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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존경, 감사
기쁨, 축복
평화
3단계. CMP 맞춤 스트레칭
짧아진 근육길이를 정상화할 수 있는 의학적 고립 스트레칭에 감사하라.
몇가지 질문을 통해 근육길이를 늘려주는 스트레칭이 왜 중요한지 알아보자. 첫째 질문. 근육긴장이나 통증유발점이 발생하면 근육은 어떻게 될까? CMP therapy관점에서 중요한 문제가 발생한다. 바로 근육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이다. 두번째 질문. 근육의 길이가 짧아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근육의 길이가 짧아지면 '길이-장력관계 원리'에 의해 근력이 약해진다. 세번째 질문. 만약 한쪽의 근육 길이가 짧아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한쪽의 근육길이가 짧아지면 척추와 골반은 틀어짐이 발생하고 전신의 부정렬로 악화된다. 이러한 전신의 부정렬은 전신관절에 비정상 부하와 비정상 부딪힘을 야기하며 디스크를 악화시킨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근육의 고립(Isolated) 스트레칭이다.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원래 길이를 회복하면 자연스럽게 근육긴장, 통증유발점에 의한 통증이 치료되고 약해진 근력을 회복하면서 근육은 제기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또한 틀어진 척추와 골반의 정렬이 개선되기 시작하면 생체역학적 균형이 회복되면서 특정 관절의 과부하와 부딪힘의 가능성이 줄어들고 통증은 사라진다.
그래서 CMP therapy는 관절움직임 범위 진단과 근막이완 후에 "맞춤 근육 스트레칭"을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 스트레칭은 근막내의 콜라겐-탄성섬유 복합체의 구조를 변형시켜 근막의 길이를 정상화시키고 통증유발점으로 짧아진 근육길이를 원래 길이로 정상화시키는 최고의 치료법이다. 이렇게 정확한 목적을 가지고 근육의 기시-종지 그리고 관절면의 구조를 이해한 상태에서 시행하는 치료적 스트레칭을 "CMP 의학적 고립 스트레칭(CMP medical isolated stretching), 맞춤 근육 스트레칭'이라 명명한다.
CMP 근육상식! 근육의 길이-장력관계(muscle length-tension relationship)의 원리 근육의 길이가 짧아지거나 늘어나면 힘이 약해지고 적절한 길이(2.1~2.2um)일때 근육은 최대힘을 갖는다. 이를 근육의 길이-장력관계 원리라고 한다. 즉, 근육의 길이가 짧아지거나 비정상적으로 길어지면 근력은 약해지고 근력이 약해지면 근육의 관절보호 기능은 망가진다. 그래서 근육의 길이를 정상화하는 스트레칭은 CMP therapy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일러스트 두개 그림을 하나로 그리기 위 그림을 보면 근육(근절)은 2.1~2.2um일때 최대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렇게 적절한 근육의 길이를 유지할 때 근력은 최대힘을 갖는다. 그래서 적절한 근육길이를 정상화할 때 스스로 근력을 회복하고 정상 관절움직임 범위, 근육에 의한 관절보호 기능을 회복한다. 근육이 짧아진 상태에서는 근력운동을 해도 정상적인 근력을 회복하기 힘든 것이다. |
다음 질문을 보자. 스트레칭을 하면 무엇이 늘어나는 것일까?
이 질문에 정확한 답을 하기 위해서는 근육의 독특한 구조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 근육은 비수축성 구조인 근막과 수축성 구조인 근육으로 되어 있다.
아래 그림을 보면서 근육을 늘리는 스트레칭을 한다고 생각해보라. 근육을 늘리는 힘이 증가함에 따라 초기에는 근막-근육이 탄성범위내에서 급격하게 늘어난다. 스트레칭이 계속되면 항복점(yield point)을 넘어서고 가소성 범위지점에서 근육은 늘어난 상태가 유지된다. 더 강한 힘으로 스트레칭을 하면 늘어나지 않는 지점(크립)에 도달하고, 이 지점을 넘어 파괴지점(failure point)에 도달하면 근육-힘줄 파열이 발생한다. 그래서 스트레칭은 가소성 범위와 크립지점에서 5초정도 유지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다.
그림 : 스트레스-스트레인 커브(일러스트)
그래서 스트레칭은 근막내에서 찌그러져 있는 콜라겐-탄성섬유 복합체가 늘어나게 하는 것이고 통증유발점에 의한 칼슘침착(경결밴드) 문제를 해결하여 근육의 원래길이를 회복하는 과정이다. 정확한 스트레칭을 하면 적절한 유연성, 탄력성, 점탄성완전성이 회복될 뿐만 아니라 올바른 움직임과 올바른 자세가 완성될 수 있다.
그런데 스트레칭을 2주이상 반복하여 어느정도 근육의 길이를 회복하고 나면 스트레칭은 질병의 근원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이때부터 스트레칭은 근육통이 발생했을 때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과 신체 부정렬이 악화될 위험을 줄여주는 역할을 할 뿐이다. 그렇다고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평가절하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디스크 완치를 위해서는 근육 스트레칭이 필요하지 않게 만드는 근본적 치료가 더 중요하다. 여기서 근본적인 치료란 척추관절의 안정성 회복, 근력균형 회복, 올바를 정렬에 의한 올바른 보행 등이다. 척추관절의 안정성과 근력균형의 회복, 올바른 보행을 하면 근육은 더이상 짧아지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칭의 필요성은 줄어든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흔히 "가자미근, 비복근, 전경골근, 햄스트링 근육, 대퇴사두근, 대둔근, 중둔근, 이상근, 장요근, 대퇴근막장근, 요방형근, 척추기립근" 등의 한쪽 근육이 연속적으로 짧아진다. 디스크에서 발생하는 흔한 근육짧아짐 사례를 보자.
X-RAY사진
사진에서 보는 바와같이 환자는 좌측 장요근과 좌측 요방형근이 짧아졌다고 추정할 수 있다. 우측 장요근과 우측 요방형근은 당연히 상대적으로 늘어나 신장성 약화가 발생한다. 이 환자가 허리를 오랫동안 펴지 못한다면 복직근은 짧아지고 척추기립근 늘어난다. 그 사이에 끼인 척추관절과 디스크는 비정상적인 부딪힘으로 통증이 발생한다. 이때 스트레칭을 시행하여 "짧아진 근육을 원래길이로 회복"하기만 하면 놀랍게 통증이 줄어든다.
위와같은 상황에서 많은 탐구자들은 골반, 척추 틀어짐의 패턴을 분석하려고 한다. 하지만 어떤 근육이 어떻게 짧아질지는 환자의 습관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디스크로 인한 골반틀어짐, 척추 틀어짐은 패턴분석이 거의 불가능하다. 많은 연구자들이 인체부정렬의 패턴을 연구하고 있지만, 필바의 경험으로 보면 부정렬의 패턴은 모든 환자에게서 다르다. 그래서 각각 환자의 근육길이 검사, 관절움직임 범위 검사, 통증유발점 검사는 직접 확인하고 치료해야 한다.
실제 디스크로 통증이 있을때 정확한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길이를 정상화하면, 놀랍게 근력이 생기면서 통증없이 걷거나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난다. 왜 그럴까? 스트레칭은 직접 근육의 힘을 길러주지는 못하지만 '근육길이-장력관계의 원리(muscle length-tension relationship)'에 의해 근육 짧아짐으로 약해진 만큼의 근력은 곧바로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트레칭을 잘하면 약해진 만큼의 근력을 즉석에서 회복할 수 있고 근육 짧아짐으로 야기되는 근력약화를 예방할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의 디스크 환자는 한쪽의 비복근, 가자미근, 햄스트링 근육, 대퇴사두근, 대둔근, 중둔근, 이상근, 요방형근, 장요근, 척추기립근 등이 짧아져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다음 질문을 보자.
한쪽의 비복근, 가자미근이 짧아진 상태에서 걷는다면 어떻게 될까?
한쪽의 햄스트링 또는 대퇴사두근이 짧아진 상태에서 걷는다면 어떻게 될까?
한쪽의 대둔근, 장요근, 요방형근, 척추기립근이 짧아진 상태에서 걷는다면 어떻게 될까?
해부학 근육그림
당연히 한쪽의 보폭은 짧아지고 짧아진 보폭상황에서 똑바로 앞으로 가려면 척추, 골반 등에서 회전변형이 있어날 것이다. 여성들이 치마를 입고 걸으면 치마가 한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흔히 보는데 모두 이와같은 상황이다. 그래서 근육의 짧아짐은 척추와 골반의 틀어짐을 유발하고 척추관절과 골반에 비정상인 부하를 야기하기 때문에 디스크 완치를 방해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필자가 스트레칭 부분을 강의할 때 항상 던지는 말이 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하나의 치료법, 그것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치료를 쉽게 또는 필요없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이 관점에서 생각해보라. 주사와 침을 맞고, 물리치료를 하고, 마사지를 하고, 견인치료를 하는 등 허리디스크 통증에 좋다는 치료를 해서 통증이 줄었다하더라도 짧아진 근육길이는 정상화되지 않는다. 오직 정확한 고립 스트레칭을 시행할때만 근막이 늘어나고 근육길이는 정상화될 때 관절움직임 범위는 정상화되고 틀어진 척추와 골반의 정렬을 정상화할 수 있다.
CMP 18가지 스트레칭 원리 CMP 맞춤 스트레칭을 잘하려면 모든 근육의 기시, 종지와 관절면의 구조 뿐 아니라 스트레칭을 위한 인체 생리의 모든 것을 잘 알아야 한다. 아래 기술한 CMP 스트레칭 원리는 근막, 근육, 근방추, 힘줄의 생리적 기전과 근육통증, 관절통증의 관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1) 손상후 염증기와 관절이 불안정한 상태에서는 절대로 무리한 스트레칭을 하면 안된다. 허리디스크 완치 1, 2단계는 이 시기다. 이때는 '침상안정과 손상초기 움직임 3원칙'을 따르고 누운상태에서 치료적 마사지(근막이완)나 치료사에 의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즉 척추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스트레칭을 무리하게 시행하면 안된다. 척추가 불안정한 상태인데 스트레칭을 과도하게 시행하면 관절은 비정상적인 부딪힘이 일어나고 척추안정성 회복은 늦어진다. 그래서 스트레칭을 할때 중요한 치료적 금언은 "과한 것은 부족한 것만 못하다와 통증이 나를 보호하리라"다. 2) 반드시 근막이완으로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을 충분히 부드럽게 한후 스트레칭을 시행해야 한다. 근막이 충분히 이완이 되지 않은 뻣뻣한 상태에서의 스트레칭은 근막과 근육의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고 관절의 비정상적인 부딪힘을 일으켜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3) 세밀하게 단계적으로 스트레칭의 강도를 높여야 한다. 만약 단계적으로 강도를 높이지 않고 무리하게 스트레칭을 시행하면 근육에 미세손상을 일으킬뿐만 아니라 디스크는 더 파열되고 통증은 악화될 수 있다. 그래서 스트레칭은 체중부하가 없는 누운자세에서 시작하고 통증이 회복됨에 따라 체중부하가 주어지는 닫힌사슬 스트레칭을 시행할 수 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전신의 기능적 스트레칭으로 단계를 높여야 한다. 이는 CMP 전신움직임 기능회복 운동법 챕터를 참조하라. 근육파열 환자, 디스크 환자, 골절환자, 인대파열 환자에게 이렇게 단계적으로 강도를 높여가는 스트레칭을 하지 않으면 재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반대로 스트레칭이 필요한 시기에 시행되지 않으면 반흔조직때문에 영원히 회복 불가능한 지점에 도달할 수 있다.
4) 스트레칭은 항상 호흡을 내뱉으면서 시행해야 한다. 독자는 지금 목, 어깨 어디든 호흡을 깊이 내뱉으면서 스트레칭을 해보라.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서 근육(근막)이 곧바로 이완되기 때문에 그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을 체험할 것이다. 특히 스트레칭의 끝단계에서 숨을 깊이 내뱉으면서 시행해야 스트레칭의 원래 목적인 유연성을 회복할 수 있고 CMP 다음단계인 관절움직임 기능회복이 시작된다. 5) 스트레칭은 3초, 5초, 7초씩 그리고 3회, 5회, 7회, 10회 3세트로 늘려가는데, 요가명상처럼 수행자의 마음이 아닌 상태에서는 9초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의 효과가 15초, 30초가 좋다는 논문도 많고 심지어 20분 스트레칭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디스크 환자가 통증을 무시하고 스트레칭을 길게 하면 통증 스트레스가 뇌의 변연계를 자극하고 변연계 근육긴장(limbic spasm)일으키며 스트레칭을 무력화시키고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척추관절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과도한 스트레칭을 하면 관절 부딪힘이 심해지면서 디스크는 더 파열될 것이다. 6) 항상 짧은 쪽의 근육스트레칭을 2배이상 시행하여 양쪽의 근육 길이를 동일하게 해야 한다. 환자뿐 아니라 정상인도 양측의 근육길이는 대부분 다르다. 짧아진 쪽의 스트레칭을 많이 시행하면 짧게는 며칠, 길게는 3개월이내에 양측의 근육길이가 비슷하게 개선될 수 있다. 양측 근육의 길이가 동일해지면 CMP 9종 신체정렬 운동법과 치료적 보행교정의 기초가 마련된다. 7) 디스크로 통증이 심할때는 대개 염증이 있고 관절불안정성이 있는 것이므로 스트레칭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꼭 시행해야 한다면 통증이 없는 먼 관절의 근육부터 스트레칭하면 효과적이다. 통증이 없는 먼 관절에서부터 근막이완, 스트레칭을 하면 통증이 있는 관절의 근육을 스트레칭하기가 쉬워질 것이다. 8) 스트레칭이 잘 안될 때 환자들은 습관적으로 '몸에 반동을 주는 탄성 스트레칭(ballistic stretching)'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탄성 스트레칭은 매우 위험하다. 만약 척추관절 불안정성에 의한 통증이 있는 환자가 탄성 스트레칭을 한다면 디스크가 깨지는 반동 움직임에도 멈출 수 없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디스크 탈출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굴리는 스트레칭은 근방추의 스트레치 반사를 활성화하여 근육 스트레칭을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 9) 평소에 스트레칭을 할때는 '항상 짧아지는 근육'을 우선적으로 스트레칭한다. 인체가 서있는 중력상황에 대응하는 비복근, 가자미근, 햄스트링, 대퇴직근, 대둔근 등의 지근(자세유지근)은 항상 짧아지는 근육이다. 참고로 인체 근육은 지근(type 1섬유)와 속근(type 2섬유)으로 나뉘는데 지근은 중력상황에 대응하는 자세유지근으로 항상 짧아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먼저 스트레칭해야 한다. 10) 스트레칭의 목적과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한 후 시행한다. 베이튼 스코어에서 본것처럼 선천적으로 과도하게 유연한 사람도 있고 선천적으로 매우 뻣뻣한 사람도 있다. 이러한 상황 등을 고려하여 스트레칭의 목적과 목표를 명확히 정하고 그에 맞게 시행해야 한다. 또한 야구투수는 어깨의 외회전이 90도를 넘어 130도까지 넘어가야 하는데 이렇게 직업적으로 필요할 때는 과도한 스트레칭이 필요할 수 있다. 11) 나이가 들면 인체의 모든 결합조직이 유연성을 잃고 몸이 뻣뻣해지고 둔해지므로 많은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예를들어 어깨탈구가 있을때 노인의 경우는 어깨가 쉽게 굳어지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스트레칭 및 관절움직임을 우선적으로 많이 시행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어린 아이의 경우에는 불안정성의 문제가 더 심각하기 때문에 스트레칭보다는 관절의 안정화 회복이 더 중요하다.
12) 환자 스스로 시행하는 자가 스트레칭과 치료사에 의한 치료적 스트레칭을 구분하여 시행해야 한다. 스트레칭은 가능하면 환자 스스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많은 임상적 상황(예를들어 심한 허리디스크, 각종 관절수술 환자)에서 환자는 자가 스트레칭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치료사에 의한 치료적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13) 단일 근육을 고립하여 시행하는 스트레칭과 근막경선의 기능적 연결의 관점에서 시행하는 전신의 기능적 스트레칭을 구분해서 시행해야 한다. 단일 근육 스트레칭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통증이 기능적 연결을 이해한 스트레칭을 시행하면 놀랍게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허리디스크 완치 전단계에서 시행하는 전신의 기능적 스트레칭은 반드시 필요하다. 자세한 것은 CMP 전신 움직임기능 회복운동법 챕터를 참조하라. 14) 단관절 근육과 다관절 근육을 이해한 상태에서 스트레칭을 시행해야 한다. 예를들어 누워서 햄스트링을 스트레칭하는데 무릎을 편 상태에서의 스트레칭과 무릎을 구부린 상태의 스트레칭은 다르다. 또한 비복근과 가자미근을 스트레칭할때 비복근은 다관절 근육이므로 무릎을 펴서 스트레칭을 해야하고 가자미근은 무릎을 구부려서 스트레칭해야 한다. 15) 도구를 이용한 스트레칭을 이해해야 한다. 모든 스트레칭은 하나의 고정점을 두고 근육의 길이를 늘리는 것이다. 이때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서 스트레칭을 시행하면 스트레칭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도구를 잘 활용하면 스트레칭을 매우 쉽고 편안하게 시행할 수 있다. 16) 처음 스트레칭을 시행하는 경우 환자는 심한 통증을 경험할 것이다. 하지만 2-3주만 꾸준히 시행하면 스트레칭이 쉬워지고 오히려 개운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17) 스트레칭을 시행하기 전에 따뜻한 목욕, 폼롤러를 이용한 근막이완 등을 하면 쉽게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또한 근육생리를 이용한 근육이완기법(근에너지 기법, PNF 테크닉)을 이용하면 스트레칭에 매우 효과적이다.
18) 신경은 근육과 근육사이를 주로 지나가므로 근육 스트레칭을 하는 과정에서 신경 또한 스트레칭될 수 있다. 신경은 근육사이에서 흔히 포착되는데 근육 스트레칭과 함께 신경 스트레칭을 하면 신경포착으로 인한 신경통 등이 쉽게 개선된다. 신경 스트레칭에 대한 자세한 것은 ~~를 참조하라. 필자는 다양한 운동을 체험적으로 시행하면서 올바른 움직임과 자세요법(CMP therapy)을 탐구를 계속해왔다. 마라톤, 배드민턴, 탁구, 축구, 농구, 인라인 스케이트, 스키 등 유산소 운동뿐 아니라 강력한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을 경험했다. 한번 시작하면 1년이상씩 꾸준히 그 효과를 탐구했다. 그중에서 가장 좋은 것 하나를 꼽으라면 "스트레칭"이다. 요가명상과 같이 마음수행을 하면서 시행하는 스트레칭은 인체 움직임 기능 회복뿐 아니라 몸, 마음 건강을 위한 최고의 치료적 운동이다. 맞춤 스트레칭은 어느 시기에 시행 할 것인가? 디스크를 포함한 모든 손상의 염증기 3~5일 이후부터 완치까지 단계적으로 스트레칭의 수준을 높여가면서 계속하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 완치 5단계중 1, 2단계에서는 침상안정과 손상초기 3원칙을 지키고 서서히 스트레칭을 시작하는데 치료사에 의한 스트레칭이나 누워서 체중부하가 없는 열린 사슬상태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디스크가 발생하면 허리주위의 많은 근육(척추기립근, 요방형근, 장요근, 대둔근, 중둔근, 이상근, 햄스트링, 대퇴내전근, 대퇴사두근, 종아리 근육 등)에 통증이 발생한다. 위로는 흉추의 척추기립근을 넘어서 경추, 후두하근에 통증이 발생하고 아래로는 발바닥 근육까지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디스크 환자는 전신의 근육 스트레칭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좋다. 맞춤 스트레칭은 언제까지 반복 시행할 것인가? 스트레칭은 통증이 있을때 계속 시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통증이 일어나기 전에 예방적으로 시행하면 좋다. 디스크 환자는 일상의 활동에서도 후관절, 신경근에 지속적인 압박부하와 장력부하가 주어지므로 근육통증은 계속 반복된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때까지 근막이완과 스트레칭을 지속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칭은 디스크가 완치되더라도 재발방지를 위해서 인체의 올바른 정렬을 유지하기 위해서 평생 시행하면 좋다. 사람들이 흔히 하는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배구, 농구, 축구 동작을 살펴보라. 편측 움직임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평생 스트레칭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 맞춤 스트레칭은 얼마나 자주 시행할 것인가? 허리디스크 초기 1주일 정도는 매일 하루에 2-3회이상 시행하고 나중에는 필요한 부위만 시행한다.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면 가끔 폼롤러나, 촉진으로 확인하고 시행하는 것도 좋다. 환자가 손상부위 통증, 근육통, 신경통, 관절통을 구분할 수 있다면 근육통은 스트레칭을 통해 스스로 치유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다리길이가 차이가 있거나 심한 오다리, x다리, 과신전 무릎이라면 일상활동에서 끊임없이 장력이 걸리면서 통증이 유발될 수 있는데 이 경우 환자 스스로 폼롤러, 스트레칭을 통해 근막통증, 근육통을 관리하면서 살아가도록 한다. 통증이 있다면 스트레칭은 매일 시행하고 통증이 없다면 주 2~3회 시행하면 좋다. 맞춤 스트레칭의 목표가 달성되어 감에 따라 얼마나 줄일 것인가? 근육의 길이가 회복되면 스트레칭은 서서히 줄여도 된다. 통증이 있을때나 근육 과사용으로 근육긴장이 있을때 부분적인 스트레칭만 시행해도 된다. 참고로 필자는 주 3회이상 비복근과 가자미근, 햄스트링, 장요근, 척추기립근, 소흉근, 상부승모근, 견갑거근, 후두하근, 상완이두근, 손가락근육, 발바닥 근육을 필수로 스트레칭하고 나머지 근육들은 필요할때 시행한다. 위 근육들은 항상 짧아지는 특성을 가진 자세유지근들이다. 직업활동, 스포츠 활동에 따라서 관절움직임 범위를 늘리기 위한 스트레칭은 달라야 한다. 예를들어 야구 투수는 어깨의 외회전 각도가 정상보다 훨씬 커야 한다. 이렇게 자신의 직업, 스포츠 활동에 따라서 스트레칭은 줄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늘려야 할 필요도 있다. 전신의 근막이 점탄성완전성을 회복하고 600여개의 근육이 원래길이를 회복하고 나면 전신의 280여개 관절은 대부분 제기능을 발휘할 것이다. 하지만 굳어져 기능부전이 발생한 관절은 치료목적에 맞는 관절가동 테크닉을 시행할때 그 기능은 회복할 수 있다. CMP therapy 4번째 과정 'CMP 맞춤 관절가동 테크닉'에 대해서 알아보자. |
다음으로 CMP 맞춤 관절 가동 테크닉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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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경스트레칭 ....추가해주세요
slr, slump, femoral nerve stretching
스트레칭의 속도.. 느리게.. 최적의 근이완과 조직손상 방어.. 근방추의 Ia섬유는 늘어나는 속도에 민감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올바른 자세에 대한 설명 재강조...
이제 사진을 추가하면 99% 완성 ㅎㅎㅎ
대폭 다시 정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