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기총회, 6월 19일 프레스센터 20층에서 개최
7대 회장으로 황우연 회우 선출, “즐겁고, 동행하는 사우회 될 터!”
“영원한 마음의 고향, 오세요, 노세요, 쉬세요!”
2024년 경향신문사 사우회 정기총회가 지난 6월 19일,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클럽에서 열렸다. 때 이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 후배 회우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국민의례, 별세 회우에 대한 묵념, 개회 선언에 이어 최노석 회장의 인사말이 시작됐다. “많이 오셔서 감사하다. 새 회장 선출로 더욱 발전하는 사우회가 되길 희망한다.” 이어 강병국 감사의 감사 보고. “문화탐방 행사와 동호회 활동이 다채롭게 전개되고, 수지는 대체로 균형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총회의 하이라이트인 임원 개선 순서. 새 회장이 선출되는 시간이다. 김경래 명예회장이 임시회장을 맡았고,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홍인표 편집위원의 추천으로 황우연 편집위원장이 후보에 올랐고 만장일치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황우연 새 회장은 도쿄특파원을 지냈고 공기업 감사 등을 거쳤다. 황우연 신임 회장은 “선배들이 이뤄낸 사우회를 더욱 즐겁고 동행하는 사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년간 사우회 발전을 위해 애썼던 최노석 회장은 “지난 4년간 사우회 덕분에 제가 더 행복했다.”며 선후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임사를 대신했다. 김경래 명예회장이 격려사 마이크를 잡았고, 이기수 경향신문사 편집인이 김석종 사장을 대신해 축사했다.
전체 회우 기념사진 촬영은 빼놓을 수 행사. 모두 함빡 웃음이다. 드디어 즐거운 식사 시간. 맛갈난 중식이 회우들을 기다린다. 이형균 명예회장, 강한필 고문, 이원창 명예회장, 송태호 회우, 송선무 회우, 이충선 회우, 유병희 회우 등의 건배 제의에 모두 술잔을 맞댄다. 총회 선물로 건강한 내일을 약속하는 최고급 하루견과가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