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전도하는 이유◑
예수를 믿는 사람이 전도를 하는 것은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과 같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입니다. 주님은 이 사실을 줄기에 붙어 있는 가지가 저절로 열매를 맺음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곧 주님과 함께 사는 사람은 저절로 전도도 하고 저절로 열매도 맺는다는 말입니다. 주님과 함께사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참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전도에 대한 부담이 있고 전도를 합니다. 전도하지 않는 사람은 영적인 부담도 없는 잘못된 신앙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영적인 불량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도를 못하고 전도를 두려워하고 전도를 껄끄러워 하며 때로는 마지 못해서 억지로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전도 이전에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사는 신앙생활 자체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예수를 구주로 믿는 성도가 이땅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성령을 받은 사람은 전도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1.전도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입니다.
지상명령이란 위로 최고의 명령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것은 못지켜도 지상명령은 지켜야 합니다. 다른 것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이명령을 소홀히 하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른 것은 다 못해도 이것 하나만이라도 잘하면 칭찬을 받습니다. 그 지상명령이 돋 전도하라는 말씀입니다.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는 주님의 말씀은 다른 사람에게 대한 것이 아니요 바로 나에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개인적인 명령임을 알아야합니다.
♣ 마태복음 28:18∼20
* 주님을 사랑하는 증거는 그의 말씀을 지키고 그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순종하지 아니하면서 주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은 거짓말일 수밖에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15:22)라는 말씀과 같이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아니하는 사람의 예배를 주님이 받지 않으신다고 주님은 말합니다. 예배가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말할 수 없이 중요한 것이 곧 주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순종하지 않는 사람의 기도나 찬송을 받으실리가 만무합니다. 더우기 최고의 명령인 전도하라는 말씀에 불순종한다면 주님이 위리에게서 다른 무엇인들 받으실 수가 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전도를 아니하면서 주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은 거짓말이요 헛된 것입니다.
♣ 요한복음 14:23
2.성령 받은 사람은 전도합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권능을 받은 사람입니다. 권능을 받았는데 무슨 권능인가 하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인의 권능을 받은 것입니다. 권능은 보관하라고 준 것이 아닙니다. 자랑하라고 준 것도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 서로 비교화고 교만하라고 주신 것도 아니고 그것으로 사람을 주관하고 다스리라고 준것은 더 더욱 아닙니다. 권능은 쓰라고 주신 것인데 교회 안에서라기 보다는 예루살렘에서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끝까지 가서 쓰라고 하심은 곧 교회 밖에서 쓰라는 말씀이며 그것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 내가 곧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증인이 법정에 서서 증언함과 같이 우리는 온 세상에서 날마다 증인석에 서는 그리스도의 증인인 것입니다.
♣ 사도행전 1:8
*전도인생
성령 받은 사람은 "증인이 되라"하지 않으시고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마치 사과나무가 사과 열매를 맺도록 만들어졌다는 말이요, 사과나무가 사과열매를 맺는 것이 그의 역할임과 같이 성령받은 사람은 전도의 열매를 맺는 것이 그의 전도인생임을 부인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를 왜 하느냐고 묻는 것은 사과나무에게 가서 사과열매를 왜 맺느냐고 묻는 어리석은 바보와 같은 일입니다. 당신이 성령를 받았다면 당신은 전도인생임에 틀림이 없습니다.주님의 뜻대로 살아야 행복합니다. 주님의 뜻을 거스리면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기쁨을 자주 잃어 버리는 이유가 전도의 인생대로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 잠언 11:30
3.전도는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무릇 예수를 믿는 사람은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따르든지 안 따르든지 둘 중에 하나이지 중간상태는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주님을 따르면 사람을 낚는 어부로 만들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당신이 지금 사람을 낚는 어부의 삶을 살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당신이 지금까지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지 못했음을 단적으로 증명하는 사실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주님을 따름으로 주의 말씀 그대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 마가복음 1:17
* 어부와 낚시꾼
어부와 낚시꾼은 분명히 다릅니다. 낚시꾼은 마음 내키면 고기 잡으러 나가고 일기가 나쁘고 비가 오고 바람만 불어도 고기 잡는 일을 포기합니다. 그러나 어부는 평생을 고기 잡는 사람이요, 날씨가 안 좋아도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고기를 잡으로 나갑니다. 낚시꾼과는 달리 어부는 잘 때나, 깰 때나, 앉을 때나, 일어날 때나, 길을 걸어 갈 때나, 차를 타고 갈 때, 하루종일 어떻게 하면 고기를 많이 잡아 볼까 하는 것이 머리에 꽉 차있는 사람입니다. 주님은 자기를 따라 오는 사람을 사람 낚는 낚시꾼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아니하시고 사람을 낚는 어부로 만들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4.주님의 보내심을 받았기 때문에 전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굳이 의식하지 않고 산다 하여도 우리는 날마다 주님의 보내심을 받아 살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의 제자들에게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고 말씀하신 주님은 내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아버지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으신대로 우리를 보내신다면 우리를 무엇하러 보내신다는 말씀일까요? 두말할 나위 없이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는 일이 틀립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직장으로 주님의 목적을 가지고 보내심을 받는 것이요, 가게로 일터로 사업장으로 주님의 목적을 가지고 보내심을 받는 것입니다.
♣ 요한복음17:18
♣ 누가복음 19:10
* 주님이 이 땅에서 아버지의 일을 하신 이유는 다음의 세가지로 압축해 볼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이 뜻하시고 계획하심(요한복음6:38∼40)
2 하나님이 명령하심(요한복음15:10)
3 하나님의 보내심(누가복음4:43)
5.하나님이 일하시기 때문에 우리도 전도해야 합니다.
주님이 일하는데 우리가 놀 수 없습니다. 주님이 영혼을 위하여 일하시는데 우리가 다른 일을 일삼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주님도 이 땅에 계실 때에 아버지꼐서 일을 하시기 때문에 주님도 일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도 아버지 하나님이 영혼을 찾아 구원하는 일을 하시는데 우리가 그의 도구요 쓰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요, 육체를 가진 인간에게는 최고의 영광이 됨은 두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 요한복음5:17
* 주님이 하신 그 일을 우리도 해야할 것에 대하여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요한복음 14:12
6.주님과 계산할 열매를 위하여 전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청지기로서 끝날에 주님 앞에서 열매를 계산하게 됩니다. 열매는 없고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와 같이 행위도 많고 일도 많이 했는데 주님이 계산할 만한 것이 없이 살아온 사람이 가장 불쌍한 사람입니다. 그것은 주님이 시키는 일은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교가 존재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요,많은 사역자들과 일꾼들이 있는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당신이 만일 오늘 인생을 마감한다면 주님과 계산할 것이 있습니까? 이것이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 누가복음 16:2
* 알곡과 쭉정이
알곡과 쭉정이의 차이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알곡은 생산성이 있고 쭉정이는 생산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생산성이 있는 신자는 알곡 신자임에 틀림이 없고 생산성이 없는 신자는 아무리 설명을 해도 쭉정이 신자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알곡인데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그것을 보관용 알곡이라 합니다. 당신은 생산용 신자입니까? 보관용 신자입니까? 마땅히 생산용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7.영적 전쟁에서의 승리의 비결이 전도이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말하자면 지금 전쟁상태에 있습니다. 마귀와 악한 영들이 죄인들을 사로잡아 지옥불로 끌고 가고 있으며 교회로 이 사실을 보지 못하게 하고 이 일에 방관하도록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합니다. 전쟁터에서 승리의 비결은 싸우는 것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싸우지 않으면 앉아서 공격을 당하고 수세에 몰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날마다 영적인 전쟁을 수행해야 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공중의 권세잡은 자들과 악한 영들에 대한 것임을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제자들이 전도하고 돌아와서 기뻐할 때에 우리 주님이 제자들에게 '사단이 하늘로부터 번개와 같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고 말씀하신 것은 이를 입증합니다.
♣ 누가복음10:18(엡6:10∼17)
8.영혼을 사랑하는 자는 전도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곧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성도나 교회가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그의 영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영혼을 사랑하지 않고 그 영혼이 구원받는지 멸망을 당하는지에 무관심하고 이 사실을 젖혀 두고 그외에 말이나 돈으로
물질로,먹을 것으로,입을 것으로 아무리 사랑하여도 그것은 주님이 보시기에 허황된 것이며 사랑이라 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구제도 해야 하지만 영혼 사랑이 우선 입니다. 몸도 돌봐야 하지만 그 영혼이 죄로 인하여 멸망을 받게 될 사실로 인한 심각성이 앞서야 합니다. 죽음은 사람과 때를 가리지 않고 찾아 오고 있으며 그 후에는 심판이 있기 때문에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은 급한 마음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엄밀히 말해서 자신은 복음으로 구원을 받았으면서도 영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나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 마태복음 22:37∼40(요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