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故 장자연 동료 여배우 A씨, "7~8군데서 술 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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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 동료 여배우 A씨, "7~8군데서 술 접대"

2009년 03월 26일 (목) 21:33   이데일리

▲ 고(故) 장자연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고 장자연의 동료 여배우로 알려진 A씨가 7~8군데의 고급 노래방에서 술 접대한 사실을 공개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26일 "여배우 A씨가 장씨와 함께 술 접대 자리에 여러 차례 나갔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A씨는 '뉴스데스크'와 통화에서 접대 장소와 관련 "젊은 애들도 가는 노래도 부르고 술도 마시는 가라오케"라고 설명하며 "서울 청담동과 삼성동에 위치한 7,8 군데의 가라오케에서 접대를 했다"고 전했다.

A씨는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만한 사람은 없다"며 "경찰 조사에서 말했기 때문에 조사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또 자신은 "성 상납을 강요 받은 적이 없는데 이번 일로 모든 신인 여배우가 성 상납은 강요받고 있는 것처럼 비춰져 곤란하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A씨는 최근 경찰의 참고인 조사를 받은 후 신변이 노출돼 평소 다니던 안무 연습실에도 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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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orial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