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리버 러닝과 크리킹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군요.
아마 예전에 집필했던 kayak.co.kr 사이트였는지도...ㅠㅠ
이 두 가지 급류 카약킹 유형은 사용하는 카약과 부수적인 장비들이 다르다는 점에서부터 출발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리버 러닝 카약과 크리킹 카약이 어떤 점들이 다른지는 이미 많은 분들이 검색을 통해 느끼셨을 줄로 알고 여기서는 순수하게 강(River)이라는 지형학적 측면에서 구분의 기준을 알아봅니다.
이 두 가지 카약킹 스타일을 구분하는 기준을 두고 이런저런 의견들이 많은데, 누구는 4급 이상의 급류를, 누구는 폭포가 있고 없고를 두고 구분하기도 하는데요.
위키피디아에 Creek을 이렇게 언급하고 있으니 어느 정도 수준까지 근거가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첫댓글 아... 그냥 딥따.. 바위위로 뛰어내리거나 그런게 아니라 저런 고도차가 있었군요..
결국 고도차에 의하여 드랍 존재와 드랍 높이가 결정되지 않을까요?
스키 슬로프처럼 인공적이지 않고서야 심한 고도차에 드랍이 없을 수 없을테니요
네...
인터넷 지도를 사용하지 않던 시절에는 꼭 1:25,000 지형도를 사서 표고차를 보고 대략 어느 정도겠다라는 예측을 해보고 나서 투어 계획을 세웠었죠.
그런데 요즘은 저도 게을러져서 그렇게까지 열성적으로 하진 않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ㅎㅎ
거북샘 스마트폰에 고도계도 있지않나요?
쓸줄을 모른답니다. 헤헤~~
이번에 소백산 초암사쪽에서 산행을 했는데,,계곡으로 드랍-풀-드랍-풀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장관이었는데,,규모만 딱 10배 크면 진짜 크릭환경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오늘 지도를 보고 계산해보니 40 m/500m, 1km에 표고차가 80 m 이군요. 계곡의 모습을 생각해보니 steep creek 환경이 어떤 것인지 좀 이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