소에서 스템프를 꼭 눌러찍은 마음은 둘레길에 우리를 더 새겨놓는것 같다
냇물가에서 잠시 발을담그고
어느 텃밭 어르신의 훈훈한정에 상추도 한봉지씩뜯어 가방에 쿡 눌러담고 간식도 정스럽게
또 대나무숲속길 디딤은 더없이 신바람난 9구간을 마무리한것 같다
첫댓글 더운 날씨에 추억 담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담달에뵈용
대장님 그리고 회장님 산우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는 제가드려봅니다
여유롭게 걸으며 즐거운 트레킹 사짓 감사합니다
지리산 둘레길 9코스 대나무숲길로 곳곶함을 느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