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경기란?
여자의 생리가 없어지는 시기를 말합니다. 대개 50세를 전후하여 폐경기가 시작되는데,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어, 이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폐경기 증상들은 대부분 병적인 것이 아닌 생리적인 현상으로, 대개 시간이 경과하면 없어지므로 별 불편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다만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지속되면 이에 대한 대증 요법이나 호르몬 요법이 필요합니다.
☞ 주요증상
■ 생리의 변화 : 생리 주기, 생리 기간, 생리량 등이 불규칙 해집니다.
■ 혈관운동 조절의 변화 : 주로 얼굴 및 상체에서 화끈 달아 오르고, 땀이 많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합니다. 대개 수 초에서 수 분간 지속하면 1-2년이 경과하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 정신 심리적인 문제점 : 피곤감, 신경과민, 두통, 우울증, 불안증, 감정이 심한 기복, 관절 및 근육통, 어지러증, 심계항진, 기억력 감퇴, 집중장애 등의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 비뇨 생식기의 변화 : 외음부가 건조해지고 질점액 분비가 감소되는 등 생식기의 위축이 오게 되어, 성교시 통증 및 냉이나 질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한 분들은 걷는 것조차 불편할수 있습니다. : 소변 횟수가 늘어나거나 배뇨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 피부노화 : 폐경기의 피부의 교원질의 감소는 피부 노화의 주된 원인입니다.
■ 골다공증 :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지므로 요통이나 기타 골관절계의 통증이 있을 수 있고 뼈가 부러지기 쉽습니다.
■ 심장질환의 발생 : 여성 호르몬은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폐경전 여성이 남성에 비해 심근 경색등의 질환이 현저히 적은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하지만 폐경기가 되면 남성과 비슷한 위험성이 생기는 것입니다.
■ 치매 : 여성 호르몬의 감소는 알쯔하이머병 (가장 흔한 치매의 원인)의 가능성을 높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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