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30분!
충북 청원군 문의면 상장리 183-5번지 성남집!
아침에 눈을 떠보니 7시 반..
음.. 더 자야도 되겠어!
다시 눈을 떠 보니 8시 반..
역시.. 더 자야 되는거야..
그리고 눈을 떠 보니 10시 40분 !
-ㅅ-;;;;;;;!!!!!!!!!!!!!!!!!!!!!!!!!!!!!!!!!!
헉!
11시에 솔리드샘이랑 만나기로 했는데.. ㅠ
우선 늦는다는 문자를 보내서 부랴부랴부랴 씻고 택시를 타고 약속 장소에 갑니다.
17분 늦었네요 -ㅅ-;;;;;;;;;;;;;;;;;;;;;
상냥한 솔리드샘.
방긋 웃으며 맞아주셔서.. 빠방타고 성남집으로 ㄱㄱㄱ
솔리드샘께서 네비 업데이트를 안하셔서 길이 없는데 막 좌회전 하라고 하고 ㅋㅋ
2분 쯤 헤매다가 바로 길 찾아서 도착하니
고수샘께서 미리 와 계셨습니다. ㅎ
고수샘과 솔리드샘 인사를 나누시고.. 셋이 고기집으로 들어갔어요.
아줌마 고기 3인분이욤~!
시키고 불이 나오고 고기를 굽는데 자꾸 불 쑈가 벌어지네요 ;;;;
나중에 안 사실인데 숯불이 활활 타오르면 물로 불을 끄고 연기로만 구워먹는거래요 ㅎㅎ
넘 오래전에 가봐서 까먹었나봐요 ㅋㅋ
고기를 먹다보니 채석장샘 오셨고
잠시 뒤 둔산킹샘, 진실된삶샘, SSEM's 막내샘 오셨습니다. ^^
열심히 먹다가 불현듯 생각나서
이 사진을 찍었네요.
정말 맛나보이죠?
두께가 ㅎㄷㄷㄷ해요! 소금구이인데 정말 맛났습니다.
회비는 15000원씩 걷기로 해놓고
고수샘께서 지난번 모임 때 회비 안내셨다고 꼬기에 술에 국수에 밥까지 쏘셨습니다.
넘넘 잘 먹었어요. +_+
고깃집에서 나와서 껌을 질겅질겅 씹으며 근더 문의문화재단지로 이동합니다. ㅎ
커피 한 잔씩 뽑아들고 산책 겸 이리저리 거닐죠..
대장간도 가보고, 전시관도 가보고 ㅎㅎㅎㅎ
가장 높은 곳에서 대청댐도 바라봤네요.
탁 트인 것이 전망이 넘 좋았습니다.
다음엔 심도있는 주제로.. 또 낮모임 하기로 했어요! ㅎ
이번엔 저희가 대전 갈께요.!!! (라고 혼자 결정을!! ㅎㅎ)
만약 아무도 안가시면 저 혼자 버스타고라도 갈꼐요!!
대신 수요일로 일정잡으셔야 버스타고 갑니다 ㅎ
오늘 못 오신 해피윤샘! 리파똥샘! 연주운동샘! 부럽죠? ㅎ
우선 여친먼저 만들고 고민하세요 ㅋㅋㅋㅋ
좋으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