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리포트
SK하이닉스 - SK하이닉스 화재 관련 - 현대증권
1개 일괄 공정 조업 재개
8일 오전 동사 우시 라인 2개의 일괄 공정 중 1개의 조업이 재개되었다는 회사의 공식 코멘트 있
었다. 나머지 1개의 일괄 공정이 재개되기 위해서는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배기 장비의 조속
한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고, 동사는 이 장비들의 교체와 조업 재개를 위해 회사의 모든 자원을 동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
결론은 동사의 3분기와 4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당사에서는 절반 정도의
Capa는 조업 재개가 단 시일 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실제로 조업을 재개하였다. 조업
이 재개된 라인과 여전히 복구 과정에 있는 라인, 2개로 나누어 살펴보면
1) 조업이 재개된 라인: 조업이 재개되었다 하더라도 증착, 노광, 식각 공정 중에 있던 웨이퍼는
대부분 불량 처리될 예정이고, 공정과 공정 사이를 이동 중이던 웨이퍼는 사용 가능할 전망이다.
조업이 중단되었던 3일 가량과 불량 처리될 웨이퍼 등을 고려할 때 웨이퍼 장 수 기준으로 월 생
산량 7만매 중 3만매 가량은 생산 차질을 입은 것으로 판단한다.
2) 복구 과정에 있는 라인: 배기 관련 장비라고 하더라도 여전히 이 장비들이 없이는 공장을 가
동할 수 없고, 교체 작업과 테스트 등을 거쳐 정상 가동되기 위해서는 보수적으로 2주가량이 더
소요된다고 가정할 경우 조업 중단 일수와 불량 웨이퍼 등을 고려할 때 웨이퍼 장수 기준으로 월
생산량 7만매 중 7만매 정도가 생산 차질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결론적으로 이번 화재로 동사의 예상 생산 차질 웨이퍼 장수는 보수적으로 10만장 가량이고 전사
분기 DRAM 웨이퍼 생산량 80만장 중 12.5% 해당하는 물량이다.
LG디스플레이 - 4K 보단 OLED - 미래에셋증권
LG 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상반기 Apple 제품 출하량 감소로 인해 부진. 하반기는 TV 수
요 부진 및 중국 보조금 중지 영향으로 TV 부문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9 월 Apple
의 신제품 효과로 전체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 성숙기에 접어던 LCD 에 비해 미래
성장 동력인 OLED 에 대한 공격적인 전략은 LG 디스플레이를 경쟁사 대비 차별화 시켜
줄 것으로 예상. 이에 비해 Valuation 은 과거 대비 저평가.
단기 전망 - Apple 효과 예상
LG 디스플레이의 중소형 패널 출하량은 주요 고객인 Apple 의 제품 출하량과 밀접한 관
계. 9 월 10 일 Apple 은 아이폰 5S/5C(저가형), 아이패드 5, 아이패드미니 2 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 혁신성은 감소했으나,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시켰기 때문에 판매
호조 전망. 특히 아이폰 신모델은 세계 1 위의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의 가입자 7.3 억명
의 세계 1 위 통신 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 TD-LTE 향으로 최초 출시 예상. 2013 년 하
반기 Apple 아이폰 출하량은 80 백만대(+14% HoH), 아이패드 출하량은 37 백만대(+9%
HoH)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장기 전망 - 결국은 OLED TV
LCD TV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 들었고 이로 인해 투자자들 역시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
들의 장기 성장 모멘텀에 대해선 부정적 인식이 다수. 하지만 당사는 2014 년 이후 TV
패널 시장은 OLED 로 인해 다시 성장기로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최근 해외 패널
업체들은 성숙기에 접어든 LCD TV 패널 시장의 수명을 연장시키고자, 4K LCD TV 를
출시하고 이에 대해 강하게 드라이브 하고 있음. 하지만 국내 업체들은 4K LCD TV 에
대해 보수적으로 대응 중이고, 차세대 TV 는 OLED TV 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당
사는 이에 대해 국내 업체들의 전략이 향후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
고해상도, 대형사이즈는 결국 디스플레이의 발전 방향이라고 판단하나, 이는 LCD 가 아
닌 OLED TV 에서 본격적인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인간의 시력의 한계
로 현재의 시청패턴으로는 4K 고해상도는 100 인치 이상의 대형 패널 사이즈에서 유의
미하다고 판단. 이는 가격적인 측면을 떠나서 일반 가정에서 구비하려면 현재 LCD 보다
얇고 가볍고 곡면패널이 가능해야 함. 이는 OLED 에서 구현이 가능. 현재 출시되고 있
는 55 인치 OLED TV 는 LCD 대비 장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시장의 반응이 미온적이나,
내년 85 인치 곡면 4K OLED TV 가 출시되면 반응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2015
년부터 본격적인 OLED TV 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7,000 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LG 디스플레이(034220 KS)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7,000 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P/B 밸류에이션을 통해 산출. Target P/B 1.2 배는 2006 년 이후 LG
디스플레이의 평균 P/B 1.2 배를 적용. 2013 년 예상 기준 P/E 는 14.2 배, P/B 는 0.9 배.
과거 평균을 하회.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밸류에이션 회복 예상. 1)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
상 2) 차세대 패널에 대한 대응력이 경쟁사 대비 높음.
솔브레인 - 3Q13 Preview: 주요사업부 개선으로 실적 호조세 지속될 전망!! - 유진투자증권
3Q13 Preview: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8.5%qoq, 2.8%qoq 증가 예상
- 솔브레인의 3Q13 실적은 계절적 성수기효과와 thin glass를 중심으로 한 디스플레이재료부
문 실적 성장, CMP 슬러리 수요 증가에 따른 반도체재료부문 개선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됨
- 3Q13 매출액은 반도체재료부문과 디스플레이재료부문 성장 등으로 8.5%qoq, 16.4%yoy
증가한 1,816억원일 것이며, 영업이익은 외형성장과 원가개선 등으로 2.8%qoq, 8.6%yoy
증가한 3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투자포인트: 지속되고 있는 실적 호조와 강화되고 있는 기업경쟁력, 매력적인 Valuation
-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첫째, 동사의 2013년 실적은 TFT-LCD산업 회복에 따른 가동
률 호조와 NAND 플래시메모리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산업의 완만한 회복 등으로 호조세를
지속할 것이며, 둘째, 2011년 12월 이후 주가하락을 유발하였던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이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개선되고 있어 동사의 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셋째, 동사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여전히 P/E기준으로 과
거 밴드의 중하단에 위치해 있어 매력적인 Valuation을 보이고 있는 점 등임
호조세를 지속하는 3Q13 실적과 매력적인 Valuation에 주목 Æ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 권고!!
- 동사 주가는 KOSPI 상승 속에서 1)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2Q13 실적과 2) 지속적인 실적
성장, 3) 매력적인 Valuation 등이 부각되면서 지난 1개월 및 3개월전대비 각각 1.4%,
1.4% 상승함
- 당사는 1) 호조세를 지속하는 3Q13 실적과 2) 여전히 매력적인 Valuation, 3) 강화되고 있
는 기업 경쟁력 등에 주목하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할 것을 권고함. 목표주가 ‘63,000
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
삼성엔지니어링 - 재활 끝내고 메이저리그행? - 동양증권
수주, 신사업 모두 순조롭게 진행중
아람코 민자열병합 발전소를 4.8억불에 수주하면서 총누계 수주는 4조원이 되었음. 9월에는 6억불 수준
의 UAE LNG플랜트와 7억불 수준의 말레이시아 가스 플랜트의 계약이 이뤄질 예정. 경쟁 안건중에서
20억불 수준의 오만 정유 프로젝트가 기대되는 건임. 대규모 적자 발표 이후 가이던스로 7~9조원의 해
외수주 가이던스를 제시한바 있음. 현재 시점에서는 7조원 보다는 9조원 수준에 가까워지는 상황임. 지
난해에 삼성중공업으로부터 30명의 설계 직원을 수혈 받은 이후 최근에는 사이팸에서 설계 담당 임원을
영입했음. 2014년에는 충분히 신규사업에 진출할 수 있다고 내부적으로 평가하고 있음.
동사가 이미 바닥을 경험하고 다시 출발한다고 판단
1)회사측은 그룹 감사 이후 회사 내부의 예상보다 1천억원 많은 추가 비용을 책정했다고 밝혔음. 보수적
으로 잡았다는 뜻으로 해석함. 2)회사측은 3분기에 플러스권의 영업이익이 나올 수 있다고 가이던스를
제시. 내부 분석 결과 잔고의 수익성이 충분히 가시적이라는 것을 드러내고 있음. 3)8월에 사우디 아람코
의 발전소를 4.8억불에 수주했음. 9월에는 UAE 및 말레이시아에서 추가적인 수주가 기대됨. 지금 동사
를 매입하는 시장의 논리는 적어도 동사의 경영진이 판단 하에서는 1)내부 손실에 대한 파악이 끝났고
2)향후 실적 가시성도 있으며 3)신규 수주에 대한 보수적인 가이드라인도 섰다는 것으로 보임.
BUY 10만원: 3분기부터 실적 플러스로 돌아서고 수주 본격 개시
동사에게 있어 최악의 시나리오는 매출 역성장임. 우리는 9조원이 최저 지속 가능한 매출액이라고 판단.
회복시 지속 가능한 OPM는 7%라고 판단하며 EPS로 환산할 경우 12,000원 수준임. 동사 Trough
Valuation P/E 8.0배를 적용하면 10.0만원 수준. 해양플랜트 및 LNG 신사업 부문은 감안하지 않은 수치
임.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음. 1)지속가능한 이익수준을 고려한 최저 가치는 10만원-언더슈팅 중 2)주
가 저점을 만드는 핵심 요인은 실적 턴어라운드-3분기 OP +1천억 이상 회사측에서 확신 3)9월에 UAE
LNG와 말레이시아 가스 프로젝트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