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의 역사문학기행이 오는 7월 13일 토요일 36번째 발걸음으로 삼척 기행에 나선다. 삼척은 강원도 남동부에 있는 2읍 6면 4동으로 이루어진 인구 7만의 아름다운 고장으로 남쪽은 경북 울진군과 봉화군에 인접하며, 북쪽은 동해시, 서쪽은 정선군, 태백시, 동쪽은 동해가 일렁입니다. 동해바다를 따라 남북간의 거리가 59.5 km나 된다.
삼척에는 4개의 큰 산이 어깨를 겨루며 앉아 있다. 청옥산(1,404m),두타산(1,353m), 중봉산(1,284m), 백병산(1,259m)등입니다. 이들은 태백산맥의 분수령에 해당하며 남북으로 솟아 삼척을 바라본다.
하천은 태백산맥 서쪽에는 남한강의 상류인 골지천이 북쪽으로 흘러가고,동쪽으로는 짧은 급류가 흘러내리며, 오십천, 가곡천 , 마읍천은 맑고 푸른 물로 흘러 동해로 스며든다. 김경식 시인은 “몽고의 기마대가 피바람을 일으키며 우리 국토를 짓밟던 때에 민족의 생존전략으로 역사서를 쓴 동안거사 이승휴(李承休,1224~1300) 선생의 <제왕운기>는 민족의 수난기의 상황에서 우리민족이 걸어왔던 사실을 기록한 역사책으로 삶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그래서 숭고하다” 며 삼척 기행에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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