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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글은 주로 선수 프로필에 의존한 것이지만 그에 대한 보충 설명이라던지
뒷얘기 들은 게시판을 통해서 제아이디를 치시면 검색 하실 수 있으며
많은걸 다루지는 못했지만 무도와 격투기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깔끔한 정리가 필요했던 부분을 제가 각색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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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자와 히로키-
1962년 도쿄 태생
1984년 제16회 전일본 선수권대회 우승 (vs다케야마에게 승)
1985년 제17회 전일본 선수권대회 준우승 (vs마쓰이 쇼케이에게 패)
1987년 제4회 전일본 웨이트제 무제한급 준우승(vs시치노헤 야스히로에게 패)
1987년 제4회 전세계 극진가라데 선수권 대회 6위
1991년 제5회 전세계 극진가라데 선수권 대회 3위
1993년 제25회 전일본 선수권 대회 6위
1993년 제10회 전일본 웨이트제 무제한급 3위
1995년 제6회 전세계 극진가라데 선수권 대회 6위
극진 사천왕 시대를 쌓아올린 장본인인 그는
22세 약관의 나이로 제16회 전일본 대회에 처녀 출장해 최연소 우승 이라는 아직도
깨지기 않은 기록을 남겼다.
"격투머신"이라 불리는 그는 왼쪽 약지의 뼈가 돌출 된체로 시합을 계속하는 등
전투불능의 상태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사나이로 유명
1997년 극진회관을 탈퇴하고 구로자와 도장을 설립
동년인 1997년 프라이드1에서 이고르 메인데르트와 붙어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시련도 겪었지만
투혼을 발휘하여 1999년 프라이드6에서 k-1의 심판장이자 정도회관의사범인 카쿠다 노부아키와 대전 판정승을 거둔다.
1999년 k-1 risong 1999에서 마르커스 루이스를 상대로 ko승
2000년 k-1 Burning 2000에서 카쿠다 노부아키에게 tko패
후에 그레이트 쿠사츠,무라카미 류지,코야스 신고등 가라데 선수와의 시합도 했다.
현재는 1년에 한번 꼴로 뜸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길수 있는 싸움에 도전하는 것이 아닌
지는싸움에 도전하는 그런 극진영혼의 참뜻을 지닌 혼력의 사나이로써 영원히 기억될 것 같다.
구로자와는 현재 후진양성에 힘써 그 제자들도 가라데시합과 소규모 이종격투기전에
참가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덧붙여서 필자는 구로자와의 막무가내 스타일은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지만 남자가 봐도
정말 멋있다라고 자신있게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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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기 겐지-
1964년 8월18일생 카나가와현 태생
신장 186cm 체중 105kg
1986년 제18회 전일본 선수권 대회 3위
1988년 제20회 전일본 선수권 대회 3위
1989년 제21회 전일본 선수권 대회 우승(vs타무라 요시히로)
1989년 돌프룬드그렌 주연 액션 영화 "퍼니셔" 단역출연
1990년 제22회 전일본 선수권 대회 8위
1991년 제5회 전세계 극진가라데 선수권 대회 5위
1992년 제24회 전일본 선수권 대회 7위
1993년 제25회 전일본 선수권 대회 7위
1993년 제10회 전일본 웨이트제 무제한급 우승(vs스즈키 구니히로=신극진회의 세계챔피언)
1994년 제26회 전일본 선수권 대회 우승(vs카즈미 하지메)
1995년 제6회 전세계 극진가라데 선수권 대회 우승(vs카즈미 하지메)
1995년 100인 조수 완수
성남지부의 대리사범으로 있다가 극진회관을 탈퇴 프리를 선언
몇해전 영화"아랑전"을 비롯 2001년 음양사에서 단역으로 출연 찍는등의 연예활동도 겸하고 있다.
10년간의 선수생활 동안 항상 상위의 성적으로 극진의 빅허리케인 으로
불리며 모든 극진인들의 공포의 대상이 된 강철인간인 그는
극진 사상 최초로 세계대회재패,전일본제패,웨이트제제패,100인조수 완수라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사나이로 지금도 이 기록이 깨지고 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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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무라 요시히로-
1965년 도쿄 태생
1988년 제5회 전일본 웨이트제 4위
1989년 제6회 전일본 웨이트제 무제한급 준우승
제21회 전일본 선수권 준우승
1991년 제8회 전일본 웨이트제 무제한급 우승
1992년 제24회 전일본 선수권 우승
제9회 전일본 웨이트제 무제한급 우승
1993년 제25회 전일본 선수권 준우승
1995년 제12회 전일본 웨이트제 무제한급 준우승
1996년 제28회 전일본 선수권 7위
1997년 제29회 전일본 선수권 4위
1998년 제30회 전일본 선수권 2위
플레이스테이션1의 게임 일격강철인간의 오프닝을 보고
사람들은 구마적 이원종씨를 닮았다고 하시더군요.
타무라 지부장은 세계대회3회출장과 12년 연속 선수생활을 하는 등
정말로 성실하고 꾸준한 몸관리로 솔선수범하여
오랫동안 극진인들의 귀감이 되는 분입니다.
유독 세계대회와의 인연은 없는 듯한 사람인 듯 합니다.
1999년 제 7회 세계대회를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나
현재 성남 지부장을 맡고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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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피츄쿠노프-Alexander Pichkunov
1979년 러시아 태생
1999년 제7회 세계 극진가라데 대회 3위
2000년 극진 전유럽선수권헤비급 부분 우승
2000년 Open Russian Cup (90kg over)무제한급 준우승
2001년 Open Russian Cup (90kg over)무제한급 우승
2001년 제2회 극진 전세계 웨이트제 무제한급 4위
2004년 제7회 Russia Weight Category Championships (90kg over)무제한급 준우승
2003년 2월 一擊에서 팀앤디의 그레이트 쿠사츠와 무승부
2003년 제8회 세계 극진가라데 대회에서 정도회관의 강호 코야스 신고를 눌렀지만
브라질의 강호 파비아노 다실바에게 패배 했다.
2004년 6월 一擊에서 세드 페트루제리에게 2라운드 KO승
제7회 세계대회때 글라우베 페이토자,니콜라스 페타스등의 강호들을 꺽으며 혜성과 같이 등장한 그는 러시아 출신의 우승후보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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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왼쪽
-나루시마 류-
1968년 태생
1994년 제11회 극진 전일본 웨이트제 경량급 준우승
1995년 제12회 극진 전일본 웨이트제 경량급 우승
1996년 제13회 극진 전일본 웨이트제 중량급 우승
1997년 제1회 극진 전세계 웨이트제경량급 3위
1999년 제16회 극진 전일본 웨이트제 경량급 우승
1999년 제7회 세계 극진가라데 대회 8위 (프란시스코 휘리오에 판정패)
168cm 70kg의 단신으로 제12회 전일본 웨이트제와 수많은 지역대회에서
전시합을 ko로 장식했다.작은체구에도 불구하고 일격필살의 가라데를 직접 보여준 그는
극진인이라면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 하다.
자신의 아버지 또한 실전가라데 유파의 도장을 운영하는데 그 덕분인지 어릴적 부터
가라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그의 기본기는 상당히 탄탄하고 비디오 교본도 내어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총본부 직할 니시타마 도장 책임자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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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미 하지메-
1971년 12월14일생
1992년 제24회 전일본 대회 준우승 (vs타무라 요시히로에게 패)
1993년 제25회 전일본 대회 우승 (vs타무라 요시히로에게 승)
1994년 제26회 전일본 대회 준우승 (vs야마기 겐지에게 패)
1995년 제6회 전세계 극진가라데 대회 준우승 (vs야마기 겐지에게 패)
1996년 제28회 전일본 대회 우승 (vs게리 오닐에게 승)
1997년 제29회 전일본 대회 우승 (vs게리 오닐에게 승)
1998년 제30회 전일본 대회 우승 (vs타무라 요시히로에게 승)
1999년 제7회 전세계 극진가라데 대회 준우승(vs프란시스코 휘리오에게 패)
2001년 제2회 전세계 웨이트제 무제한급 우승
2002년 제34회 전일본 대회 우승 (vs키야마 히토시에게 승)
100인조수 완수
가라데 입신의 경지를 보여준 그는 전일본V5라는 전후무후한 기록으로 극진회관을
떠났다.유독 세계대회에서 자신의 라이벌들은 야마기 겐지와 프란시스코 휘리오에 막혀
우승을 2번이나 놓쳤다.세계대회만 우승했더라면 야마기 겐지와 더불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또 다른 사나이였을지도...
2003년 5월 극진회관을 탈퇴
궁극의 무도에의 최종목표를 모색
일본 가라데 카즈미 도장 설립
현재 자신의 도장에 옥타곤을 설치하고 후배들을 양성
판크라스 무대에서 오프닝 연무
현재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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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페타스-
1973년 덴마크 태생
1991년 극진회관 총본부 최영의 총재의 마지막 우찌데시(내제자)로 입문
1994년 제11회 전일본 웨이트제 무제한급 3위
1995년 제8회 유럽선수권 대회 무제한급 우승
1995년 제6회 전세계 극진가라데 선수권 대회 5위
1997년 제1회 전세계 웨이트제 무제한급 3위
1999년 제7회 전세계 극진가라데 선수권 대회 5위
2001년 K-1 JAPAN GP 우승(VS무사시)
2002년 극진회관 탈퇴
탈퇴후 니콜라스 도장 설립
더 스피릿 짐 개설(킥복싱과 가라데를 지도)
TBS,오사카TV,후지TV,NTV,NHK,등의 방송사에서 각종 CF 출연을 한 경험이
있는 그는 장례에 탈랜트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었는데요.
최근엔 영화촬영 소식도 같이 들려 오고 있습니다만
제목은 별로 마음에 안들더군요.더 윈즈 오브 갓(가미가재)
아무튼 방송활동과 더불어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는 다리부상 치료후에도 여전히 K-1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해
복귀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근 스티브짐의 노르키아도 니콜라스 도장에서 같이 훈련도 했다고 합니다.
k-1에서는 다소 빛을 발하지 못한 그가 얼마나 준비를 할지는...
필자의 눈에는 다소 회의적입니다만...아무튼 또 다른 푸른눈의 사무라이
니콜라스 그가 돌아오길 기대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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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오른쪽)
-키야마 히토시-
1974년 가고시마 태생
1994년 큐슈 대회 우승
1997년 제1회 세계 웨이트제 미들급 우승(vs아다치 신지)
1998년 제30회 전일본 선수권 대회 3위
1999년 제7회 세계 극진가라데 선수권 대회 출전(컨디션악화와 체중조절 실패로 예선탈락)
2000년 제32회 전일본 선수권 대회 우승(vs기무라 야스히코)
2001년 제33회 전일본 선수권 대회 우승(vs기무라 야스히코)
2001년 제1회 세계 웨이트제 헤비급 우승(vs세르게이 오시포프)
2002년 제34회 전일본 선수권 대회 준우승(vs카즈미 하지메)
2003년 제8회 세계 극진가라데 선수권 대회 우승(vs세르게이 프레카노프)
99년 세계대회 이후 일본의 부동명왕 카즈미 하지메가 잠시 쉬는 동안
키야마 히토시는 지방출신으로써는 드물게 명실공히 전일본의 에이스로 자리매김 했다.
카즈미와는 제30회 전일본 대회에서도 패전 제34회 전일본 대회 결승전에서도패해
전일본 원조 왕자의 벽을 넘지 못했다는 평가에다 마쓰이 관장마저 일본 자국내 선수들이
카즈미란 벽을 넘지 못한데 대한 우려를 표해 제8회 세계대회의 우승 전망은 어두웠으나
작년 제8회 세계대회에서 부상에도 불구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세계대회 우승을 일궈냈다.
이로써 웨이트제 우승,전일본 제패,세계대회 제패를 마친 그는 100인조수만
끝내면 야마기 겐지에 이어 그랜드 슬램을 장식할 극진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지도
모르는 현 극진 최강의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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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휘리오-
풀네임:Francisco Alves Filho
1971년 브라질 태생
1989년 제5회 극진가라데 남미 선수권대회 우승
1990년 제1회 전브라질 선수권 대회 우승
1991년 제5회 세계 극진가라데 선수권 대회 베스트16(야마기 겐지에게 패)
제1회 전 우루과이 선수권 대회 우승
1992년 제3회 전브라질 선수권 대회 우승
제6회 극진가라데 남미 선수권 대회 우승
1993년 제4회 전브라질 선수권 대회 우승
1994년 제7회 극진가라데 남미 선수권 대회 우승
1995년 제6회 세계 극진가라데 선수권 3위(카즈미 하지메에게 패)
제6회 전브라질 선수권 대회 우승
브라질&일본에서 100인조수 성공
1997년 제1회 세계 웨이트제 우승(글라우베 페이토자에게 승)
1999년 제7회 세계 극진가라데 선수권 대회 우승(카즈미 하지메에게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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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가즈미 선수는 문장규님과 무척이나 비슷한 스타일의 공수를 구사했지만, 공방의 정확한 타이밍을 재는 부분이 다소 떨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가 일본 최강이었던 것은 확실하지만 세계최강이 될 수 없었던 중요한 이유가 아닐까 싶군요.
타무라 히로시 극진의 일격 영상을 보면서도 항상 느꼈지만 야인시대 구마적과 정말 많이 닮았더군요.. ^^ 그리고 야마키 겐지는 괴물이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상당히 핸섬하군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두분 덕분에 제가 힘이 납니다.하하 타무라 지부장 말인데...정말 성실한 분이죠.정말로 최영의 총재의 평생공수라는 말에 딱 들어맞는 인물인듯합니다.그렇게꾸준히 몸관리해왔다는건 그만큼 수련에 충실했다는거겠죠.
야마기 선수는 100인 조수 마치고 바로 급성 신부전으로 실려간 이야기도 유명하죠^^;; 그 정도로 혹독한 시련이라는 점이 도전할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와 정말 좋은글이네요 ; 엄청난 내공이 느껴지는 .... ㅠㅠ
현 극진회관 관장인 마쓰이 쇼케이 님과 신극진회의 미도리 겐지 사범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 그리고 프란시스코 필리오 이선수도 극진에서 유명한 선수니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좋은자료 감사드립니다.. 정말 알고싶던자료들이라서 기분이좋으네요^^ 오로치돗포님! 좋은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페타스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 최총재님의 마지막 제자엿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에 나와 그리 좋은 활약을 펼쳐주지 못햇죠 ..
카즈미선수 나루시마 선수 정말 제가 좋아하는 선수인데.. 100인조수완수한사람이 지금 공식+비공식으로 8명이라고 하던데...
페타스의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경기를 풀버젼으로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예술입니다. 킥만으로 상대를 완전히 요리하죠 마쓰이관장의 발차기를 누구나 부러워하고 최고로 치지만 전 개인적으로 페타스의 킥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킥을 펀치처럼쓰죠 조금씩 k-1에 익숙해져 가고 있을찰나에 그런 불의의 사
고를 당해 안타깝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페타스의 복귀는 어렵다고 보거든요 듣기로는 요즘 도장운영에 열을 올리고 있다합니다. 제생각으로는 그대로 계속 경기를 가졌다면 앤디보다도 잘했을 거라 봅니다 솔직히 실력면에서만 본다면 앤디못지 않았거든요..
글쎄요 페타스의 실력이 앤디에 못지 않다는 건 수긍이 안되는군요. 안면 가드나 맺집에서 두선수는 벌써 상당한 차이가 나는데요, 가라데 경력도 앤디가 훨씬 우위에 있고...더군다나 공격의 파워나 펀치의 응용능력은 둘은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킥에 능한 것은 사실이지만, 앤디와 동급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