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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녹용에 대해 말씀 드릴께요.
사슴의 뿔은 매년 3,4월에 자라기 시작하는데, 녹용은 말랑말랑한 즉. 혈액이나 신
경이 살아 있는 상태의 사슴뿔을 말합니다.
이때는 조직이 매우 연하며 부드럽고 미세한 털이 아주 많습니다.
자라기 시작한지 2개월쯤 되면 가지가 두세 개 정도 뻗는데 그길이는 1m에 이르며
무개는 800g에 육박하지요. 새뿔이 돋아서 약 85일 쯤 되는날 절각을 하는데 이때가 가장 약효가 좋습니다. 조금만 시기가 늦어도 경화(회화) 되기 시작해서 딱딱해집니다. 녹용은 절대 딱딱한 뿔이 아니고 경화되기 이전, 세포들이 활성인 상태입니다.
그리고 녹각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자연상태에서는 말랑하던 뿔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단하게 경화가 되는데, 이 딱딱한 뿔은 발정기에 암컷을 차지 하기 위한 무기가 됩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녹용은 석회질로 바뀌며 단단해 지는데 이것을 녹각이라 하여 한의학에서는 사슴의 뿔중 가장 낮은 등급으로 여깁니다.
석회질의 정도를 나타내는 검사는 회분률검사인데 회분률이 높으면 그만큼 녹용의 세포가 죽어 석회질로 된것을 말합니다. 수입산 녹용의 경우엔 이러한 녹각을 녹용으로 속여 파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가격이 매우 싸지만 효능은 별로 없지요. 왜냐하면 녹용의 세포들이 죽어 딱딱하게 각질화 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마른 고목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렇게 단단하게 회분화가 된 것을 녹각, 그리고 녹각이 더 지나 늦가을이 되면 사슴의 뿔은 머리에서 떨어지는데 이렇게 떨어진 뿔을 낙각이라 하여 녹각보다도 더 하등품으로 여겨 집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녹용--> 녹각--> 낙각
이렇게 되구요...
녹용을 건조시켰다고 녹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건조녹용이라고 하지요...
이 건조 녹용의 약효는 녹각보다 좋지만 생녹용보다는 떨어집니다. 건조를 함으로써 세포들이 다 죽거든요.
집에서 녹용을 달여 한방보약차 처럼 드리면 참 좋은데, 여기 자세한 방법이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체계화된 시설속에서 위생적으로 건조한 두송녹용나라 제품은 회사의 자랑입니다.
"사슴 살코기에도 녹용성분 있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은 사슴 살코기와 일반 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녹용에만함유된 것으로 알려져온 강글리오사이드 성분이 평균적으로 살코기에는 녹용의 20%,일반 뼈에는 40% 정도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강글리오사이드는 한방에서 헤모글로빈과 함께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뇌의 기능을 좋게 하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며 면역 능력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진 신체기능유지 활성 기능물질이다.
이 연구원 박용곤 박사는 "사포닌이 인삼을 대표하는 성분이듯이 강글리오사이드는 녹용의 주효능 성분"이라면서 "결국 비싼 녹용 대신 사슴 살코기 섭취로도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성분 분석 결과 녹용내 강글리오사이드 함량이 1g당 5.66㎎인데 비해 꽃사슴수컷의 일반 뼈는 1g당 0.77∼2.87㎎, 살코기는 1.21∼1.75㎎이며, 엘크 사슴 암컷의 뼈는 0.92∼2.31㎎, 살코기는 1.16∼1.49㎎이었다.
한편 이 연구원에 성분 분석과 함께 상품화를 의뢰한 ㈜청록코리아는 뼈와 살코기로 만든 사슴홍삼곰탕, 사슴꽃등심 등 제품을 이달 중순께부터 TV홈쇼핑과 백화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고 `사슴43'이라는 사슴요리 전문점 체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청록코리아의 김무웅 연구위원은 "사슴 사육농가들이 녹용에만 수요가 집중된데다가 소비마저 부진해 어려움에 처해있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양록농가들의 수익구조 개선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말 현재 국내 사슴 사육농가는 1만2천337가구이고 사육두수는 15만3천438마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