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사도 전란 남군산 병겁
시천주 봉태을
태을도 방방곡곡 태을주 방방곡곡
1. 건방설도 광구창생
@ 하루는 제자가 증산상제님을 모시고 있더니,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 후천을 열고, 천지의 운로를 바로잡아 만물을 새롭게 하고, 나라를 세우고 도를 펴서, 억조창생의 세상을 널리 구하려 하노라. 이제 천지도수를 물샐 틈없이 짜 놓았으니, 도수 돌아닿는 대로 새로운 기틀이 열리리라. 너희들은 지성으로 나를 잘 믿고 천지공정에 참여하여, 천하의 정세를 잘 살피고 돌아가는 기틀을 보아 일을 도모하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이윤이 오십 살에 사십구 년동안의 그름을 깨닫고, 탕임금을 도와 마침내 대업을 이루었나니, 나는 이제 그 도수를 썼노라. 구 년동안 행한 천지개벽공사를 이제 천지에 질정하리니, 너희들은 이것을 통해 믿음을 더욱 돈독히 하고 두텁게 하라. 천지는 말이 없으니, 천동과 지진으로 대신 말을 하노라." 대선생께서 "포교 오십년 종필(布敎五十年終筆)"이라 칙령을 써서 불사르시니, 즉시에 천동과 지진이 크게 일어나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638-639)
2. 조선이 천하의 대중화국
@ 무신년(1908) 겨울에 증산상제님께서 와룡리에 계시며 천지대신문을 여시고 천지대공사를 하시니라. 천지신명에게 칙령을 내리시기를 "지금 천하가 난국에 휩싸였는 데, 장차 만세를 이어 내려갈 대도정사를 세우려면 황극신(皇極神)을 옮겨와야 하리라. 황극신이 동쪽 조선으로 옮겨올 인연은 청주 만동묘가 창건됨으로부터 비롯되니라. 이제 광서제에 응기한 황극신을 초래하리라." 제자들로 하여금 매일밤 시천주를 읽게 하시고 법을 베푸시니, 하루는 "이제 광서제의 명을 거두리라." 하시며 무릎을 치시며 크게 소리치시어 "이제 광서제의 운을 거둔다." 명하시니라.
조금 있다가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운상하는 소리를 '어로 어로(御路 御路)'라 하나니 '어로'난 군왕의 행차를 말함이라. 이제 황극신이 조선으로 옮겨오느니라." 이때에 증산상제님께서 윗자리에 단정히 앉으시고, 제자들로 하여금 명을 받들어 증산상제님 앞에 줄을 서서 백의군왕백의장상이 조칙을 받드는 공사를 보시니 위의가 엄숙하니라.
제자가 상제님께 여쭈기를 "황극신이 증산상제님의 명을 받들어 조선으로 들어오며 광서제가 죽으니, 그 이치가 무엇입니까."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청나라의 제운이 광서제에서 끝나게 되느니라."
제자가 여쭈기를 "황극신이 조선으로 들어오면 천하의 대중화가 우리나라가 되는 데, 청나라는 장차 어떻게 되나이까." 증산상제님 이르시기를 "내가 거하는 조선이 천하의 대중화국이 되느니라. 청나라는 장차 나뉠 것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497-498)
3. 태을이 명줄
@ 천지만물이 한울을 떠나면 명이 떠나는 것이니 태을(太乙)을 떠나서 어찌 살기를 바랄 수 있으리요. 태을주(太乙呪)는 곧 약이니, 이 약을 먹지 않고는 살지 못하리라. (정영규, 『천지개벽경』 p147)
4. 도는 태을도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 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 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 날이, 그 사람에게 후천의 생일날이 되어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
5. 주문은 태을주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太乙呪)이니라. 병이 다가오면 천하사람들이 모두 이 주문을 읽어 생명을 구하느니라. 때가 되면 천하 방방곡곡에서 태을주 읽는 소리가 들리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89)
6. 국호는 대시국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하만방의 문명신을 거느리고 조화정부(造化政府)를 열었느니라. 천지만신이 나를 한결같이 원하여 추대하니, 나는 후천의 당요(唐堯)이니라. 국호는 '대시(大時)'이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제까지 전해 내려오는 모든 족보와 직첩을 불사르시고 말씀하시기를 "모든 족보가 나로부터 다시 새롭게 시작되고, 모든 공명이 나로부터 다시 새롭게 시작될 것이니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30-31)
7. 기지는 금산사
@ 매양 구릿골 앞 큰나무 밑에서 소풍하실 새, 금산(金山)안과 용화동(龍華洞)을 가리켜 가라사대 "이곳이 나의 기지라, 장차 꽃밭이 될 것이요 이곳에 인성(人城)이 쌓이리라." 하시고, 또 "천황지황인황 후(天皇地皇人皇後) 천하지대금산사(天下之大金山寺)"라고 말씀하시고, 또 "만국활계남조선(萬國活計南朝鮮) 청풍명월금산사(淸風明月金山寺) 문명개화삼천국(文明開化三千國) 도술운통구만리(道術運通九萬里)"라고 외우시고, 또 "세계유이차산출(世界有而此山出) 기운금천장물화(紀運金天藏物華) 응수조종태호복(應須祖宗太昊伏) 하사도인다불가(何事道人多佛歌)"를 외우시니라. (대순전경 p159)
8. 수도는 전북십군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고부, 정읍, 태인, 부안, 김제와 전주, 순창, 익산, 옥구, 함열로 수도를 삼아 현 서울(당시의 한성)의 7배나 넓은 곳에서 문무백관이 정사를 보게 하리라. 대시국 수도의 북문은 전주에 세워지노라. 때가 되면 모악산 금산사는 인산인해를 이루리라." (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17)
9. 천하일가 천지공정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지가 덕을 합하고 천하가 한가족이 되나니, 천하일가의 천지공정에 참여하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40-41)
10. 일심신앙 포도입공
@ "아중(我衆)아, 구대복(求大福)하거든
일심신앙(一心信仰)하야 선수기심(善修其心)하고
포도입공(布道立功)하야 유의물이(惟義勿貳)하고
무덕(懋德)하야 대아지환(待我之還)하라."
- “나를 따르는 사람들아, 큰 복을 구하려거든
일심으로 나를 믿어 마음을 잘 닦고
도를 펴고 공덕을 세워 오직 의로움만 생각하고
덕 닦기에 힘쓰며 내가 돌아오기를 기다려라.“
===
상극분단의 금수시대가 마감되고 상생통일의 태을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태을시대를 앞두고, 인간의 독기와 살기가 불러온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이 발발합니다. 기독교 현대문명의 빛과 그림자가 지구의 혈자리인 한반도 남북에 유입되어, 미중패권과 남북대결의 극한점에서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이 폭발합니다. 북사도 전란의 중심지가 평양이요, 남사도 병겁의 중심지가 군산입니다. 병란병란으로 전 세계가 어육지경이 됩니다.
동란이 있으면 정란이 있고 병이 있으면 약이 있습니다. 천하가 도탄에 빠지면 새로운 도가 나오고, 천하가 혼란에 휩싸이면 새로운 나라가 출범합니다. 그 도가 태을도요, 그 나라가 대시국입니다. 그 도인이 태을도인이요 그 법방이 태을주입니다.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이 끝나면,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태을도를 닦는 시천주 봉태을의 태을도인들에 의해, 마음으로 태을을 용사하는 지심대도술의 태을정치가 펼쳐지고 태을문화가 전파됩니다.
첫댓글 요즘의 정치권의 행태가 한여름 무더위와 함께 국민의 삶을 더욱 지치게 만들고 있습니다.
선천 상극의 독기와 살기가 난무하는 정치권을 바라보며,
'도제천하-천하가 도탄에 빠지면 도로써 구한다'는 구절이 간절해집니다.
진정한 상생으로 이루어지는 진리세상의 태을정치가 이루어지는 세상이 하루빨리 오기를,
어리석고 약한 남조선사람은 두 손 모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