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재 양곡도매시장에서 반딧불이 화장실까지 산행(2022.07.10)
○ 산행일시 : 2022. 7. 10(일)
○ 행정구역 : 서울특별시 서초구,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분당구, 의왕시 청계동, 학의동, 왕곡동,
과천시 막계동, 용인시 수지구, 수원시 장안구
○ 산행구간 : 양곡도매시장~옥녀봉~매봉~이수봉~국사봉~바라산~백운산~시루봉~형제봉~반딧불이화장실
○ 산행거리 : 오록스맵 기록 25.36km, 트랭글기록 29.03km(?)
○ 산행인원 : 송주봉님, 사르리
○ 산행시간 : 9시간 24분(7시 19분~16시 43분)
○ 산행난이도 : ★★.★/2
○ 산행감상평 : ★★.★/2
○ 산행추천시기 : 사계절(근교산행)
○ 날 씨 : 맑음, 25.1℃~34.1℃(수원특례시날씨 기준)
○ 오룩스맵기록
▶ 산행통계
▶ 산행궤적
▶ 산행고도
○ 트랭글기록
▶ 산행통계
▶ 산행궤적
▶ 산행고도
○ 산행기
지난주는 용인에서 광주로 산행을 하고 이번주는 청광종주를 위하여 수원에서 양재 양곡도매시장 등산로입구에서 송주봉선배님을 만나서 산행을 한다. 날씨가 후덥지근해서 땀이 빗물 오듯이 흘러 내린다. 오늘도 더위와 씨름을 하면서 산행이 예상이 된다. 예상과 같이 쉬는 시간은 늘어나고 발걸음은 물을 먹은 무우처럼 무겁게 움직이면서 힘겹게 산행을 한다.
[양재 양곡도매시장 등산로입구 : 07시 21분]
[옥녀봉 : 08시 05분]
물을 한번마시면 500mL의 반이 목구멍을 타고 흘러 들어간다.
[특전사 충혼비 : 08시 51분]
지난번에도 들리지 못해 마음 한구석에 무언가가 쌓여 있는 것 같아 혼자 먼저 올라가서 충혼비를 잠시 들려 묵념을 올린다.
[매봉 : 08시 57분]
기념촬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 뒷면 일부분만 촬영하고 진행을 한다.
[수국 : 09시 18분]
매봉을 지나면서 수국이 연보락색을 아름답게 뽐내고 있다.
[이수봉 : 09시 51분]
이수봉에서 얼음과자를 하나 사서 먹고 출발을 한다.
[국사봉 : 10시 27분]
국사봉 정상 열기가 장난이 아니다.
[하오고개 : 11시 04분]
고속도로 위의 차량에서 발산하는 열기와 무더위가 만나서 육교 다리를 녹일 듯이 작렬하고 있다.
[424.2m 정상 : 11시 59분]
점심으로 모처럼만에 도시락을 싸가지고 왔는데 물에 말아서 어떻게 먹었는지도 모르게 힘들게 목구멍으로 넘긴다.
[바라산 : 12시 58분]
바라산 365 희망계단을 오르면서 더위에 가슴이 답답해 중간에 물을 한모금 마쉬고 오른다.
[백운산 : 13시 58분]
더위와 함께 하면서 힘들게 백운산에 도착을 하니 나머지 구간은 내리막이 대부분이어서 어렵게 생각이 안들지만 물이 부족할 것 같아 목을 축이면서 산행을 이어간다.
[시루봉 : 14시 43분]
시나브로 발걸음으로 천천히 진행을 한다. 광교산이 아니라 광교산 시루봉이라는 정상석으로 표시 되야할 것 같다.
[형제봉 : 15시 54분]
날씨가 더워서인지 등산객이 많이 없다.
[반딧불이화장실 : 16시 43분]
날머리에 도착을 해서 화장실에서 세면을 하려고 하는데 화장실 관리인이 머리를 감지 말라고 아우성이다. 몸에서 땀으로 썩은 냄새가 나서 세면과 머리를 감으려고 하는데 머라고 하지만 못들은척 하고 머리를 감고 세면후에 상의를 갈아입고 인근 식당에서 냉면으로 이른 저녁을 먹고 버스를 타고 송주봉선배님은 안양으로 가면서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