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치료 불가능한 기관지 확장증에 수십년간 고생을 하여온 사람입니다.
기관지 확장증이란 ?
감기나 기관지염 결핵 폐렴등으로 기침을 많이 하여 기관지가 늘어나 원상 회복이 되지 않는 질병입니다.
마치 풍선을 크게 분후 바람을 빼 냈지만 불기전의 원래대로 돌아 오지 않고 늘어져 있는 상태와 같습니다.
이런 환자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1. 감기에 잘 걸리고 추위에 약하며
2. 많은 기침과
3. 다량의 가래가 동반됩니다.
저는 30년전 결핵에 걸려 3년동안 치료 한 일이 있고 급성 폐렴에 걸려 10 일 동안 입원 치료 한 적이 있었으며 이로 인하여 기침을 심하게 하여 기관지가 확장 되었던 것 같습니다.
겨울철 기침이 심할 때는 잠 잘때 마스크를 2개씩 쓰고 이불을 머리까지 뒤집어 써야 기침을 하지 않고 잠을 잘 수가 있었습니다.
그때 쯤 할머니가 천식이 있어서 겨울만 되면 기침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여 온갖 양약 한약 보약 할 것 없이 다 써 보았지만 낫지를 않았었는데
생강을 사서 믹서한후 찹쌀로된 엿을 1:1로 같이 넣어 계속 끓여 드신 후 기침이 낫는 것을 보고
같은 방법으로 하여 많은 양을 계속 먹었더니 ( 대략 생강 10 킬로 그램 정도쯤 먹은 것으로 생각됨) 기침이 낫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기침 하려하면 이젠 아에 생 생강을 썰어 가지고 다니면서 씹어 먹으면 기침이 바로 멋었습니다.
심지어는 폐렴이 걸리고 감기에 걸렸을 떄에도 기침을 하지 않게 되더군요 .
지금 생각해보니 그 원리가 왜 그러한가 생각 되는 것은 ?
기침을 하게 되는 것은 기도 입구가 염증등으로 예민하게 되어 조금만 찬 바람을 들여 마셔도 기침을 하게 되는데 (감기에 걸려 따뜻한 방안에 있다가 바람을 쐬면 심하게 기침을 하였던 경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
생강의 은근한 열성의 매운 기운이 기도를 따뜻하게 하고 또한 예민한 감각을 둔화 시킨 것 같습니다(고추나 마늘과는 다름)
참고 하실 것은
생강 차도 조금의 효과는 있겠지만 생강 성분이 몸에 흡수되어 기침을 낫게 하는 것이 아니고
생강의 따뜻하고 매운 기운이 목에 넘어 가면서 기도의 예민한 감각을 둔화 시키는 것으로
제일 좋은 방법은 생 생강을 조금씩 연속 씹어 먹어 목구멍에 영향을 끼치게 하는 것입니다.
매웁다고 생각 되시면 생강과 함께 끈적 거리는 호박 엿을 같이 먹으면 맛도 좋고 효과도 좋습니다.
1. 기침이 심하면 목을 따뜻하게 목도리 하는 것은 필수적임.
2. 오랫토록 기침이 심하시면 찹쌀 엿을 구하기 힘들 터이니 조청과 함께 생강을 끓여 많이 드시면 아주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30년전 기침이 심했을 때 이렇게 나은 후 지금까지도 같은 방법을 적용 시킴으로 감기등으로 인한 기침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3. 또 한가지는 목감기등 초기 감기에는 미놀이 아주 좋습니다
1) 미놀은 빨아먹는 사탕맛 나는 염증 치료제로 일반 감기약은 몸 전체에 흡수되어 증상을 완화 시키지만 미놀은 물 없이 사탕처럼 빨아 먹을 경우 목에 넘어 가면서 염증 부위에 발라 주게 됨으로 일반 감기약에 비하여 적은 량의 약으로 몸에 많은 해를 끼치지 않고 초기 감기에 치료가 빠르다는 것입니다.
4. 기관지가 약하신 분들은 항상 몸을 따뜻하게 (특히 목) 하여야 하지만 너무 옷을 많이 끼어 입을 수도 없는 경우가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추위에 노출 되게 될 경우 ( 제 경우 )
1) 인터넷에서 팜텍 핫팩을 검색 하시어 팜텍 회사에서 만든 핫팩을 사용하시면 추위를 피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핫팩 120개 1박스에 6만원 ( 1개 140 그램 ? ) . 온도 80도 . 1회용이며 18시간 따뜻함. 안 호주머니에 넣고 있으면 추위는 물러가라임.
*. 감기 조심 : 운동을 하여 땀을 많이 흘린후 옷을 갈아입지 않고 있으면 수분(땀)과 함께 체온이 증발되어 체온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움.
*. 기침이 나올 때 즉시 해결 방법 = 제피 열매 껍질 ( 성분이 남아 있어 혀가 얼얼할 정도로 강한 것)2알 정도 씹으면 대부분 2분 내에 기침이 멎습니다 = 제피의 강한 자극성이 침으로 삼켜 지면서 목의 간지러움을 마비 시킴 때문인 것 같습니다(제피 열매가 없으면 제피 사탕도 좋음)
*. 제피 열매는 시간이 지나면 그 강한 성분이 다 날아가 버려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약 봉지 정도의 량으로 렢으로 소포장 밀봉한 후 봉지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시 하나씩 꺼내쓰면 1년이 지나도 괜찮습니다.
*. 2알 이상 넘으면 자칫 목구멍 기능이 마비되어 위험할 수도 있으면 성분이 강하게 남아 있는 열매를 처음에는 한알만 그리고 2알 정도를 스스로 잘 느껴가며 씹으셔야 합니다.
*. 침도 많이 나와 소화에도 도움이 되고 입안 청결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앙ㄹ고 있습니다. ( 23년 1월2일)
첫댓글 한번 해봐야겠어요. 유용한정보 감사해요.^^
꼭 필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수 십년전 ,기침감기로 몇 달을 앓다가
어머니 친구분이 만들어 주신 [ 배+ 생강+ 콩나물 끊인 물]을 마시고
큰 효과를 본 일이 있습니다. 핫팩 정보도 감사합니다. ^^
배,생강,콩나물은 비율을 어떻게 조절해요? 그리고, 불조절은 곰탕 고우듯이 은근히 푹 끓여요?
이슬님~ 분량은 잘 모르네요. 단지 그 후로 위 내용물을 넣고, [갯엿이 빠졌군요. (꿀로 대신)]효과를 보곤 했어요. 불은 센불-> 여린 불로 푹 고았어요.그 무렵 좋은 주사,약이 도무지 듣질 않던 터라 참 신기해 했습니다 ^^
기침이 얼마나 힘든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스크랩 합니다. 어머니가 기침 이 심 하셔서요.
효과보고 다시 글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