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04/01/10)] 감사원 내주부터 전국적 공직감찰

[多愛]

감사원은 설 연휴와 총선을 앞두고 12일부터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착수한다.

또 국무조정실 공직기강합동점검반도 지난달 29일 시작한 특별기강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특히 설 연휴를 전후로 전국의 주요 행정기관 일부 공무원들의 금품 및 향응수수, 근무태만 등에 대해 현장 위주의 감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기관 신용카드의 개인 사용, 근무수당 허위청구 등 근무기강 해이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감사원은 자치 단체장이 4월 총선출마를 위해 사퇴한 곳에 대해서는 선심행 예산집행 및 행정공백에 대해 감찰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