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명통회 三命通會권10 목차 3.옥정오결玉井奧訣
3. 玉井奧訣---安東.杜謙着 玉井奧訣(옥정오결)-
옥정오결 安東(안동)杜謙(두겸)의 著書(저서)이다
凡推造化之理,其法以日爲主.
무릇 조화의 법을 추리 할려면 그 법을 일간으로써 主(주)를 삼는 것이다
單提作體,要認爲主者之端.爲化氣爲本體,入門便要通變.識得主幹有本象有化象,方可消詳.如甲卽本像是木,化像是土.
提 제=끌다,끌고가다 끌어 일으키다 손에 들다 휴대하다 걸다
單 단=홑, 하나, 오직, 다만, 혼자, 외롭다,
홀로서 체를 만들어 끌어 일으키니 主幹(주간)하는 자의 머리를 認證(인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주의 중점적으로 분석될 요인을 말하는 것이니, 무엇이 그 대표성을 띠는 것인가를 파악하라는 것이리라 化氣(화기)로 삼을 것이냐 本體(본체)로 할 것이냐 입문해선 편히 그 통변을 구하는 요령이다 主幹(주간)하는 것이 本像(본상)을 두었는가 化象(화상)을 두었는가가 앎을 터득하는 방법인 것이라 바야흐로 消詳(소상)하게 밝힐 것이다 가령 甲(갑)이 本像(본상)으로 나아간즉 이런 것은 木(목)이 되는 것이고 化像(화상)으로 된다면 이런 것은 土(토)가 되는 것이다
坐下支神先求其意,月氣深淺何者主權.
坐地(좌지) 아래 地支(지지)神(신)을 먼저 그 뜻을 구할 것이며 월기의 深淺(심천)을 주로 저울질 할 것이다
乃日幹坐下,首先看此地支,與月支一位,時支一位,年支一位,刑衝破害,生克比和何如.
이래 일간 좌하에 머리로 먼저 지지를 보고, 함께 월지 일위와 시지 일위와 년지일위 이렇게 차례대로 살펴선 刑沖破害(형충파해)와 生剋(생극)比和(비화)가 어떻게 되는 것인가를 살피고 따질 것이다
主幹喜忌何物得來,不可視爲泛常.不可顧盼.盼 반= 눈이 예 쁘다 (혜)자의 錯簡(착간)이리라 흘겨보 '혜'자이다
主幹(주간)하는 것이 喜忌(희기)중 어떤 물을 得來(득래)하였는가를 꼼곰히 따질 것이지 범상 [떳떳하게 하는 것을 덜어]하게 볼 것이 아닌 것이며 흘겨 소홀이 돌아 볼 것이 아닌 것이다
月氣淺深.何者主權.
월기의 깊고 낮음이 어떤 것인가를 주로 저울질 할 것이다
月建之下,氣候淺深.五行之氣,是何干神.
月建(월건) 之下(지하)의 기후 深淺(심천)이 되는 것이며 오행의 기운이 이 어느 천간 신에게 하였는가를 살필 것이다
正當此日天時之令.五日一侯之氣.一雲(德秀有無)
이는 日(일)의 天時(천시)의 명령을 정당하게 하는 것이다 다섯날이 하나의 기후 기운이 된다고 하나 같이 말을 한다,
덕이 빼어난 것 있고 없음을 살피는 것이다
地支至切. 盛爲强. 당=오랑캐, 무리, 일가, 사람의姓(성) 切(절)=끊다 ,문지르다, 갈다, 바로잡다 고치다,
地支(지지)에서 지극히 간절하게 바라는 것은 무리가 왕성함을 지어선 강함이 되었는 가를 살필 것이다 연생이라든가 같은 류가 많다든가 한다면 또 합이라든가 이렇게 패당을 지어선 왕성해진 것이 무엇인가를 찾으라는 것이리라 그런 것이 그 작용 좌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리라 삼합 방국만 말하는 것은 아니리라
地支乃四位支神,至切者,視天干爲尤切也.
地支(지지)에 이래 四位(사위)의 支神(지신)이 懇切(간절)하게 이르는 것은 天干(천간)을 보아선 더욱 懇切(간절)함이 되는 것이다 천간이 튀어 나오던가 하면 더욱 미묘함 되고 그 六親(육친)干(간)들이 잘 어울렸는가를 보라는 것이리라
要看何者爲主幹之宅舍,何者爲用神之基業.何者力輕,何者力重.宅舍卽得地之方,支神卽乘貴之所.
看命(간명)의 요령은 어떠한 것인가 주로 天干(천간)의 선택하고 놓아버리는 것을 볼 것이니
또는 주로 천간의 宿住(숙주)될 집을 위주로 할 것이니 어느 것이 用神(용신)의 基業(기업)인가를 살필 것이다 어느 것이 가벼운 힘이고, 어느 것이 무거운 힘인가를 머물 집으로 나아가 얻는 땅의 방법 요령 이 나니라
一看其力勢沖起,是何支神.
첫 번째론 그 힘의 세력이 충하여 일어남을 이 어느 支神(지신)이 하는 가를 볼 것이다
二看其力勢拱起,是何支神.
두 번째론 그 힘의 세력이 마주 끼어선 일어남을 어느 支神(지신)이 하는가를 볼 것이며
三看其力勢刑起,是何支神.
센번 째로 그 역세를 형하여 일으킴을 어느 지신이 하는가를 볼 것이며
四看其力勢合起,是何支神.
네 번째로 그 역세를 合起(합기)함을 어느 지신이 하는가를 볼 것이며
五看地支統攝.此法是空中立有者也.
다섯째로 지지가 거느려 잡는 것을 볼 것이니 이런 법은 바로 헛된 속에 존재함을 세우는 것이니라
論地支,沖拱刑合四件,極切門庭.一法,只拿日幹作主取用.中間或吉神有刑沖,凶煞有拱合.其生旺休廢,交差不一,難下手脚.不如只詳四個地支基址,五氣中何物最重.將來品量, 能耗散何神,能生扶何神,能沖合何神,能變化何神.拿 나= 붙잡다, 사로잡다, 손에넣다
址 지=터
지지를 논하건데 충과 마주끼는 것과 형과 합, 이 네가지 여건이 문호 뜰을 세우는 것에 간절함에 다다르는 것이니라 한가지 법이라도 다만 日干(일간)을 붙잡아선 주간함을 짓는 것을 用神(용신)으로 取用(취용) 할 것이라 중간에 혹두 吉神(길신)이라도 刑沖(형충)함이 있고 凶殺(흉살)이라도 끼어 붙들고 합하는 것이 있나니라 그 생왕휴수 이지러짐이 較差(교차)하여 하나같이 않나니 손을 다리로 내리기가 어려우니라 [소이 무엇이라 단정짓기가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는 것이리라 ]
다만 네 개의 地支(지지)터전을 소상하게 살핌 만 못하나니 五氣(오기) 중에 어느 물건이 가장 중요한 작용을 하는가를 볼 것이며 장래의 품계하는 質量(질량)적인 것이 문득 어느 신이 耗散(모산)을 잘 시킬 것인가를 살필 것이며 어느 신이 生扶(생부)를 잘하는 것인가를 볼 것이며 어느 신이 충합을 잘하는가 어느 신이 변화를 잘하는가를 살필 것이다
然後 看日幹屬何五氣,與其最重之氣統攝何如.便拿財官等物,用神之氣,共前五氣引于時座,參較其物.何者輕,何者重,義理調順爲詳瑞,反則卽爲乖戾矣.
그런 연후에 일간이 어느 五氣(오기)에 속하였는가를 볼 것이며 더불어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운이 무엇을 거느려 잡았는가를 볼 것이며 문득 財官(재관)등 물의 물건을 사로잡았는가를 볼 것이며 用神(용신)의 기운이 앞서의 다섯가지 기운과 한가지로 시간 座席(좌석)이 引導(인도) 되었는 가를 살피어선 그 物(물)을 참고적으로 비교할 것이다
어느 것이 輕(경)하고 어느 것이 重(중)한가를 순조로운 의리로서 消詳(소상)하게 머리 되는 것을 살필 것이니 그 반대로 나아간다면 어그러짐이 될 것이다 그러니깐 잘 살펴선 보라는 것이리라
如此已立定,然後看其支氣,各有所喜所忌之端,不可不詳.五氣謂如木火土金水五者,須要各各記住題目.若五氣中,何者 多爲重.如支幹內外,明暗木多,則木氣 盛矣.其喜忌已論於前五行中.
이같이 중심 되는 몸을 정립한 연후에 그 地支(지지) 기운을 볼 것이니 각기 喜忌(희기)의 머리되는바가 있을 것이니 소상하게 살피지 않는 것이 불가하다할 것이다 五氣(오기)라하는 것은 목화토금수와 같은 것을 가리킴이나니 모름지기 요령은 각각 기록한 主題(주제)目(목)에 머물 것이다 만일 五氣(오기)가운데 어느 것이 무리가 많다면 무거움 될 것이라 , 만일 支干(지간)內外(내외)가 明暗(명암)한 木(목)이 많다면 木氣(목기) 무리로 성한 것이니라 그 喜忌(희기)되는 바는 이미 앞서 오행중에 논 하였나니라
專執用神.切詳喜忌.
오로지 用神(용신)을 정해 지니고선 懇切(간절)하게 喜忌(희기)를 살필 것이다
專執一位用神位爲尊長,爲權神,爲號令,爲本領,爲倚托.此非小可,執而推之,未敢縱求其意.
오로지 한 자리의 용신을 갖고선 尊長(존장)을 삼나니 權衡(권형)질하는 神(신)이라 하고 號令(호령)을 한다하며 본령을 삼고 의탁을 하게 하는 것이니라 이것이 그릇되어 옳은 것이 작다면 잡고선 推理(추리)한다하여도 감히 이어 그 뜻을 바르게 구하질 못하리라
外取用神,或財或官,或刃或煞,或食或貴,或印或祿馬等件.各類例取,原無定法.其用神最忌損犯,兼 分竊,不宜太過與不及.
겉으로[건성으로] 용신을 취할 것 같으면 혹 재성이라 하고 혹 관성이라 하며 혹 陽刃(양인)라하며 혹 칠살이라 하며 혹 食神(식신)이라 하며 혹 貴人(귀인)이라하며 혹 印性(인성)이라하며 혹 祿馬(록마)라 하는 등의 물건이 될 것이라 각각 그 종류로서 취하는 例(예)이니 언덕할 정법이 없는 것이다 그 用神(용신)을 損(손)함으로 범하는 것을 가장 꺼리는 것이니 겸하여선 分竊(분절) = 나누어 도둑질 당함을 두려워하나니 太過(태과)함과 및 不及(불급)함이 적당치를 않 나니라
如太過之物,本不好了,或歲運又來生扶,卽是傾覆壞了.如木則折,水則傾,土則崩,火則一發而滅,金則折損.如不及之物,本不好了.或歲運又來克竊,壞盡此物,豈獨有禍.
만일 태과시키는 물건이 있다면 본래 좋게 마치질 못할 것이니 혹여 歲運(세운)에서 生扶(생부)함이 온다면 곧바로 기울어 어퍼져선 무너짐으로 마치게 될 것이다
반대로 풀면 세운에 그 태과를 반대하는 좋은 생부하는 운이 온다면 태과지물이 무너짐으로 마무리를 짓게 된다하니 오히려 좋은 말이 이렇게 되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깐 耳懸鈴鼻懸鈴(이현령비현령)의 해석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할 것이다 가령 목이 곧 좌절하는 것은 水氣(수기)가 곧 기울어진 것임 으로서요 土(토)가 붕괴되는 원인은 불이 곧 한번 일어났다가 滅(멸)하기 때문이요, 토가 붕괴 된다면 金(금) 역시 좌절 손괴를 맛볼 것이다 또 不及(불급)之物(지물)이라도 본래 좋게 마무리 지을 수가 없는 것이니
혹 歲運(세운)에 또 克(극)하고 도적질하여 온다면 이런 물건은 모두다 무너질 것인데 어찌 유독 禍(화)만 있다 할 것이냐 이다
用神喜忌,至元至妙,後篇別詳,務要得中和爲貴.
用神(용신)의 喜(희)기를 볼 것이니 지원지묘[지극하게 으뜸으로 칠만한 것과 지극하게 미묘함으로 볼만한 것이]가 여기에 달린 것이라 후편에 별도로 상세히 기술하였으니 힘껏 요령 것 中和(중화)를 터득하는 것이 貴(귀)함이 될 것이다
氣氣切窮其理,物物至極轉關.關 관=빗장 기관 자동장치 잠그다
기운과 기운을 그 이치에서 간절하게 궁리할 것이며 物物(물물)의 궁굴름과 에오라지 관문 닫힘을 극진하게 살필 것이다
金木水火土五氣,一陰一陽,共有十般消息.
金木水火土(금목수화토) 五氣(오기)가 一陰(일음)一陽(일양)으로 한가지로 있어선 열 가지가 되어 숨쉬는 것이니라
一件件要看衰旺,輕重,明晦,廣狹,窮則究理盡處.生何神,克何神,刑何神,合何神之類.
하나같이 件件(건건)의 要領(요령)관점은 衰旺(쇠왕)을 볼 것이며 輕重(경중) 明晦(명회) 廣狹(광협)을 볼 것이라 궁색하다면 이치를 탐구하기를 다해 마지 않을 것이라 어느 神(신)이 생하는 것이며 어느 신이 극하는 것인가 어느 신이 형하는 것인가 어느 신이 합하는 종류인가를 볼 것이다
被壞之物,得生之物,主系何事.物物推將去,須要有依倚下落.至無可奈何處,便是轉關.入何格調,極處一轉,卽是建功,圓活參透. 要定見下落,斷成器不成器何如.
무너짐을 입히는 물건과 生(생)함을 얻는 물건이 주로 어느 일[事(사)]에 메였는가를 볼 것이며 物物(물물)에서 장차 버릴 것을 推理(추리)하고 모름지기 의지할 것이 어디에 내려 떨어지는 가를 찾을 것이며 어드메어느 곳에 옳치 못함이 이르는 가를 살피어선 두루 바로 굴리고 빗장 거리 잠금을 할 것이다 어느 격조에 들었는가 극진한 곳에서 하나 같이 궁굴르는 가를 본다면 곧바로 功(공)을 세우는 것이 되고 참여하여선 튀어 나온 것이 원활 한가를 볼 것이며, 문득 아래 떨어지는 것을 보아 정하는 요령을 삼아선 그릇을 이룰 것인가 못 이룰 것인가 어떠할 것인가를 決斷(결단)할 것이다
有氣者急,有情者切.
기운이 있는 것은 급할 것이며 情(정)이 있는 것은 간절할 것이다
有氣乃當時也,看八字內外明暗干支.
기운이 있다면 이래 응당 때맞추는 것이요 팔자 내외 명암 干支(간지)를 볼 것이다
如六月中氣,大暑節,土金旺相,有氣之類.此爲至急,餘則否.
가령 유월 中氣(중기) 大暑(대서)節(절)은 土金(토금)이 왕상하는 지라 기운이 있는 종류요 이는 지극히 급한 것이 되는 것이다 남은 것은 그렇치 않으리라
有情乃合氣也,如甲見己,丙見辛,丁見壬之類.
情(정)이 있다는 것은 이래 합하는 기운인 것이니 가령 甲(갑)이 己(기)를 보고 丙(병)이 辛(신)을 보며 丁(정)이 壬(임)을 보는 종류가 그러 하나니라
中間干支明暗,有合皆取,此爲最切也.
중간 간지 明暗(명암)은 합함이 있음 다 취하는 것이요 이러한 것이 가장 간절한 것이 되 나니라
一說非特合氣有情,吉神生我克我,亦爲有情.
일설에는 특별히 합하는 기운이 有情(유정)됨만 아니라 吉神(길신)이 生我(생아)하고 克我(극아)하는 것도 역시 有情(유정)하다 하나니라
虛拱貴氣,生我,克我,刑我,合我.亦無異也.
헛되이 貴氣(귀기)를 拱俠(공협)하여선 생아하고 극아하고 형아하고 합아 하는 것도 역시 다름이 없다 할 것이다
年幹統攝,次看月時,時如權衡,分毫加減.
年干(년간)이 총체적으로 거느리는 것이니 다음으로 月時(월시)를 볼 것이며 時(시)가 권형질을 할 것같으면 터럭끝 만큼이라도 나누어선 加減(가감)이 있을 것이다
看年幹所乘何支,與我如何相攝爲切,亦要引在有氣貴地,體局方大.
년간이 어느 支(지)에 탓는가를 볼 것이니 나와 더불어 어떻게 도와 잡는가가 간절함 될 것이며 , 역시 기운이 있어선 貴地(귀지)로 인도하는가를 찾는다면 體局(체국)이 바야흐로 크다 할 것이다
又看用神, 系歲君,是何吉凶神煞.若更用神與歲君和,全貴無疑.
또 용신을 보아 문득 歲君(세군)메인 것이 무슨 길흉 신살 인가를 볼 것이며 만일 용신과 함께 歲君(세군)이 평화롭다면 온전하게 구하게 됨을 의심할 것이 없으리라
次看月時二幹之關係,不可竟作差慢,不來 攬. 반=끌어당기다 오르려고 잡아당기다 ,攬 람= 잡다 손위 쥐다, 따다, 가려서 뽑아서 취하다, 따다
다음으로 月時(월시)二干(이간)의 관계를 볼 것이니 마침내 어긋나고 게으름 지는 것이 不可(불가)하니 끌어당기고 뽑아 따는 것이 장래 오지 않는가를 살필 것이다
柱中象數變化,五氣眞假,吉凶神煞,俱當引歸時座,細分輕重.分毫必須比較.
사주 중에 상과 수리가 변화되는가 五氣(오기)가 참인가 거짓인가 길흉 신살을 다 응당 時(시)의 좌석으로 당기어선 돌리어 볼 것이라 輕重(경중)을 세분하게 분석할 것이며 터럭 끝 만큼이라도 나누어선 필히 모름지기 比較(비교) 分析(분석)할 것이니라
又雲:太歲一年之領袖,諸神之主宰,極有用處.
또 하길 태세는 일년을 거느리는 옷소매이니 諸神(제신)을 주제하는 것인지라 극히 用處(용처)가 있는 것이다
只因徐子平以日爲主,專取財官.誤了後人多少錯會了義.
다만 서자평의 일주 사용으로 인하여선 爲主(위주)를 삼을 것이요 오로지 財官(재관)을 취할 것이니 그릇되게 터득한 後人(후인)이 많고 어긋나게 모인 것을 터득한 뜻이 多少(다소)이 나니라
故曰:年如稱鉤, 起其物.月如稱系,提起綱紐.日如衡身,星兩不差.時如稱錘,輕重加減.其譬可謂切矣. 鉤 구=갈고랑이 낫 창 관=얽다 비끌어메다 꿰뚫다 紐 유=끈 아이들 옷에 중동에 꿰메단 띠 인끈, 허리띠 꼭지에 메어단 끈 提
그러므로 말하건데 년은 가령 끌어오는 갈고랑이라 일컬으고 그 물을 꿰뚫어 일으킨다하며, 월은 칭하길 系(계)라하고 별바 강령을 이끌어선 일으킨다하고 日(일)은 저울질하는 몸과 같다하고 星(성)의 둘이 어긋나지 않는다 하며 , 時(시)는 칭하길 저울추와 같다하며 輕重(경중)을 加減(가감)한다한다, 그 비유를 바르게 간절히 함인 것이리라
隨合仍緊,遙合不閑.緊 긴=굵게 얽다 감다 감기다 오그라지다 遙 요 멀다 아득하다
합을 쫓음으로 잉하는 것이 緊要(긴요)한 것이니 합이 멀더라도 한가롭지 않나니라
합이 멀더라도 等閒(등한)이 하지 말 것이니라
隨合:如丙午氣壯,便知有辛未二字.如影隨形,亦看辛未,還是我家恩人, 是仇人.
합을 쫓대 가령 丙午(병오)기운이 건장한 것인데 문득 辛未(신미) 두 자를 두는 것을 알 것이며 가령 그림자를 쫓는 형세이라 역시 辛未(신미)를 볼 것이니라 돌아오는 것 바로 나의 집 恩人(은인)인데 문득 이 怨讐(원수)로 될 것이니라 이럼 합을 毁折(훼절) 시키는 뜻이 되고, 짝 仇(구)로 해석을 하여선 ... 내 집의 恩人(은인)으로 돌아와선 문득 짝 짓는 사람이 될 것이다
遙合:卽是支中所藏之神,與彼所藏之氣合也.如申卯,子巳,亥午等類.蓋有其氣,類遙合事,意自不放閑矣.
합이 멀다하는 것은 곧바로 지지 중에 所藏(소장)된 神(신)이니 더불어 저 소장한 기운으로 합하는 것이다 가령 申卯(신묘)와 子巳(자사)와 亥午(해오)등의 종류라 할 것이니 대저 그 기운이 있음 종류가 멀다해도 일에는 합하는 것이니 뜻이 자연 방임 한가롭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니라
體制須廣大.
체제는 모름지기 광대 해야만 한다
凡八字要看氣象規模:體勢豁達,天地相停,雄健壯實.五氣順克而有力,倒生逆化而有功,貴氣往來不雜,必非尋常格調.
무릇 팔자를 보는 요령은 기상과 규모에 있나니 체세가 활달해야한다 天地(천지)가 相停(상정)하고 雄建(웅건) 壯實(장실)해야만 한다 할 것이라 五氣(오기)가 順克(순극)하는 것이 힘이 있어야 하고 生逆(생역)이 변화하여선 엎어지듯 이름이 功(공)이 있어야만 한다 할 것이라 貴氣(귀기)가 래왕하여 잡되지 않는다면 필히 非常(비상)한 격조라 할 것이다
又看八字大意體段:
또 팔자를 보는 대의의 체 단수를 볼 것 같으면
過於淸,則或寒或薄.
맑음에서 지나치다면 혹시리고혹 천박하게될것이며
過於厚,則或濁或滯.
두터움에서지나치다면 혹탁하고 혹은 침체 될 것이며
過於華麗,則或輕或浮.
화려한데서 지나칠 것 같으면 혹 경박하게 보이거나 혹 부평초 같이 흔들림을 보일 것이며
過於肆逸,則或流或蕩.
편안함을 펼치는 것이 지나다면 혹 유리방탕하는 것으로 비춰질 것이며
過於有情,則或濫或淫.
유정한 것에서 지나치다면 혹 범람하거나 음탕하게 보일 것이며
過於孤介,則獨立不能容物.
고독스럽게 커보인다면 혹 독립하여선 다른 사물을 수용하는데 부족한 것처럼 보일 것이며
過於剛勇,則或暴或燥而無涵養.
굳센 용맹이 지나치다면 혹 흉폭하여지며 조급해지며 윤기로움 영양가 있는 양육함이 없어 보인다 할 것이며
過於柔懦,則或愚或鈍而無作爲.
유약함에서 지나 치다면 혹 어리석고 노둔하며 하고 만드는 것을 함이 없다할 것이니 무능한 자로 보인다는 것이며
過於執實,則拘局而只知有己.
알찬 것을 지닌데서 지나치다면 국세에 속박이 되어선 다만 자신 있음만 안다는 것이며
過於軒豁,則圖謀廣而秀不能實.
훤출하고 활달한 것에서 지나치다면 도모하는 것이 너무 넓어서 빼어나도 알참이 불능한 것처럼 보일 것이라는 것이리라
字面分先後. 자면으로 선후를 나눈다
緊用字樣, 遠在後,或被別字閑神, 先隔了.若無傷犯,須得歲運生扶,方爲全美. 점=보다 엿보다 사물의 모양, 각=물리치다 물러나다 그치다 쉬다 멋다
글자의 모양을 사용하는 것이 긴요한 것이라 문득 먼 것이라 하여선 나중에 살핌을 갖는 것이라 할 지라도, 혹 별도의 글자 閑神(한신)의 영향을 보는 것이니 먼저 막히고 통달됨을 엿볼 것이 나니라 만일 傷犯(상범)함이 없다면 모름지기 歲運(세운)에 生扶(생부)함을 얻게 되어서 바야흐로 全美(전미)함이 된다할 것이다
緊用字樣,雖近且先, 有閑神字樣,遠處在後.動搖得切,妨 用神字樣. 看柱內,何者可以剿除去得. 緊 긴=굵게 얽다 감다 잠그다 오그라들다 妨 방=방해하다 꺼리끼다, 애=꺼리끼다 방해하다 가로막다 ,한정하다 剿 초=노곤하다 고로와하다 괴롭히다 표절하다 겁탈하다 날래다 끊다 削[깍아냄] 의 오자가 아닌가 하여본다
글자 생김을 用神(용신)으로 삼는 것이 긴요한 것이니 비록 近接(근접)이고 먼저라도 문득 閑神(한신)의 글자 모양이 있음이니 먼곳 같음 일지라도 背後(배후)의 존재가 된다 , 動搖(동요)하여선 끊어지게함을 얻는 것은 방훼롭고 장애적인 用神(용신) 글자 생김이라 문득 柱內(주내)를 보건데 어떤 것을 削除(삭제)하려버리고 득하는 것이 옳은가를 살필 것이다
天干專論生克制化.
天干(천간)은 오로지 生剋(생극)制化(제화)로 논한다
. 生則相生,有生不欲生之理.
생한즉 상생이요 생함 있으면서 생코자않는 이치가 있으며
克則相克,有克不欲克之情.
克(극)하는 것이라면 相克(상극)을 말하는 것인데 극함 있으면서도 극하고자 않는 情(정)이 있으며
制則如水克火,而有土制其煞,火能複生之情.
制伏(제복)이라 하는 것은 水克火(수극화)와 같은 것인데 土(토)가 있어서 그 煞(살)을 制伏(제복)하고 火(화)가 거듭 생하는 정을 잘하는 것을 말한다
化則水本克火,見木能竊其氣,火轉得生之理.
餘皆 此. 합화 한다면 水(수)가 본래 화를 이기는 것인데 木(목)을 본다면 능히 그 기운을 도적질 하여선 火(화)에 굴리어선 生(생)을 득하는 이치가 있는 것이다 나머지도 모두 이러한 원리로 미루어 볼 것이다
地支專取刑衝破害.
지지는 오로지 刑沖破害(형충파해)로 살피는 것이다
刑者:如醜日戌時之類,則刑其出.如巳日寅時之類,則刑其歸.惡物宜刑去,好物喜刑歸.
刑(형)이라 하는 것은 가령 丑日(축일) 戌時(술시)의 종류일 것 같으면 刑(형)이 그 나오는 것이다 가령 巳日(사일) 寅時(인시)의 종류일 것 같으면 刑(형)이 그 돌아온다 하는 것이라 惡物(악물)은 의당히 刑(형)하여 제거 할 것이고 좋은 물건은 형을 하여선 돌아오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沖者:吉象宜沖凶象,貴氣宜沖我家.
(충)이라 하는 것은 길상이 의당히 흉상을 沖破(충파)해 버릴 것이요 貴氣(귀기)가 의당히 我執(아집)家(가)[내 활동을 가두는 것을 그래못하게 파괴해 버린다는 것이리라]를 沖破(충파)하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破者:大槪破壞其物,中間有吉有凶.
破(파)라하는 것은 대개 그 물건을
깨트려 무너트리는 것이니 중간이라 길함도 있고 흉함도 있는 것이다
如卯破午,乃乙克午家己土受破.若己土爲煞,地面有力,歲運一露,其害無疑.若或不露,亦猶抱虎而眠.又看酉字有氣無氣,可能馭服否.
가령 卯(묘)破(파)午(오) 하면 이래 乙(을)이 午(오)家(가)의 己土(기토)를 극해선 파를 받는다 함이다
만일 己土(기토)가 살이 될 것 같으면 지면이 힘을 쓰는 것이라 세운에 한결 같이 비친다해도 그 해를 의심 냄이 없을 것이다 만일 비추지 않는다면 역시 오히려 범을 안고 졸음 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又如己爲貴氣,露而有力有勢,則亦因破而來爲福.
또 만일 기가 귀기가 될 것 같으면 노출이 되어야 힘이 있고 세가 있는 것이라면 역시 破(파)로인 하여서 오게 하면 복이 된다 할 것이다
害者:六害之處,若帶忌神凶煞.來克來竊,眞爲仇害. 해라하는 것은 육해의 곳을 말하는 것이니 만일 기신 凶殺(흉살)을 두른 것 같으리라 와서 극하고 와서 도둑질 하여선 참으로 원수 해로움이 된다 할 것이다
* 象成一家.不執貴氣.
一家(일가)를 상성한다 해도 貴氣(귀기)를 지니지 못하는 수가 있다 할 것이니
人八字中,全無財官等件貴氣,有安然奮發富貴者何?蓋以相生之氣,自立成象也.生意滔滔,有不盡之情,高遠堅實如此.
사람의 팔자중에 온전하게 재관등 물건의 귀기가 없음 安然(안연)하고 富貴(부귀)를 奮發(분발)함을 어떻게 한다 할 것인가 대저 상생의 기운을 사용하는 것이라 스스로 성상을 세우는 것이니 살리는 뜻이 넘쳐나고 념쳐나선 다하지 않는 情(정)을 두나니 높고 멀은 堅實(견실)함이 이같다 할 것이다
本象配本,如甲乙丙丁之類.
본상에 본을 배합하는 것이니 갑을 병정의 종류와 같고
化象配化,如戊癸丁壬之類.
화상엔 화상을 배합하는 것이니 무계정임의 종류와 같은 것이다
木火成象,土金成象,金水成象,水木成象,及有三象順序者,同此法.如火土金象之類.
목화가 성상하고 토금이 성상하고 금수가 성상하고 수목이 성상하며 및 세 개의 상이라도 순서가 있는 것이라 차법과 그 동일한 방법이라 할 것이다 가령 화토금상의 종류가 그렇다할 것이다
又有四象和協生育者,亦然.如水木火土之類.
또 네 가지로서 상을 구성하는 것이 있는데 화락하고 협동하여 생육하는 것은 역시 앞과 같이 그러하다 할 것이니 가령 수목화토의 종류라 할 것이다 그 相生(상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根源一氣.生物滿盈.
근원이 一氣(일기)라면 生物(생물)이 가득하다
如金氣正臨天時建旺之序,旣無克竊.其氣一往據生其子者,水神也.水神旣顯露於幹,或氾濫于支,物盛不祥.還得幾多火土,能堤防倚賴哉.餘 此推.據 거=의거하다 일정한 사실에 근거하다 의지하다
가령 금기가 臨官(임관)地位(지위)에 바로 임하고 天時(천시)가 建祿(건록)이 왕성한 순서가 된다면 이미 능히 그 기운을 도둑질할 수가 없을 것인데 그 기운이 한결같이 雄據(웅거)하려 가려드는 것은 그 자식을 生(생)하는 것에 있는 것인지라 水神(수신)이 그러하다 할 것이니 水神(수신)이 天干(천간)에 露出(로출) 되었다면 혹도 地支(지지)에서 氾濫(범람)함을 일으키어선 사물이 너무 번성하여선 상서롭지 못할 것이라 할 것인데 돌리어선 몇 개의 火土(화토)많은 것을 얻는다면 능히 堤防(제방)의 도우는 의지함이 될 것인져 ! 남은 것도 이러한 방법으로 추리 할 것 이 나니라
則造化盈虧之道,灼然有憑,萬無一失也. 灼 작= 사르다 굽다 밝다 성한 모양 憑 빙=기대다 의거하다 전거로사다 붙다 귀신이 들리라
곧 조화의 차고 이지러지는 길은 작연히 소이 확연하게 드러나듯 의지하는 것이 있다면 만가지 중에 하나도 잃어버림이 없으리라
八法關鍵.五氣開端.
팔법의 빗장을 여는 열쇠는 五氣(오기)의 끝 된 것을 열어 재키는 데 있는 것이다
八法已論於前,五氣有聚散,完缺,實虛,深淺,敵交,狹廣,輕重,厚薄,寒和之不同.干支俱有力,克物歸 .
팔법은 이미 앞에서 거론 하였으니 다섯 기운이 모이고 흩어짐이 있음인지라 완전한 것과 흠결 짓는 것과 알찬 것과 빈 것과 깊은 것과 얕은 것과, 대적과, 친히 사귀는 것과, 협소함과 넓음과, 경함과 무거움과, 투터움과 얇음과, 차고 시림과 화락 함이, 같지 않는 것이라 干支(간지)가 다 有力(유력)하다면 능히 事物(사물)의 둥지가 되어선 돌아가리라
精神强健爲聚,喜吉神,忌凶煞.亦要輔佐,吉神沖而無義.
정신이 강건함으로 모이게 되면 吉神(길신)은 좋아하고 흉살을 꺼리나니 역시 看命(간명)의 要點(요점)은 도우는 輔弼(보필)자가 중요한 것이니 吉神(길신)이 충을 받는다면 의로울 것이 없는 것이다
刑而不歸爲散,宜凶煞,忌吉神.
刑(형)을 받고서도 흩어짐을 위하는 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 있음이라 흉살은 적당하다할 것이고 吉神(길신)은 그런 상황을 꺼린다할 것이다
金木水火土俱全順序爲氣完.
금목수화토가 俱全(구전)하다면 順序(순서)가 되는 것이 기운이 완전하게 되는 것이다
五行欠一以待歲運補足爲氣缺.
오행이 흠결이 하나 같이 진다면 세운을 기다려선 氣(기) 흠결 진 것을 도와선 흡족하게 한다할 것이다
實則如甲戌見丙寅之類,有合有生,局於一象,滯于一方.柱中若無激揚 藏之類,如此則不過一富翁而已.卽有體無用,縱貴亦尸位素餐.如柱中土氣太重,略見官來卽貴.餘 此.激 격=물결이 부딧쳐 흐르다, 앙=오르다들다 드날리다 높다
알찬 것이라면 가령 甲戌(갑술)이 丙寅(병인)의 종류를 보 는것이니 합함도 두게되고 생함도 두게 되는 것이라 一象(일상)에 局(국)이 되고 한 방위에는 沈滯(침체)가 된다할 것이다 八字(팔자)중에 만일 激揚(격양)을 하고 저장을 시키는 종류가 없다 할 것이니 이 같으다면 不過(불과) 하나의 부자 늙은이가 될 따름이라 체는 있고 用(용)은 없는데로 나아간 것이니 귀함을 이으려 한다해도 역시 죽엄의 자리요 성근 음식만 먹는다 할 것이다 만일 柱中(주중)에 土氣(토기)가 太重(태중)하다면 대략 官(관)이 보여 온다면 貴(귀)함으로 나아 가리라 남은 것도 이의 例(예)로 미룰 것이다
虛則如土入酉寅,木臨乙巳,金到辰亥,水向卯戌,火居醜申.氣虛而不能確固.餘 此.
허한 것이라면 가령 토가 酉寅(유인)에 들었는데 목이 乙巳(을사)로 임하고 金(금)은 辰亥(진해)로 이르고 水(수)는 卯戌(묘술)로 향하며 火(화)는 丑申(축신)에 머무르면 氣(기)가 虛(허)하여선 잘 확고 하질 못한 것이다 남은 것도 이런 방법의 예로 볼 것이다
氣深如木之本象化象近淸明節.
기가 깊다는 것은 가령 목의 본상이나 화상이 淸明(청명)節(절)에 가깝다는 것이요
氣淺如木之本象化象方得雨水節之例.
기가 엷다는 것은 가령 목의 본상이나 화상이 바야흐로 雨水(우수)節(절)을 얻는 예이니라
氣敵如辛酉見乙卯,大槪凶甚.若見己未己醜,轉有憑籍,反吉.如無憑依,又看賓主强弱,主弱則爲鬼象,賓弱則爲財象.
氣(기)를 對敵(대적)으로 여긴다는 것은 가령 辛酉(신유)가 乙卯(을묘)를 보면 대개 凶(흉)함이 심한 것이다 만일 己未(기미)己丑(기축)을 보아선 궁굴리어 의지할 것이 생긴다면 도리혀 길함이 될 것이다 만일 의지처가 없고 또 賓主(빈주)의 强弱(강약)을 보대 主(주)가 약하면 鬼象(귀상)이 될 것이고 賓(빈)이 약하다면 財象(재상)이 될 것이다
交如丁巳見辛亥,丙戌見己醜,庚辰見癸未之類.仍分何者氣旺而言.
친근하게 사귀려 든다는 것은 가령 丁巳(정사)가 辛亥(신해)를 보고 丙戌(병술)이 己丑(기축)을 보고 庚辰(경진)이 癸未(계미)를 보는 종류이라 잉하여나누는 것이 어떠한 것인가 기가 왕성하여짐을 말하는 것이다
狹如用神局于一二支神之情,狹亦有生旺,引用處其氣 來不得.
협소하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가령 用神(용신)局(국)에 한 두개의 地支(지지)神(신)의 뜻이 있어 狹小(협소)하나마 역시 生旺(생왕)함을 두려는 것이나 誘導(유도)하여선 사용하려는 處(처)가 그 기운이 문득 옴을 얻지 못하는 것을 가리킴 이 나니라
廣則引用處其氣來得,生源處仍有精神,通三合之氣,或通六合氣.
넓다는 것은 곧 引用(인용)處(처)에서 그 기운을 얻어오는 것을 말함이니 살리는 근원의 처로 잉하여선 精神(정신)함이 있는 것이라 三合(삼합)의 기운에 통하고 六合(육합)의 기운에 통할 것이다
輕如木之本象化象, 入金鄕,又非天時之類.
가볍다하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假令(가령) 木(목)의 본상 화상이 문득 金鄕(금향)에 드는 것인지라 또 天時(천시)의 종류가 아닌 것을 탐을 말함이리라
重如木象逢寅卯,乃本象地支之類.
무겁다는 것은 가령 목상이 寅卯(인묘)를 만나면 이래 본상 의 地支(지지)종류가 되는 것이다
薄如木象逢自家死絶之地面,仍非天時之類.
얇다는 것은 가령 木象(목상)이 자연 死絶(사절)의 땅과 면을 만난 것이니 잉하여선 天時(천시)의 종류가 아닌 것을 타는 것을 말함이리라
厚如木象逢庫墓長生之地,或得天時,或他幹來助之類.
두텁다하는 것은 가령 목상이 庫墓(고묘)長生(장생)地支(지지)를 만나고 혹 天時(천시)를 얻으며 혹 他干(타간)이 와서 도우는 종류를 말하는 것이다
寒如木枯火散,金寒水冷土凍.天干休囚,地支死絶之類.
차다는 것은 목이 야위어 불이 흩어지는 것이며 金(금)이 시리고 물이 冷(냉)하며 흙이 얼어붙는 종류 이 나니라 天干(천간)이 休囚(휴수)되고 地支(지지)가 死絶(사절)되는 종류이다
和則有合有生,有情有助,有臨官帝旺,無休廢死絶.
화락한 것이란 합이 있고 생이 있으며 情(정)이 있고 도움이 있으며 臨官(임관) 帝旺(제왕)이 있고 休廢(휴폐) 死絶(사절) 됨이 없는 것이다
或有旺相之神來扶助,或當天時前後,有氣滿而盛.乃物無依藉堤防者,不久而傾.
혹 旺相(왕상)의 神(신)이 와서 도우며 혹 天時(천시)前後(전후)가 妥當(타당)하며 기가 가득 함이 있으면 盛(성)할 것이고, 이래 物(물)이 의지처 堤防(제방)處(처)가 없으면 오래잖아 기울어질 것이다
有氣虧而衰,乃根本不實.仍未得時,氣亦不足.又無生扶,此等廢物,何可勝言.
기운이 이지러 짐 있어선 衰(쇠)하여 지는 것은 이래 근본이 不實(부실)하기 때문이다 아직 그 기운을 얻지 못함으로 잉하여서 기운이 역시 부족 한 것이기도 하다 할 것이다 도 生扶(생부)함이 없음 이러한 것은 이지러지는 物(물)일진데 어찌 가히 所任(소임)을 감당한다 한다 말할 것인가
有氣衰而久不得天時,又臨死敗. 有暗幹相生,引歸生旺之鄕
기운이 쇠하다는 것은 오래도록 天時(천시)를 얻지 못한 것이요 또 死敗(사패)에 임한 것이기 때문이다 문득 暗干(암간)相生(상생)이 있다면 生旺(생왕)之鄕(지향)으로 誘導(유도)되어 돌아가리라
.
有氣旺非長,始則氣焰奮發,通舒自若.終則收斂歸藏,去處竟無依 .易於散漫,盛意無源.殊乏轉生,乘勢無續.舒 서=펴다 열리다 펼치다 흩어지다 고=기대고 의지하다 배반하다.
기가 왕성함이 있어 성장하지 않은 것이고 시작이라면 氣焰(기염)을 吐(토)하듯 奮發(분발)함을 떨칠 것이고 통달 펼침을 자연 허락할 것이리라 마친 것이라면 거두어 들이어선 貯藏(저장)하는 데로 돌아간 것이니 간 곳이 마침내는 의지할 곳이 없으리라
有氣嫩易催.方來之氣,人皆以爲旺相之象.中間若逢,頑厚之氣克竊者,凶不可言.嫩 눈-어리다 예쁘다 엷다, 催 최=재촉하다 막다 열다 베풀다
기운이 어리다면 쉬이 열리길 재촉 할 것이며 사람이 다 旺相(왕상)之象(지상)이라 할 것이다 중간에 만일 완악한 것이 두터운 것을 만나선 능히 도둑질 당한다면
흉한 것을 가히 말로선 다 할 수 없으리라
有氣過耐遠.過去氣候俱曰休廢,又雲成功者退.殊不知餘氣,忽被旺處資來, 動生意,氣返實處,愈耐歲寒.餘氣卽休廢.別化他象故也. 관=
얽다 비끌어 메다 꿰뚫다 곱지 않은 적색이다,返 반=되돌아오다 바꾸다
愈 유=치유한다 낫다 병이낫다
기운이지나친 것은 견디어 온 것이 요원한 것인지라 과거의 氣候(기후)가 다 休廢(휴폐)되었다 말할 것이니 또 하길 成功(성공)자는 물러간다함이라 ,자못 여기를 몰라서 하는 말이니 홀연이 旺處(왕처)의 도와줌을 입는다면 생동의뜻을 비끌어 메게 될 것이며 기운이 실한 곳으로 돌아온다면 歲(세)寒風(한풍)을 治癒(치유)하여 견뎌 내리라 여기가 休廢(휴폐)된 곳으로 나아갔다면 별도의 化格(화격) 他象(타상)인 然故(연고)가 될 것이다
造物須原本體. 조물은 모름지기 본체를 언덕한다
東方陽散以泄而生風,風生木.西方陰止以收而生燥,燥生金.南方陽極而生熱,熱生火.北方陰極而生寒,寒生水.中央陰陽交而生濕,濕生土.五行體象淵源.已取論於前.
동방의 양그러움이 흩어지고 泄氣(설기)함으로서 하여 바람이 생기는 것이다 바람은 木(목)에서 생기는 것이다 또는 바람을 목이 생하게 되는 것이다
서방은 陰(음)이 머물음으로서 거두어져선 燥熱(조열)함이 생기는 것이니 조열함은 금을 생기게 한다 또는 금기 속에서 燥熱(조열)함 야위는 것이 생기는 것이다 남방은 陽(양)이 극한 지점에 달하는 것이니 熱氣(열기)가 생한다 열은 불에서 생기는 것이고 북방은 陰(음)이 극한 지점이라서 찬 것이 생기는 것이다 찬 것은 水(수)를 생하게 한다 中央(중앙) 陰陽(음양)이 交叉(교차)하는 곳으로서 濕(습)한 것이 생기는 곳이다 濕(습)한 것은 흙을 생한다 五行(오행)의 體象(체상)의 못과 근원이 되는 것이라 이미 前章(전장)에서 논을 취하였다 할 것이다
器完由出根基.
그릇이 완전하게 되는 것은 근기로 부터 말미암아 나오는 것이다
凡成象處,是爲器完.凡貴氣歸一,亦爲器完.
무릇 成象(성상)處(처)가 이 완전한 그릇이 된다 할 것이며 무릇 貴氣(귀기)가 하나로 돌아가는 데가 역시 器(기)가 완전함이 된다 할 것이다
凡六親致一,我生卽子,丙辛見木之類是也.一說妻生者卽子,兩義在活法而取,各有理趣.生我者爲母,合我者爲妻,成其物象相備,亦六親所生,致一而成者也.
무릇 육친이 하나를 이룬다면 내가 生(생)하는 것이 자식으로 나아가는 것이요 丙辛(병신)이 木(목)을 보는 종류가 이러하다할 것이다 일설에는 妻(처)가 생하는 것이 곧 자식이라 한다 양가지 뜻이 있으니 이중에 활법을 취할 것이나 각각 그 이치가 취할 것이 있는 것이다 나를 생한 자는 母(모)가 될 것이고 나와 합한 자는 妻(처)가 될 것이며 그 物象(물상)이 서로 갖춘 것을 이룬다면 역시 六親(육친)이 생하는 것이 하나로 다다르어서 성취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如運中成象,益由根基,原有來意則成矣.
가령 운중에 成象(성상)도 더욱 근기로 말미암는 것이 언덕 하는 것의 올 의향이 있으면 성취를 하게 되는 것이다
謂木火必無相停,各有輕重,爲木重火輕.運上遇火幹火支,湊完眞象.
湊 주=모이다 물이 모이다 항구
木火(목화)를 일러 필연 相停(상정)함이 없다하니 각기 경중이 있을 것이라 목은 중하고 화는 경함이 된다할 것이다 運上(운상)에 火干(화간)火支(화지)를 만나면 안전하게 眞象(진상)이 모이는 것이 될 것이다
若四柱中,原帶火之臨官,帝旺,長生,庫墓等字,方是器完.否則不眞不實,不完不正,似是而非矣.餘 此義.
만일 사주 중에 언덕하여 두른 것이 火(화)의 임관 제왕 장생 고묘등의 글자이라면 바야흐로 이 완전한 그릇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안다면 참이 아니라 不實(부실)한 것이라 不完(불완)하고 不正(부정) 하여서 같아도 같은 것이 아닌 것이 될 것이니 남은 것도 이런 뜻으로 추리할 것이다
法如搜檢.各稟吉凶. 搜 수= 찾다 가리다 고르다 많다 稟 품=물건 품평을 하다,품별 을 하다 檢 검=봉함 봉인 단속 문갑,책궤, 잡도리하다
법으로 수색하고 단속을 할 것 같으며 각기 길흉의 품별을 하게되리라
時與日月與年,干支八字.要縱橫來往勾合,互相取用,不可有一處分毫關照不到.如四幹乘四支,爲各自占貴占煞.或年幹乘月支時支取貴,或年幹取日支,日幹取月支,月幹取年支,有貴有煞.或歲月二支,時日二支,自取幹神貴氣.如此搜檢庶不差誤. 勾 구=굽다 갈고리
시와 더불어 일과 월과 더불어 년과 干支(간지)팔자 橫(횡)으로 이어 래왕 갈고리처럼 합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 相互(상호) 쓰임새를 취하는 것이라 一處(일처)를 나누데 터럭만큼이라도 關照(관조=빛이 닫히어서)해서 이르지 않는 것은 不可(불가)하다할 것이다 만일 四干(사간)이 四支(사지)를 타선 각각 자연 貴(귀)한 것을 점령한 것인가 煞(살)을 점령한 것인가를 위할 것이다 혹 년간이 月支(월지)時支(시지)를 타선 귀함을 취하고 혹 년간이 日支(일지)를 취하고 日干(일간)이 月支(월지)를 취하며 月干(월간)이 年支(년지)를 취하며 귀가있는가 살이 있는가를 살필 것이다 혹은 歲月(세월)二支(이지) 時日(시일)二支(이지) 자연 干神(간신)의 貴氣(귀기)를 취할 것이다 이같이 搜索(수색)하고 검사한다면 거의 착오가 없을 것이다
物須提豁.方明輕重.提 제= 끌어일으키다
物(물)은 모름지기 활달함을 끌어 일으켜야만 한다 할 것이니 바야흐로 경중을 밝히는데 있는 것이다
此一段須要先看四支.一一將所藏幹氣,提豁出來,細推何者 衆,何者力寡,何旺何弱,何輕何重.方明得用神吉凶道理.不去一一提豁,大綱昏蔽,難以忖度取捨.
이는 일단 모름지기 요령은 먼저 四支(사지)를 볼 것이니 일일이 장차 그 所藏(소장)된 干(간)의 氣(기)활달함을 이끌 것인가 露出(로출)시켜선 오게할 것인가를 세밀하게 어느 것이 무리 당중을 짓는가를 추리할 것이며 어느 것이 힘이 적으며 어느 것이 왕성하며 어느 것이 약하며 어느 것이 경하며 어느 것이 중한가를 살필 것이다 이렇게되면 바야흐로 밝게 용신의 길흉 도리를 얻게될 것이다 일일이 활달하게 이끌음을 버리지 못할 것이니 대강하면 혼미한 폐단이라 取捨(취사) = 취하고 놓음을 헤아리기 어려우리라
榮而易枯,發身暫致.顯而不露,成物歲寒.暫 잠=잠시 잠간 별안간 갑자
영화로워도 야위기 쉽고 발신이 잠간에 이르며 드러나도 노출하지 않 으면 物(물)을 이룸에서 勢(세)가 시리게 될 것이다
凡脆虛浮嫩之氣,休廢敗絶之鄕,得支幹夾扶,暫合而發于一時. 遇歲運將贊助之神傷壞,或抑揚其無氣,則易敗而不長久.脆 취=무르다 약하다 가볍다 당= 혹시 갑자기 멈추는 모양 어정거리는 모양
무릇 허약하고 들떠서 어린 기운이라면 休廢(휴폐) 패절 지향으로 향할 것 같으면 支干(지간)에서 붙들어주는 것이 있다해도 잠시 잠간 일시간에 발할 뿐이리라
혹여 歲運(세운)에서 장차 贊助(찬조)하는 신을 만나여도 傷懷(상회)가되고 혹여 抑制(억제)시키고 추켜세움에서도 기운이 없으면 쉬이 敗(패)하여져서 오래가지 못하리라
如物不顯露,用神有氣,合神成象相乘,一路運中無破,則耐久遠.縱有歲君逐年駁雜,乃浮雲蔽日,樹影橫陰而已.故不在露其幹,支中隱藏有氣得生.反遠大也.
만일 물이 현로 하지 않고 用神(용신)이 有氣(유기)하며 合神(합신)成象(성상)을 타고 一路(일로)運中(운중)에 파가 없으면 멀리 오래도록 견딘다할 것이다 잇는 歲君(세군)과 쫓는 년이 駁雜(박잡) 하다면 이래 浮雲(부운)이 날을 가린 것이라 나무 그림자가 橫(횡)으로 그늘을 지울 따름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干(간)에 露出(로출)함에 있지 않고 地支(지지)중에 隱藏(은장)되어 기운 있어 생함을 득한다면 도리혀 遠大(원대)하다 할 것이다
大器磁基,自然 惡而揚善.磁 자석, 사기 그릇
큰 그릇을 자석의 끌어 당기는 터전이라 자연 악함을 그치게 하고 선함을 드날리게될 것이다
體局若大,本源若重,用神若專,兼帶貴人德秀,雖有大耗元辰刃煞等件爲惡,反能助威,則所謂 惡而揚其善矣.
체국이 클 것 같음 본원이 무거울 것이고 用神(용신)을 오로지 할 것 같으면 귀인과 수덕을 겸한 것이니 비록 대모 원진 양인 칠살등 물건이 악함이 된다해도 도리혀 능히 위엄으로 도우게 되고 곧 이른바 이런 것을 갖다가선 악한 것을 그치게 하고 착한 것을 드날리게 한다 함인 것이 나니라
薄才體局,方知害物更傷人.
재승박덕한 體局(체국)이라면 바야흐로 物(물)을 害(해)하는 것이 거듭 사람을 損傷(손상) 시킴을 알 것이라
歲與日辰力虛薄不專,被吉凶神煞播弄,隨氣動 ,精神被其所役,自家主張無定,多是凶煞象內,刃煞亡劫金刃白虎之類作爲,故非德秀純厚之氣比也.建業立事,雖有偶成,豈不害物損人也哉.播 파= 뿌리다 씨를 뿌리다 퍼트리다 베풀다 탕=씻다 흔들리는 모양,
歲(세)와 더불어 日辰(일진)의 힘이 虛薄(허박)하여 오로지 하질 못하고 길흉 神殺(신살)의 씨를 퍼트리는 희롱을 입으며 氣(기)가 쫓아 搖動(요동)을 치며 정신이 그 처한 것이 고달픔을 입고 자연 家主(가주)가 펼치는 것이 일정함이 없고 이 凶殺(흉살)象(상)이 안으로 많아선 양인 칠살 망신 겁살 금인 백호의 종류를 위함을 짓는지라 그러므로 德秀(덕수)가 純厚(순후)한 기운에 비교되지 못한다 하나니라 業(업)을 세우고 일을 세움에 비록 짝을 이루는 이룸이 있다한들 어찌 물을 害(해)하고 사람을 損壞(손괴) 시키지 않는다 할 것인가 이다
貴人祿馬交錯,勾絞元亡多端.勾 구=굽다 갈고리 絞 교=목메다 새끼를꼬다
귀인 록마가 交錯(교착)이 되면 , 목메는 갈고리로 원진과 망겁의 끝머리라 할 것이다
貴氣不欲煩雜,用財只用財,用官只用官.如用祿馬貴人食神印綬之類,只宜一件二件,貴氣便當輔佐.如用財以官相輔,官印相承,祿馬兼行之類,三件四件,氾濫便不歸一.
귀기는 번잡코자 않는 것이니 財(재)를 용신으로 삼을 적엔 다만 財(재)를 사용하게되고 관을 用(용)할적엔 다만 관을 쓰게 되는 것이니 가령 用神(용신)이 祿馬(록마)貴(귀)人(인) 食神(식신)印綬(인수)의 종류라할 것인데 다만 一件(일건)二件(이건)이 적당하여 貴氣(귀기)가 두루 보좌하는 것이 당연하다할 것이다 가령 財(재)를 用(용)하면 官(관)을 相補(상보)할 것이요 官印(관인)이 서로 승계하여 祿馬(록마)를 兼行(겸행)하는 종류이다, 삼건 사건이면 범람을 하여선 한결 같은 데로 돌아가지 않 나니라
又雲:一項貴氣,須要貴人德神相助,方可大顯,勾絞劫煞元辰亡神等物,若貴氣重,則助身行威.
또 하길 한 항목의 귀기를 사용할 것이니 모름지기 귀인 德神(덕신)이 相助(상조)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 바야흐로 크게 顯揚(현양)을 할 것이다 구교살 겁살 원진 亡劫(망겁)神(신)등의 物(물)에서 貴氣(귀기)가 重(중)할 것 같으면 곧 몸을 도와 위엄을 떨치게 되 나니라
惡煞重,則肆害酷切,一說以此等煞多端,獨宜消息.肆 사=방자하다 극에달하다 제멋대로 하다
惡殺(악살)이 重(중)하다면 방자하고 해악 잔혹함이 간절한 것이라 일설에는 이러한 살이 多端(다단)하다면 獨立(독립)하여선 숨을 쉬는 것이 적당하다한다 혼자 하는 일이 적당하는 것 남과 무엇을 같이 못한다는 말이리라
吉神參天月扶持,凶煞八空亡品藻.藻 조
吉神(길신)은 참여시켜선 天(천)과 월에 扶持(부지) 시킬 것이요 凶殺(흉살)은 공망 품계 바닷말 속으로 밀어 넣을 것이다
貴神祿馬,皆吉神也,更遇天月二德尤吉.
貴神(귀신)祿馬(록마)는 다 吉神(길신)인 것이요 거듭 天月(천월) 二德(이덕)을 만나면 더욱 길하다
勾絞元亡,皆凶煞也,若入空亡減半互言之.吉神亦嫌空亡,凶煞亦要二德.
구효살 원진살 망겁살은 다 흉살이다 만일 공망에 들어간다 하면 상호 半減(반감) 한다 말할 것이다 吉神(길신)도 역시 공망을 혐오를 둔다 凶殺(흉살)도 역시 두 덕을 찾는 다
舊注吉神貴氣,雖淸歸一,更無濕濁,或入別格,因推其妙.若無天月二德,天月二合,月空天赦之類贊助,亦減分數,福力非全.
舊注(구주)[옛 잔주 해석에 하길]에 하길 길신 귀기라 해서 비록 맑아 하나로 돌아간다 하여도 거듭 습탁하게 말 것이며 혹 별격에 들더라도 인하여 그 묘함을 추리할 것이다 만일 천월 이덕이과 천월 덕 이합을 만나거나 月空(월공) 天赦(천사)의 종류가 찬조함이 없다면 역시 分數(분수)를 덜게 될 것이니 福力(복력)이 온전해지지 않으리라
空亡以生日系何旬所屬,如甲子旬,卽戌亥二位是也.空亡有三神,一旬內之後所藏幹神,如甲辰旬,甲乙二幹是也.一旬後所遁到幹神,如甲辰旬,丙午卽庚辛是也.一截路空亡,加至愈緊,如甲己日申酉時之類.緊 긴=굵게 얽다 감다 愈 유=일정한 대상보다 더 뛰어나다 낫다 병이 낫다
공망은 생일 어느 순 소속에 메였는 가를 볼 것이니 만일 甲子(갑자)旬(순)인 즉 戌亥(술해) 二位(이위)가 이렇다 할 것이니 空亡(공망)에는 三神(삼신)이 있다 一旬(일순)안의 後(후)에 干神(간신)이 貯藏(저장)되어 있는 바이니 가령 甲辰(갑진) 旬中(순중)엔 甲乙(갑을) 二干(이간)이 이렇다 할 것이다
* 甲辰(갑진)旬中(순중)에는 寅卯(인묘)가 空亡(공망)이 됨으로 天干(천간) 甲乙(갑을)이 해당한다는 것이리라
一旬(일순) 後(후)에 遁甲(둔갑) 하는 바 干神(간신)이 이른다 할 것이니 가령 甲辰(갑진) 旬(순) 에는 丙午(병오) 즉 庚辛(경신)이 이러하다 할 것이다
假令(가령) 甲辰(갑진)旬中(순중)이라면 丙午(병오)가 있게 마련인데 丙午(병오)를 日辰(일진)으로 쳐선 視覺(시각)이 戊子(무자)로 부터 시작이 되는 것인지라 庚寅(경인)辛卯(신묘)이렇게 遁甲(둔갑)이 되어선 나가는 것인데 寅卯(인묘)에 또 온 것이니 庚辛(경신)이 空亡(공망)의 位相(위상)이 된다는 것이라 참으로 奧妙(오묘)한 논리의 말씀을 하는 것이니 이런 것을 잘 알아 들어야 한다 할 것이다
하나같이 截路空亡(절로공망)이 첨가되어 이르는 것이 긴요함을 고한다할[얽어메어 治癒(치유)하려든다 할 것이니] 것이니 假令(가령) 甲己日(갑기일) 申酉時(신유시)에 종류이다 壬癸(임계)水氣(수기)가 이르는 것은 截路空亡(절로공망)이라는 것이리라
절로(截路)공망은 앞으로 가자니 깊은 물에 사공이 없고 돌아가자니 층층절벽과 같다는 것이다
凶神宜坐空,吉神 坐空.
凶神(흉신)은 공망에 앉는 것이 적당할 것이고 吉神(길신)은 공망에 앉는 것을 두려워 하게 되나니라
又雲:金火宜空,木土水忌空.
또 하길 金火(금화)는 공망이 적당하고 木土(목토)水(수)는 공망을 꺼린다 하는 것이 나니라
又雲:水亦喜空.
또 하길 水(수)역시 공망을 좋아 한다 하기도 하나니
又雲:柱中凶煞交 ,有德神者,遇險自散,死不致非命,日時帶則緊.
또 하길 주중에 흉살이 아울러 사귀고 유덕한 신 이 있는 것은 험을 만나여도 자연 흩어질 것이라 죽음에서도 비명횡사를 하지 않을 것이요 日時(일시)를 띠하여 얽어 멘다는 것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十全貴氣還看倚伏禍星,一局凶神要識隱藏福氣.
열가지 貴氣(귀기)가 돌아온다면 禍(화)를 일으키는 星(성)이 엎드림에 의지한다 볼 것이요
一局(일국)에서도 凶神(흉신)이 福氣(복기)를 隱藏(은장)시킨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할 것이니라
貴氣十分完備,始終不壞,中間寧無一件禍神隱藏.
貴氣(귀기)십분 완벽하다면 始終(시종)무너지지 않을 것이나 중간에 정녕코 한건의 재앙신 이라도 은장 되지 말아야만 할 것이다
凶煞之神,往來繁雜,其中 有一件福神,隱隱深奧.或虛夾遙合,或刑出沖歸,亦系切當有意處,不可便作滿盤凶煞看.只待何運,扶起局中福氣則吉.扶起禍星,破貴壞用則凶.
흉살의 神(신)이 왕래함이 번잡하고 그 중간에 문득 한건의 福神(복신)이라도 있으면 은은하게 숨은 것이라도 深奧(심오)한 맛을 갖으리라 혹은 虛字(허자)로 夾(협)하기도 하며 遙合(요합)을 해오기도 하나니 혹은 刑出(형출)하기도하고 (충)하여 돌아오기도 하는 것이라 역시 간절하게 얽메인 것 을보아 응당 뜻을 둔처를 알을 것이라 두루 가득 소반에 凶殺(흉살)을 짓는 것을 본다는 것은 不可(불가)하다 할다 할 것이다 다만 어느 운을 기다리는가를 보고 局中(국중)에 福氣(복기)를 붙들어 일으킨다면 길하게 될 것이며 재앙성을 붙들어 일으키고 貴(귀)를 파하고 用神(용신)을 무너트리면 흉하게 될 것이다
調峻格孤,勢窮力盡,義理正欲變通.峻 준=높다 엄하다 길다
격조가 높은 것이 외로아 보이고 勢(세)가 窮(궁)한 것은 힘을 다한 것이요 의리가 바르어 지는 것은 變通(변통)하고자 함에서 생기는 것이니라
究其日幹用神,搜檢明暗,造化吉凶,神煞隱顯之處,其體孤峻,氣亦末爲窮絶,難於取用.此等至極轉關處,自有窮則變,變則通之理,運迎何者之氣,一路挽回,是何生意,起發情源,亦有無限之義.關 관- 빗장 기관
挽 만=당기다 말리다 못하게 당겨서 말리다
그 日干(일간)과의 用神(용신)을 探究(탐구)하고 明暗(명암)을 檢索(검색)하고 찾아선 길흉의 造化(조화)를 定(정)할 것이라 神殺(신살)이 隱現(은현)곳에 그 체가 높아 외로와 보이나니 氣(기) 역시 말엽적이라면 窮絶(궁절)함이 될 것이라 用神(용신)으로 취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此等(차등)의 지극한 점을 빗장질 한 處(처)를 궁굴린다면 자연 窮(궁)한 것이 변하여지고 변하여진다면 그 이치는 통하게 마련이라 運(운)이 어느것의 氣運(기운)을 맞는가를 살피고 一路(일로)에 돌아옴을 말리려 든다면 이 무슨 생할 뜻이 바로 있겠느냐 情(정)의 근원을 피어나게 하는 것 역시 한계가 없는 뜻이 있다할 것이다 [ 역시 有無(유무) 한계의 뜻이라 할 것이다]
氣盈物盛,運 歲沖,身主何能恬靜.恬 념=편안하다 조용하다
기가 차면 물이 蕃盛(번성)할 것이요 運(운)이 아울러 歲(세)를 (충)하면 身主(신주)가 어찌 능히 편안하다 할 것인가
欲觀其大槪之義,氣象或盈或流,察其物理之體,則盛且極,便自有不耐久之兆. 歲運抑則傾覆,揚則泛沒,更若沖刑 ,此身之主,獨能安然恬靜不擾,無此理也.
그 커다란 거시적 관점으로 보고자 할 것이니 氣象(기상)이 혹두 차고 혹은 흘르며 그 물리의 體(체)를 파악한다면 旺盛(왕성)함이 또한 극에 달할 것이라 두루 자연 견디고 지루하도록 하는 징조를 아니 둔다 할 것이다
年月日時,干支有序,若臣賓主,體格朝倫.
年月日時(연월일시) 干支(간지)순서가 있음이니 臣下(신하)나 손이나 주인이라 할 것 같으면 體格(체격)을 일직히 분변 하여선 근간 별바 중요한 벼리를 논하게 될 것이다
* 체격에서 벼리로 朝會(조회)하는 것인가를 살필 것이다
月於宜在年幹之次,時於宜在日於之次,若或 圈次第又奇.如甲子,乙丑,丙寅,丁卯之類,奇格也. 회=돌다 빙빙돌다 돌리다 머리를돌리다 圈 권 =우리 감방 한정된 일정한 구역이나 범위
月(월)은 年干(년간)의 다음에 있는 것이 적당하고 時間(시간)은 그 日柱(일주)의 다음에 있는 것이 적당하여 혹여 一定(일정)하게 돌리는 차례 또 한 기이함 같다 할 것이다 가령 갑자 을축 병인 정묘의 종류가 그 기이한 격이 되는 것이다
四柱(사주)에 육갑 수순이 이어지는 모습이거나 그렇게 갑을병정이나 자축인묘나 이렇게 이어지는 것이 좋다는 것이리라
年爲君,日爲主,月時如賓如臣,輔佐貴氣,兼似前法有次,朝其綱常,輔其倫序,正其尊嚴.
년이 君(군)이 되고 日(일)이 主(주)가되며 月時(월시)가 賓(빈)이되고 臣下(신하)가 될 것 같으면 貴氣(귀기)가 輔佐(보좌)하여 겸하여선 앞서의 법을 차례로 둔다면 그 벼리가 떳떳하게 朝會(조회)하는 것이 그 벼리의 순서를 도와선 그 尊嚴(존엄)함이 바르어 진다 할 것이다
又雲:陽欲獨愼,陰欲群隨,仍察貴煞所加之處.
도 하길 양은 혼자서 謹愼(근신)코자하며 陰(음)은 무리를 쫓고자 하나니 잉하여 貴殺(귀살)의 더하는 바를 살필 것이다
日主最喜先幹,日主應嫌次位.
日(일)은 주로 먼저 된 干(간)을 가장 좋아하니 日柱(일주)의 다음 자리를 갖는다는 것은 嫌惡(혐오)감으로 呼應(호응)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日主先幹,如甲日見癸之類,此等其益有三,一能合戊財資我,一也.一能善於長髮我,二也.一能化其象生我,三也.但已往之氣稍慢,日主次位,如甲見乙之類,此等其損有四,一能劫妻財空我,一能合煞損我,一能化象以泄我氣,一能 截前路,作刃害我四也.
日柱(일주)가 干(간)이 앞서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은 가령 갑 日干(일간)이라면 癸(계)를 보는 것 같은 종류이라 此等(차등)은 그 有益(유익)함이 세 가지가 될 것이니 하나는 잘 戊財(무재)를 합하여와선 나의 資産(자산)을 삼게 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잘 나의 터럭을 길게 하여 좋게 하는 것이요 그 두 번째가 될 것이오 또 하나는 능히 그 象(상)을 변화시켜선 나를 살리는 것이라 이래 세 가지라 하는 것이다
支神前氣,支神後宮.
支神(지신)의 앞은 氣運(기운)이 되고 支神(지신)의 뒤는 宮(궁)이 된다
地支迎前之氣多者,平生爲人精神磊落,如甲子年,或子日見醜寅卯辰巳之類是也.磊 뇌-돌무더기 돌이 쌓인 모양 큰돌모양 사물의 모양
地支(지지)의 앞 부분의 기운이 많은 것을 맞이하는 자는 평생 사람됨이 精神(정신) 돌무더기가 墜落(추락)을 하여선 쌓인 듯 할 것이라 假令(가령) 甲子(갑자)년 이라면 혹 子日(자일)이 丑寅(축인)卯辰(묘진)巳(사)의 종류가 바로 이러하다 할 것이라 소이 순서적으로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地支後宮者,主作事悔屯,或折挫,進退多端,如甲子年,或子日,見亥戌申未之類是也,餘 此.
地支(지지)뒤는 宮(궁)이 되는 것이니 주로 作事(작사)에 어려움 後悔(후회)가 있고 혹은 挫折(좌절)하며 進退(진퇴)가 多端(다단) 하다 가령 甲子(갑자)년이라면 혹 子日(자일)이 亥戌(해술)申未(신미)의 종류가 이러하다 할 것이니 남은 것이도 이로 미루어 볼 것이다 순서적으로 나열된 것은 좋고 逆(역)으로 들어오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리라 子午(자오)를 대칭 나누어선 그렇게 先後(선후)를 구분하는 것이 아닌가도 여겨본다 할 것이다
獨掉歲君,孤虛日主.
歲君(세군)이 卓越(탁월)하다면 日柱(일주)는 (고허)한 것이 되 나니라
月日時支幹,作聯作黨,作旺作合,或成一象,或化一氣,獨太歲孤 一位,似遠似疏,必然離祖別宗自立,或偏出螟 者有之,窮乏孤獨,年月時同上,日主獨居孤寡,仍自無合無生, 立於缺陷處者,非異居同活,則乞養寄生,贅居外立. 영=헤어지다 별거하다 따로 별다른...螟 명=식물의줄기속을 파먹는 해충 배추벌레 ,마디충 모기 영=잠자리 씽씽매미 배추벌레 贅 췌=군더더기 쓸모없다
月日時(월일시)支干(지간)이 어우러짐을 짓고 패당을 짓는가 旺(왕)함을 만드는가 合(합)을 짓는가 혹은 이 煞(살)을 이루는가 혹은 一氣(일기)로 화하는가 살필 것이며 惟獨(유독) 太歲(태세)가 혼자서 따로 노는 자리인가 먼 것 같고 성근 것 같으다면 필연코 祖業(조업)을 이별을 하고 自立(자립)하는 자가 될 것이요 혹은 편벽 되게 출생하는 '명명=배추벌레' 버러지 같은 자가 있어선 궁핍하고 고독할 것이다 年月時(년월시)가 上同(상동)이고 日柱(일주)가 惟獨(유독)孤寡(고과)에 거하면 잉하여 자연 합함도 ㅍ없고 생함도 없어 따로 缺陷(결함)처에 선 것이라 딴 살림을 차리면서 같이 살려 하는 것이 아니라면 비럭질하는 의지하여 養育(양육)받는 삶이라 군더더기로 외방에 서선 거주하는 것이 될 것이다
合雙爭,妻財兩義.
牌黨(패당)으로 合(합)하여선 쌍을 다툰다면 妻財(처재)가 둘이 된다는 의미이다
柱中如土黨旣多,天時 系木旺,抑揚之道,在如何用,不可便作兩 相競,若土不虛加厚,木有氣而露,支音兼不刑害沖克, 能培養木秀成林,爲用更奇,我合者爲妻,我克者爲財,世人但知我克者總爲妻財, 繆未善,又還看化象如何. 비=가선 繆 무=삼 열단 얽다 묶다 졸라 메다
주중에 만일 土(토)가 黨(당)을지어 이미 많다면 天時(천시)는 문득 木(목)이 旺(왕)하는데 메이는 것이 억제하고 부추기는 길인 것이다
가령 어디다 사용한다 할 것인가 두루 짓길 양쪽으로 서로 원수를 지어 다투는 것은 不可(불가)하다 할 것이니 이같으다면 土(토)가 厚德(후덕)스럽게 첨가하는 것은 헛되지 않다 할 것이며, 木(목)이 기운이 있어 露出(노출)되고 支(지)의 納音(납음)이 겸하여 刑害(형해)沖克(충극)하지 않는다면 문득 잘 나무를 배양을 잘 시켜선 뻬어난 수풀을 이룰 것이라 사용함 거듭 기이함이 되는 것이라
나를 합하는 자는 妻(처)를삼고 내가 克(극)하는 자는 財物(재물)을 삼을 것이나 세상 사람은 다만 내가 극하는 것을 통틀어선 妻財(처재)삼는 것만 알고 가로 얽어 묶는 것을 善(선)하게 못하는데 또 돌아보고선 化像(화상)을 한다 할 것이냐 ? 이다
用神一字,貴氣重來,象欲晶明,氣傷懶散.懶 나=게으름 나른함 의욕 없다
用神(용신)은 一字(일자)라야 할 것이니 貴氣(귀기)가 거듭오면 象(상)이 수정처럼 맑고자 한들 氣(기)가 傷(상)하여선 나른하여 지어선 흩어진다 할 것이다
柱中有平生獨用一字者,謂之不如格字面,俱合俱散,各自竟成群黨去了,日幹亦 處懸一字,無依無倚,故用此字,或用二字.用神一件,精神嚴切最妙,如用官星了,又見官星再來,複建祿等.或用財,又見食神貴人,皆爲貴氣重迭,苗不秀,秀不實. 俱 구= 함께하다 갖추다 영=따로 별도 헤어지다 별거 懸 현=메달다 달아메다 걸다
複 복=솜옷 겹치다 迭 질=달아나다 지나치다 갈마들다
주중에 평생토록 고독한 用神(용신) 한 글자를 사용하여야하는 것은 무슨 激(격)을 이루는 글자 얼굴만 같지 못하다 이름이나 , 合(합)함을 갖추고 흩어짐을 갖춤은 각기 자연 마침내는 무리 牌黨(패당)을 去了(거료=마치고 보냄)함을 이룬다 할 것이니, 日干(일간)이 역시 별도 처에 한 글자로 걸린 것 의탁할 곳이 없는 것을 이런 글자를 用神(용신)을 삼는 然故(연고)일 것이라 그렇게되면 혹여 用神(용신) 두 글자가 된다는 것이리라
用神(용신)은 一件(일건)이라서야만 정신하고 嚴切(엄절)해서 가장 미묘함이 되는 것이다 가령 官星(관성)을 용산으로 터득할 것 같으면 또 관성이 재벌오는 것 을본다면 建祿(건록)등을 겹치게 할 것이다
혹 財(재)가 用神(용신)인데 또 食神(식신)귀인을 보게 된다면 貴氣(귀기)가 重複(중복)되어선 지나친 모습이라 싹이 빼어나질 못하고 빼어난다 하여도 不實(부실)하게 될 것이다
用神壯健成象,意專力露不虛,不背晝夜.如土木水晝生,金火夜生,柱中如此,豈不爲名利特達之士.
用神(용신)은 健壯(건장)하게 象(상)을 이뤄야 할 것이니 오로지 하는 뜻의힘이 노출되어 虛失(허실)되지 않아야 할 것이며 晝夜(주야)로 배반하지 않아야할 것이다 만일 土木(토목)水(수)가 낮에 생한 것이라면 金火(금화)는 밤에 생한 것이라 柱中(주중)이 이같으다면 어찌 名利(명리) 特達(특달) 之士(지사)가 되지 않는다 할 것이냐
若地支天干,與我竟不相顧,用神不合,星主孤處,沖刑克害,相背竊氣更多,象無贊助,迭見休廢者,無立無成,不足道之格也.
만일 地支(지지)天干(천간)이 더불어 나를 마침내 서로 돌아보지 않는다면 用神(용신)으론 不合(불합)한 것이라 星(성)이 주로 孤處(고처)가 되리라 沖刑(충형)하고 克害(극해)하는 것이 서로 배반하여서 氣(기)를 거듭 도적질 하는 것이 많고 象(상)에 도우는 것이 없으면 볼 것이 도망간 것이라 休廢(휴폐)자라 할 것이니 설 곳도 없고 이룰 것도 없어선 道(도)의 격수 에는 부족하다 할 것이다
我生我克情能退,他克他生氣自歸.
내가 생하고 내가 극하는 자는 물러나기를 잘하는 情(정)을 갖은 것이요 다른 것이 克(극)하고 다른 것이 생 할 처지의 기운이라면 자연 돌아오게 될 것이다
凡我生我克者,其義自然退散,他來生我克我,二者皆爲氣入,爲支生,爲克入吉神,如此第一妙.
무릇 내가 생하고 내가 극하는 것은 그 뜻이 자연 물러나 틀어지려는 것이요
他(타)가 와선 나를 생하고 나를 극하는 자는 두 가지다 들어오려는 기운이라 할 것이니 地支(지지)가 生(생)함을 위하고 이기더라도 吉神(길신)으로 들어오는 것 이런 것이라면 제일로 妙(묘)하다할 것이다
生克來往,合主扶持. 생극이 래왕 할 적엔 합하면 주로 扶持(부지)가된다
柱中合空,或有贊助之神.合實,或有破壞之神.生有制者,克有扶持者,來往進退不一,萬一失取,分毫之間,便差遠千里, 會在合主扶佐,何神至切,爲急事也.
柱中(주중)에 헛된 것을 合(합)하는 것은 혹여 贊助(찬조)의 神(신)이 된다 할 것이다 實(실)한 것을 합하는 것은 혹여 破毁(파훼)의 신이 된다할 것이다
善惡繁難,時分衆寡.
좋고 나쁨이 번거롭고 어지럽게 뒤 썩기 었다면 時柱(시주)로서 무리 짓는 것인가 적게 하는 것인가를 나눌 것이다 시가 어느 쪽에 유리하게 하는 것인가를 판별하라는 것이리라
善惡二位俱衆,或錯或雜,但看時座聚衆休旺,聚寡休旺,惡衆則爲 凶聚煞,善衆則爲吉聚福集,善寡力怯,惡寡庶幾.一雲年月時互見貴人生旺,與日和,第一妙.
좋고 나쁨의 두 자리가 다 무리를 갖추었다면 혹 썩기고 혹 혼잡한 상태라 다만 時(시)에 座席(좌석)을 한 무리 모인 것이 休(휴)인가 旺(왕)인가를 ...작음으로 모인게 休(휴)인가 旺(왕)인가 惡(악)한 것이 많다면 凶(흉)한 것을 도와 煞(살)이 모인 것이요 善(선)한 것이 무리를 짓는다면 모인 것이 吉(길)하고 모인 것이 福(복)이 될 것이며 善(선)한 것은 怯(겁)氣(기) 의 기운을 적게 하는 것이고 惡(악)한 것은 번성하려하는 것을 작아지도록 하는 것이다 또 말하길 年月時(년월시) 相互(상호) 귀인 生旺(생왕)함을 보면 날과 함께 화평해져선 제일로 妙(묘)하다고도 한다
生而複生,皆倚托成于何者.
생하고서도 生(겹생)을 하며 모두다 어디에 의탁을 하여선 이루었는가를 살필 것이다
如丙辛人見戊申運, 見庚申歲,轉有倚 複生之意,有壬水精神自來, 丙辛化水,故得生,倚托成于何者此也. (고)=기대다 의지하다 어긋나다 배반하다
가령 丙辛(병신)人(인)이 戊申(무신)운을 보는 거라면 문득 庚申(경신) 歲(세)를 보게 된다면 궁굴러선 기댐이 있는 지라 (겹)생의 뜻이 있다 할 것이며 壬水(임수) 精神(정신)한 것이 자연 옴이 있을 것인데 하물며 丙辛(병신)화 水(수)랴 말할 것 있을 건가 그러므로 생을 얻는다 할 것이며 기댐을 어느 것에 하여 이루었는가를 이렇게 살필 것이다
化而又化,竟渺茫歸於何地.渺 묘=아득할묘 물이 끝없이 넓다 茫 망 아득할망 물이 아득히 이어진 모양
화하고 또 화한다면 마침내는 아득한 모양 어느 땅으로 돌아간다 할 것이냐 이다
如丁壬化木, 有寅卯亥未地面,又有餘神,水木贊助,騰騰頑養之木,安可又用水來滋助,渺茫之氣無倚, 看運引,或有堤防馭制之道,方能爲福,若遇轉生處,一向汗漫,反不立矣.騰 등=오르다 높은곳으로가다올리다 올르다 값이비싸다 頑 완= 완고 무딤 둔하다 馭 어=마를 부리다 마를 몰다 마부, 마를 부리는 방법 汗 한= 땀 땀을 흘리다 임금님의 호령 漫 만=질펀하다 넘쳐흐르다 흩어지다 어지럽다
가령 丁壬合(정임합)木(목)은 항차 寅卯(인묘)亥未(해미)地面(지면)에 있고 또 남은 神(신)이 있어서 水木(수목)을 贊助(찬조)하하는 것을 말함이며,
나르는 듯한 완고하게 養育(양육)을 받는 나무라 하면 어찌 가히 또 사용하는 水(수)가 와서 도운다할 것이며 아득한 기운이라 의지할 데가 없음이라도 문득 運(운)에서 誘導(유도)되는 것을 본다면 혹두 물을 막는 堤防(제방)되어 몰고 부리는 制度(제도)의 길 될 것이라 바야흐로 福(복)이 될 것이며 만일 生處(생처)가 궁굴러 짐을 만난다면 一向(일향)이라도 힘이 드는 모습 땀이 질펀한 듯 하여져선 도리혀 서질 못할 것이다
五象相乘有祥瑞,有乖蹇.五氣交戰或傷殘,或奮發.祥瑞,如木火,火土,土金,金水,水木成象.
五象(오상)이 서로타면 상서로움이 있고 어긋나고 절름거림이 있음이라
五氣(오기)가 交戰(교전)을 하게되면 혹 傷殘(상잔)을하고 혹은 奮發(분발)도 하나니라 祥瑞(상서)라는 것은 가령 목화 화토 토금 금수 수목 成象(성상)으로 生(생)이 되는 것을 말함이다
得時,謂得天時.得位,謂得生旺位,或乘建祿等氣.得權,謂乘財官貴人等,如有權有勢有執事者.
득시라 하는 것은 天時(천시)를 얻는 것을 말함이요 得位(득위)라하는 것은 生旺(생왕)位(위)를 얻는 것을 가리킴이니 혹 建祿(건록)등의 기운을 탄다하고, 得權(득권)이라 하는 것은 財官(재관)貴人(귀인)등을 타는 것을 가리킴이니 가령 권있고 세가 있고 집사가 있는 것과 같음이다
乖蹇反是三者,若坐下貴氣,縱乘貴地,地支 又刑沖克害是也.
어그러지고 절름거리고 반하는 것 세가지 라는 것은 만일 坐下(좌하)에 貴氣(귀기)가 이어 貴地(귀지)를 탄 것인데 地支(지지)에 문득 또 刑沖(형충)克害(극해)를 입는 것이 바로 이러하다 할 것이다
交戰,謂體均力停,如一物恃天時,一物恃其黨衆,或一物得地,或一物得權,水火土水交戰之類.
교전이라 하는 것은 균일한 체로서 머무는 힘을 가리킴이니 가령 一物(일물)은 天時(천시)를 믿고 一物(일물)은 그 黨衆(당중)을 믿으며 혹 일물은 得地(득지)를 하고 혹 一物(일물)은 得權(득권)을 하여선 水火(수화)土水(토수)가 交戰(교전) 하는 종류 이 나니라
傷殘,謂用神被克,主幹被害,或財亦被傷,官亦被克,或一物有 成化, 見克神來壞.如丙辛化水,忽見一土來克之類.
傷殘(상잔)이라 하는 것은 用神(용신)이 극을 입는 것이니 주로 天干(천간)의 피해라 혹은 財星(재성)이 相害(상해)를 입는 것과 官星(관성)이 극을 입는 것 혹은 一物(일물)은 무리를 두고 化(화)함을 이루어선 문득 神(신)을 克(극)하여선 무너지는 것이 옴을 보는 것을 가리킴이니 만일 丙辛(병신)化(화) 水(수)가 홀연이 한 土(토)가 와서 克(극)하는 종류 이 나니라
奮發,物我相安,賓主和協.我乘旺而相犯,他得地而相迎,我勢强而敵去,他有氣而來朝.
奮發(분발)이라 하는 것은 물과 내가 서로 편안하며 손과 주인이 협조하여 화락 하며 내가 旺(왕)한 것을 타고 서로 범접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 타가 得地(득지)하였으면서도 서로 맞이하며, 내 세력이 강하다면 敵(적)할 것이 갈 것이고
他(타)가 기운이 있어도 와서 朝會(조회)하는 것을 말함이다
財官欲眞,致妙兮須理化氣.
財官(재관)이 참이고자 하는 妙(묘)함이여 모름지기 化氣의 이치에 있는 것이다
如丙辛見戊癸爲財,甲己爲官,此爲眞造化,秀氣不可言,餘皆類此推之.가령 丙辛(병신)이 戊癸(무계)를 보면 財星(재성)이 된다 甲己(갑기)는 官星(관성)이 된다 이를 갖다가선 참 造化(조화)라 한다 빼어난 기운 말로선 다할수 없을 것이다 남은 모든 것도 이러한 방법으로 추리할 것이다
財官有象,致精兮要倚局神.
財官(재관)이 象(상)을 둠에 精神(정신)함이여 局神(국신)에 의지하는 것이 重要(중요)하다
如丙辛見戊癸爲財,得火局,甲己爲官,得土局,方就其器完,而且淸純無比矣,餘例此推.
가령 丙辛(병신)이 戊癸(무계)로 보아 財星(재성)을 삼는데 火局(화국)을 얻고 甲己(갑기)가 官星(관성)이 되는 土局(토국)을 얻으면 바야흐로 그 그릇이완전 한데로 나아간다 하고 또 淸純(청순)함을 비교 할 데가 없을 것이니 남은 例(예)도 이러한 방법으로 推理(추리)할 것이다
財官雜氣,吉爲庫凶爲墓.
財官(재관)雜氣(잡기)가 길하다면 倉庫(창고)가되고 凶(흉)하다면 무덤이 된다
財官之氣,均停有拱,更加貴氣於上,爲吉爲庫,庫中雜氣有三件,若當旺相爲貴,益我者妙.
財官(재관)의 기운 고르게 머물러서 拱俠(공협)함을 두고 거듭 貴(귀)를 上(상)에 첨가하다면 길함이 되고 창고가 된다 庫中(고중)에 雜氣(잡기)가 셋건이 있으니 응당 旺相(왕상)일 것 같으면 貴(귀)함이 되고 더 나에게 이익한것이라 妙(묘)한 것이라 할 것이다
若官化鬼入墓,財神休囚入墓爲凶,則不爲庫,若吉神入庫,仍帶休廢來刑,且克我者亦非庫.
만일 官(관)이 鬼(귀)로 화하여 入墓(입묘)를 한다면 財神(재신)이 入墓(입묘)되어선 흉함이 될 것이면 창고라 하지 않나니 만일 길신 창고에 들어잉하여 休廢(휴폐)와 刑(형)이 오는 것을 두른다면 또 나를 극하는 것이라 역시 倉庫(창고)가 아닌 것이다
善惡沖神,克則入,生則通.
善惡(선악) 神(충신)은 克(극)하면 들이고 生(생)하면 통하게 된다
地支貴氣來沖,未可便言其吉,惡神未可便言其凶,須是支幹同克,方爲吉凶克入,或一生一克,一和一制,此亦變化通達在其中矣.
地支(지지)에 貴氣(귀기)가 (충)함이 오면 문득 그 길하다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할 것이니 惡神(악신)이면 문득 凶(흉)하다 말하는 것이 옳지 않다 할 것이라 모름지기 이는 支干(지간)을 한가지로 克(극)하는 것을 말함이니 바야흐로 길흉이 들어와선 克(극)을 하는 것이라 혹은 하나같이 생하고 혹은 하나같이 克(극)하는 것은 한번은 和樂(화락)하고 한번은 制伏(제복)을 입는 것이라 이 또한 역시 변화 통달이 그 가운데 있는 것이리라
上生下,成脫氣,可憂子旺母衰.
상이 하를 생한다면 氣(기)가 벗어남을 이루는지라 가히 자식은 왕성하고 어미는 쇠하여짐을 憂慮(우려)해야 할 것이다
三竊一,生用神, 喜子衰母旺.
세 가지 중 하나가 독둑질 해선 用神(용신)을 생한다면 뒤집혀져선 子(자)가 衰(쇠)하여지고 母(모)가 왕성해는 것을 좋아하게 된다할 것이다
上生下,如幹生支,支生音,一也.
上生(상생) 下(하)한다는 것은 가령 干(간)이 支(지)를 생하는 것이라 地支(지지) 納音(납음)을 생하는 것도 하나 같다 할 것이다
歲生月.月生日,日生時二也.
歲(세)는 月(월)을 생하고 月(월)은 日(일)을 생하고 日(일)은 時(시)를 생하는 것이 두 번째가 된다 할 것이다
得生者旣爲子,若系閑神,三也.如木生火,在夏正爲子旺母衰,餘 此.
생함을 얻는 자는 이미 자식이 된 것이라 閑神(한신)에 메이는 것이 세 가지일 것 같음이라 가령 木生火(목생화)하면 여름의 바름에 있어선 자식은 旺(왕)하고 母(모)는 衰(쇠)한다 할 것이다 남은 것이도 이러한 방법으로 추리 할 것이다
三竊一,如金生三水四水,母生子廣,母旣當虛,卽喜子衰而母在旺鄕爲吉.如木生火在亥,正爲子衰母旺,餘皆例此推
세가지중 한가지를 훔치건데 가령 金(금)이 三水(삼수)와 四水(사수)를 생한다할 것이면 母(모)가 자식을 널리 생한다 할 것이라 母(모)는 이미 응당 虛(허)해 진다할 것이니 곧 子(자)가 衰(쇠)하고 母(모)가 旺鄕(왕향)에 있으면 길함 된다 할 것이다
前呼後應,生則繼,克則治.
앞에서 부르고 뒤에서 호응하여 생하면 승계하여 잘한다면[능숙하다면] 다스린게 된다
凡格局一辰一干,有體用,有本末,有呼應,難矣.生則繼續而無絶,婉轉有情,若克則削樸 煉,旣濟堤防,疏通造物之切治也.如是局面,拘於生克小節,所以不能洞究元機耳. 婉 완=순하다 예쁘다 은근하다 樸 박=통나무 생긴대로 본디대로 하=불사르다굽다 뜨겁다 煉 연=불리다 쇠를불에 달구어 불리고 정연하다 굽다
무릇 格局(격국)에서 日辰(일진)日干(일간)이 體用(체용)을 두고 本末(본말)을 두고 호응을 두는 것이 어렵다할 것이다 생 한다면 계속되어선
끓어짐이 없을 것이고
은근하게 궁글리면 有情(유정)하다할 것인데 만일 克(극)한다면 통것을 깍고 굽고 불릴 것이며 이미 堤防(제방)을 다스린다면 疏通(소통)한 간절한 다스림의 만 든 물건이 될 것이라 이같은 局面(국면)은 생하고 克(극)하는 작은 마디에 拘碍(구애)되어 所以(소이) 探究(탐구)하는 마을과 기틀이 으뜸 되게 함을 잘하지 못하게 한다할 뿐이로다
左包右承,收則歸,散則虛.
좌로끌어 안고 우로 承繼(승계)하여선 거두어 들인다면 돌아온다 할 것이고 흩어진다면 虛(허)하다 할 것이다
凡一干一支,挺立於柱中者,類有左右相承之兆,有包羅,有歸向,有散漫,有退脫,輕重較量,得失加減,宜處當然之義,不可務小棄大,捨本逐末.挺 정=빼다 뽑다 이탈하다 빼어나다 특출하다 羅 나=새 그물 그물질하다 비단, 늘어서다 휩싸다 벌여 놓다 두르다 漫 만=질펀 넘쳐흐름 흩어지다
무릇 一干(일간)一支(일지)가 柱中(주중)에서 특별나게 빼어난 것이라면 좌우서로 승계 하려는 징후의 종류이라 안아 벌림을 두고 향하여 돌아감을 두고 ,질펀하게 흩어짐을 두고 벗어져 물러남을 둘 것이라 輕重(경중)을 교량해선 득실을 加減(가감)할 것이니 의당하게 처하게 하는 것이 당연한 뜻이라 할 것이라 작음을 힘쓰고 큼을 버리는 등 근본을 버리고 끝을 쫓는 것이 不可(불가)하다 할 것이다
局神無取,閑來一派淸冷.
局(국)에서 神(신)을 취할 것이 없는 것은 閑神(한신)이 와선 일맥을 지어선 맑고 冷(냉)함을 짓기 때문이다
柱中取其日主財官用神等件,或雜或濁,或繁或混,或欠勝負,或欠制降,無分優劣.忽一閑幹,非主非用, 來左右逢原,能乘一貴氣, 取其幹,系日主之神,何等遁神,以別其用虛處造象,或合官合財等項,取其成局有切用者,始雖閑而無用,旣而閑神時至,閑得成器,際遇有用,則天下無棄物之謂, 造化乎.
柱中(주중)에 그 日柱(일주)에 대한 財官(재관) 用神(용신)등의 件(건)을 취하는데 있어선 혹은 잡되고 혹은 탁하며 혹은 번그럽고 혹은 혼잡하며 혹은 勝負(승부)가 欠缺(흠결)되며 혹은 制伏(제복)하여 내리는 것이 흠결 되어선 優劣(우열)이 분명함이 없을 적에 홀연이 하나의 閑神(한신)이 있어서 주간도 아니며 용신도 아닌데도 문득 와선 좌우를 언덕하게 만든다면 능히 하나의 貴氣(귀기)를 탄 것이라 문득 그 干(간)을 취하여 日柱(일주) 之神(지신)을 메이게 한다면 여너 何等(하등)의 神(신)들도 따라 메일 것이라 이는 別格(별격)을 사용하는 것이라 그 用神(용신)을 헛된 處(처)에서 象(상)을 만드는 것이라 혹 合官(합관)이나 合財(합재)등의 項目(항목)이 될 것이라 그 成局(성국)을 취하여선 간절하게 사용함이 있는 것이니 처음엔 비록 한가하여선 쓸데가 없다 할 것이지만 이미 하여서 閑神(한신)이 때맞춰 이른 것이라 閑神(한신)으로 成器함을 얻은 것이라 交際(교제)하여 有用(유용)함을 만난 것이라면 天下(천하)에 버릴 물건이 없다 할 것인데 항차 造化(조화)를 짓는 데서야 말할 나위 있을 것인가 이다
官氣混求,妙在各支匹配.
官(관)의 기운을 찾음이 혼잡하였다 하여도 妙(묘)함은 각각 地支(지지) 配匹(배필)에 있는 것이다
旣重犯奇儀之格一體也.謂如官煞混紊,一有所配,一有未歸乘着,須得歲運,更配其未歸偶者吉,或官煞柱中,各尋所合所制,則佳有過不及,又有消息極爲切事,又有兩官一煞,兩煞一官,皆此類矣. 紊 문=어지러움
이미 기이한 거동을 重犯(중범)한 격이라면 하나의 體(체)가 된다 가령 官殺(관살)의 混紊(혼문)함을 말함 이나니 한가지는 짝하는 게 있고 한가지는 乘着(승착)[ 올라타선 도착 하듯]해선 돌아가지 못할 것이 있다면 모름지기 歲運(세운)을 얻어 거듭 그 짝하여 돌아가지 못하는 자를 배합을 하게 한다면 길하게 되는 것이라 혹은 官殺(관살) 混雜(혼잡)한 柱中(주중)이라도 각각 합할 것과 제복 할바를 찾는다면 過不及(과불급)에 있어선 아름다움이 될 것이라 또 숨심을 극진 하게 하는 것이 간절한 일이 되는 것이라 또 兩官(양관) 一殺(일살)이나 兩煞(양살) 一官(일관)을 두는 등 다 이러한 종류일 것이니라
如用土爲日主,露甲乙爲官煞,支中有申西字,或辰巳字,此爲所合所制也.
가령 土(토)를 使用(사용)日柱(일주)가 된다면 甲(갑)乙(을)이 露出(로출)된 것이 官殺(관살)이라 地支(지지)중에 申酉(신유)자가 있고 혹 辰巳(진사)자가 있음 이는 合(합)한바가 되고 制伏(제복)한 것이 된다 할 것이다
交互有意,要審扶誰,拱夾雖眞,當防損露.
交互(교호)하는 뜻이 중요한 것이니 살펴 무엇을 붙드려 하는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다 拱俠(공협)하는 것이 비록 참인 것이라면 응당 덜리거나 露出(로출)되는 것을 막아야만 한다 하리라
交互有意,如丙午見壬子,各有所賴,丙用癸官,壬用丁財己官,看余神扶何者爲急,何者非急,拱夾雖眞,如乙人遇癸未乙酉二位,明見拱夾甲申之眞官,貴氣無疑,或餘神埋藏火神, 遇歲運見火見庚,或見塡實其位,發禍可勝言哉. 당=혹시 갑자기 멈추는 모양
交互(교호)라 하는 뜻이 있다는 것은 가령 丙午(병오)가 壬子(임자)를 보면 각기 도우는 바가 있어 丙(병)은 癸官(계관)을 사용하고 壬(임)은 丁財(정재)己官(기관)을 사용하나니 나의 神(신)에게 어느 것을 붙드는 것이 급한가를 볼 것이며 어느 것이 급하지 않는가를 살필 것이다 拱俠(공협)이 비록 참이라 한다면 가령 乙人(을인)이 癸未(계미)乙酉(을유) 두 자리를 만난다면 분명 拱俠(공협)甲申(갑신)의 眞官(진관)을 볼 것이라 貴氣(귀기)를 의심을 낼게 없나니라 혹여 남은 神(신)이 火神(화신)이 埋藏(매장)되었다면 혹여 歲運(세운)에서 火(화)를보고 庚(경)을 보는 것을 만나고 혹여 그 자리가 塡實(전실)됨을 보게되면 禍(화)가 일어남을 가히 말로선 감당한다 할 것이냐 이다
[* 飜譯(번역)자가 三命(삼명)을 보지 않고 이런 拱俠(공협)하는 논리를 전개했는데 이렇게 옛 사람들이 다 말을 하고 있다 이런 것이 중요 한 것이다 그러고 그것이 塡實(전실)되게 디면 좋지 못한 것 까지 지금 옛 사람들이 말을 하고 있는데 이래 이심전심이라고 그 마음으로 그냥 다 전해지게 되는 것이라 굳이 그 강조하지 않아도 된다 할 것인데 看命(간명)者(자)들이 그냥 天干(천간)만 같은 것으로 拱俠(공협)하는 것인줄만 알고선 그거만 댑다 중요시 하고만 있는 것인지라 六甲(육갑)속의 원리가 무엇이 갖춰져 있는 것인가를 찾아내는 것이 看命(간명)의 중요한 요점이 되는 것이다]
合起力露,莫作等閒,脫廢精英,轉加時用.
합기 하여선 힘이 노출되면 等閒(등한)함을 짓는다 못할 것이라 정신한 봉우리가 벗어나고 이지러진다면 궁굴리어선 때맞춰 사용하는데 添加(첨가)할 것이니라
天干相合,看支神吉凶爲要,支神有力,則自然非常.和地支相合,看所乘之幹力,力重愈精神也.
天干(천간)이 相合(상합)한다면 支神(지신)길흉을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됨이니 지신이 유력하다면 자연 非常(비상)할 것이라 地支(지지)가 상합해서 화락하고 干(간)의 힘을 태웠는가를 보고 힘이 거듭 精神(정신)한가를 생각할 것이다
一雲:上下俱合,有眞合煞,如己亥見甲寅之類,又合煞如甲子見己醜之類.
하나같이 말하길 上下(상하)俱合(구합)해서 참 合殺(합살)이 있다하는데 가령 己亥(기해)가 甲寅(갑인)을 보는 종류이고 또 合殺(합살)은 가령 甲子(갑자)가 己丑(기축)을 보는 종류가 될 것이다
一雲:煞神忌合,喜沖刑破害,幹神支神一有閑慢,歲運合者,精神百倍. 또 하길 殺神(살신)은 합함을 忌(기)하고 沖刑(충형)破害(파해)를 좋아하며 干神(간신)支神(지신)이 한가롭고 게으름이 있을 적엔 歲運(세운)이 합하는 것은 精神(정신)이 百倍(백배)가 된다 하며
一雲:祿馬宜六合,忌刑破, 柱中見合,力露,不等閒也.
또 하길 록마는 육합이적당하며 형파를 꺼리는데 항차 주중에 합을 보아 힘이 노출 되었다면 등한이 못한다 할 것이다
脫廢精神,如我生我克之精,本散我氣,若加時上用神,凶則制馭, 轉生助主本,則挽回生意眞矣.挽 만=당기다 말리다 장아당여그래 못하게하다
精神(정신)함에서 벗어져선 이지러진다는 것은 가령 내가 생하고 내가 극하는 精神(정신)함이니 본디 나의 기운을 分散(분산)시키는 것이라 만일 時上(시상)에 用神(용신)을 첨가해선 흉하다면 制馭(제어)할 것이며 문득 궁굴리어선 근본 主(주)를 생조하게 한다면 생할 뜻을 참으로 挽回(만회)시킨다 돌아오게 한다할 것이다
群分有日主專行,日辰務在吉凶之位.
무리가 분수 적게 일주에 대하여선 專橫(전횡)을 둔다면 日辰(일진)이 힘써 吉凶(길흉)의 자리에 있게 된다 할 것이다
吉神,財元,官貴,印綬,食神,日德,月德,日祿,貴人,德神,天月德合,天赦,月空,時祿,時象,奇寶學堂,凶神,金神,羊刃,七煞,空亡,六害,孤寡,隔角,三刑,沖神,死神,死絶,勾絞,一說在年,亡神同上說,元辰同上.
吉神(길신)은 음뜸고 財星(재성)이고 官貴(관귀)이며 印綬(인수)이며 食神(식신)이며 日 (일덕)이며 月德(월덕)이며 日祿(일록)이며 貴人(귀인)이며 德神(덕신)이며 天月德合(천월덕합)이며 天赦(천사)이며 月空(월공)이 時祿(시록)이며 時象(시상)이며 奇寶學堂(기보학당)이 될 것이고,
凶神(흉신)은 金神(금신)이며 羊刃(양인)이며 七殺(칠살)이며 空亡(공망)이며 六害(육해)이며 孤辰(고신)寡宿(과숙)이며 隔角(격각)이며 三刑(삼형)이며 神(충신)이며 死神(사신)이며 死絶(사절)이며 勾絞(구교)며 一說(일설)在年(재년)이며 亡神(망신)이 上說(상설)과 같으며 元嗔(원진)도 上同(상동)하나니라
類聚有年神領用,太歲參宅吉凶之宮.
流年(유년)神(신)이 거느려 使用(사용)하는 것이 모이는 종류는 太歲(태세)를 吉凶(길흉)之宮(지궁)에 參與(참여)시키는 것이니라
吉神,建祿,驛馬,宅神,天醫,福德,闕門,進神,生旺位,華蓋,三奇,凶煞,碎煞,的煞,咸池,沐浴,亡劫,白虎,羊刃,飛刃,破宅,大耗,勾絞,喪吊,官符,病符,死絶.
吉神(길신)은 建祿(건록)이며 驛馬(역마)이며 宅神(택신)이며 天醫(천의)이며 福德(복덕)이며 闕門(궐문)이며 進神(진신)이며 生旺(생왕)位(위)며 華蓋(화개)이며 三奇(삼기)이다
凶殺(흉살)은 碎煞(쇄살)이며 的煞(적살)이며 咸池(함지)이며 沐浴(목욕)이며 亡劫(망겁)이며 白虎(백호)이며 羊刃(양인) 飛刃(비인) 破宅(파택)이며 大耗(대모)勾絞(구교) 喪門(상문)弔客(조객)이며 官符(관부)이여 病符(병부)이며 死絶(사절)이 나니라
時座消詳,有五理之當然.
時柱(시주)의 좌석을 소상히 살필 것이니 다섯가지 이치가 당연하게 존재하는 것이다
一如時上之亡劫,刃煞,空亡,元辰,孤寡,死敗,金神,白虎等項,惡氣貫聚,倒歸於日,有所刑沖克犯者不祥,若貴氣聚此,則爲祥瑞矣.一年月日三項貴氣,三元福祿神引入,何者重,何者輕,分詳端確,何者來得安穩,何者不得停住,更自家還載得起否,或如船車,又如屋宅.又雲時之有家, 於年月日上之處,又看有相依倚呼應否.又雲時座一位,竟作主體之端.餘見未敢如此,亦系辨明吉凶,妙理一致,體得造化精切也.
하나같이 時上(시상)의 亡劫(망겁)이나 刃殺(인살)이나 空亡(공망) 元嗔(원진)고과 死敗(사패) 金神(금신) 白虎(백호)등의 항목은 惡氣(악기)가 꿰여 모인 것 이라 日柱(일주)에 꺼꾸로 돌아가게 하여 형충 극범하는 것을 두게되어 祥瑞(상서)롭지 못한 것이니 만일 貴氣(귀기)가 이래 모였다면 祥瑞(상서)로움 될 것이다
하나갈이 年月日(연월일) 三(삼)項目(항목)의 貴氣(귀기)는 三元(삼원)의 福祿(복록)神(신)을 誘導(유도)해 들이는 것이라 어느 것이 중하고 어느 것이 경한가 자세 나눠 끝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할 것이며 어느것이 安穩(안온)함을 來得(래득)하여오는가 어느 것이 停住(정주)케함을 득하지 못하게하는 것인가 거듭 스스로의 집을 돌아보건데 득하고 일어나고 그렇치 않은 것인가를 積載(적재)하였는가를 살필 것이라 혹은 배와 수레 같고 또 屋宅(옥택)같고 또 하길 때맞춰 집을 둔 것 같으다면 문득 年月日(연월일)上(상)의 處(처)에 또 서로 의지하고 호응하는 것인가 아닌가를 둔 것인지를 살필 것이다
또 하길 時座(시좌)一位(일위)는 마치고 시작하는 주체의 끝이 될 것이라 남은 것 이같이 구태여 들춰내지 못한 것도 살필 것이니 역시 吉凶(길흉)은 明辨(명변)하는데 메인 것이라 妙(묘)한 이치를 하나같이 다다르게 한다면 體得(체득)하는 造化(조화)가 精神(정신)하고 懇切(간절)함이 될 것이다
年月日內,有一位與時和者平,二位與時和者,小享富貴,三位共與時和者,大發見成富貴,但日緊年淺月緩.緩 완=느릴완
年月日(연월일)안에 한 자리가 時(시)와 더불어 화평한 자가 있고 두 자리가 때맞춰 화평한 자가 있음 작게 부귀를 누리리라 세 자리가 時(시)와 더불어 和平(화평)한자는 大發(대발)顯(현) 부귀를 이루리라 다만 날이 중요한것이고 年(년)은 얇은 것이고 月(월)은 늘어진 것이 나니라
一時有克破沖害和助勾引空亡死敗等件,最爲撮要事體,如庚寅時,取乙亥爲用,旺相生扶,得氣得地,可否以憑藉,參考歲運,較其吉凶發廢之由.
撮 촬=취하다 손가락으로 집다 모으다 쌍투를 싸는 작은 冠
하나같이 때맞춰 극파 충해함이 있어 꺼림을 좋게 도와 空亡(공망) 死敗(사패)등 물건을 당긴다면 가장 가장 일의 체를 집어 잡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 가령 庚寅(경인)시는 乙亥(을해)로 用神(용신)을 하는 것인데 旺相(왕상)生扶(생부)하고 得氣得地(득기득지)하였는가를, 옳고 그른가를 빙자할 것이며 歲運(세운)을 참고하여 그 길흉과 발전과 弊端(폐단)의 원인을 비교할 것이다
一時欲旺相有氣,勿使休囚無情,叉二百初中末三次之情義,如寅時初屬土,中屬火末屬木.
하나같이 時柱(시주)에 旺相(왕상)하고자 하는 기운이 있을 것이니 休囚(휴수)無情(무정)함으로 부리려 들지 말 것이라 또 이백 가지의 초중말의 세가지 차례되는 情義(정의)가 있음이라 가령 寅時(인시)初(초)속하는 것은 土(토)이고 中(중)은 불이며 말은 木(목)에 속한다
一時相沖刑,是切緊事也,載物不牢,時座五緊之序,爲至切至要之道,蓋此日生辰,普遍天下,衆人所共大綱造化也.唯時之列,分毫不可差 有惑,故爲準則憑據, 交換之間,刻次日軌,本是未時一刻之次,其銅壺漏箭, 刻午時之七刻八刻, 有山僻村落夜誕者乎.牢 뇌=우리, 감옥 緊 긴=굵게얽다 감다 감기다
하나길이 時(시)에 서로 沖刑(충형)하는 것이 있음이니 이는 일을 간절하게 얽어 메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 물을 積載(적재)한 것이요 가두는 우리가 아니다 時(시)의 좌석에 다섯가지 얽어 메는 순서가 있음이니 지극히 간절하고 지극이 중요한 道(도)가 된다 대저 이날의 생한 日辰(일진) 천하에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여러 사람들이 대강 조화를 만드는 것으로 한가지로 여기는 바이라 오직 시간의 나열에서 터럭 끝을 나누 덧이 하여 어긋남이 있어 의혹을 갖게 하는 것은 不可(불가)하다
그러므로 준칙을 삼아선 憑依(빙의)하듯 雄據(웅거)한다할 것인데 항차 시간이 교환지간이랴 말할 나위 있을 건가 시각 순서로 나가는 것은 날이 가는 軌道(궤도)인 것인데 본시 未時(미시)는 一刻(일각)으로 인하여선 다음 순서가 차등이 되는 것인데 그 구리로 만든 시각을 재는 물시계[이것을 銅壺(동호)라 한다] 눈금에 있는 것인데 [漏箭(누전)은 물시계 재는 눈금을 말하는 것이다]문득 午時(오시)의 七刻(칠각)이고 八刻(팔각)이라 하는데 항차 궁박한 산촌 밤중에 출생한 자야 말할 나위 있을 건가 이다
그러니깐 엉터리 시간이 많다는 말이다
虛辰遁法,有三術之妙趣.趣 취=달리다 향하다 미치다 다다르다
허망한 時辰(시진)법이 세 가지 術數(술수)의 妙(묘)함을 向(향)하는 것이 있다
一祿馬貴人等吉,刃煞死敗等凶,一一俱有定位,乃用五虎遁元住干支,能司其官之事,極爲應驗. 又雲:太歲所臨十二官之善惡,遁亦只遁歲神之幹,吉處作福,因處興禍, 用日主取財官等件,正要看歲日幹之二位,的系當生所遁,何等吉凶神煞,所主亦分輕重,如人出身處,系何派源流資格也.的(적)=과녁 표준 사물을 행하는 기준,사북 요점
첯째는 록마 貴人(귀인)등은 길한 것이고 陽刃(양인) 七殺(칠살) 死敗(사패)등은 흉한 것이며, 두 번째로는 일일이 정한 자리를 두는 것을 갖추어선 이래 五虎(오호) 遁法(둔법)
[天干(천간)이 합하면 五合(오합)이 되는데 이렇게 寅(인)을 머리로 삼는다는 것 말하자면 甲己合(갑기합)하면 甲寅(갑인)되고 丙辛(병신)합하면 丙寅(병인)되는 식을 말하는 것이다]을
사용하데 원래 머무는 干支(간지)에 능히 그 官(관)의 일을 맡은 것 알아 갖고선 극히 應驗(응험)을 한다하고 뭔 일을 해먹는지 어느 사업에 종사하는 것인지 이런 것을 보고선 시각수를 짐작한다는 말인 것이리라
또 하길 太歲(태세) 十二(십이)官(관)의 善惡(선악)이 임하는 것을 갖고선 遁法(둔법)을 논한다는 것인데 역시 歲神(세신)의 天干(천간)으로 遁法(둔법)을 하는 것인지라 吉處(길처)는 福(복)을 지어선 인한 곳이 興旺(흥왕)하여지고, 문득 日柱(일주)의 財官(재관)등의 물건을 취하여선 사용을 한다하는데 바로 요점은 太歲(태세)와 日干(일간)의 두 자리를 보는 것이라 과녁의 중심을 맞추듯 적당하게 얽어 메어선 遁法(둔법)을 생하게 한다는 것인데 무엇인가에 길흉 신살이 主幹(주간)하는 것인가를 살펴서 역시 輕重(경중)을 파악해선 사람의 出身(출신)處(처) 같이 여긴다 하는데 이런 것은 어느 파벌의 원류에 메인 資格(자격)인가 할 것이다
用神生時旺之方,當防克制.
用神(용신)이 생왕하여진 방위를 응당 극제하려는 것을 막을 것이다
如用水爲官,忌土到申子辰等處,用木爲官,忌金到亥卯未等處.李虛中所謂傷破用神家宅,予獨以爲用神起發之處,先被傷壞,卽用神無歸着矣.
가령 용신이 水(수)로 官(관)이 된다면 土(토)가 申子辰(신자진)等處(등처)에 이르는 것을 꺼리고, 木(목)이 용신으로 官(관)이 된다면 金(금)이 亥卯未(해묘미) 等處(등처)에 이르는 것을 꺼린다하는데 李虛中(이허중)은 이른바 용신 家宅(가택)을 傷破(상파)한다 하였고 내 惟獨(유독) 생각 컨데 用神(용신)의 起發(기발)한 곳을 삼으려 한다해도 먼저 傷壞(상괴)함을 입는다면 用神(용신)이 歸着(귀착)할데가 없다할 것이다
忌神坐令旺之所,反喜刑傷.
忌神(기신)이 월령에 앉아선 旺(왕)한 처소가 된다면 도리혀 刑傷(형상)함을 좋아하게 된다
忌神者,如用金爲財,火卽忌 ,唯喜克制之神,占土爲妙, 要水來寅午戌巳等處,以減忌神發旺之基宅也.
忌神(기신)이라는 것은 가령 금을 사용해선 재성을 삼는다면 火(화)를 곧 꺼릴 것이며 오직 克制(극제)의 神(신)을 좋아한다 할 것이라 土(토)가 점령하는 것이 妙(묘)함이 될 것이며 문득 水(수)가 와선 寅午戌(인오술)巳(사) 等處(등처)를 찾는 것으로 한다면 忌神(기신)의 發旺(발왕)하는 것을 덜어내는 터전이 될 것이다
用神之鬼墓,得之爲殃.用神之貴,情亭亭贊助.
용신이 귀묘에 들엇는데 얻는다면 재앙이 된다 용신은 귀한 것으로 머무는 情(정)이 되어 贊助(찬조)함이 머물러야 한다
用神自有鬼墓,吉則謂之官庫,如帶凶煞來刑克沖竊者,其用神自忌之,日主尤忌之.
用神(용신)이 절로 鬼墓(귀묘)에 있어 길하다면 官庫(관고)라 하고 가령 흉살을 두르고 와선 刑克(형극) 竊(충절) 하는 것은 그 用神(용신)이라도 자연 꺼려진다 할 것이다 또는 흉살이 와선 用神(용신)을 해하려 든다면 그 용신이 자연 꺼려한다 이렇게 말을해도 된다 할 것이다 日柱(일주)는 더욱 꺼린다
用神自有財官貴氣,非本家之財官也.來意順生扶合,精神百倍,用神自喜之,日主尤宜見之.
用神(용신)이 절로 財官(재관)貴氣(귀기)가 있다해도 本家(본가)의 財官(재관)은 아닌 것이다 오는 뜻이 순조롭게생해 扶合(부합)해야만 精神(정신)이 百倍(백배)가 된다할 것이라 用神(용신)이 자연 좋아질 것이며 日柱(일주) 더욱 적당함을 보게 되리라
墓絶 煞刃來刑,禍形惡會,空赦領財官爲體,祿集福加.
묘절이고 칠살 양인이 아울러 와서 刑(형)을하면 재앙의 얼굴이요 악함이 모인 것이라 月空(월공)이나 天赦(천사)領(령)의 財官(재관)이 體(체)가 되면 록 이 모이고 福(복)을 더하리라
墓絶死敗,至不足道,若帶有刃煞亡劫,勾元等,來沖刑克,竊日主 用神者,禍患立侵矣.月空天赦二神,至吉善者,天月德,天月合,四神同斷,各司乃職主事,若又系財官等貴主領者更美,其榮耀之福氣,騈騈然廣集矣. 騈 병=나란히 하다 마두필을 나란히 하여 수레에 메우다, 늘어서 있다
墓絶(묘절)死敗(사패)에 부족한 道(도)가 이른다 함은 만일 두른 것이 陽刃(양인)살 亡身(망신) 劫煞(겁살) 勾絞(구교) 元嗔(원진)등이 래충 형극하여 日柱(일주)와 아울러 用神(용신)의 氣(기)를 도적질 한다면 禍患(화환)이 침입한 것이 될 것이다 月空(월공) 天赦(천사) 두 神(신)은 지극 吉善(길선)한 것이다 천월덕 천월덕합 四神(사신)도 같은 것으로 결단을 하라 각기 맡은 것의 직책과 主幹(주간)하는 일이 있음이다 만일 또 財官(재관) 등에 貴(귀)가 얽힌다면 주로 거느린 것이 더욱 아름답다할 것이며 그 영화의 눈부신 것이 福(복)의 기운이 될 것이며 늘어선 것이 그렇게 널리 모집이 된 것이라 할 것이다
類有傷官墓神,柱中尤惡,暗有劫財庫鬼,命分至凶.
傷官(상관)墓神(묘신)의 종류가 있음 柱中(주중)을 더욱 악하게 한다 어둡게 劫財(겁재) 庫鬼(고귀)가 있음 命(명)이 나누어져 흉함에 이른다
傷官自有墓庫,如丙人士爲傷官,遇辰自家墓神,若帶凶煞,克竊刑沖日主 用神,至爲緊切惡氣,劫財之庫基,如丙人戌位兼丁旺於上,帶凶煞前來,克竊刑沖其用日主,至凶.
傷官(상관)이 절로 墓庫(묘고)가 있다함은 가령 丙(병)日干(일간)의 사람이 土(토)가 상관인데 辰(진)을 만남 자연 家墓神(가묘신)이 된다 만약 凶殺(흉살)을 두른다면 日柱(일주)와 아울러 用神(용신)을 克竊(극절)하고 刑沖(형충)할 것이다 極(극)에 달한 얽어 묶고 끊어 버려야할 악한 기운이라 할 것은 겁재의 창고 터전이라 할 것이니 가령 丙人(병인)이 戌(술)位(위)를 겸하고 丁(정)이 上(상)에서 왕성하다면 凶殺(흉살)이 앞에 와 두른 것이라 그 用神(용신)과 일주를 극절 하고 형충 하여선 지극히 흉할 것이다
印綬生鄕,宜乎潤澤,惡神死地, 作刑傷.
印綬(인수)는 生鄕(생향)이니 윤택하게 하는데 적당하다 惡神(악신)의 死地(사지)가 될 것이라 文星(문성)이 刑傷(형상)지음을 두려워한다
印綬本爲生我之神,若値印綬自家生旺之所,又見生合之神,轉轉爲福,自家大義,綿綿不絶則可.或滿或溢,火出木焚,木浮水泛,土重金埋,火重土虛,水流金 ,反有太滿則傾,太盛則折之禍矣. 兇惡之神,自家已在死絶之處,於上又乘惡氣,克竊刑沖用神日主者狼狽,若死絶墓敗上宮主,爲惡來壞者,用前注斷.
印綬(인수)는 본대 나를 생하는 神(신)이다 만일 인수가 절로 집이 생왕의처소를 두고 또 생합지신을 보면 궁굴려선 福(복)을 삼을 것이라 자기집이 크게 의로와져선 면면이 이어져선 끊어지지 않는 것이 바를 것이다 혹 가득하고 혹은 넘쳐선 불이 木(목)살름에 나오고 나무가 뜨는 것은 물이 氾濫(범람)하기 때문이라 土(토)가 거듭되면 金(금)이 뭍히고 火(화)가 重(중)하다면 土(토)가 虛(허)하고 水(수)가 흐른다면 金(금)이 잠기게 될 것이고 도리혀 太滿(태만)함이 있으면 기울어지고 太盛(태성)하다면 挫折(좌절)을 하여 禍(화)가 될 것이다
흉악한 神(신)은 자기 집을 이미 死絶(사절)之處(지처)에 존재케 하는 것이며 上(상)에 또 惡氣(악기)가 타선 用神(용신)과 日柱(일주)라는 것을 克竊(극절)하고 刑沖(형충)하여선 狼狽(낭패)를 보게 하는 것이라 만일 死絶(사절)墓敗(묘패)上宮(상궁)에서 주간을 한다면 악함이 와선 무너트리려는 것이니라 앞서의 잔주 달은 해석과 같이 決斷(결단)을 할 것이다 그러니깐 害(해)롭다는 것이리라
用神惡沒之所,地支豈欲全彰.彰 창=밝다 밝히다 뚜렷하다
用神(용신)이 惡沒(악몰)하는 곳이라면 지지가 어찌 온전하개 밝다고만 할 것인가
*
납음이 生旺(생왕)之方(지방)이라면 用神(용신)도 단연코 꺼림이 없을 것이다
納音生旺之方,用神坦然無忌.
무릇 用神(용신)이 패절 악한 함정 등의 地位(지위)는 柱中(주중)에 露出(로출)됨을 忌(기)한다 이러한 것은 卑賤(비천)下格(하격)이 많았다 거듭 흉살 之神(지신)을 두른다면 가하다 할 것인가 혹여 둘이서 하나의 자리를 보면 오히려 가하다 할 것이나 만일 歲運(세운)上(상)에서 악함의 기운을 붙들어 일으키고 겸하여 殺局(살국)이 모인 것은 沈滯(침체)한다하고 喪敗(상패)함으로 거론함으로 나아간다 할 것이니 후회스럽고 창피스러운 破(파)하고 시리는 기운의 종류가 되나니라
凡用神之敗絶惡陷等位,柱中忌露,多是卑賤下格,更帶凶煞之神,可乎, 見二一位猶可,若歲運上扶起惡陷之氣,兼會煞局者,卽爲 論喪敗,悔吝破失之氣類也.
심한즉 죽어서도 몸이 장사지낼 땅이 없다 할 것이고 모름지기 空亡(공망)과 煞(살)이 아울르면 바야흐로 이렇게 결단을 할 것이라 무릇 命(명)의 納音(납음)은 常生(상생) 常旺(상왕)하여야 하며 네가지 貴(귀)한 땅이 用神(용신)을 와서 생하면 자연 喜悅(희열)한 것이 되어선 다들 忌憚(기탄)할 것이 없고 恬然(념연)이 자연 편안해 지리라
甚則死無葬身之地,須空亡 煞方斷,凡命之納音,常生常旺,四貴之地,用神來生,自然喜悅者,皆無忌憚,恬(념=조용 고요)然自安.
火土(화토)는 根源(근원)되는 中央(중앙)을 잃으면 티끌 混蒙(혼몽)한 象(상)으로 변화하기 쉽다
火土之源失中,易化塵蒙之象.
만일 火土(화토)가 중화의 기운이라 하는 것의 조화를 얻지 못하고 혹은 조열하며 혹은 시리며 혹은 편벽되며 혹은 야위어선 물건을 어둡게 하는 기운으로 바뀌리니 이래 침체되고 어둡고 혼미한 어리석은 象(상)이라 밝게 일어나질 잘 못하고 發(발)할 것을 만나여도 성취하지 못하는 것이 될 것이다
若火土不得造化中和之氣者,或燥或寒,或偏或枯,易於晦物之氣,乃滯暗昏蒙之象,不能煥發, 遇而不成者矣.
사패지상이 여럿이 있어선 생왕지신을 상하게 말아야만 한다할 것이다
死敗之象有 ,莫傷生旺之神.
만일 死敗(사패)之象(지상)이 黨(당)을 지음있어 도리혀 와선 生旺(생왕)之神(지신)을 刑沖(형충)하고 範竊(범절)한다면 크게 형통하지 못할 징조인 것이다 가령 水人(수인)이 卯(묘)家(가)의 나무를 보는데 酉金(유금)辰土(진토) 巳火(사화)등의 종류가 이렇다 할 것이니 문득 장래 日柱(일주)生旺(생왕)宮(궁) 主幹(주간)하며 用神(용신)生旺(생왕)宮(궁)을 주간하여 相犯(상범)相克(상극)해선 허물됨이 적지 않으리니 의당히 消詳(소상)하게 파악할 것이다
如死敗之象有黨,反來刑沖範竊生旺之神,大不亨通之兆,如水人見卯家之木,酉金辰土巳火等神之類, 將日主生旺宮主,用神生旺宮主,相犯相克,爲咎不小,宜詳之.
五氣(오기)를 東西(동서)로 布定(포정)하고 地理(지리)는 잘 북돋고 잘 힘을 다하게 할 것이다
五氣布定東西,地理能培能竭.
亥子(해자)水(수)이고 寅卯(인묘)木(목)이며 巳午(사오)火(화)이고 申酉(신유)金(금)이며 辰戌丑未(진술축미)土(토)이다 가령 金(금)에 亥子(해자)가 이르면 氣(기) 泄氣(설기)됨을 다하게 될 것이고 木(목)에 亥子(해자)가 이르면 기름을 받아선 북돋음을 얻는다 할 것이니 남은 것도 이러한 방법으로 추리 할 것이라 극히 간절하게 要望(요망)하는 바이다
亥子水,寅卯木,巳午火,申酉金,辰戌醜未土,如金到亥子,則氣泄而竭,木到亥子,則受養得培,餘 此推,極爲切要.
하나의 星辰(성신)이 貴殺(귀살)을 모아 저장 하였다면 納音(납음)이 自旺(자왕)하고 自生(자생)하리라
一辰聚藏貴煞,納音自旺自生.
가령 하나의 星辰(성신)이 貴(귀)가 모이고 長生(장생)이 煞(살)을 두르었다면 日時(일시)에 있어 煞(살)을 생하는 같은 길이 된다 하나같이 하길 煞(살)을 貴(귀)로 띠하 였다면 자연 장생이라 有用(유용)함이 된다하고 이는 貴帶(귀대)를 하여선 자연 생하는 것 이라 또 煞(살)中(중)에 貴(귀)가 貯藏(저장)되었다 하나니라 하나같이 하길 年中(년중) 干(간)과 納音(납음)이 장생을 따르고
神殺(신살)이 같은 것이 日時(일시)에 있는 자는 찬참 長生(장생)이라 하니 이래 年月(년월)日時(일시)의 기운이 모인 것이라 또 一强(일강) 四弱(사약)이라 한다
如一辰貴聚,長生帶煞,在日時爲生煞同途.一雲煞帶貴,自長生,爲有用,此爲貴帶自生,又爲煞中藏貴.一雲年中幹音隨生長,同神煞在日時 者,爲眞長生,乃聚年月日時之氣,又爲一强四弱.
또 하길 사주는 다만 一位(일위)長生(장생)이 증요한 것이니 그 旺氣(왕기)를 오로지 할 것이라 精神(정신)을 모으고 거둬들인다 함이 나니라
又雲:四柱只要一位長生,專其旺氣,爲聚斂精神.
공망의 숨심은 여러 끝이라 할 것인데 어이 十干(십간)의 欠缺(흠결)處(처)에만 머문다 할 것인가
空亡消息數端,豈止十幹缺處.
이 煞(살)이 가장 긴요한 것이 되니 증간인가 眞假(진가)輕重(경중)을 논할 것이라 자세하게 살피는 것이 적당하다 一旬(일순)의 空亡(공망)은 열흘 上下(상하)를 나누어 所管(소관)하는 것이라
가령 甲子(갑자)旬中(순중)이라면 戊辰(무진)은 戌(술)공망을 쓰는 것이 간절하고 己巳(기사)로부터 癸酉(계유)에이르기 까지 亥(해)공망을 쓰는 것이 간절하다 할 것이다 一氣(일기)라도 輕重(경중)을 나눌 것이라 甲子(갑자)는 壬戌(임술)을 보면 참 공망이되고 戊戌(무술)을 보면 가벼운 것이 될 것이다 하나같이 하길 위로 一位(일위)어깨를 짚는 것은 太重(태중)하다하니 가령 甲人(갑인)이 癸(계)를 보고 乙人(을인)이 甲(갑)을 보는 종류라 할 것이라 一旬(일순)중에 나아가서라도 나중 祿(록)이 空亡(공망)을 만난다하니 가령 甲子(갑자)旬(순)에는 壬申(임신)이 되고 甲戌(갑술)순중에는 庚辰(경진)의 종류가 되는 것이라 하나같이 五氣(오기)가 공망에 떨어진다 하니 가령 甲子(갑자)旬(순)엔 水土(수토)요 甲戌(갑술)旬(순)엔 金(금)이요 甲申(갑신)旬(순)에 火土(화토)의 종류 이 나니라
갑자 순중에는 戌亥(술해)가 空亡(공망)인데 亥(해)가 나중이라 亥(해)에서 록을 얻는 壬字(임자) 壬申(임신)이 공망 록이 된다는 것이리라 甲戌(갑술)旬中(순중)엔 申酉(신유)가 공망인데 庚辰(경진)이 먼저되고 辛巳(신사)가 나중 될 것인데 庚辰(경진)종류라 하는 것은 무언가 錯覺(착각)이라 할 것이지만 申酉(신유)가 같은 金氣(금기)라서 하는 말이리라 甲辰(갑진)순중에도 寅卯(인묘)가 같이 공망이니 같이 논한다 할 것이고 오직 그렇게 오행이 달리 공망이 되는 것을 선후를 논한다할 것이다
此煞最爲要緊,中間輕重眞假,宜仔細詳審.一旬空亡,十日分上下所管,如甲子旬中,戊辰用戌空爲切,己巳至癸酉用亥空爲切,一氣分輕重,甲子見壬戌眞空,見戊戌輕.一雲:上肩一位太重,如甲人見癸,乙人見甲之類,卽一旬中,後祿遇空亡,如甲子旬壬申,甲戌旬庚辰之類,一五氣落空,如甲子旬水土,甲戌旬金,甲申旬火土之類.
官貴(관귀)는 누르고 붙드는 두 가지를 세우게 되는 것이니 抑扶(억부)兩立(양립)한다는 것이다 한길로 매진 끌어당기는 자석 터로 머물음을 칭할 것이다
官貴抑扶兩立,稱停一路磁基.
官星(관성)은 一身(일신)의 貴氣(귀기)요 福(복)의 근원이된다 제일 첯째로 懇切(간절)한 일이다 財神(재신)은 그 다음이다 만일 하나같이 붙들고, 하나같이 억제 하여선 그 뜻이 兩立(양입)한다면 勝負(승부)가 불분명함인지라 가령 陰陽(음양)의 氣(기)가 오르내리지 못할 것이라 하나같이 運中(운중)에서 응당 칭하데 그 配屬(배속)되는 强弱(강약)의 情(정)이 머무는가를 보는 것이 興(흥)하고 廢(폐)하는 것을 바르게 살피는 것이라 할 것이다
官星爲一身之貴氣福源,第一切事,財神次之,若有一扶一抑,兩立其義,不分勝負,如陰陽氣不升降,一路運中,當稱停其配屬强弱之情,以察興廢可也.
煞(살)을 보고 官(관)이 숨은 것 것은 情(정)을 밀어낸
내는 것이요 官(관)이 드러나고 煞(살)이 貯藏(저장)된 것은 의로움을 세우는 것이 될 것이다
煞見官隱以托情,官顯煞藏而立義.托 탁=밀다 손으로 밀어서 열다 받침대
煞(살)을 보았는데 露出(로출)된 神(신)이 制伏(제복)하고 合(합)하여선 배합을 고르게 함이 있어야만 할 것이라 官(관)이 숨었는데 印性(인성) 없이 거듭 숨은 것은 주로 겉으로 권모술수를 조급하게 經略(경략)하려는 것이 있고 안으론 간궤함과 기이한 계교를 탐구하여 갈무린 자이라 만약 煞(살)이 중하여 부림이 없고 官神(관신)이 無情(무정)한 것은 옳은 것에 반대가 될 것이다 官(관)은 드러나고 煞(살)은 貯藏(저장)되었다면 안이 즉 성품이 악해 無情(무정)하고 겉인즉 義和(의화)롭고 삼가 예의범절을 지키는 것 같음이라 大義(대의)가 이같음이라 또 응당 格物(격물)을 消詳(소상)하게 살필 것이다
煞見,有露神制合均配,官隱無印更隱者,主外有權謀操略,內懷奸 奇計,若煞重而無馭,官神無情者反是.官顯煞藏,內則性惡無情,外則義和謹節,大義如此,又當格物以消詳之.馭 어=마를 부리다 말을몰다 마를 부리는 방법 마부
殺氣(살기)가 오로지 전횡함을 꺼리는데 用神(용신)의 情(정)이 거짓될 것이다 용신이 힘이 끊어지는 것이라 煞(살)이 겉으로 달리는 것을 꺼린다
忌煞氣專,用神情假,用神力切,忌煞外馳.馳 치=마음이 그곳으로 달려가다 쫓다 달리다 질주하다
煞(살)은 生扶(생부)되는 것을 꺼리는 것이니 혹여 生旺(생왕)處(처)에 자리하고 및 贊合(찬합)의 神(신)이 있다면 그 專橫(전횡)을 할 뜻이 있는 것을 말로선 다 말할수 없다할 것이다 柱中(주중)에서 이래 用神(용신)을 헛되이 와선 生合(생합)하는 것을 볼 것이니 情(정)을 거짓 形(형)으로 노출하여 기운이 있음 혹여 空亡(공망)天中(천중)煞(살)에 떨어지게 할 것이라
비록 旺(왕)한다해도 역시 디디고 설 地面(지면)이 없는 것이라 거짓 情(정)이라 힘을 분산시키려함인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氣(기)를 전횡하는 것만 같지 못하다 할 것이니
만일 용신을 贊合(찬합)해선 生扶(생부)함을 둔다며 혹여 힘이 오로지 生旺(생왕)의 자리가 될 것이라 재능을 生助(생조)하는 神(신)이 있음 有情(유정)하고 有力(유력)하다 할 것이니 간절하게 요망 하건데 생겨먹은 分數(분수)를 훤하게 파악을 할 것이다
忌煞有生有扶,或坐生旺處,及有贊合之神,其專之意,不可言也.柱中乃見用神虛來生合,情假露形有氣,或落天中,雖旺亦無地面,情假力散,故自不若氣專者,若用神贊合,有扶有生,或力專生旺之位,才有生助之神,有情有力,切要分曉.曉 효=새벽 동틀 무렵 밝다 환히알다 깨닷다환하다
忌神(기신)과 殺神(살신) 두 가지는 비록 柱中(주중)에서 줄기개념을 짓는다해도 怯(겁)내게하는 힘이라 자연 치우치게 되는 것이니 歲運(세운)에서 극하고 도둑질하는 것 둠을 겸한다면 자연 四柱(사주) 가운데 머무는 곳을 삼을 것이라 그러한 기운을 分散(분산)시키지 못한다면 겉으로 도망 달리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니깐 내게 이롭지 못한짓을 하고 타를 이롭게 한다는 말이리라
忌神煞神二者,雖在柱中作梗,力怯自偏,歲運兼有克竊,自然柱中停住,不得氣散而外馳也.梗 경=대개 대강 까시나무, 산에 절로 나는 느릅나무 怯 겁=겁내다 무서워하다 약하다 비겁하다 피하다 회피하다
흠결된 것이 있다면 납음을 사용해선 온전하게 氣(기)를 도울 것이다
缺用納音,全爲補氣.
크게 구부러지는 것은 納音(납음)의 법이 만든 것이라 隔八相生法(격팔상생법)을 사용함 두는 것을 갖추는 것이라 이렇듯 무엇을 마침내 버릴 物(물)을 삼을 것인가 기운이 缺陷(결함)된 처에 잉하여 納音(납음)의 힘을 빌려선 도우는 것을 구하는 것이니 가령 土(토)가 흠결이 되었다면 納音(납음)土(토)가 있다면 그 부족한 것을 도운 것이라 삐죽하게 튀어나온 게으름이 쉬거나 갇히게될 것이다
격팔상생은 風水(풍수)론에서 찾아볼 것이다
大撓造納音之法,隔八有用之具,如何竟爲棄物,缺氣處仍要納音補借,如欠土納音有土,則補其不足,休囚稍慢.撓 요=마음이 바르지 아니하다 어지럽다 휘다 구부러지다, 稍 초=벼의 줄기의 끝, 점점 작다
물건은 다 묘한 뜻이 있는데 몸이 능히 所任(소임)하지를 못하는 것이다
物皆妙意,身不能任.
貴氣(귀기)가 혹 많고 혹 무겁다 해도 자신이 無氣力(무기력)하다면 어이 잘 감당을 한다 할 것인가 가령 그 같은 종류를 쫓게되는 것이라 소이 계층 레벨이 있다는 것이리라 그 化格(화격)을 디디고 그 象(상)을 쫓으며 그 기운에 응하는 것에 있지 이런 것을 논함에 있는 것은 아니다 一說(일설)에는 몸이 能任(능임)하지 못하는 것이 가령 병들어 먹지 못하는 거와같고 꽃이 열매를 맺지 못하는 거와 같다고 한다
貴氣或多或重,自身無氣豈能勝任,如隨其類,遂其化,或從其象,應其氣,不在此論,一說身不能任,如病不能食,花不結實.
勢(세)와 情(정)은 充悅(충열)해야할 것이며 때 맞춰 發旺(발왕)해야 할 것이니 象(상)과 뜻이 헛되고 시리다면 어두운 횃대에 태양이 度數(도수)를 삼는 것 같다할 것이다 日出(일출)扶桑(부상)해야 상서로운 것인데 서방 죽은 나무에 해가 걸린다는 것이 좋을 것이 무엇 있겠느냐 이다
勢情充悅,發旺以時,象意空寒,幽棲度日.
팔자는 氣候(기후)와 勢力(세력)의 近況(근황)이라 情(정)과 생각이 段數(단수)의 體(체)가 된다 할 것이니 가령 사람이 氣(기)가 健壯(건장)하고 氣(기)가 가득하다면 和暖(화난)하고 喜悅(희열)한 색이 감도는 것 같음이라 소시적에 능히 통달하고 때맞춰 다스림에 통한다 할 것이라
物(물)에 이롭고 부드럽게 일으킨다 할 것이라 혹 歲運(세운)에서 붙든다면 거듭 무슨 말할 것이 있다 할 것인가 만일 八字(팔자)체가 孤虛(고허)함을 짓는다면 氣象(기상)이 冷落(냉락) 할 것이다 참으로 떨어질 것이라 空亡(공망)休囚(휴수)를 겸한 것이라면 지혜 술수 재주 용맹이 있어서 所任(소임)을 맡는다해도 展開(전개)펼칠 바가 없을 것이라 세월이 헛되이 한가할 따름일 것이다
八字氣候勢 ,情思體段,如人氣壯氣滿,似和暖喜悅之色,少能達時通濟,利物發 ,或歲運扶持,更何言哉.若八字體制孤虛,氣象冷落,兼帶空亡休囚者,任有智術才勇,無所施展,歲月空閒而已. 인=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어선 잘끊어지지 않다 질기다 ,부드럽다 暖 난= 따끗함
성공하는 기운은 변화하여선 높은데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니 교호하는 신이 왕래하여선 귀함을 갖춘 것이다
成功之氣,變化歸尊,交互之神,往來俱貴.
성공 변화는 가령 壬水(임수)가 十二月(십이월)을 만난다면 氣(기)가 본래 殘廢(잔폐)될 것이나 木象(목상)支干(지간)을 당김으로 化(화)하는 것이 있다면 丑土(축토)를 이길 것이라 제일로 妙(묘)한 일이 되는 것이라 交互(교호)하여 귀함을 갖추었다하는 것이다 가령 丁巳(정사)가 辛亥(신해)를 보며 혹은 庚寅(경인)이 己卯(기묘)를 보는 종류인데 地支(지지)가 비록 (충)하여선 和處(화처)가 못되어도 두 支(지) 상호간에 閑神(한신)이 있어선 貴氣(귀기) 래왕한다 할 것이라 그 남은 것도 이런 방식으로 미루어 보라
成功變化,如壬水十二月,氣本殘廢,有木象支幹引化,第一妙事,交互俱貴.如丁巳見辛亥,或庚寅己卯之類.地支雖沖,不和處,二支互有閑神貴氣來往,其餘 此.
휴수 되고 거듭 공망에 든다면 시기가 어긋나고 일이 물러가는 것이지만 旺相(왕상)이 만일 生合(생합)을 겸한다면 수렛살을 꼽게하는 바퀴통이 수렛살을 모이게 하는 權衡(권형)질을 하듯 하게 될 것이다
休囚更入空亡,時乖事退,旺相若兼生合,輻輳權行.輳 주=모이다 사물이한곳으로 모여들다
무릇 休囚(휴수)된 물건은 본대 좋게 마침이 못되는 것인데 거듭 공망에 든다면 어찌 오직 만나지 못하는 時(시)를 생한다 할 것인가 이어 時(시)를 타고 부린다 할 것인데 일 역시 分散(분산)됨과 다스리지 못함을 물리친다 할 것이라 五象(오상)이 旺相(왕상)할 것 같으면 공망이 이른다 해도 오히려 옳을 것이다 金火(금화)가 왕성한게 공망에 든다면 문득 좋게도 되는 것이다 무릇 旺相(왕상)의 神(신)은 본래 자연 時(시)를 감당하는 것이라 순하게 생하고 순하게 합해선 精神(정신)하고 權勢(권세)로 변함을 고하여 보일 것이라 福(복)이 잘 나란히 하여선 모이고 그뜻을 가히 펼칠것이라 모든 不秩序(부질서)함을 去就(거취) 所以(소이) 내어 보낸다 할 것이다
凡休囚之物,本不好了,更入空亡,豈惟生不遇時,縱使乘時,事亦退散不濟,若五象旺相,到空猶可,金火旺入空 好,夫旺相之神,本自當時,若生若合,愈見精神權變,福能騈集,可行其志,去就皆不失序.
氣(기)가 이미 지나친 것은 退藏(퇴장)하고자 하는 것이니 뒤집어 진다면 墓絶(묘절)之地(지지)가 適當(적당)하다할 것이다
氣已過者欲退藏, 宜墓絶之地, 번=날다 번드치다 뒤집다
물이 바야흐로 오는 것은 장차 진취하고자 하는 것이니 언덕할 生旺(생왕)할 宮(궁)이라 할 것이다
物方來者將進取,原喜生旺之宮.
가령 三月(삼월)의 甲木(갑목)은 氣(기)가 넘치는 것이니 退藏(퇴장)하려는 이치가 합당한 것이라 오직 墓絶(묘절)의 땅에게만 적당하게 한다 할 것이니 이래 道(도) 自然(자연)에 합하는 것이다 만일 生旺(생왕)之鄕(지향)에 임할 것 같으면 도리혀 어그러진다 할 것이라 바야흐로 生旺(생왕)하려한다는 것은 가령 十二月(십이월) 甲木(갑목)은 나아가려는 기운이고 正月(정월)乙木(을목)도 나아가려는 기운이라 장래로 前進(전진)해서 未來(미래)의 법이 되는 것이며 生旺(생왕)地(지)를 세우는데 적당한 것이라 禍(화)가되고 福(복)이 되는 것을 더욱 간절하게 살필 것이다
如三月甲木氣過,理合退藏,惟宜於墓絶之地,乃道合自然也,若臨生旺之鄕,反爲乖戾,方來生旺者,如十二月甲木進氣,正月乙木進氣,將進方來,宜立生旺之地,爲禍爲福尤切.
休囚(휴수)도 有用(유용)함이 있고 發越(발월)하는 것도 沈滯(침체)를 잉하는 수가 있음이라 旺相(왕상)도 無情(무정)할 적이 있어 惡(악)함을 위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할 것이다
休囚有用,發越仍遲,旺相無情,爲惡最速.
用神(용신)이 비록 貴(귀)함이 有用(유용)함이나 生我(생아)助我(조아)해서 만이라 또 天月(천월)二德(이덕)과 天乙(천을)이 종류가 임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니 만일 天時(천시)가 旺相(왕상)으로 임하지 않는데 이어 有用(유용)하려든다면 發越(발월)함이 지지부진할 것이라 柱中(주중)에 비록 旺相(왕상)의 神(신)을 둘렀다해도 나와 더불을 뜻이 없는 것은 半凶半吉(반흉반길)한거와 같아선 하나같이 歲運(세운)이르는 것을 보아선 다만 그 凶殺(흉살)을 扶持(부지)하게 된다면 禍(화)가 됨이 가장 猛速(맹속)하게 되는 것이다
用神雖貴有用,生我助我,又臨天月二德天乙之類,若不臨天時旺相,縱有用,發越遲遲,柱中雖帶旺相之神,與我無意,如半吉半凶,一至歲運,只扶其凶煞,爲禍最爲猛速.
進神(진신)이 執權(집권)을 한다면 지극히 精神(정신)하며 지극히 마땅하다 할 것이며 納音(납음)이 貴(귀)함을 積載(적재)하였다면 克(극)하는 것이 필요하다면 그런 것을 잘하고 생하는 것을 원한다며 그런 것을 잘한다할 것이다
進神執權,至精至當,納音載貴,宜克宜生.
進神(진신)이 貴氣(귀기)를 둘렀다면 柱中(주중)에 제일 妙(묘)한 것이 되 나니라 煞(살)을 안으로 당긴다면 제일 흉한 것이 된다 貴氣(귀기)가 주중에서 비록 길한 것이나 情(정)이 간절치 못함 같음이면 納音(납음)으로서 克我(극아)生我(생아)함을 오게하는 것이 타당하다 할 것이라면 바야흐로 有意(유의)함을 삼게될 것이라 온전하게 그 貴(귀)함을 아름답게 하는 것이라 만일 納音(납음)이 生剋(생극)하지 않는 자는 헛되이 귀함을 진 것이라 나에게 더불어 줄 意向(의향)이 없다는 것이리라
進神帶貴氣,柱中第一妙.引煞入內,第一凶.貴氣柱中雖吉,情若未切,納音宜來克我生我,則方爲有意,以全其貴之美,若納音不生克者,空負其貴,與我無統也.
王神(왕신)이 氣(기)를 (충)하면 야윈 것이라도 튀어나오게 하여선 사용할 수 있고 惡殺(악살)이 권한을 맡으면 본연에 旬(순)이[본 모양] 끊어짐이 急迫(급박)하다할 것이다
旺神沖氣,透用凋枯,惡煞任權,本旬急切.
가령 丁未(정미)가 夏月(하월)에 생하면 得時(득시)함을 交際(교제)한다 할 것인데 丑中(축중)에 辛癸(신계)를 刑出(형출)한다면 튀어나와선 柱中(주중)의 使用(사용)함이되는 것이며 그 福氣(복기)가 얇다면 그 禍(화)도 역시 輕(경)하다 할 것이며 惡殺(악살)이 旺相(왕상)하여 본디 흉하다면 만일 같은 日辰(일진)一句(일구)의 안이라면 禍(화)가 속함이 重(중)하게 이르리라 貴神(귀신)은 本旬(본순)안에 있어야만 지극하게 길하고 지극한 얽는 굵은 별바가 된다 할 것이다 말하자면 拱俠(공협)같은 式(식)이라 甲子(갑자)한다면 丙寅(병인)이렇게 있으면 貴(귀)기 丑(축)을 끼는 것인데 그 本旬(본순)안에 甲子(갑자) 旬(순)안에 있는 것이 되는 것이다 이런 것을 말하라는 것이다
如丁未或生夏月得時之際,刑出醜中辛癸,透在柱中爲用者,其福氣薄爲禍亦輕,惡煞旺相本凶,若同日辰一句之內,禍速至重也.貴神本旬,至吉至緊.
금신이 득세를 할 것 같으면 지극히 흉하니 공망된 것에서 충을 만나면 반드시 일어날 것이다
金神得勢至凶,空亡遇沖必發.
金神(금신)이 본디 흉한 것인데 만약 火鄕(화향)의 制伏(제복)이 없다다면 또 별도처의 붙들어 일으킴을 입는다면 혹 旺相(왕상)하여다 득세한 것이 되는 것이라 지극히 凶暴(흉폭)하고 지극히 剛(강)하여선 흉함이 특별히 심함이 되는 것이라 공망으로 陷沒(함몰)시켜 無用(무용)하게 하여선 이래 抛棄(포기)하는 物(물)을 삼을 것이나 神(충신)을 만나면 필연코 發起(발기) 하리니 곧 有用(유용)함으로 나아 갈 것이라 가령 寅(인)이 空亡(공망)인데 申(신)을 보는 종류가 바로 이러하다 할 것이다
金神本凶,若無火鄕制之,又被別處扶起,或旺相,皆爲得勢,至暴至剛,爲凶特甚,空亡陷沒無用,乃棄物也.遇沖神必然起發,卽有用矣,如寅空見申之類是也.
陽刃(양인)과 아울러 元嗔(원진)亡劫(망겁)金神(금신)局(국)이 가득하다면 온전하게 廉貞(염정)火神(화신)을 도우는 것이라 凶殺(흉살)을 旺相(왕상)시켜선 헛되이 불사름이라 모름지기 水象(수상)에 의지할 것이다
刃 元亡金滿局,全賴火神,旺相凶煞火焚空,須憑水象.
金(금)은 이래 物件(물건)의 命(명)을 殺害(살해)하는 之象(지상)이니 金氣(금기)가 滿局(만국)하고 겸하여 凶殺(흉살)등 神(신)刑克(형극)자를 둘른 것은 나를 煞(살)하지 않음 타인을 害(해)하려는 것인지라 필히 남을 찌르는 바를 입히리라 火(화)로 制伏(제복)함이 없음 반드시 證驗(증험)하게 될 것이라 불은 불꽃으로 살라 재키는 象(상)이 盛(성)한 것 같음이라 此等(차등)은 火災(화재)두는 것이 많았다 항차 歲運(세운)에서 그 기운을 符節(부절)처럼 합한다면 말할 건가 모름지기 水象(수상)을 憑藉(빙자)해선 미리 다스릴 것이니라
金乃殺害物命之象,滿局金氣,兼帶凶煞等神刑克者,我不殺害他人,必被人所剌,無火制必驗,火若焚炎之象盛者,此等多値火災, 歲運符合其氣,須藉水象旣濟.
木土(목토)의 기운이 밀어내는 것은 發明(발명)함을 기다리는 것이니 능히 충격 울림으로서 勝負(승부)를 나누지 못하는 것이니라
木土氣托,以待發明,克衝力停,未分勝負.托 탁=밀다 손으로 밀어서열다 받침대
木(목)이 土(토)가 아니면 심겨져선 培養(배양)하지를 잘하질 못할 것이며, 土(토)가 나무막대 휘저어 놓치를 못한다면 소통하지를 잘못할 것이라 歲運(세운)을 기다리어선 그 부족한 것을 붙드는 것이니 그 기운을 불꽃처럼 피게하여 자연 더욱 굳게하는 것이라 윤택 沖克(충극)함에 까지 이르게 된다 할 것인데 勝(승)하기도하고 負(부)하기도 해선 힘이 머문다면 勝負(승부)를 나누질 못할 것인지라 모름지기 그 기운을 보아선 숨심을 바야흐로 결단하는 것이 옳으리라
木非土則不能栽養,士非木則不能疏通,以待歲運,扶其不足,煥發其氣,自然益堅,至於潤澤沖克,有勝有負,力停則勝負未分,須觀其氣而消息之,方可斷也.
扶持(부지)生助(생조)하는 궁굴리어 培養(배양)하려는 神(신)으로 살필 것이며, 전투하고 (충)하길 다툰다면 무너트림을 다하려는 기운으로 볼 것이다
扶持生助,察轉養之神,戰 沖爭,觀壞盡之氣.
生助(생조)하려는 게 넘치고 넘치는 것은 굴려선 養育(양육)하려는 神(신)으로 볼 것이니 何處(하처)가 體用(체용)의 터가 되는가를 살피어선 吉凶(길흉)징조가 되는 것을 결단할 것이며 戰鬪(전투)해서 爭(충쟁)하는 것은 무너트림을 다하려는 기운으로 보고 곧 이러함은 한가롭게 물러나 無用(무용)한 사람으로 된다 함으로 볼 것이다
生助滔滔者,看轉養之神,何處爲體用之基,爲吉凶之兆而決之,戰 沖爭,觀壞盡之氣,卽此爲閑退無用之人也.轉 전=회전 굴러 옮기다 변하다
陰干(음간)은 陽刃(양인)을 취하여 분명코자하니 地支(지지)의 힘으로 권한을 마땅히 해선 어둠을 犯(범)하려는 것을 막을 것이다
陰乾取刃欲分明,支力當權防暗犯.
地支(지지)의 힘을 하나같이 하길 貴(귀)한 힘이라 한다 陰干(음간)에선 陽刃(양인)을 취하는 것이니 가령 丁己(정기)가 未(미)를 보고 辛人(신인)이 戌(술)을 보는 것이 陽刃(양인)의 종류가 되어 支力(지력)이 當權(당권)한 것이라 한다 가령 未(미)는 貴神(귀신)에 메이는데 혹 힘이 重(중)하려면 곧 午(오)와 합하게 되는 것인데 午(오)가 子(자)를 衝擊(충격)을 주고 와선 未(미)를 범하며, 또 가령 未(미)가 힘이 重(중)함 있어 잘 丑字(축자)를 (충)해 일으켜선 그 가운데 癸己(계기)의 物(물)을 나오게 한다하는 것이다
支力一雲貴力,陰乾取刃,如丁己見末,辛人見戌,爲刃之類,支力當權,如未系貴神,或力重,則合午,午衝子,來犯未,又如未有力重,能沖起醜字中癸己之物出來.
王神(왕신)이 특별나게 서있고 그것을 당할 물이 응당 앞에 없다면 惡殺(악살)이 가득하여 干(간)에 머물만한 곳이 없다할 것이다
旺神挺立,物莫當前,惡煞滿盈,幹無停處.挺 정=빼다 뽑다 이탈하다 빼어나다 특출하다
가령의 一位(일위)의 干(간)이 天時(천시)를 타선 至旺(지왕)한 기운이이 있어 卓然(탁연)하게 柱中(주중)에서 權衡(권형)질을 제멋대로 하는데도 남은 것의 干支(간지)神(신)들 비끌어 멤이 없는 것은 그 영향이 神(신)을 克(극)하려 있는데 것이라 어찌 감히 顯露(현로) 시킬 것인가 이다 이어 하여금 藏伏(장복)을 시키어선 감히 執事(집사)하지를 못하게 하여야할 것이다
歲干(세간)日干(일간)이 滿局(만국)한 것을 만나선 악함으로 자기 집의 干(간)을 主幹(주간)하려 든다면 마침내는 머물 곳이 없어 결정코 主幹(주간)하는 것이 상서롭지 못하고 貧夭(빈요)하며 惡死(악사)하게 될 것이다
如一位之幹,有天時至旺之氣,卓然柱中擅權,餘無牽 者,其被克之神,何敢現露,縱使藏伏,亦莫敢執事也.歲幹日幹,遇滿局煞刃等惡,自家幹主,竟無住處,決主不祥,貧夭惡死.擅 천=멋대로 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하다 차지하다 관=얽다 비끌어메다 꿰뚫다
鬼中(귀중)인데도 도 鬼(귀)를 만나서 去就(거취)함이 없고 (충)하였는데도 또 (충)을 만난다면 의지할 곳이 欠缺(흠결)된다
나를 克害(극해)하는 것을 鬼(귀)라 하는데 혹여 鬼(귀)가 역시 鬼(귀)옴을 만나 서로 害(해)하고 굴러선 傷克(상극)하며 氣(기)가 極度(극도)로 나를 핍박하는데 만약 거듭 궁굴러서 制伏(제복)함이 없다면 죽음을 재촉하는 징조이다
鬼中逢鬼無去就,沖而遇沖欠倚憑.
克害我者爲鬼, 鬼亦遇鬼來相害,輾轉傷克,氣極逼我,若更無轉制,促死之兆.輾 전=구르다 반전 타작 연자메
支神(지신)이 (충)함을 입는다면 干神(간신) 貴氣(귀기)가 두루 안온 하지를 못할 것이다 무슨 神(충신)이 또 激(충격)을 만난다면 我家(아가)가 거듭 의지하여 도움 입을 터전이 없음이라 象(상)을 세우지 못할 것이며 物(물) 역시 성취하지를 못할 것이라 禍(화)가 아니면 夭折(요절)을 하게되리라
支神被沖,幹神貴氣便不安穩,奈何沖神又遇沖激,我家更無倚賴之基,象不立,物亦不成,非禍則夭.奈 내=어찌 어찌할고
거듭 克(극)하는 것을 아울러 삼킨다면 다 禍(화)를 이룬다 두가지가 부딧쳐 쌍으로 충파를 하면 총 상서롭지 못하다
倂呑重克皆成禍,二激雙沖總不祥.倂 병=아우르다 나란히 하다 다투다
呑 탄=삼킬탄 싸다 싸서감 추다 激 격=물결이부딧쳐 흐르다 흘러들다
가령 甲(갑)이 두 개의 입을 보아 거듭 삼키는 중인데 두 庚(경)을 보게된다면 쌍으로 克(극)을 받는 것이 되는데 柱中(주중)에서 (충)하는 神(신)이 갈마들음을 보면 혹여 合處(합처)가 刑(형)을 갖으며 해로움을 두며 克(극)함을두며 破(파)함을 입어선 다 不詳(불상)의 徵兆(징조)가 되는 것이다
如甲見二壬爲重呑,見二庚爲雙克,柱中迭見沖神,或合處有刑有害,有克有破,皆不祥之兆也.迭 질=갈마들다 지나치다 달아나다
*
오행의 힘씀은 고르게 머물르는 것이 중요한데 치우침에 의지해선 잘 물을 다스리기 어려워진다 사주는 온전하게 배필이 되는 것이 적당하고 興衰(흥쇠)에 있어서 성공치 못할가를 두려워 하는 것이라 고르게 머물르게 하는데 그 說(설)이 다섯 가지가 있는데
五行務要均停,偏倚難能濟物,四柱全宜匹配,興衰恐不成功.
停均,其說有五:
첯째는 日柱(일주) 用神(용신)을 和樂(화락)하게 和(충화)시켜선 서로 다스리며 피차간에 각각 의뢰처가 있어선 偏枯(편고)함에 이르지 아니함이요
一,日主用神,沖和相濟,彼此各有倚賴不至偏枯.
두 번째는 용신의 기운이라 하는 것을 덜어내어선 物(물)있음을 制度(제도)하여가선 까시같음을 짓지 않게 함이요
二,損用神之氣者,有物以制之,不致作梗.
셋째로는 干支(간지)上下(상하) 글자 모양 서로 승계하여선 처소를 얻어 過不及(과부급)함이 없는 것이요
三,干支上下字樣,相承得所,無過不及.
네 번째로는 死氣(사기)가 혹 活物(활물)을 대하며 적은 무리가 많은 무리를 잘 감당치를 못함이며
四,死氣或對活物,黨寡不能勝黨衆.
다섯 번째로는 변코자하고 화하고자 하는데 氣(투기)함이 있어 파함이 있고[이것을 일에서는 쌍아리가 진다한다] 고요코자 하고 편안하고자 하는데 범접함이 있어선 부딧쳐 오는 것을 말한다
五,欲變欲化,有 有破,欲靜欲安,有犯有激者.
*
배필에는 그 說(설)이 여섯가지가 있는데
匹配,其說有六:
첫째로는 쇠신을 사용하려함이 있는데 모름지기 運(운)에서 그 衰(쇠)한 것을 붙든다면 바야흐로 가하다 할 것이요
一,衰神有用,須運扶衰者方可.
두 번째론 善惡(선악)이 잘 均配(균배)하려는 것을 헤어지게 하는데 運(운)에 붙드는 것을 본다면 別格(별격)의 吉凶(길흉)이라 할 것이요
二,善惡離能均配,看運扶何者,以別吉凶.
세 번째로는 비록 용신이 있는데도 한번 흥하고 한번은 쇠하는데 偏枯(편고)하여선 다스리지 못함이며
三,雖有用神,一興一衰,偏枯不濟.
네 번째로는 서로 편안하고 서로 다스리어선 응하는바 구하는 바를 각기 의뢰함을 두는 것이요
四,相安相濟,所應所求,各有倚賴.
다섯 번 째로는 왕성하게 그물을 이루고자하는데 하나같이 衰(쇠)하여선 온전하게 이룸을 不可(불가)하게 하는 것이며
五,旺欲成其物,一衰不可成全.
여섯 번째로 干支(간지)가 각각 貴氣(귀기)라 하는 것을 배합하는 것이 있는데 혹여 어그러지고 劣等(열등)한 것인 바를 두는 것이다
六,干支各有所配貴氣者,或有所乖劣者.
平生(평생)福德(복덕)이 物(물)을 화함시키고 綿綿(면면)히 連(연)하는데 있는 것을 모르면 다음 자리에 오는 神(신)이 暗傷(암상)하고 막아 재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平生福德,不知化物連綿,次位來神,要識暗傷 截. 난=막다 차단 칸막이
截 절=끊다 말을 잘하는 모양 정제하다 다스리다
地支(지지)內(내)에 己乙(기을)辛丁(신정)의 종류가 있음 다들 七殺(칠살)惡(악)하다고 말하는데 자못 己土(기토)가 乙金(을금)을 생하고 乙金(을금)이 辛水(신수)를 생하고 辛水(신수)가 木(목)을 得達(득달)하게 하는 것을 모르고 하는 말이다 이어지고 이어지어선 끊어지지 않는 것인데 항차 밝게 노출됨이랴 헛되이 拱俠(공협)하는 것이 혹여 甲丙(갑병)壬庚(임경)이 있음 暗合(암합)완전한 기운이 되는 것이라 大富貴格(대부귀격)이 되나니라
바로 이러한 중요한 要點(요점)을 알으라는 것이라
눈에 드러나는 것만 보질 말고선...甲己(갑기)土(토)가 乙庚(을경)金(금)을 생한다는 것이고 乙庚(을경)金(금)이 丙辛(병신)水(수)를 생한다는 것이다
丙辛(병신)水(수)가 丁壬(정임)木(목)을 좋게 한다는 것인데 그렇게 陰(음)의 干(간)이 支(지)에 內藏(내장)되고 그 옆에 拱俠(공협)되는 것이 陽干(양간)이 되 는수가 있는데 이것은 합하는 징조라 大富貴格(대부귀격)이 된다는 것이라 만약상 辛卯(신묘)한다면 乙(을)이 內藏(내장)된 것인데 未酉(미유)가 있다면 자연 자연 申(신)을 拱俠(공협)할 것이라 이래 참으로 乙庚(을경)合(합)이 된다는 것이리라 천간에 튀어나온 것이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고 天干(천간)도 그러한 식으로 庚(경)을 夾(협)한다면 그렇게 支干(지간)乙庚(을경)合(합)이 될 것이라는 그런 논리이다
支內有己乙辛丁之類,皆言七煞惡之,殊不知己土生乙金,乙金生辛水,辛水生了木,續續不絶, 明露乎,虛拱處或有甲丙壬庚,暗合完氣者,大富貴格.
天干(천간)의 다가오는 앞 一位(일위)와 地支(지지)의 다가오는 앞 一位(일위)는 모두 흉악한 것이 된다 모른다하는 것이 不可(불가)할 것이니 가령 乙(을)이 丙(병)을 보면 合辛(합신)해 올것이라 暗損(암손)이 되는 것이며 및 羊刃(양인)이 있는 종류이니 子(자)가 丑(축)을 보며 丑(축)이 寅(인)을 보며 寅(인)이 卯(묘)를 보는 종류이다 羊刃(양인)있고 七殺(칠살)있으며 咸池(함지)있고 比肩(비견)있음 惡氣(악기)의 끝이 많은 것이다
天干未來前一位,地支未來前一位,皆爲兇惡,不可不知,如乙見丙,合辛暗損,及有刃類,子見醜,醜見寅,寅見卯之類,有刃有煞,咸池比肩,惡氣多端.
十干(십간)을 돌아 보건데 眞氣(진기)가 서로 깔보며 七殺(칠살)이 神(신)을 극함을 범하면 끊어짐에 극도에 이른다 할 것이다
十幹顧眞氣相 ,七煞犯克神極切. 능=능가하다 깔보다 범하다 침범 하다
가령 乙酉(을유)가 戊戌(무술)을 보면 곧 火(화)가 乙金(을금)[乙庚(을경)化(화)금]을 損傷(손상) 시킴을 이루는 것이며 또 六害(육해)의 무덤 불인 것이라 그 旺(왕)한 金(금)의 기운을 발달하게 한다 하니 남은 것도 이러한 방법으로 推理(추리)할 것이다
如乙酉見戊戌,卽成火傷乙金,又六害之墓火,發其旺金之氣,餘 此.
七殺(칠살)을 克犯(극범)한다 함은 가령 乙木(을목)을 用神(용신)의 언덕을 삼는데 酉運(유운)으로 행하거나 丑(축)歲運(세운)이 (충)하여 덜으면 乙未(을미)와 金局(금국)이라 본연에 乙木(을목)用神(용신)을 무너트리는 것이며 겸하여 丑(축)이 그 헛된 美(미)를 到沖(도충)하야 貯藏(저장)된 神(신)을 招請(초청)하여선 부수고 무너트리는 꺼꾸러 트리는 땅이 되는 것이다 이는 一例(일예)를 들은 것이니 남은 局勢(국세)도 자세하게 살필 것이다 이러한 단수는 말하는 것으로선 그럴 듯 하게 머무는 것이나 七殺(칠살)이 (충)함을 만나는 것은 不吉(불길)한 것인데 金局(금국)에서 乙木(을목) 用神(용신)을 무너트린다 는 것은 논할 수가 없는 것이다
金局(금국)에서 乙木(을목) 용신을 무너트린다는 것은 논하지 않아도 알 수가 있다는 것이거나 이것이 그 얄팍한 見聞(견문)이라 하고 酉丑(유축)金局(금국)을 지어선 힘이 세어진다 보기도 하지만 그 빗장 거리가 되는 것인데 乙木(을목)을 (충)할 것이냐 이런 논리도 되는 것인지라 看命(간명)하는 자의 腹案(복안)이나 慧眼(혜안)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耳懸鈴鼻懸鈴(이현령비현령)되기 쉬움으로 팔자 갖고 잘못 논하다간 봉사장님 팔매질하기가 된다는 것을 알으라는 것이리라
七煞犯克,如原用乙木行酉運,醜歲沖損,乙未金局,本壞其乙木用神,兼醜沖其虛未,將所藏之神,碎壞倒地也.擧此一例,餘局細詳.碎 쇄=부수다잘게부수다
此段止可言,七煞逢沖者不吉,不可論金局壞乙木用神.
팔자가 煞(살)을 둘렀다면 胎月(태월)을 刑(형)하는 것이 있는데 意外(의외)의 방식이라 모름지기 알 것이다 사주에 印性(인성)이 어느 干(간)에 기운을 탓는가를 종류가 모이었는가를 그 상세하게 살필 것이다
八字帶煞刑胎,意外須識,四印何干乘氣,類取其詳.
胎神(태신)이 傳(전)하는 바의 숨심은 각기 다른 종류가 있는데 今人(금인)은 다만 총 대략 십 개월의 자리라 하나 그러므로 深淺(심천)이 없다하나 이는 어긋남에 다다르는 것이다 한가지법은 십개월 좌우상간에 그 출생한 바의 日辰(일진)을 대하는 것이 바르다하는데 가령 丙午(병오)日(일)이 何月(하월) 節(절)內(내)에 들었는가를 보고 혹은 달이 열 한개가 될 수도 있고 혹은 달이 아홉 개가 될 수도 있어 通用(통용)을 한다한다 만일 刑(형)을 두른 것이면 주로 일찍히 부모를 해코지 한다하고
空亡(공망) 함정 (충)하고 刑(형) 하는 것, 네 가지 煞(살)이 가장 惡(악)하다 한다
胎神所傳消息,各有異類,今人但總約十個月之位,故無淺深,以致差池.一法十個月左右間,其所生日辰對者是,如丙午日在何月節內,或十一月,或九月,通而用之.若帶刑,主早妨父母,空陷沖刑,四煞最惡.
또 四印(사인)이라 하는 것은 古歌(고가)에 하길 辰戌丑未(진술축미) 네 가지가 印章(인장)이 되는 것을 말한다하니 戊己(무기)가 득한다면 편벽된 주간으로 信用(신용)을 하게 한다 하니 甲乙(갑을)이 만일 만날 것 같음 인색 하고 또 걸탐을 내며 丙丁(병정)이 혹두 만난다면 貧病(빈병)함이 많고 庚辛(경신)格(격)은 母(모)로 이름짓고 아이를 생한다 하며 煞(살)이 丑宮(축궁)에 모임 단명함이 많다하고 壬癸(임계)는 자세하지 않다 한다
四印:古歌雲:辰戌醜未爲四印,戊己得之偏主信,甲乙若逢鄙且貪,丙丁或遇多貧病,庚辛格號母生兒,聚煞醜宮多短命,壬癸未詳.
五行(오행)分布(분포)에서 사방과 모서리가 있는데 死水(사수)와 生金(생금)이라서 使用(사용)이 다르다
물이 死絶(사절)되는 곳은 金(금)이 生(생)하는 것이라 그 사용이 다르다 하는 것인데 陽(양)長生(장생)은 巳(사)가 그렇다 할 것이다
五行分佈方隅,死水生金而異用.
火(화)는 寅(인)에서 장생되고 卯(묘)에서 敗(패)가 되며 午(오)에성 旺(왕)하고 金(금)은 巳(사)에서 장생되며 午(오)에서 敗(패)가 되며 丑(축)에서 무덤이 되는 종류이니 가령 甲子(갑자)人(인)이 巳(사)를 만나면 곧 金(금)이 長生(장생)되는 땅이라 해서 生金(생금)하여 감을 克(극)하니 水(수)가 絶(절)하는데 甲(갑)이 살려 한다면 火(화)의 臨官(임관)地位(지위)가 甲(갑)의 기운을 도적질 하는 종류이라
卯(묘)를 만남인 즉 死地(사지)에 든 水(수)가 甲(갑)을 생하려 한다는 것이니 旺木(왕목)이 黨(당)을 짓고 敗地(패지)의 火(화)가 甲(갑)의 기운을 消耗(소모)시킨다 하는 것이라 자리마다 각기 맡은 바가 있음이니 그 남은 局(국)도 볼 것인데 차례로 붙들고 억제함으로 논하여 갈 것이라 남은 干(간)도 이러한 방법으로 推理(추리)할 것이니라
謂火生寅敗卯旺午,金生巳敗午墓醜之類,如甲子人遇巳,卽爲生金,生金克甲,絶水生甲,臨官火竊甲之類,遇卯卽爲死水生甲,旺木同黨,敗火耗甲,位位各有所司,看其餘局,次第扶抑而論之,餘幹 此推.
한결같이 閑神(한신)이 좌우에 머문다면 傷官(상관)이 본의 力量(역량)을 훔치여서 그 때를 기다린다 할 것이라
一神閑停左右,傷官竊本以待時.
한가롭게 머무는 神(신)이 左右(좌우)에 있는 자는 곧 月時(월시)의 歲干(세간)을 이렇게 取用(취용)하지 못함이 많았다 그러므로 하나같이 향하는 게 어긋나고 게을러지는 것이라 지혜의 成長(성장)을 갇우고 머물음에 이르어선 病(병)되고 喪(상)하는 모습을 기른다하니 혹여 傷官(상관)의 神(신)이 無氣(무기)한데 메에면 일을 위하는데 메이지 않는다 하니 홀연이 歲運(세운)에서 此等(차등)의 神(신)을 도와 일으키면 나의 기운을 消耗(소모)시킬 것인지라 나의 用神(용신)이 傷(상)하여선 반은 참이고 반은 거짓 될 것이라 그 實(실)한 것인즉 어릿어릿하는 갇히는 勢(세)를 얻고 小人(소인)은 寵愛(총애)함을 만나 權勢(권세)를 두어 이러한 禍根(화근)으로 머무름인데 어찌 가히 소홀히 한다 할 것인가
閑停之神在左右者,卽月時歲幹,多是不取用,故一向差慢,而至停囚長智,養病喪身,或系傷官之神無氣,不系爲事,忽歲運助起此等之神,耗我之氣,傷我之用,半眞半假,其實則 得勢,小人逢寵有權,留此禍根,豈可忽哉. 어=마부 마굿간 감옥
干神(간신)은 피차가 相安(상안)해서만이 바야흐로 록을 갖추었다 할 것이며 地支(지지)는 來往(래왕) 激(충격)하면 어떻게 록마가 달린다 할 것이냐
幹神彼此相安,方爲祿備,地支來往沖激,不奈馬馳.
가령 甲人(갑인)의 록은 寅(인)에 있는데 壬寅(임인)을 보면 自家(자가)가 截路空亡(절로공망)을 두른것이라 僧道(승도)가 되는 福(복)이있다 庚寅(경인)은 破祿(파록)이 됨이라 半吉半凶(반길반흉) 하다 하나니라
如甲人祿在寅,見壬寅,則自家帶截路空亡,爲僧道有福.庚寅爲破祿,半吉半凶.
또 가령 丁(정)이 戊(무)를 보면 羊刃(양인)이되고 다만 祿(록)이 귀한 됨은 말하기 어렵다하고 辛祿(신록)은 酉(유)에 있는데 癸酉(계유)를 보아 火水(화수)가 相犯(상범)함인데도 丁(정)은 酉(유)에 空亡(공망)天乙(천을)貴(귀)가된다
丁壬合(정임합)木(목)이 기운을 받는 것이며 丙辛(병신)合水(합수)는 沐浴(목욕)이 될 것이라 주로 姦淫(간음)을 하게 된다 할 것이다
又如丁見戊爲刃,難只言祿爲貴,辛祿在酉,見癸酉爲火水相犯,丁爲酉空亡貴.丁木受氣,辛水沐浴,主姦淫.
祿上(록상)에서 遁干(둔간)을 꼽대 이름을 眞祿(진록)이라 하고 떨어지고 대이어선 어느방이 有用(유용)한가를 볼 것이라 그 干(간)이 天乙(천을) 貴人(귀인)을 보면 그 貴上(귀상)의 밝은 干(간)이라 (겹)으로 坐貴(좌귀)祿(록)이 된다할 것이다
祿上遁幹,號爲眞祿,着落何方有用.其幹見天乙貴人,其貴上之明幹,複坐貴祿.
가령 丁人(정인)은 祿(록)이 午(오)에 있는데 年(년)에 이르도록 꼽는다면 丙字(병자)를 얻음 丙貴(병귀)가 酉亥(유해)인지라 이리해선 辛酉(신유)辛亥(신해)를 만난다면 辛貴(신귀)가 겹을 하여선 오에 보인다 할 것이라 격이 극품에 든다하니 이는 李虛中(이허중)의 天祿(천록)과 貴(귀)가 交互(교호)한다 함인 것이다
如丁人祿在午,遁至年,得丙字,丙貴酉亥,而逢辛酉辛亥,則辛貴複見於午,入格極品,此李虛中爲天祿互貴.
하나같이 馬(마)는 충함을 좋아하지 않으니 (충)하면 움직이는지라 馬(마)上(상) 干神(간신)이 귀한 것을 탄 것은 길할 것이며 馬上(마상)에 遁干(둔간)을 하대 有情(유정)자는 길하다 할 것이라 가령 丁丑(정축)人(인)이 辛亥(신해)를 만나면 이는 貴處(귀처)에 용신을 찾은 것이라 하는 것이다
馬上(마상)干神(간신) 자연 凶殺(흉살)空亡(공망)을 띠한 것은 惡(악)한 것이니 주체와 및 용신을 來克(래극)하면 악하다 할 것이니 혹여 지신이 激烈(격렬)하게 형충하여 굴른다면 그 馬(마)가 어찌 安休(안휴)함을 얻는다 할 것이냐
一馬不喜沖,沖則動,馬上幹神乘貴者吉,馬上遁幹有情者吉,如丁醜人逢辛亥,是要貴處有用,馬上幹神,自帶凶煞空亡者惡,來克主體及用神者惡,或支神激烈刑沖轉轉,其馬豈得安休耶.
관성이 傷盡(상진)한데를 보면 바야흐로 록을 쓰는 것을 알 것이요 祿位(록위)가 충파된 것이라면 비로소 官(관)의 用神(용신)을 얻게된다
傷盡官星,方知用祿,衝破祿位,始得用官.
사주내 에 傷官(상관)의 神(신)이 있어 관성이 극해함 입음이 밝다면 문득 日祿(일록)에 있는 것이 祿(록)의 用神(용신)을 삼는 것이 문득 온당하다 할 것이라 두 개의 용신은 이르지 못할 것이니 하나같이 돌아가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柱內有傷官之神,官星明被克害, 有日祿者,用祿 穩當,不致兩用,不歸一也.
록위가 만일 破壞(파괴)함을 입는다면 문득 다만 관성 용신을 定體(정체)로 삼을 것이니 대저 貴(귀)한 용신은 하나의 끝이 微妙(미묘)함이라 많으면 達(달)한 정신이 分散(분산)되게 될 것이다
祿位如被破壞, 只用官星爲定體,蓋貴用一端最妙,多則散了精神.
록위가 비록 밝아도 化氣(화기)됨을 꺼리고 두려워한다 驛馬(역마)가 이미 보이면 日辰(일진)이 또 무겁다
祿位雖明,化氣恐忌,驛馬旣見,日辰又重.
官星(관성)과 建祿(건록)等件(등건)은 이미 破(파)가 없어 밝다하면 吉(길)함 되고 福(복)됨을 필하리라 만일 體(체)와 用(용)이 化(화)를 이루고 문득 그 자리를 氣(투기) 앗음이 있으며 변화가와선 바른 것을 얻지 못하게 하는 것은 物(물)됨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하면 역시 싹이 빼어나도 못하고 貴(귀)가 공망되고 관이 없을 뿐더러 혹 福(복)이 있어도 재물 쌓이고 두터운 복되지 못할 것이다 역마는 본디 太歲(태세)궁에 埋藏(매장)되어 태울 用神(용신)을 찾아 오게하는 것인데 만약 日宮(일궁)이고 또 마가 거듭 갈마드는 것이 있음 도리혀 賤(천)한 局(국)이 되는 것이다 一說(일설)에는 日辰(일진)馬(마)와 歲馬(세마)가 비록 중하다해도 馬(마)가 만일 用神(용신)으로 둔다면 貴氣(귀기) 서로 편안하게 하는 자는 좋음을 고한다 할 것이지만 재벌 보는 것이라면 맞지 않게 되는 것이다
官星建祿等件,旣明無破,爲吉爲福必矣,若體用成化, 於其位有 有奪,化來不得者,爲物不成,則亦苗而不秀,空貴無官,或有福,而非財積福厚者,驛馬本埋于太歲宮,要來乘用,若日宮又有馬出重迭者,反爲賤局.一說,日辰馬 歲馬雖重,馬若有用,貴氣相安者愈好,再見則不中矣.
록을 취하데 손이 用神(용신)되는 것을 기록 할 것이니 세밀하게 馬(마)를 관찰을 하여선 장래의 元(원)을 삼을 것이다
記取祿賓爲用,細觀馬將爲元.
祿上(록상)의 干(간)을 꼽는다하면 이름함여 祿賓(록빈)이 되는 것이다 가령 年祿(년록)이 없음 모름지기 꼽아 이르는 官祿(관록)을 볼 것이니 [遁(둔)이라 하는 것은 손가락으로 그렇게 날 듯 꼽아 본다는 것인데 사주에서 그렇게 필요한 것을 둔갑법으로 찾아 보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선 이것을 둔갑한다고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
干神(간신)이 用神(용신)이 되면 주로 祿(록)이 가장 懇切(간절)함이 될 것이다 문득 日辰(일진)을 보아 用神(용신)이 어느 神(신)인가를 살필 것이다
遁祿上之幹,名爲祿賓,如無年祿,須看遁至祿官,幹神爲用,主祿最切, 看日辰,用爲何神也.
馬(마)도 장차 祿法(록법)과 같음이니 비유컨대 가령 丁巳(정사)歲(세)에 丙日(병일)이라면 馬(마)는 亥(해)에 있고 쫓아 辛(신)을 보게 되면 丙日(병일)의 妻(처)가 되는 것이며 주로 道路(도로) 方外(방외)에서 장가드는 바가 되는 것이다 역마방에 妻星(처성)이 있음 道路(도로) 方外(방외)에서 처를 취한다는 것이라 문득 귀록과 재관을 나누어서 煞(살)이 흉한 것인가 煞(살)의 경중을 말할 것이다
馬將亦如祿法,譬如丁巳歲丙日,馬在亥,遁見辛,爲丙日之妻,主道途方外所娶, 分貴祿財官,煞凶煞輕重言之.
象(상)을 사용할 적엔 합을 맺어야 하는 것이며 투기 쟁합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귀가 교통하고 간절하게 分奪(분탈)하는 가를 살필 것이다
用象契合,要防 爭,貴氣交通,切觀分奪.契 계= 맺다 인연이나 관계를 맺다 맞다 합치다 약속 언약
용신과 더불어 일간이 합을 짓는다면 有情(유정)하고 有氣(유기)한 반려자를 얻게 될 것이다 혹여 그 明暗(명암)중에 비견이 있어 하나같이 爭合(쟁합)하고 氣(투기)한다면 만나도 만나지 않은 것이며 용신과 自家(자가)의 神(신)과 쟁투하는 자는 하나같이 體(체)에서 법을 결단하려드는 것이니 歲(세)에 連(연)하는 것도 같이 볼 것이다
用神本與日幹作合,有情有氣得侶,或其明暗中有比肩,一爭一 ,遇而不遇,用神自家之神爭 者,一體斷法,歲連同.
무릇 귀한 기운은 사용하는 것이 오로지 한곳에 모인 것이면 바른 것이니 두곳 세곳 이래 나누어 사용이 된다면 문득 여러 사람의 물건이 되는 것이라 오직 평생 분쟁의 송사를 많이 일으키지 않을 것 같으면 自家(자가)의 재산을 역시 比肩(비견)에게 가르게 될 것이며 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중히 여기고 내게는 가벼히 여기는 것이 거듭 심할 것이다
凡貴氣專用則可,兩處三處分用 ,便是衆人之物,不惟平生多起分爭之訟,自家財産,亦爲比肩所擘,被重我輕更甚.擘 벽=엄지손가락, 쪼개다 가르다 찟다
財官(재관)은 다만 일진에 의지하게하고 망신 겁살은 모름지기 太歲(태세)로 참여 시킬 것이니라 [귀신한테 다 떠넘긴다 하니 불효 막심한 내용이 된다 하리라...]
財官只倚日辰,亡劫須參太歲.
日辰(일진)은 다만 재관을 취해 用神(용신)을 삼는 것이 가장 친절함이 되는것이며 興衰(흥쇠)旺絶(왕절)이나 상생상극을 문득 歲家(세가)를 참여시켜선 如何(여하)한 것이든 총 거느리게 할 것이라 그 禍福(화복)을 저장 극한 징험함을 행하게 할 것이라 亡劫(망겁)의 神(신)은 一年(일년)에서도 지극 重(중)한 惡(악)한 살인 것이다
日辰只取財官爲用,最爲親切,興衰旺絶,相生相剋, 與歲家如何統攝,其行藏禍福極驗,亡劫二神,一年至重之惡煞也.
모름지기 세군에 견줘 미루고 참여하여 추리하게 할 것이라 각기 진퇴하는 길흉 열 여섯가지 일반이 있어 행년치수의 놓고 취하는 道(도)의 저장한 바가 되는 것이라 이미 앞에서 記錄(기록)한 바가 있다 할 것이다
須准歲君推參,各有進退吉凶一十六般,所致行藏取捨之道,已錄於前.准 준=승인 견줌 비김 따름 웅거
귀는 등수의 내림이 있는 것이라 輕重(경중)을 밝힐 것이고 富(부)함은 높낮이의 두터움 얇음의 나눔이 있나니
貴有等降明重輕,富有高低分厚薄.
첫 번째로는 격국 체제를 살필 것이라 가령 勢意(세의)가 맹렬하고 주간 하는 것이 본디 雄建(웅건)하며 貴氣(귀기)가 교환왕래하며 凶殺(흉살)이 처소를얻어선 보좌하며 기가 가득해선 거취 없음을 이르지 않는 것이 제일가는 뜻이 될 것이다
一,察格局體制,如勢意猛烈主本雄健,貴氣互換往來,凶煞輔佐得所,不致氣滿無去就.第一義也.
두 번째론 용신이 지극히 간절하고 지극히 情(정)이 있으며 파가 없고 무너짐없어 격과국 양쪽을 저울질 해선 相等(상등)하여 순조로울 것이며
二,用神至切至情,無破無壞,格局斤兩,相等而順.
세 번째론 福神(복신)이 有情(유정)해선 化象(화상)을 체득할 것이며
三,福神有情,化象得體.
네 번째론 본연에 등수인 財官(재관)을 有用(유용)하데 運(운)에서 扶持(부지)하는 것을 만남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며
四,本等財官有用,運遇扶持不絶.
다섯 번째로는 좋아하는 바의 물이 時上(시상)과 더불어 運中(운중)에서 부지하며 나쁜바의 물이 시상과 더불어 운중에서 制馭(제어)내어 쫓을 것이고 흉처를 겸하는 德神(덕신)이 있음 吉處(길처)로 매양 바꾸어 불꽃을 일으킬 것을 둘 것이다
五,所喜之物,時上與運中扶持,所惡之物,時上與運中制馭.凶處兼有德神,吉處每有煥發.
첯째로 大富(대부)는 財神(재신)의 輕重(경중)에 있는 것이 아니며 대개는 역시 貴氣(귀기)를 온전하게 갖춘 것에 있는 것이며 기가 두터운가 기가 건장한가를 보는 것에 불과하다 다만 중간에 청순한 之象(지상)이 흠결 되었는가를 살필 것이다
一,大富不在財神之輕重,大槪亦有貴氣俱全者,不過看氣厚氣壯,但中間欠淸純之象.
두 번 째론 精神(정신)함이 有助(유조)함이 있는가 閑神(한신)이 자못 많아선 日柱(일주)를 의지케 함이 있는가 印性(인성)食神(식신) 財神(재신) 이 세가지가 가장 절실한 것이다
二,精神有助,閑神頗多,日主有倚,印食財神三者至切.
세 번째론 록마가 몸을 붙들데 일주가 절태 절처의 기운을 받는가를 살필 것이며 財官(재관)을 有用(유용)하는데 혹여 생기를 만났는가를 살필 것이다 다만 멀리 흘러도 모여드는 象(상)의 기운이 광활하지 않는 것이다
三,祿馬扶身,日主受氣絶胎絶處,財官有用,或遇生氣,但流遠聚象之氣不廣.
네번째론
창고가 재성을 拱俠(공협)함이 있으면 혹 露出(로출)이 된다면 기가 두터워질 것을 요망하는 것이라 (충)을 얻고 刑(형)을 얻어선 財星(재성)印性(인성)食神(식신) 세 자리가 한자리로 有用(유용)함이 되게 할 것이며 日辰(일진)은 다만 일체를 속박을 시켜선 스스로 오로지 할 것이라 貴氣(귀기)가 뿌려지는 것을 살핀다면 각기 높낮이의 밝음이 있을 것이다
四,庫財有拱,或露則要氣厚,得沖得刑,財印食神,三位一位有用,日辰,但拘切自專,貴氣散漫,詳之,各有高下明矣.
다섯 번째론 刑克(형극)을 띠하고 혹여 나를 극하는 物(물)이 재성 생왕의 기운을 얽메거나 혹은 재신 록마 귀인 기운을 얽멘다 할 것이다
五,帶刑克,或克我之物,系財星生旺之氣,或財神祿馬貴人之氣.
*
빈천하면 오래 살것이고 부귀하면 요절할 것인데
貧賤而壽延,富貴而年夭.
첯째론 용신으로 應(응)하는 것이 克戰(극전)해선 의지함이 없게하거나 또 休囚(휴수)無用(무용)함을 겸하며 혹 死絶(사절)駁雜(박잡)이 임하며 獨身(독신)이 되어 중화의 기운을 얻으며 운에서 편벽되지 않음을 당기는 것이고,
一,應用神克戰無倚,又兼休囚無用,或臨死絶駁雜,獨身得中和之氣,運引而不偏,
두 번째론 몸이 포태사절의 기운을 받는 방위에 임하는 것이며 福神(복신)을 띠하지 않으며 雲(운)이 不能(불능) 害(해)로운 것을 소통시키며 혹 空亡(공망)破碎(파쇄)가 되며 元嗔(원진)大耗(대모)가 되며 육해귀묘가 되며 금신 백호 死氣(사기)羊刃(양인)七殺(칠살)을 사귀어 局(국)에 돌아오는 것을 아울르며 惟獨(유독)하나의 印綬(인수)가 있으며 혹 하나같이 食神(식신)이 有力(유력)하며 운운이 당기어선 駁雜(박잡)處(처)가 끊어지지 않는 것이면 前文(전문)에 견준다할 것이다
二,身臨胞胎死絶受氣之方,不帶福神,運通不能害者,或空亡破碎,元辰大耗,六害鬼墓,金神白虎,死氣刃煞,交 歸局,獨有一印綬,或一食神有力,運運引而駁雜處不絶者,准前文.准 준 = 견줌 비김
세 번째론 福神(복신)이 來往(래왕)得勢(득세)하며 자신이 旺相(왕상)하며 歲運(세운)이 顯揚(현양)하며 太滿(태만)하여 用神(용신)을 기울어지지게 하는 것 있어 혹 흠결된 것을 궁굴러선 생하는 神(신)과 혹여 나를 극하는 곳을 마침내 내어 보냄이 없으며 혹 하나같이 공망에 빠지게 하는 物(물)과 내게 기운이 모여드는 곳을 刑沖(형충)하는 것이 있는가 이며
三,福往來得勢,自身旺相,歲運顯揚,太滿用傾者,或欠轉生之神,或克我處竟無去就,或一空陷之物 ,刑沖我聚氣之所.
네 번째론 本象(본상)과 더불어 化象(화상)이 다 用神(용신)을 얻어 福(복)이 되었는가 좌우 그 근원을 만났는가 그 몸이 문득 化(화)하고서도 化(화)하지 않은 것은 근본이 숨어지지 않은 것이며
四,本象與化象,皆得用神爲福,左右逢其源,其身 化而不化,根本不穩者.
다섯 번째로 貴氣(귀기)가 滿局(만국)하였는가 身弱(신약)해도 歲運(세운)에서 日柱(일주)를 克戰(극전)함을 맡지 않음 上文(상문)과 견준다할 것이다
五,滿局貴氣,身弱不任歲運克戰日主,准上文.
알참이 막히는 것은=[ 성곽 문이 되는 것은] 역시 火土(화토)에서의 원인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實亦由於火土. 인=성곽의 문, 구부러지다 가로막다 .막다
불이 土(토)를 생함에서 가장 良質(양질)이고 가장 實(실)하다 하는 뜻은 氣象(기상)이 자연 굳게 모인 것이라 필시 敦厚(돈후)한 것이라 근본을 힘썻기 때문이라 명리가 안형하고 優遊(우유)한 처세가 된다 할 것이니 이는 문득 멍에 굴레를 헛되이 하지 않음으로 인함이니 功(공)을 세우고 업을 세우는 것이다
창공엔 올르지 못한다해도 功(공)을 세우고 業(업)을 세우는 대로 나아간다 할 것이다
火生土,意最良最實,氣象自然固聚,必是敦厚務本,利名安享,處世優遊, 非駕空建功立業者.駕 가=멍에 타다 오르다
流行(유행)은 根源(근원)에서 갖춰 의지함에 있는 것이다
流行俱藉于根源.
대저 무릇 流年(유년)에서 運限(운한)을 從容(종용)하는 것은 [운의 획정을 쫓아 용납하는 것은] 풍파와 성패하는 것을 길하는 것이 아닌 것이며 대저 根氣(근기)로 말미암아 元有(원유)가 貴氣(귀기)를 득력 하였는가를 보는 것이며 歲運(세운)으로 당겨 행하여 무너지지 않게 하고 빙자할 곳이 있는가를 贊助(찬조)하는 것이다
大凡流年運限從容,不經風波成敗者,蓋由根基元有得力貴氣,引行歲運,贊助不壞有所憑藉也.
총명하여 德秀(덕수)가 아니 없는 것은 총 休囚(휴수)됨을 해뢰[어둡게하고 나른하게]시켰기 때문이다
聰明無非德秀,晦懶總爲休囚.
德秀(덕수)라하는 것은 가령 申子辰(신자진)월은 壬癸(임계)가 德(덕)이 되고 丙辛(병신)이 秀(수)가된다 이를 띠 한다면 바로 文業(문업)통달이 많았고 총명 일을 밝게 하는 사람이 많았다 남은 국의 예도 이로 미루어 보라
德秀,如申子辰月,壬癸爲德,丙辛爲秀,帶此,多是文業通達,聰明曉事之人,餘局例此.
休囚(휴수)라 하는 것은 敗死(패사)시키는 것이니 天時(천시)라 하는 것이다 死敗(사패) 墓絶(묘절)시키는 것을 五行(오행)이 한다 하나니라 가령 此等(차등)의 氣數(기수)가 滿局(만국)으로서 두름을 갖추었다면 일생토록 所望(소망)하는 것이 성취함이 없으리라 어둠으로 물러나고 옹졸함을 저장시켜 만일 孤身(고신)살을 겸한다면 世俗(세속)을 버리고선 수풀에서 샘을 마시는 사람을 만든다 하니 僧道(승도)가 아니면 居士(거사)이리라
休囚廢死者,天時也.死敗墓絶者,五行也.如滿局俱帶此等氣數,一生謀望無成,退晦藏拙,若兼孤氣,出俗作林泉人也.
기가 치우치면 강함을 갖추었어도 세속의 더러움에 빠지리니 본디 근원의 받침을 잃으면 표류방탕 하게 되리라
偏氣俱强而鄙俗,本源失托則漂流.鄙 비=인색 천함 어리석음 행정구역 托 탁=밀다 손을로서 밀어서열다 믿받침
가령 팔자에 純陰(순음) 純陽(순양)이고 柱中(주중)에 合神(합신) 財官(재관) 等貴(등귀)가 欠缺(흠결)됨으로 인하여 用神(용신)이 이미 치우치고 또 강하고 또 刑出(형출)하는 것과 飛(충비)하는 물이 오길 잘 하는 자는 다 편벽 된 기운이 다다른바라 할 것이라 비록 豪傑(호걸)이라도 역시 低俗(저속)하게 되고 俊秀(준수) 才器(재기)가 못된다할 것이며, 日柱(일주)가 象(상)을 지으면 패당을 지음이 없어야만 바르게 성취를 볼것이니 기운인즉 귀함이 없음을 그렇게 탄다함은 柱中(주중)에 많은 閑神(한신) 과 거만한 煞(살)에 메이고 겸하여 刑克(형극)하고 충절하며 散漫(산만)한 기운이 있기 때문일세라 이러한 등의 무리는 달리고 쫓는 것이 나른함으로 흩어지는 것이라 謀事(모사)하는 것은 많더라도 성공 세우는 것은 적게될 것이다
如八字純陰純陽,柱中因欠合神財官等貴,用神旣偏且强,又能刑出沖飛之物來者,皆爲偏氣所致,雖豪亦俗,非俊秀才器矣.日主,象則無黨可就,氣則無貴可乘,柱中多系閑神慢煞,兼有刑克沖竊散漫之氣,此等懶散馳逐,多謀少立.
慢 만=게으름 거만 오만,모멸
氣(기)가 만일 맹렬하면 物(물)을 해하고 사람을 상하게 할 것이며 象(상)이 만일 純化(순화) 하다면 조급함이 없고 늘어짐이 없을 것이다
氣如猛烈,害物傷人,象若純和,無操無縱.縱 종=늘어짐 용서 활을쏘다 풀다 쫓다
勢(세)가 응당 天時(천시)의 기운을 당한다면 勇猛(용맹)剛强(강강)할 것이라 만일 거듭 금신 백호를 두르고 양인 칠살의 神(신)이 인한다면 强盜(강도)가 되어 위협하여선 노략질할 것이다
勢當天時之氣,勇猛剛强,若更帶金神白虎,刃煞刑害之神,因則爲强盜劫掠,善則屠 活計,終亦殺人害物,恐亦被人殺戮也. 劫 겁=위협 빼앗음 부지런하다 掠 약=노략질 스쳐지나가다 매질
일에 임해 결단됨이 있고 임기응변으로 利(이)가 통달됨은 모두다 凶殺(흉살)之神(지신)으로 말미암은 연고이라 沈滯(침체)되지 않으면 장애요소가 될 것인지라 用神(용신)을 보좌함에서 부리는 것이 그러함이 있는 것이다 만일 주중에 象數(상수)가 純化(순화)하고 기가 알찬 게 柔善(유선)하다면 떳떳하게 벼리하고 인륜의 紀綱(기강)을 잘 바로 할 것이 없는 지라 비록 用神(용신)이 있다해도 역시 어렵다할 것이다
臨事有斷,機變通利,皆由凶煞之神,不滯不塞,輔佐用神,有以使之然也.若柱中象數純和,柔善氣實,則無綱常倫序之能,雖有用神,亦難也矣.
불러 호응하는 것이 軒昻(헌앙)하며 언덕하는 것이 羊刃(양인)七殺(칠살)의 위엄에 의지하면 악착 같이 재물을 긁어모아 풍요롭게 보이는데 다 庫墓(고묘)의 기운을 띠하였다 할 것이다
軒 呼應,原憑刃煞之威,齷齪財 ,盡帶庫墓之氣.齷 악=악착 좀스럽게 구는 모양,작은 모양,齪 착=촉박 도량이좁은 모양 악착
貴氣(귀기)가 있는데도 刃殺(인살)輔佐(보좌)가 없음 일에 임하여 독특함이 없는지라 威容(위용)이 없고 作爲(작위)에서 자못 상응 합하는 것이 흠결이 될 것 이리라 이로 보건데 刃殺(인살)이 貴(귀)를 붙들음이 있어야만 필히 잘일을 짓고 業(업)을 세우는 果斷(과단)한 결단력을 둔다 할 것이니 사람이 있어 名目(명목)이 卑微(비미)해도 문득 財祿(재록)을 발한다 할 것이라 이래 庫墓(고묘)중에 雜氣(잡기)財官(재관)印綬(인수)가 두터운 것을 친히 하여 일주에 보탬을 두고 항차 歲運(세운)에서 거듭 相扶(상부)함이야 말할 나위 있을 건가 이다
有貴氣,無刃煞輔佐,不獨臨事無威勇,作爲殊欠相應合也.有此刃煞扶貴,必能做事立業,果決有斷,有人名目卑微, 發財祿,乃庫墓中雜氣財官印綬親厚,有益於日主, 歲運更相扶合也.做 주=짓다 만들다
身强(신강)한데 羊刃(양인)이 露出(노출)되면 모아 거둬들이는 經營(경영)事(사)마다 뒤집어지는 것이 타당하다 할 것이니 干(간)이 합하여 치우침이 많다면 어지러움으로 어퍼져선 정신이 아득하고 아득 하리라
身强露刃. 宜聚斂營營,幹合多偏,倒亂精神渺渺.渺 묘=아득 물이 끝없이 넓다
身强(신강)하면 힘이 健康(건강)한 것이라 柱中(주중)에 財源(재원)의 뜻을 어둡게하는 것이니 만약 羊刃(양인)의 노출됨을 보면 본디 劫財(겁재)가 된다할 것이라 다만 내개 힘을 오로지 써선 財神(재신)이 有情(유정)하다면 도리혀 羊刃(양인)이 노출되는 것이 적당하다 할 것이라 대저 내가 잘 지니어선 그 물건을 거둬 돌릴수가 있기 때문이다 此等(차등)의 格調(격조)는 인색함에 근접하고 어려움을 主幹(주간)하여선 善(선)하게 잘 모으기를 잘한다 할 것이니 만일 柱中(주중)이나 歲運(세운)에서 印旺(인왕)地支(지지)를 갖었다면 감히 이같이 논단하지를 않나니 모름지기 別途(별도)의 격으로 살필 것이다
身强力健,柱中暗有財源之意,若見刃露,本爲劫財,但我力旣專,財神有情,反宜刃露,蓋我能執歸斂其物也.此等格調,僅吝幹蠱,善能聚財,若柱中歲運有刃旺之地,未敢如此論斷,須別詳之.僅 근=겨우 조금 거의
干(간)이 많은 치우침으로 합한다면 가령 乙(을)이 三庚(삼경) 二經(이경)으로 합하는 것을 본다면 어찌 오직 氣(기)가 맞음을 얻는다 할 것이랴 역시 자연 치우쳐 마르고 어지럼으로 어퍼진다 할 것이니 변화함으로 늘어져 成象(성상)을 득한다 해도 역시 全美(전미)함을 이루지 못하고 三性(삼성)同居(동거)나 兩姓(양성) 合活(합활)에 불과 하리니 자두를 만지작 거리면서 복숭아로 바꾸려하는 사람이리라 복숭아는 도화 목욕 敗神(패신)이고 오얏은 동방의 正氣(정기) 文昌(문창)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幹合多偏,如乙見三庚二庚合者,豈惟氣不得中,亦
自偏枯倒亂,縱化得成象,亦未成全美,不過三姓同居,兩姓合活,按季換桃人也.縱 종=늘어짐 용서 풀다 按 안= 누르다 어루만지다 당기다 換 환=바꾸다 주고 받고 하다 季 계=끝 막내말년 여기선 李字(이자)의 誤謬(오류)일 것이다
독특하게 살이 여러 星辰(성신)에 펼쳐졌다면 이것은 허장성세이라 하나의 귀한 種子氏(종자씨)를 세곳에 인연을 두고자 하는 것이니 꽃다운 神靈(신령)한 힘을 분산시키려 함이리라
獨爲煞布衆辰,虛張聲勢,一種貴由三處,分散英靈.
살은 본디 모이지 않아야 할 것이니 만약 다만 한자리의 살이 있어 諸處(제처)를 향해 펼친다면 힘이 자연 가볍고 성글어서 많은 꾀로서 작은 디딤에 이르지 않는다 할 것이니 입은 있으대 心(심)이 없는 것이라 지나치게 커다란 마디를 바란다면 힘은 적은데 소임은 무거운지라 貴氣(귀기) 一件(일건)이라도 오로지 하는 精神(정신) 함이라야 기이함이 되는 것이다 만일 二三(이삼)處(처)를 다 둔다면 가령 먹구름이 비를 내리지 않는 것 같음이라 빼어나도 實(실)하지 못하고 혹여 貴(귀)가 空亡(공망)이 되고 官(관)이 없어 많이 배워도 이룸은 적으리라
煞本不聚,若只一位之煞,布向諸處,力自輕疏,不至謀多遂少,有口無心,過望大節,力小任重,一件貴氣,精專爲奇,若二三處皆有,如密雲不雨,秀而不實,或空貴無官,多學少成.
평두살에 현침과 양인이 와서 두르면 어찌 傷殘(상잔)함이 없을 것인가 勾絞(구교)와 아울러 亡劫(망겁)이 이르면 정녕코 이는 狡猾(교활)하리라
平頭帶來針刃,豈無傷殘,勾絞 至亡劫,寧惟狡猾.
평두는 이래 甲丙(갑병)丁(정)등의 글자 모양인데 懸針(현침)과 羊刃(양인)을 걸어 당긴다면 日辰(일진)을 刑害(형해) 하리라
平頭,乃甲丙丁等字樣,引懸針羊刃,刑害日辰.
하나같이 하길 日中(일중)에 살을 띠하고 華蓋(화개)를 두르면 주로 妻(처)가 먼저 시집갔던 사람이요 혹 殘疾(잔질)이고 혹 우둔 할 것이다 하나같이 하길 다 일로 인하여선 결혼 하고 혹은 모양이 필히 淫亂(음난)함이 있다 가령 己人(기인)未日(미일) 혹은 기해. 기묘. 기미.가 그러 하나니라
一雲:日中帶煞帶華蓋,主妻先嫁人,或殘疾,或愚鈍.一雲:率因事而結婚,或有貌必淫,如己人未日,或己亥己卯己未.
하나갈이 하길 日時(일시)에 身(신)이 羊刃(양인)이 되어 있다면 몸에 칼 이 붙게되고 妻(처)를 생이사별 하리라
一雲:日時辛刃,爲貼身刃,妻有生離死別.貼 첩=붙다 접든하여 닿다 붙이다 전당 잡히다
하나같이 하길 懸針(현침)이 互換(호환)되면 주로 疾病(질병)을 두루게 되며 및 官刑(관형)과 아울러 惡殺(악살)이 오고 自刑(자형)섬을 보면 여인이 또한 그렇다면 勾絞(구교) 두 신이 있으면 주로 교활하여 破敗(파패)한다 길하다면 위엄이 있으며 만일 亡劫(망겁)이 임한다면 필히 흉할 것인데 항차 일주가 豁達(활달)하지 못함에서야 말할 나위일 것인가
一雲:互換懸針,主帶疾,及官刑, 惡煞,自刑立見,女人亦然,勾絞二神,主狡猾破敗.吉則立威,若臨亡劫必凶, 不和於日主者乎.
재물 창고의 땅에 거하고 몸이 衰鄕(쇠향)에 들으면 性品(성품)이 능히 鄙賤(비천)하고 기운이 없이 제 멋대로 이며 게으름이 된다.
財居庫地,身入衰鄕,性能鄙吝,氣亦猥 .鄙 비=천하게 여김 더럽다 인색,어리석음 猥 외=함부로 용=게으름 피우다
財神(재신)이 창고 닫힘을 만나면 이미 欠缺(흠결)인데 刑沖(형충)하야 부딧쳐 열리면 항차 心弱(심약)한 자 이러한 등의 사람은 도량이 완고하고 淺薄(천박)하여 그릇이 豁達(활달)함이 적다.
財神遇庫閉藏,旣欠刑衝開激, 身弱者,此等之人,度量 鄙,器宇少豁達也.
木(목)이 학당을 만나고 불이 생지에 임하면 글 문장이 이미 精神(정신)한 꽃이 되어 뜻이 더욱 倨慢(거만)하다 .
木遇學堂,火臨生地,文旣精華,志尤倨傲.倨 =거 거만 책상다리 멍하다傲 오=더만 없신여김
木火(목화)는 文明(문명)之象(지상)이다. 生旺(생왕)地(지)에 居(거)하면 주로 文學(문학)疏通(소통)이 되어 재능이 雄建(웅건)하다. 다만 木火(목화)가 위로 불꽃이 오르는 기운이 있음이라 사람됨이 자잘구래한 예의범절 같은 것에는 얽메여 들으려 하지 않나니 아래에 굽히길 잘하지 않아 거만하고 오만하면 교만 소홀히 대하려 하나니라.
木火,文明之象.居生旺之位,主文學疏通,才能雄健,但木火炎上之氣,爲人不顧細節,不能屈下倨傲驕忽.
덕망의 명성을 傳播(전파)하는 자는 智謀(지모)와 才略(재략)이 민첩한 것이다. 貴氣(귀기)의 도움이 있어 天干(천간)이 힘이 있음 天月(천월)德(덕)神(신) 및 天乙(천을)이 서로 왕래하여 바꾸어 교환되면 주로 총명하야 맑은 덕망이 있다. 겸하여 공망 刑沖(형충)을 깔아선 用神(용신)을 득하였다면 上文(상문)의 좋은 예에 견준다 할 것이다.
播德望之聲名,敏智謀之才略.
貴氣有助,幹有力,天月德辰,及天乙,互換來往,主聰明雅望,兼藉空亡刑沖得用,准上文.藉 자=깔게 깔다 그위에 물건을 두다 准 준=승인 견줌 비김
煞刃(살인)이 貴象(귀상)을 붙들고 制伏(제복)함이 있어 中和(중화)를 얻고 日干(일간)이 가히 부리어 엎드리게 하면 上文(상문)의 善例(선예)에 견준다 할 것이며 또 하길 水(수)가 貴氣(귀기)를 띠하고 붙들어 도움이 있어서 堤防(제방)함이 있으면 오직 재주의 經略(경략)이 임기응변은 되지 못하여도 역시 智謀(지모)가 다른 사람 들에게 보다는 넘친다 할 것이다.
煞刃扶貴象,有制伏,得中,日幹可以馭伏,惟上文.又雲:水帶貴氣,有扶助,有堤防,不惟才略機變,而亦智謀過人.馭 어=부림 마를 부림 마부
財源(재원)이 局(국)에 속박 되면은 商街(상가)머리에 店鋪(점포)를 경영하는 사람이라. 도둑놈의 기운이 의지할 때가 없을 것이며 화한다면 江湖(강호)밖에 奔走(분주)하게 돌아다니는 자가 되리라. 格局(격국)이 넓지 않고 그릇과 집을 채우지 않으나 다만 財源(재원)이 있어 몸을 돕고 한둘이 地支(지지)에 怜利(영리)함이 붙들어 생한다면 純粹(순수)한 그릇에 局(국)에 겸하여 庫神(고신)의 用神(용신)을 얻고 宅神(택신)이 有情(유정)한자는 上文(상문)의 좋은 예에 견준다 할 것이다. 또 하길 食神(식신)이나 혹 印性(인성)이 이와 같은 例(예)라면 같은 것으로 결단 하나니라. 무릇 泄氣(설기)之神(지신)이 질펀하여 넘치는 세력을 갖으면 有力(유력)한 것이 멀어지고 의지할 때 없는 것이 모이는 것이라 上文(상문)의 나쁜 예에 견준다.
財源拘局,街頭鋪店經營,竊氣無憑,化外江湖奔走.
格局不廣,器宇不充,但有財源助身,一二支伶 生扶,而局於純粹之器,兼庫神得用,宅神有情者,准上文.又雲:食神或印,此例同斷,凡洩氣之神,汗漫滔滔之勢,遠而有力,聚而無依,准上文.汗 한= 탐 흘림 漫 만
질펀 넘쳐흐름
강호가 범람함이여 바람을 먹고 비에 잠자는 천라 지망의 가랑비로 적심이라. 이로움은 잠기고 이름은 한계에 다다른 것이라 할 것이라.
江湖泛泛兮,風餐雨宿,羅網 兮,利鎖名疆.餐 찬 먹다음식물 끼니
몽 가랑비 흐릇하다 큰물 鎖 쇄 쇠사슬 자물쇠 잠금 疆 강=지경 끝 한계
亥子(해자)가 江湖(강호)가 되니 만일 財官(재관)祿馬(녹마)에 얽메여 用神(용신)이라면 그 기운이 넘치어 氾溢(범일) 하는 것이니 도로를 있는데서 生計(생계)를 잇는 자가 많았다. 星辰(성신)을 나누고 달을 이어 그 물이 氾濫(범람)하면 그 馬(마)를 刑沖(형충)하야 바야흐로 결단이 나는 것이다.
亥子爲江湖,若系財官祿馬用神,其氣泛溢者,多致道途生計,披星戴月,其水泛泛,其馬刑沖,方斷.披 피=나눔 쪼갬 개척
辰巳(진사)는 地網(지망)방이 되고 戌亥(술해)는 天羅(천라)가 된다. 온전한 것은 用神(용신)이라도 그 上(상)에선 되지만 그 失地(실지)가 되지만 五氣(오기)가 능히 성상하지 못할 것이라 곧 名利(명리)가 자유를 얻지 못하여 이룸이 없을 것이다. 까시 나무 같은데 걸리는 티끌 蒙塵(몽진) 같은 것이라 할 것인데 다 昏迷(혼미)하고 방황하는 것이 안개 같음이라. 歲運(세운)이 아울러 그렇게 임하여 日干(일간)과 더불어 克害(극해)하는 것이라면 요절하여 망할 것이다.
辰巳爲地網,戌亥爲天羅,全者用神其上失地,五氣不能成象,則利名碌碌無成.如塵埃所 ,皆霧所迷,歲運 臨,仍與日幹克害者,夭亡. 조 보쌈 대나무 까시나 무로 걸어서 고기잡는 그물 埃 애=티끌 먼지
水火(수화)가 動搖(동요)하면 是非(시비)가 수풀 속이라 그런데서 몸을 세우게 되며 木金(목금)이 和協(화협)하면 의로운 禮義(예의) 문 뜰에서 재물을 일으키리라.
水火動搖,是非林裏立身,木金和協,義禮門庭發財.
水火(수화) 이래 인간을 움직이는 物(물)이니 此格(차격)을 범하면 많이 是非(시비)를 惹起(야기)하는 입이 된다. 무릇 몸을 세워 일을 삼나니 시끄러움 속에 머리를 내놓는 短點(단점)이요, 싸움하고 재잘거리는데 다리를 대는 자라이다. 만일 길하다면 決策(결책)의 기틀이 있을 것이라[謀事(모사)를 잘하는 사람] 흉하다면 맑지 못한 이름을 두게 될 것이다.
水火乃人間之動物,犯此格,多惹是非唇吻,凡立身爲事,短於鬧裏出頭, 之中着脚,若吉則有決策之機,凶則有不雅之號.吻 문=입술 입가 말투 鬧 료 =시끄럽다 첩=재잘거리다 피가 흘러 내리는 모양
金木(금목)의 치우치게 의지함이 없고 기운이 和樂(화락)해 中和(중화)를 얻으며 陰陽(음양)이 相配(상배)하야 서로 다스리는 자는 필히 본연의 實(실)함을 힘쓰는 것이라 내가 이렇듯 저 오로지 함을 이기는 것이니 응당 도덕의 바른 뜻을 가진 재물을 얻을 것이며 만일 交錯(교착)되어 無情(무정)하다면 주로 객의 깔봄을 입는 것이라 주로 의롭지 못한 사람이 될 것이다. 내 재물이 무의식중에 덜려 나갈 것이며 혹 의롭지 못한 일을 입어서 원망되게 굽혀야하고 좌절을 맛 봐서 욕됨이 되리라.
金木無偏倚,氣和得中,陰陽相配相濟者,必務本實,我若克彼專,當獲道義之財,若交錯無情,主被客 者,主不義人,損我無意中之財,或被不義事, 屈折辱. 능 능가 깔봄 침범
驛馬(역마)가 내가 得(득)하여 他生(타생)함을 이기면 外方(외방)에서 祿(녹)을 다 일으키는 것이라 空亡(공망)의 物(물)이 있는가 밝은 기운이 있는가를 보라. 매양 뜻 없는 이름을 안게 되리라.
驛馬得我克他生,盡發外邦之祿,空亡有物明氣見,每膺無意之名.膺 응=가슴 안다 받다
馬上(마상)의 干(간)이 일주를 능히 克(극)함을 만나어선 혹 마의 자리에서 物(물)이 있어 나를 생 하는 자는 이 遠方(원방)에서 재물이 發越(발월)함이 많았으며 혹 겉의 邊境(변경)에 나가서 財祿(재록)을 얻었다 凶敗(흉패)의 處所(처소)됨이 空亡(공망)되고 만일 喜象(희상)이 모이어 오면, 가령 金火(금화)가 空亡(공망)의 旺氣(왕기)를 타서 좋아진다면 官貴(관귀)等神(등신)이 되어 有情(유정)한 것이라 이는 格局(격국)의 합한 것으로 본다.
遇馬上之幹,日主能克,或馬位有物生我者,多是遠方外財發越,或出外於邊境得財祿,空亡爲凶敗之所,若有喜象集來,如金火喜空乘旺,爲官貴等神有情者,合此格局.
몸이 비록 식록이 있어도 家計(가계)가 貧寒(빈한)하며 창고에는 재물이 남아 돌음이 있어도 名目(명목)은 卑賤(비천)한 자가 있다
身雖食祿,家計貧寒,庫有餘財,名目卑賤.
八字(팔자)體(체)의 段數(단수)가 輕淸(경청)하고 官神(관신)이 貴(귀)를 타고 地支(지지)에 혹여 그 象(상)을 파한다면 그 재물이 休廢(휴폐)될 것이다 문득 또 死絶(사절) 等處(등처)에 들어선 墓庫(묘고) 宅神(택신)의 귀함을 두르지 않으며, 宅神(택신)으로 잉하여 충파 된다면 上文(상문)의 나쁜 例(예)에 견준다 할 것이다
八字體段輕淸,官神乘貴,地支或破其象,休廢其財, 又入死絶等處,不帶墓庫宅神之貴,宅神仍衝破者,准上文.
貴氣(귀기)가 空亡(공망)에 떨어지고 用神(용신)이 死敗(사패)處(처)에 들음으로 잉하여 생할 뜻이 없으며 , 그 咸池(함지) 沐浴(목욕) 白虎(백호) 空亡(공망)을 문득 拱護(공호)함이 있고, 柱中(주중)에 오직 財庫(재고)와 혹 財神(재신)이 全旺(전왕)하여선 日柱(일주)를 도와 有情(유정)해서 도움을 잘 하는 것 이라면 上文(상문)의 좋는 예에 견준다
貴氣落空亡,用神入死敗處,仍無生意,其咸池沐浴白
虎空亡, 有拱護,柱中惟財庫,或財神專旺,輔日主有情克助者,准上文.
歲(세)가 闕門(궐문)을 바라본다면 응당 朝堂(조당)의 직책에 근접하리라 氣(기)가 第宅(제택)을 (충)한다면 祖業(조업)의 터전에 의지하기 어려우리라
歲望闕門,當近朝堂之職,氣沖第宅,難依祖業之基.
太歲(태세)가 闕門(궐문)을 대한다면 拱俠(공협)格(격)으로 入格(입격)을 한 것이라 결정코 주로 食祿(식록)을 받을 것이며 職責(직책)事務(사무)가 다 朝堂(조당)要路(요로)之處(지처)에 가까우리라 歲前(세전) 第五(제오)位(위)를 이렇게 (충)을 입을 것 같으면 거듭 일이 貴氣(귀기)가 생하고 붙들어선 거느려 잡지 못하는 것을 주간하는 것이라 결정코 주로 祖上(조상)基業(기업)을 헤어지게하고 파괴하여선 잘 거주하질 못하고 官符(관부)와 아울러 亡神(망신)을 탈것 같으면 주로 官(관)이 결단 되고 받은 封爵(봉작)이 陷沒(함몰)되거나 앗길 것이며 破碎(파쇄)劫煞(겁살)羊刃(양인)을 범할 것 같음 반드시 팔림으로 무너지리라 소이 다른 곳으로 좋은 것이 넘어간다는 것이리라
太歲對爲闕門,有拱入格,決主食祿,職任皆近於朝堂要路之處,歲前第五位,若是被沖,更與日主非貴氣生扶統攝者,決主祖上基業離破,不能居住,若乘官符, 亡神,主爲官斷沒抄封,犯破碎劫刃,毁 必矣.抄 초=노략질 뜨다 숟가락같은 것으로 뜨다 베끼다 수= 팔다 팔리다 행하여지다
두 자리의 亡劫(망겁)은 적당하지 않으니 집이 절단되고 田地(전지)가 팔려나갈 것이며 四仲(사중)[자오묘유]달이 만일 咸池(함지)를 범할 것같으면 재물과 美貌(미모)를 걸탐 내리라
二位不宜亡劫, 屋 田,四仲若犯咸池,貪財美貌.
歲前(세전) 第五(제오)位(위)가 命宅(명택)이 되는 것이라 後(후) 第五(제오)位(위)는 祿宅(록택)이 된다 命宅(명택)이 第宅(제택) 家舍(가사)를 위하는 것이니 祿宅(록택)은 田莊(전장) 邱墓(구묘)가 될 것이다
歲前第五位爲命宅,後第五位爲祿宅,命宅爲第宅家舍,祿宅爲田莊邱墓,若帶亡劫,主平生多費財,造屋置田, 主破壞, 與日家刑沖害劫破克乎.邱 구=땅이름 언덕
子午卯酉(자오묘유)가 온전하다면 옛의 이른바 들에 桃花(도화)가 두루 한다 함인 것이라 또 이름하여 廉貞(염정) 沐浴(목욕)煞(살)이라 하기도 하니라 또 暴敗(폭패)桃花(도화)라 하기도 한다 이를 두루면 주로 풍류예술을 사랑하고 성품이 간교하고 성정이 조급하여선 是非(시비)속에 참여하여선 몸을 세울려 하며 날과 더불어 刑沖(형충)하며 克竊(극절)하면 바야흐로 이렇다 견준다할 것이라 水(수)를 꺼리게 되니 水(수)가 많다면 주로 음탕할 것이며 겸하여 貴殺(귀살)輕重(경중)을 말할 것이라 함지는 굵게 얽어 메는 것이고 沐浴(목욕)은 傲慢(오만)한 것이다
子午卯酉全,古謂遍野桃花,又名廉貞沐浴,又爲暴敗桃花,帶此,主愛風流藝術,性巧情急,是非中立身,與日刑沖克竊,方准,忌水,主淫,兼貴煞輕重言之,咸池緊,沐浴慢.遍 편= 두루 고루 미치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차례 하는일
馬上(마상)이 空亡(공망)이면 매양 길을 달리하는 재물을 만날 것이며 소이 정상적인 수순을 밟아선 얻는 재물이 아니라는 것임 , 天中(천중)煞(살)이 祿位(록위)가 되면 늘 상 남들이 미워하는 이름자 소리로 부를 것이라 그러니 깐 증오의 대상이 된다 그런 사악한 짓을 일삼는다는 것이리라
馬上空亡,每遇異路之財帛,天中祿位,常招憎號之聲名.
馬上(마상)에서 遁干(둔간)을 하대 사용함을 얻는 것이니 馬上(마상)에서 밝은 干(간)이 나를 도우는 것을 만나면 혹 財元(재원)을 지을 것이라 혹여 馬坐(마좌)가 財(재) 生旺(생왕)之地(지지)가 되는 것이라 문득 좌석이 空亡(공망)인가 유의 하여 볼 것이라 外方(외방)출입이 많고 外方(외방)財祿(재록)을 얻나니 혹은 늘상 별도의 門戶(문호)에 초청이되어 利祿(이록)을 얻음에서 중심잡는 것이 없나니라 이상한 길 정상의 수순을 밟지 않는 그런 일로 인함이라 본연 等數(등수)의 財物(재물) 아닌 것을 말함이다
天中(천중)이라 하는 것은 空亡(공망)을 말하는 것이니 祿(록)에 두른다면 衰敗(쇠패)者(자)와 같은 것이니 上文(상문)의 나쁜 예에 견준다 白虎(백호)가 일주 얽어멤이 간절하게 더하였는가를 살필 것이니 혹여 사람이 초대하대 汚名(오명)을 전하게 될 것이라 항차 水火(수화)象(상)이 咸池(함지)桃花(도화)를 아울름 에서야 말할 나위랴 ?
馬上遁幹得用,遇馬上明幹助我,或作財元,或馬坐財生旺之地, 坐空亡有意,多外方出入,獲外方財祿,或常招別門無心利祿,異路,言非本等之財也.天中,卽空亡,帶祿,若衰敗者,准上文.加白虎在日緊切,或招人傳惡名, 水火象, 咸池桃花乎.
卯酉(묘유)는 문호를 이동하길 좋아나히 巳午(사오)는 응당 꿈속에 交感(교감)을 하고선 胎(태)가 생긴 것이다
卯酉好遷移門戶,巳午當感夢生胎.
卯酉(묘유)字(자)를 범하여 日時(일시)에 있음 堂(당)과 정자각에서 치장하길 좋아하며 門戶(문호)를 遷改(천개)하나니라 소이 여성이라면 그렇게 이 남정네 저 남정네를 찾는다는 말이리라 그게 문호를 고치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馬(마)를 둘렀다면 늘 상 옮겨서 머물으며 胎時(태시)에 巳午(사오)가 加臨(가임)하고 年(년)이 祿(록)을 띠하여선 그 日柱(일주)와 和諧(화해) 한다면 주로 부모가 꿈속에 생산함을 얻어선 應(응)한 것이다
犯卯酉字,在日時,好 飾堂亭,遷改門戶,帶馬則常移居止.胎時加臨巳午,帶年祿和諧其日主者,主應父母得夢生産. 장=꾸미다 화장 치장 단장
旺盛(왕성)한 羊刃(양인)이 남은 煞(살)과 겸하지 않는다면 치우쳐 異常(이상)한 끝을 좋아하며 취미가 독특하다던가 별종으로 나댄다는 말이리라 그 무슨 수집가라든가 이런 식이 되는 것이리라 亡劫(망겁)이 거듭 他神(타신)을당긴다면 다 호걸스레 마시는 것을 그리는 자이다
旺刃不兼餘煞,偏好異端,亡劫更引他神,只圖豪飮.
羊刃(양인)이 旺氣(왕기)를 타고 별도로 남은 煞(살)이 없다면 剛(강)하고 淸廉(청렴)하며 正直(정직)하고 武班(무반)의 용맹을 갖는다
갇혀 기르는 것을 받으며 = 새집을'농'이라 한다 포로를 치는 역할을 하나니라 단체를 불처럼 차리고 일으키는 종류이나니 學堂(학당)官貴(관귀)를 둘렀다면 別格(별격)이 자세하다 할 것이며 亡神(망신)劫煞(겁살)羊刃(양인)이 많이 모이면 거듭 日干(일간)과 더불어 和協(화협)하지를 못할 것이라 이리 처럼 먹고 고래처럼 마시고 날을 쫓아 배부르게 취하여선 한결 같이 風波(풍파)를 所任(소임)으로 맏고 魂魄(혼백)이 떨어져 이룸이 없으리라 所以(소이) 강패 조폭 이런 部類(부류)가 된다는 말이리라
旺氣陽刃,別無餘煞者,剛廉正直武勇,受籠養打捕,起扮社火之類,帶學堂官貴別詳,亡神劫煞羊刃多聚,更與日不和協,狼餐鯨飮,逐日醉飽,一任風波,落魄無成矣.籠 농=대그릇 삼태기 흙을 옮기는 데 쓰는 대그릇 전통 화살통, 수레굴대 打 타=칠타 때리다 공격하다 捕 포=사로잡다 구하다 찾다 분 扮(분) =꾸미다 메만져 차리다 아우르다 합하다 社 사 토지의신 제사이름 사직사 단체
桃花(도화)簪(잠=비녀)은 주로 風流(풍류)情(정)이 방자하고 破碎(파쇄)가 天干(천간)에 모이면 혼백이 떨어지는 것이 타당하다
桃花簪主恣風情,破碎朝元宜落魄.簪 잠=비녀 꽃다 찌르다 빠르다 신속
恣 자=방자 마음내키는 대로 하다 ,맡기다 하고 싶은 대로 맡기다
가령 卯人(묘인)이 寅午戌(인오술)을 보며 酉人(유인)이 申子辰(신자진)을 보는 종류이니 또 倒揷(도삽) 桃花(도화)라고도 한다 사람됨이 풍류객으로 빼어나며 문득 어짊이 있는 것 같아도 어질지 못함이 있으며 더불어 日柱(일주)를 克竊(극절)한다고 바야흐로 견준다 할 것이다
如卯人見寅午戌,酉人見申子辰之類,又謂倒揷桃花,爲人風流倜 , 有賢而有不賢也,與日克竊方准.
가령 酉人(유인)이 寅申巳亥(인신사해)를 보며 丑人(축인)이 辰戌丑未(진술축미)를 보는 종류일 것이니 역시 머리를 돌아가게 하는 파쇄살 이라 이른다 日辰(일진)을 克竊(극절)刑害(형해)하여 주로 狡猾(교활)하여 명이 짧다 가볍다면 起發(기발)하질 못하고 가난하게 될 것이다
如酉人見寅申巳亥,醜人見辰戌醜未之類,亦謂回頭破碎,克竊刑害日辰,主狡猾命夭,輕則不能起發而貧.倜 척=대범 뛰어나다먼모양 소원한 모양 당= 빼어나다 갑자기 만일 혹시
官符(관부)가 天中(천중)살 있는데 떨어지면 言語(언어)를 하는 것이 망녕되게 큰소리 펑이센 것이 많으며 공망이 문득 天乙(천을)이 임하면 성품이 노래히고 읊길 좋아한다 官符(관부)인즉 亡神(망신)煞(살)이니라 空亡(공망)중에 있어 日干(일간)의 기운을 훔치길 잘할 것이며 天乙貴人(천을귀인)이 空亡(공망)중에 있다면 日干(일간) 기운을 잘 훔치길 잘 할 것 이라 다 上文(상문)의 나쁜 例(예)에 견주라
官符落在天中,語多妄誕,空亡 臨天乙,性好謳吟.謳 구=노래 반주 없이 읊조림
官符,卽亡神也.在空亡中,與日克竊,天乙貴人在空亡中,與日克竊者,俱准上文.
일단 用神(용신)의 기운이 손상되면 원망을 안고 부르짓고 탄식을 하게 될것이며 가듭 身强(신강)함을 굴레 썻다면 망녕되이 굽어져선 방탕함이 될 것이다
傷用氣,抱怨嗟 ,重駕身强,妄爲枉蕩. 재=겨우 비로소 그야말로 한번 물들인 명주, 방금 겨우 抱 포=안다 품다 안기다 유=부르다 부르짓다 화하게 하다 부드럽게 하다
용신은 응당 생하여야 할 것이며 이어 損傷(손상)하여 움직이지 말아야만 할것이라 혹여 갑자기 歲運(세운)이 극함이 올 것 같으면 필히 모름지기 意中(의중) 무엇인가를 얻을 것이니 반대이면은 失意(실의)에 빠짐을 이루리라 그러므로 부르짓고 탄식하는 원망이 생긴다 하 나니라
用神當生,縱無傷動, 若歲運來克,必須得意中,反成失意,故嗟 生怨矣.
무릇 身旺(신왕)한 사람면 곧 飮酒(음주)할 것 같으면 취해 아찔해지는 것에서 그 狂的(광적)이지 않고자 하여도 가히 얻지 못한다 할 것이며 혹여 또 歲運(세운)에서 거듭 氣(기)强(강)한 것을 올라타게 된다면은 자연 음탕하고 광적으로 망녕된 행위를 하게 될 것이며 겸하여 財産(재산)家業(가업)을 破(파)한다 할 것이라 무엇을 만들며 무엇을 위한다 할 것인가 또는 행위 짓는 것이 금수만도 못한 오랑캐를 짓고 하는 것이 오랑캐 행위를 한다 할 것이라 사주에 몰아내고 制伏(제복)함 있고 의탁함이 있다면 별도로 논하는 것이 상세하다 할 것이다
凡身旺之人,卽如飮酒醉眩者,欲其無狂,不可得也.或又遇歲運重駕氣强,自然所爲淫蕩狂妄,兼破財産家業,胡做胡爲,柱有馭制,有倚托,別詳.眩 현=아찔 현혹 어둡다 做 주=짓다 만들다
白虎(백호)가 羊刃(양인)을 겸하면 때로 사람을 辱(욕)하며 죽이며 華蓋(화개)이고 自身(자신)의 墓(묘)이라면 淸福(청복)함을 누릴 것이다
白虎兼刃,罵殺時人,華蓋自墓,享於淸福.罵 매=욕하다 꾸짓다 鵲突(작돌)
白虎(백호)가 羊刃(양인)과 같이하면 이래 백호와 덜불어 飛刃(비인)羊刃(양인)同宮(동궁)이라 日干(일간)한테 刑沖(형충)克竊(극절)함을 주게 되는 것이 이같으다 할 것이다 하나같이 하길 만일 日時(일시)上(상)에 있어 年(년)을 克(극)하는 자는 妻(처)를 작돌에서 취한다한다 [까치 짓듯 하는 여성을 얻는다는 것이리라] 그렇치 않으면 妻(처)가 다른 이상한 증명이 있다할 것이며 訟事(송사)를 하여 굴복 시킴으로 인하여선 婚姻(혼인)하길 재촉 핍박을 해서하는 것이 곧 바르다 할 것이며 그 妻(처) 역시 꾸짓음 받는 사람일 것이다 그만큼 무언가 잘못된 점이 있어선 그 팔려오다 시피 한다는 것이리라 婚姻(혼인)에 시끄러운 것은 서로간 弱點(약점)이있는 자들이라는 것이리라
白虎同刃,乃白虎與飛刃陽刃同宮,與日刑沖克竊者,如此.一雲:若在日時上克年者,娶妻鵲突,不然,妻有異證,因服訟促逼結親則可,其妻亦受罵人也.
華蓋(화개) 自墓(자묘)가 자연 生旺(생왕)일 것 같으면 또 歲運(세운)에서 만남 日干(일간)한테 和合(화합) 成局(성국)함을 준다 할 것이라 극히 淸高(청고)한 福(복)을 받는다 할 것이며 그렇치 않음 僧道(승도)나 九流(구류)의 사람이 소이 藝能人(예능인)이 되기 쉽다는 것이리라 가령 庚辰(경진)을 능히自(자)墓(묘)라 하질 못할 것이라 다만 촌 무당을 짓는다 하는 것이 바르다 할 것이니 혹여 粗魯(조노) 하게 손으로 만드는 사람이 될 것이다
華蓋自墓,若自生旺,又遇歲運,與日和合成局,極受淸高之福,否則爲僧道九流,如庚辰不能自墓,只是村巫,或爲粗魯手作人.粗 조=거칠다 정제하지 못하다,쓿지아니한 쌀, 크다 魯 노둔하다 미련하다 粗魯(조노)라하는 것은 그렇게 거센일에 종사한다는 말이리라 거치른 솜씨를 말하는 것으로서 음식 같은 것을 그렇게 거칠게 굵게 만들거나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같이 하길 華蓋(화개)가 墓(묘)를 띠하여선 有氣(유기)하다면 主(주)로 福壽(복수)한다한다 다만 封爵(봉작)의 귀함은 이르지 않고 혹여 僧道(승도)로 명망을 갖는 사람이 된다 한다 만일 鬼(귀)와 咸池(함지)를 띠하였다면 藝能(예능)人(인)이 아님 村(촌) 巫堂(무당)일 것이다
一雲:華蓋帶墓有氣,主福壽.但不至封爵之貴或爲僧道名望人,若帶鬼咸池,非藝人卽村巫也.
祿命(록명) 두 신이 서로 부딧쳐선 북을 울리고 춤을 추듯 이를 鼓舞(고무)作爲(작위)된다 하는데 鼓舞(고무)를 짓는다 하는 것인데 貴殺(귀살) 四位(사위)가 서로 승계하여선 돌아와 모이면 使用(사용)을 取(취)하게되는 것이다
祿命二神相激,鼓舞作爲,貴煞四位相承,聚歸取用.
앞서 전 법에 祿命(록명) 二宅(이택)이라 하였는데 만약 부딧침을 지어선 刑沖(형충)克害(극해)를 범한다면 길흉의 뜻이 어떠한가를 볼 것인데 日干(일간)한테 不和(불화)한 應驗(응험)함을 이같이 준다 할 것이다 대저 祿命(록명) 二神(이신)은 실로 令(충영)으로 메이는 것인데 左(좌)는 北(북)이고 右(우)는 춤추는 부리는 기운이 그러하다 할 것이다 혹여 貴(귀) 혹여 煞(살) 이중삼중 하나의 星辰(성신)上(상)에서 兼倂(겸병)하는 것은 항차 柱中(주중)四位(사위)가 각각 吉凶(길흉)之神(지신)을 둘 것인데 분수적게 모이는 것이 어느 자리에 가장 만은 것인가를 아는 것이 要點(요점)인 것이며 長短(장단)을 비교하는 것이라 寅申巳亥(인신사해) 長生(장생)이 없은 즉 凶(흉)한 것이다
前法祿命二宅,若犯激作刑沖克害,看吉凶之意何如,與日不和應驗如此.蓋祿命二神,實系沖令,左鼓右舞之氣使然也.或貴或煞,二重三重,兼倂一辰上者, 柱中四位,各有吉凶之神,要分聚在何位最多,以較長短,寅申巳亥無長生,則凶.
水火(수화)之象(지상)이 輕淸(경청)하다면 異常(이상) 術數(술수)의 文章(문장)인 것이고 刑沖(형충)을 입는다면 禪門(선문)에 도덕인 것이라 소이 僧道(승도)이기 쉬우리라는 것 이리라
水火之象,輕淸則文章異術.刑沖則道德禪門.
水火(수화)는 이래 坎離(감이)의 神(신)이라 旣濟(기제)의 造花(조화)가 있는 것이다 그 中和(중화)의 기운으로 맑다면 무리 가운데 으뜸가는 문장이 될 것이며 輕(경)하다면 異常(이상)한 術業(술업)을 하게 될 것이다 공망이 된다면 異常(이상)한 바탕의 仙風道骨(선풍도골)이 될 것이며 刑(형)을 받는다면 貴神(귀신)符籍(부적)을 갖고 노는 道家(도가) 法家(법가)가 될 것이며 克(극)을 입는다면 공연히 적적힌 禪宗(선종)이 될 것이며 野外(야외)에서 잠을 인연하는 승려가 될 것이며 覺悟(각오) 탐구하는데 참여하여선 오로지 日辰(일진) 格象(격상)을 논하며 輕重(경중)을 말하는 게 될 것이다 아는 체 하는 떠돌이 거사나 승려가 된다는 것이리라
水火乃坎離之神,有旣濟之造化,其中氣淸,則文章魁衆,輕則術業異常,空則仙風異質,刑則道法鬼符,克則禪宗空寂,野衲宿緣,參究覺悟,專論日辰格象,輕重而言.衲 납=깁다 수선하다 승려의옷 장삼,중 승려 비구
*
金土(금토)의 근원이 노련하다면 財庫(재고)樓臺(누대)가 될 것이고 얇고 어리다면 商術(상술)을 경영하고 藝能(예능)을 잡는 손이 될 것이다
金土之源,氣老則財庫樓臺,淺嫩則經商手藝.
金土(금토)의 뜻은 賤薄(천박)함으로써 貴(귀)를 생하는 功(공)이 있는 것이다 氣(기)가 노련하다면 그 物(물)을 성취하고 대저 부를 저장하는데 타당하다할 것이며 담을 두른 第宅(제택) 莊(장)[차례대로 번호를 메길 만큼 많은 莊園(장원)을 가진 것을 말하는 것이라 그러니깐 웅장한 邸宅(저택)이라는 것이리라]을 經營(경영)하는 것이 雄壯(웅장)한 것을 보게되리라 莊園(장원) 第宅(제택)을 웅장하게 경영하는 것이 壯觀(장관)이라 이로 말미암아선 이뤄지는 것이다 커다란 문호를 이룬다는 말이리라
혹여 衰氣(쇠기)絶滅(절멸)이 되고 혹은 새로운 初入(초입)이라 氣(기)가 어리다면 장사아치가 아닐 것 같으면 손으로 藝能(예능)工作(공작)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金土之義,有以賤生貴之功,氣老則成就其物,蓋宜於富藏,牆垣第宅莊營之壯觀,由此而致也.或衰氣殘絶,或初新氣嫩,若非經商買賣,則手藝工作之人.
華蓋(화개) 墓神(묘신)과 天月德合(천월덕합)은 샘이 돌 사이선 솟는 家風(가풍)을 이룰 것이요 소이 맑은 물을 먹고 산다는 것을 의미하리라
한가한데 修道(수도)하는 居士(거사)나 승려 이런데로 풀린다는 것이리라
日 (일덕)이 休囚(휴수)되고 死絶(사절)되어 生(생)이 敗(패)하면 거의 몽진을 쓰는 선비에 불과할 것이다
華蓋墓神,天月德合,泉石家風,休囚日德,死絶敗生,塵埃庶士.
華蓋(화개) 墓神(묘신)과 天月德合(천월덕합)이 三件(삼건)이 柱中(주중)에 돌아 모이는 자는 필히 물이 흐르는 변방 石上(석상)에 잠을 청하는 인연이 있을 것이다 道士(도사)를 찾고 神仙(신선)을 구한다는 뜻일래라 日 (일덕)이 휴폐될 것 같으면 헛되이 그 德名(덕명)을 두리라 항차 또 干(간)과 納音(납음)이 死敗(사패) 等位(등위)가 있다면 惡氣(악기)공망이 와서 生助(생조)하는 것이니 자유를 얻지 못하는 하나같이 막힌 선비에 불과할 뿐이다 碌(녹=자갈땅)碌(녹)한 부평초 같은 인생이라는 것이리라
華蓋墓神,天月德合,三件 圈於柱中者,必有水邊石上宿緣,訪道求仙志意,日德若休廢,虛有其德名矣. 又幹音有死敗等位,惡氣空亡,來生助者,不過碌碌一塞士耳.
十惡(십악)大敗(대패)가 참일 것 같으면 귀하기가 장수가 된다 할 것이며 賤(천)하다면 도적이 될 것이며 囚死(수사) 空亡(공망)이 모일 것 같음 생기가 있는 자 道士(도사)이고 衰(쇠)하는 자는 僧侶(승려)일 것이다
十惡大敗若眞,貴爲將,賤爲寇,囚死空亡若聚,生者道,衰者僧.
十惡(십악)은 藏經(장경)의 道(도)가 所載(소재)한바에 견준다하니 貴氣(귀기)가 相扶(상부)한다면 淸厚(청후)에 입격한 것이라 필경은 兵權(병권)을 장악하리라 만일 흉살이 모여들고 아울러 柱中(주중)에 사귀길 用神(용신)과 身主(신주)를 戰害(전해)한다면 흉하다 할 것이며 日柱(일주)用神(용신)의 응당 흉폐한 시기가 다가 온다면 그리곤 공망에 떨어짐을 겸한다면 孤身(고신)煞(살) 六害(육해)가 될 것이라 長生(장생)이 임하고 官旺(관왕)이 임하는 땅이라면 누런 관을 쓴다 할 것이며[喪制(상제)됨을 말하는 것이리라] 만일 敗絶(패절)墓死(묘사)之方(지방)에 처한다면 緇衣(치의) 검은 옷을 입게 될 것이다
十惡以道藏經所載爲准,貴氣相扶,淸厚入格,必掌兵權,若凶煞湊集,交 柱中,戰害用神身主則凶,日主用神,當休廢之時,落空亡兼爲孤寡六害,若臨長生臨官旺地,則爲黃冠,若處敗絶墓死之方,爲緇衣.湊 주=모이다 물이모이는곳 緇 치=검은 비단 옷 승복=중옷
黃冠(황관)이 金冠朝服(금관조복)이라 한다면 士大夫(사대부)地位(지위) 高官(고관)에 오른다는 말도된다 할 것이다 그러니깐 둘중의 하나인 것이다
괴강은 중한 權限(권한)이나니 문득 六親(육친)을 害(해)할 것이며 劫煞(겁살)寡宿(과숙)은 비록 孤獨(고독)하다해도 三貴(삼귀)로 기쁨이 온전할 것이다 全三貴(전삼귀)라하는 것은 財官印(재관인) 온전한 것을 말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설령 劫煞(겁살) 寡宿(과숙)이 성립이 된다 할지라도 좋다는 말이리라
魁 權重, 害六親,劫寡雖孤,喜全三貴.
辰(진)이 天 (천강)이되고 戌(술)이 天魁(천괴)가된다 가장 권위 역량을 갖는다 다만 孤克(고극)하는 기운이 太重(태중)하다면 六親(육친)을 방해하는 것을 면치 못하리라 劫煞(겁살)寡宿(과숙)이 長生(장생)貴人(귀인) 有祿(유록)을 두를 것 같음 이래 三件(삼건)의 福氣(복기)이다 日干(일간)에게 和協(화협)함을 주고 필히 주로 부귀할 것이며 이런 삼건이 없음 이어 發(발)한다해도 오래가지 못하고 가난할 것이다
辰爲天 ,戌爲天魁,最有權威力量,但孤克之氣太重,未免妨害六親,劫煞寡宿,若帶長生貴人有祿,乃三件之福氣也.與日和協,必主富貴,無此三件,縱發不久而貧.
맑은 물을 삼키며 번민하는 勢(세)는 것은 偏房(편방)이 아님 젓먹는 것이 결핍됨을 정할 것이다 孤身(고신)寡宿(과숙)이 아울러오면 姓(성)이 다름으로 말미암아 거짓 합해선 同居(동거)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배다른 형제가 된다는 것이리라
呑啖勢繁,非偏房定乏乳哺,孤寡來 ,由異姓假合同居.
呑啖煞(탄담살)은 이래 倒食(도식)의 神(신)이라 혹여 有力(유력) 有勢(유세) 有權(유권)함이 많고 혹 生旺(생왕)之鄕(지향)이 크게 끊어짐에 이른다면 上文(상문)의 예와같이 견준다할 것이라 孤身(고신)寡宿(과숙)六害(육해)가 아울러같이함 문득 印綬(인수)食神(식신)을 하나같이 용신으로 사용하는 자이니 잉하여 宅神(택신)衝破(충파)를 본다면 상문의 나쁜 예로 견준다 할 것이다
呑啖乃倒食之神, 多有力有勢有權,或臨生旺之鄕太切,准上文,孤寡六害同 , 有印綬食神一有用者,仍見宅神衝破,准上文.
거듭 절을 하게 되는 것은 雙(쌍)으로 생긴 것이 있어서이니 巳亥(사해)之間(지간)이 同類(동류)가 된다면 巫女(무녀)나 의사 酒類(주류)업에 종사한다 할 것이며 亡劫(망겁)이면 咸池(함지)貴人(귀인)을 범한다 할 것이다 命(명)이 巳亥(사해)二位(이위)를 두르면 또 별도의 支(지)와 별도의 干(간)이 있어 하나같이 같은 종류이며 두 세자리가 있는 것은 가령 甲見甲(갑견갑) 子見子(자견자)하면 필히 이는 쌍생이라 혹여 거듭되는 부모에게 절하리라 소이 입양이나 아니면 어느하나 편부모가 되어선 새로 부모를 얻는다는 말이리라 모름지기 이는 干支(간지)함께서로 힘을 같이하는데 적격한 것이라 거듭 劫煞(겁살)孤身(고신)이면 역시 그렇다할 것이다
重拜雙生,巳亥帶支幹同類,巫醫酒色,亡劫犯咸池貴人.
命帶巳亥二位,又有別支別幹一類同者,有二三位者,如甲見甲,子見子,必是雙生,或重拜父母,須是干支俱有相同力的,更劫孤亦然.
의사 안마사 무당 약술업 兵器(병기) 거간꾼등의 무리는 잉하여 輕重(경중)高下(고하)를 나누니 다 亡神(망신)咸池(함지) 두 자리가 거느림을 主幹(주간)하는 것이라 羊刃(양인)破碎(파쇄)를 겸하고 墓鬼(묘귀)白虎(백호)의 종류인 것이라 狂的(광적)으로 妄寧(망녕)되게 속이고 사기를 치며 미인계를 사용하며 소이 꽃에 迷惑(미혹)당하며 술을 사랑하며 九流(구류)의 어느 한것에 능통하다던가 다방명면에 달통한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 자 재목 사람이 아님 貴人(귀인) 德神(덕신) 財官(재관) 生旺(생왕)일 것 같음 거의 그런 면으로 蕃盛(번성)해 진다할 것이다
師巫藥術牙 等輩,仍分輕重高下,皆亡神咸池二位主領,兼羊刃破碎,墓鬼白虎之類者,狂妄詭詐,迷花戀酒,九流不才之人,若貴人德神財官生旺者庶幾.
쾌=거간 중개인 상인 牙 아=어금니 송곳니 무기 병기 도와서 지켜주 는물건
坎離(감이) 南北(남북)이 交會(교회)하면 演奏(연주)하는 酒樓(주루)에서 노련하게 醉(취)할 것이며 象(상)의 종류가 맑고 그윽하다면 어려서 神仙(신선) 마을에 오르리라
坎離交會,老醉秦樓,象類淸幽,幼登仙府.
子午(자오)上(상)에 干神(간신)이 갈고리로 合(합)함이 있다 가령 壬午(임오)戊子(무자)의 종류이다 戊合(무합)子癸(자계)하고 壬合(임합)午丁(오정)하나니라 혹 丁合(정합)壬(임)하며 癸合(계합)戊(무)하나니 水火(수화)가 有情(유정)하면 늙음에 이르도록 花酒(화주)를 思慕(사모)함에 迷惑(미혹)될 것이며 맑다면 풍류를 읊조릴 것이고 濁(탁)하다면 鄙賤(비천)할 것이다
子午上有幹神鉤合,如壬午戊子之類,戊合子癸,壬合午丁,或丁合壬,癸合戊,水火有情,至老迷戀花酒,淸則風流,濁則卑賤.
五行(오행)之合(지합)은 지극히 淸純(청순)함으로 象(상)을 이뤄야한다 항차 그윽이 정결한 땅을 당기며 귀신이 하나같이 돌아와 氣(기)가 순수 맑아 遼遠(요원)한 것이 잡되지 않고 별도의 死絶(사절)등 件(건)의 惡神(악신)의 相犯(상범)함이 없다면 上文(상문)이 좋은 例(예)에 견준다
五行之合至淸成象, 引於幽潔之地,貴神歸一不雜氣純淸遠,別無死絶等件惡神相犯,准上文.
文學(문학)業(업)을 논하는 것은 특별한 精靈(정령)이니 長生(장생)이고 德秀(덕수)이며 주색에 나른하고 애석하게도 치우친 꽃으로 혼백이 떨어진 것이라 身旺(신왕)하게 하는 咸池(함지)煞(살)이라 할 것이다
論文學業特精英,長生德秀, 酒惜花偏落魄,身旺咸池. 체=나른 고단 막힘 지체 휘어져 늘어지다 메달리다
長生(장생) 帝旺(제왕)四貴(사귀)等處(등처)로 二神(이신)이 德秀(덕수)하다면 文學(문학)才能(재능) 예술로서 精神(정신)하고 오로지해선 특별히 통달 하여선 무리에서 특별이 나오는 발췌되는 사람 이리라 술과 戀愍(연민)의 情(정)을 느끼는 꽃에 나른해 질 것이며 日干(일간)이 咸池(함지)上(상)에 旺(왕)하다면 하나같이 그렇게 본다 本身(본신)이 自旺(자왕)한데도 沐浴(목욕)神(신)의 克(극)함을 받는 자는 두 번째 그렇게 본다 할 것이오 本身(본신)이 太旺(태왕)해도 沐浴(목욕)이 거듭 많아선 福氣(복기)가 산만해선 모이지 않음을 세 번째로 그렇게 본다 할 것이다
長生帝旺四貴等處,德秀二神,文學才能藝術,特達精專,出類拔萃人也. 酒惜花,日幹旺于咸池之上,一也.本身自旺,受沐浴之神克者,二也.本身太旺,沐浴更多,福氣散漫不聚,三也.惜 석=아깝다 가엽다 아끼다 아까워하다
妻星(처성)이 比肩(비견)이 旺(왕)해선 빼앗음을 만나면 이는 良人(양인)이 아닐터 재물로 인하여선 强爭(강쟁)함에 沐浴(목욕)하리라 淫濁(음탁)함을 사양하기 어려우리라
妻遇比肩旺奪,非是良人,財因沐浴强爭,難辭淫濁.
妻星(처성)이 간에서 혹은 숨고 혹은 드러나선 절절히 비견을 만난다면 相近相親(상근상친)이라 그 자리를 빼앗기고 점령 당하는 것이라 또 혹 比肩(비견)이 旺氣(왕기)를 타면 그 妻星(처성)이 필히 外人(외인)과 私通(사통)하게 될 것이며 그렇치 않음 婢妾(비첩)이나 妓女(기녀)한테 장가들어 혼인하게 되어야만 바야흐로 이런 더러움을 면하게될 것이다 五行(오행)敗處(패처)는 沐浴(목욕)이 되는 것이다 또 一名(일명) 도화 함지살 이라 하고 하나같이 이와 같은 예로 同斷(동단)하는 것이다 敗神(패신)文曲(문곡)이라 하기도 한다 할 것이다
妻幹或隱或顯,而切切遇比肩,相近相親,其位被占奪,又或比肩乘旺,其妻必與外人私通,不然,娶婢妾媚枝爲婚,方免此醜.五行敗處爲沐浴,又名桃花咸池煞,一 例同斷.
그 神(신)이 승세로 타고 올 것 같음 재물을 다투고 혹여 재성이 그 上(상)에서면 다른 신이 훔치고 싸움하는 것을 입게 될 것이며 我身(아신)과 겸하여 용신한테 더불어 한다면 모이지 않고 거두어지지 않으니 정신이 산만함을 上文(상문)의 나쁜 例(예)에 견준다할 것이다
其神若來乘勢爭財,或財立其上,被他神所竊戰者,我身兼與用神之氣,不聚不斂,精神散漫,准上文.
妻(처)에 장가 들데 문득 송사로 굴복 심킴으로 인한다 함은 六干(육간)을 밝히는 종류로서 자식을 생함에 賢愚(현우)를 분별코자 함이라 體(체)에는 다섯 가지 법이 있다
娶妻 因服訟,類明六幹,生子欲別賢愚,體有五法.
日辰(일진)이 병자 정축 무인 신묘 임진 계사 병오 정미 무신 신유 임술 계해 인데
日辰丙子,丁醜,戊寅,辛卯,壬辰,癸巳,丙午,丁未,戊申,辛酉,壬戌,癸亥.
이날을 범하면 孝誠(효성)으로 인하여선 官事(관사)訟事(송사) 두 일을 服從(복종)시키는 것이 많았으며
* 또는 부모에게 不孝(불효)하여 관송을 일으킨다는 말이리라
결혼을 핍박함으로 인하여 혹은 백일이내에 成親(성친)을 하게되고 결정코 주로 兩處(양처)의 親家(친가)를 둔다할 것이니 홀연히 訟事(송사) 섬길을 초래하고 혹여 주로 外家(외가)의 힘이나 외할아버지나 외가 쪽 사람과 和諧(화해)롭지 못하며 혹은 外家(외가)가 없으며 혹은 兩重(양중)으로 부모를 두게되고 혹은 妻星(처성)재물이 없으며 혹은 女命(여명)은 兩重(양중)으로 시부모가 있게되어 반은 참이고 반은 거짓이라 合神(합신)桃花(도화)를 두르면 華燭(화촉)이 밝지 못하며 혹 어진 妻(처)가 못되고 혹은 衰殘(쇠잔)한 閨房(규방)에 들어가게 되니 이런 六干(육간)이 柱中(주중)에 많은 자 더욱 얽메임 당하고 덕욱 범람 함을 맞는 것이라 곧 음착양차라 하는 것이다 所以(소이) 不確實(불확실)한 차착 空亡(공망)煞(살)이라는 것이리라
犯此日,多因孝服官訟二事,臨逼結婚,或成親百日內,決主兩處親家,忽招訟服,或主外家力,舅氏不諧,或無外家,或兩重父母,或無妻財,或女命兩重翁姑,半眞半假,帶合神桃花,花燭不明,或非良婦,或殘房入舍,此六幹柱中多者,尤緊尤濫,卽陰錯陽差也.
띠한 桃花(도화) 帝旺(제왕)에 있다면 婦人(부인)이 官訟(관송)을 많이 惹起(야기)하고 혹 여 豪傑(호걸) 家門(가문)이라도 역시 妻(처)의 무리나 婢妾(비첩)으로 인하여선 다툼을 이루며 그렇치 않으면 兒女(아녀)가 使臣(사신) 맞는 접대부가 될 것이다
帶桃花在帝旺,多惹婦人官訟,或豪家亦因妻 婢妾致爭,否則兒女官司也.
別法(별법)으로 자식 賢愚(현우)를 가리는 것이 다섯가지 법이 있는데 하나같이 妻(처)가 생해선 나를 극하는 것이 자식이 되는데 男兒(남아)는 偏官(편관)으로서 자식성이 되고 女兒(여아)는 正官(정관)으로서 자식성이 된다 하고
한군데는 하길
女兒(여아)는 내가 생하는 星(성)으로 자식성을 삼고 時上(시상)에 당겨이르어선 生旺(생왕)함을 만난다면 좋고 잉하여 남은 신들이 會合(회합)을 하여선 有情(유정)하다면 바야흐로 貴(귀)하다한다
別子賢愚五法,一以妻生而克我者爲子,男以偏官爲子,女以正官爲子.
一雲女以我生爲子,引至時上,逢生旺則好,仍以余神會合有情方貴.
또 한군데는 하길 나와 더불어 처는 같이 동화되는 자이니 假令(가령) 甲人(갑인) 土(토)로써 子息(자식)星(성)을 삼으면 時上(시상)으로 誘導(유도)하여선 자세하게 찾는다 한다
一雲我與妻同化者,如甲人以土爲子,引至時上考究.
하나같이 化氣(화기)가 생하는 것을 자식 星(성)을 삼는다하는데 가령 甲寅(갑인) 金(금)으로써 자식성을 삼는데 時上(시상)으로 誘導(유도)해선 取用(취용)을 한다한다 한군데는 我(아)의 本氣(본기)가 생한 것을 곧 자식성을 삼는다하는데 假令(가령) 甲寅(갑인)은 火(화)로써 자식성을 삼는다 하는 것이라 時上(시상)으로 유도한다하니 자세 탐구 할 것이다
一化氣所生者爲子,如甲人以金爲子,引至時上取用.一我之本氣所生者卽子,如甲人以火爲子,引至時上詳究.
또 다만 이런 낟개의 편관 정관이 有情(유정)해야하며 時上(시상)으로 당겨선 化得(화득)하고 成象(성상)해야지만 좋은 자식을 둔다한다 납음 장생의 기운이 贊助(찬조)한다면 더욱 심히 美妙(미묘)하다 한다
一但是個偏官正官有情,引至時上化得成象,卽好子,納音長生之氣,贊助妙甚.
또 한곳에선 하길 가령 내가 生(생)함으로써 자식을 삼는다 하는데 水(수)는 하나 火(화)는 둘, 木(목)은 셋, 金(금)은 넷 , 土(토)는 다섯등의 종류로서 취한다 한다
一雲:如以我生爲子,類以水一,火二,木三,金四,土五,取之.
악한 것이 時日(시일)에 모이면 輕(경)하면 자식이 삐뜰어지고 심기를 잘 쓰지않는 자식이 생긴다는 말임, 妻(처)가 어리석으며, 무겁다면 독수공방이라 다만 그림자와 거주하는 것과 같다 한다 소이 있어도 있으나마나 한 것이 그림자인 것이다
惡 時日,輕則子拗妻愚,重則空房只影. 찬=여기저기 모여 있는 모양 모이다 모으다 拗 요=꺽다 삐뚤다 影 영=초상 화상 사람의 그림자
망겁 고신 三刑(삼형)등 만약 이러한 세 살이 倂合(병합)해선 있는데라도 救援(구원)함이 있는 자는 時上(시상)에 자식이 많다고 상고하지 않으며 日上(일상)에 妻(처)가 어리석고 옹졸하며 혹 不和(불화)하며 만일 重犯(중범)해선 힘이 사나운데 구원함이 없음 고독하고 貧寒(빈한)하여 일생을 자연 空房(공방)을 지킨다한다
亡劫孤寡三刑,若三煞 而有救者,時上子多不考,日上妻愚拙或不和,若重犯力猛無救,孤獨貧寒,一生自守空房.
羊刃(양인)이 墓(묘)와 刑(형)을 띠한다면 길하다면 오래살고 복이 후하다할 것이지만 凶(흉)하다면 쓰는 모자가 헐어지고 단촐한 허름한 옷을 입을 것이다
刃帶墓刑,吉而壽彌福厚,凶而破帽單衣.
羊刃(양인)飛刃(비인)이 墓刑(묘형) 二位(이위)를 범하면 모름지기 華蓋(화개)가 있어야 비로소 길하며 및 丑未(축미) 干(간)머리가 귀한 것이 되며 亨福(형복)하지 아니함 둠이 없다 일간과 더불어 화하는 것이 적당하며 만일 華蓋(화개)가 없고 空亡(공망)死絶(사절)을 두른다면 孤獨(고독)하고 시린 破敗(파패)한 사람이 될 것이며 일간 한테 不和(불화) 함을 줌이 역시 이같다 할 것이다
羊刃飛刃,犯墓刑二位,須有華蓋始吉,及醜未幹頭貴者,未有不享福也.與日宜和,若無華蓋,帶空亡死絶,孤寒破敗人也,與日不和,亦如此.
일간이 惡神(악신)을 범하였는데 도움 있다면 再婚(재혼)을 하게 될 것이며 時(시)에 흉살이 임하여 공망을 仍(잉)한다면 모름지기 義子(의자)[의붓자식]를 부르게 될 것이다
日犯惡神有助,再婚女妻,時臨凶煞仍空,須招義子.
日干(일간)이 年干(년간)을 범하면 亡劫(망겁)이고 대패 파쇄인데 臨官(임관)帝旺(제왕)자는 妻(처)를 극하고 문득 干(간)과 納音(납음)이 生助(생조) 日柱(일주)한다면 필히 이는 재벌 少年(소년)室女(실여)에게 장가들게 될 것이며 혹여 어린 첩이 妻(처)가되며 만일 祿貴(록귀)를 둘러 拱助(공조)가 되는 자는 妻(처)가 미모이며 어질으며 재능이 있을 것이다
日犯年家,亡劫,大敗破碎,臨官帝旺者克妻, 有幹音生助日主,必是再娶少年室女,或幼妾爲妻,若帶祿貴拱助者,美貌賢能.
또 하길 만일 년의 록마귀[財官印(재관인)]로 먹는다면 六合(육합)이 日干(일간)에 있음 유독 妻星(처성)이 빼어나지 않음이라 거듭 주로 妻(처)와 재물을 얻는다 時上(시상)에 흉살을 두르고 공망에 落(락)하면 필연 주로 無子(무자)가될 것이며 만일 食神(식신)이 생조하고 혹여 日干(일간)을 충극해 버리는 자는 필연 이는 명영[의붓자식]의 자식을 두게 될 것이다
一雲:若年之祿馬貴食,六合在日,不獨妻秀,更主得妻財,時上帶凶煞,落空亡,必主無子,若生助食神,或日去沖克者,必是螟 之子.
시일이 함지살을 두름 父(부)가 운명할제 악함으로 사망하고 休囚(휴수)大敗(대패)에 공망이 임한다면 妻(처)家(가)가 집이 없다
時日咸池帶煞,父命惡亡,休囚大敗臨空,妻家無宅.
함지가 日時(일시)에 있고 歲殺(세살)이 되면 주로 父(부)가 惡死(악사)하며 거듭 惡殺(악살)이 첨가되면 그렇게 죽을 것을 의심 냄이 없을 것이며 가령 金(금)은 주로 刀兵(도병)에 죽으며 火(화)는 주로 火厄(화액)을 당하며 水(수)는 주로 수액을 만나며 土(토)는 주로 종기병이며 木(목)은 주로 杖(장)을맞아 죽으니 다섯가지 상으로 추리할 것이다
咸池在日時爲歲煞,主父惡死,更加惡煞無疑,如金主刀兵,火主火厄,水主水厄,士主瘟疫,木主杖伽,以五象推之.
또 하길 함지가 만일 帝旺(제왕)이고 華蓋(화개)破碎(파쇄)를 범하며 음착양차의[丙子. 丙午. 戊寅. 戊申. 壬辰. 寅戌. 등은 陽差殺 (양차살).
丁未. 丁丑. 辛卯. 辛酉. 癸巳. 癸亥. 등은 陰錯殺 (음착살)] 영향이 있음 妻(처)의 추접 함으로 인하여 욕됨을 입고 혹은 이별하여 달리하고 만일 貴豪(귀호)의 집이라도 처와 부모형제 親屬(친속)이 안으로 어지러울 것이다
一雲:咸池若旺,犯華蓋破碎,及陰錯陽差,因妻醜辱,或離異,若貴豪之家,妻父母兄弟親屬內亂.
또 하길 함지 양인은 멀리 굴리는 계산이 많으며 재능이 많으며 역시 宿疾(숙질)이 있다 한다
一雲:咸池陽刃,多算多能,亦有宿疾.
互換(호환)해선 일시에 얽어 멤이 절박함이 있다 日干(일간)宅神(택신)과 妻(처)의 기운을 빠지게 함이라 兼的(겸적)한 것이 십악대패의 날의 煞(살)이며 休廢(휴폐)하고 또 공망에 락하면 가령 甲寅(갑인)旬中(순중)인데 癸(계)록은 子(자)에 있는데 空亡(공망)神(신)이 된 것이라 주로 妻家(처가)가 기와 조각의 根氣(근기)가 없다 한다 그러니 一家(일가)붙치나 집이 없다는 의미이리라
互換在日時緊切,日宅神,陷妻之氣,兼的煞十惡大敗之日,休廢又落空亡,如甲寅旬,癸祿居子爲空神,主妻家無瓦片根基.
胎神(태신)이 克竊(극절)당하고 橫亡(횡망)을 입어선 局中(국중)의 글자를 충하는 것을 忌(기)하니 파쇄 공망 고신 이라면 祖業(조업)을 이별하고 인하여 록후의신을 범하게될 것이다
胎神克竊橫亡,忌沖局中之字,破碎空孤離祖,因犯祿後之神.
태신은 백호살인 것이다 水午(수오) 金卯(금묘)의 종류인 것이다 局中(국중)의 글자를 (충)한다는 것은 가령 申子辰(신자진)하여선 支(지)가 水命(수명)에 메인 것은 午字(오자)의 胎神(태신)을 두려워한다 白虎(백호)가 와서 克(극)하여 日干(일간)의 기운과 아울러 용신의 기운을 훔치기 때문이다 주로 피를 토하고 비명횡사를 당하니라 다섯 상으로 추리하는 것이니 祿後(록후)의 한 星辰(성신)이라 만약 공망 고신 과숙 파쇄살등에 메일 것 같음 주로 조상의업을 떠나선 별도로 자립하게 된다고 정 하나니라
胎神,白虎煞也.水午金卯之類,沖局中字,如申子辰,支系水命, 午字之胎神,白虎來克竊日主, 用神主血光橫死,以五象推之,祿後一辰,若系空亡孤寡破碎等煞,定主出祖相別立.
지지가 합함을 막고 두방을 (충)한다면 또는 지지가 隔(격)되고 合 (합충) 두방위라면 이런 격은 자연 목을 메는 것은 많이 응험 하였다 兼(겸)함해서 河水(하수) 우물 두 자리를 범하는 것은 물에 빠져 사망하지 아니 함 없었다 納音(납음)천하수 천중수를 말하는 것이리라
아님 이 아래 나오는 癸未(계미)癸丑(계축)등을 重犯(중범)하는 것을 말함이리라
支隔合沖二方,此格多應自縊,合兼河井兩位,犯者無不溺亡.
자액살이라 하는 것은 이래 戌人(술인)이 巳(사)를 만나고 巳人(사인)이 戌(술)을 만나는 예이라
만일 금신 백호 망겁 귀묘 공망과 관부 대모 인살과 그 사절지지를 거느려 그 신을 래극하고 그 용신을 이지러지게 하며 그 태세를 범하며 그 대운이 刑(형)한다면 上文(상문)의 나쁜 예에 견준다
自隘煞,乃戌人巳,巳人戌之例.若帶金神白虎亡劫鬼墓空亡,官符大耗刃煞,領其死絶之地,來克其身廢其用神,犯其太歲,刑其大運,准上文.
丙子(병자)는 旺水(왕수)이고 癸未(계미)는 東井(동정)이고 癸丑(계축)은 三河(삼하)이라 함지 금신 신인 망신을 띠 한다면 주로 水中(수중)에서 죽음이 많았다
丙子旺水,癸未東井,癸醜三河,帶咸池金神辛刃亡神,多主死于水中.
또 하길 망신을 띠 하여 끝을 일으킴은 인함이 酒色(주색)을 惹起(야기)시키는 일이라 하였다
一雲帶亡神起端,因花酒惹事.隘 애-좁다 땅이좁다는의미인데 여기선 縊字(자)의 誤字(오자)같다
배냇 귀머거리나 청맹관이는 用神(용신)이 陷切(함절)되고 死敗(사패)克身(극신)하기 때문이요 등허리가 휘고 발을 저는 것은 福氣(복기)가 쇠해 무너짐이며 刃殺(인살)이 주로 刑(형)하기 때문이다
耳 目盲,用神陷切,而死敗克身,腰駝足跛,福氣衰頹,而刃煞刑主.
외=배냇 귀머거리 腰 요=허리 駝 타=곱사
用神(용신)이 死敗(사패)等物(등물)의 克竊(극절)을 입으며 또 休廢(휴폐)가 임하며 時令(시령)이 또 惡神(악신) 克竊(극절) 身者(신자) 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은 上文(상문)의 예에 비긴다 貴氣(귀기)가 休囚(휴수)되며 또 惡神(악신)이 克制(극제) 本體(본체)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겸해 또 死絶(사절)에 의탁하여 出現(출현) 惡氣(악기)하며 用神(용신)의 길함을 침체되게 하며 陽刃(양인)七殺(칠살)등으로 인하여 나의 日柱(일주)를 刑(형)하는 것도 上文(상문)의 나쁜 예에 견준다
用神被死敗等物克竊,又臨休廢,時令又被惡神克竊身者,准上文,貴氣休囚,又被惡神克制本體,兼又倚托死絶,惡氣出現,沈淪用神之吉,刃煞仍刑我日主者,准上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