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빌빌거리는 남성들의 박수갈채 속에 10여년간 전성기를 구가하던 「비아그라」가 이제 곧 특허기간이 만료되어 복제약의 생산이 자유롭게 된답니다. 하여, 국내 각 제약사들이 복제약 허가를 받기 위해 제품 이름짓기에 골몰하고 있다는군요. 벌써 신청서를 낸 곳만도 26개나 된다는데, 그 이름들이 하도 고약스러워 정부 당국도 허가를 내줄까 말까 고민 중이라네요. 예를 들어보면, 누리그라(대웅제약), 오르맥스(일양약품),오르그라(코오롱제약),세지그라(하나제약),스그라(BC월드제약) 등 ---- 그 중에도 압권은 아마도 「자하자」(동광제약) 라는 이름 아닐까요? 여러분도 하나씩 작명해 보세요. 압니까 어쩜 현상공모가 있을런지도 ----
내가 하나 지어볼까요? ------------- ------------- ------------- ------------- 「주기거라 」(김불제약)
첫댓글 ....절로서라
.......................조아라제약^^
아이고 조아라님 너무 웃깁니다..ㅎㅎㅎ
조아그라!^^
그건 내가 말하고 싶었는데..ㅎㅎ
주기삐라..!!
ㅋㅋㅋㅋ~~~킥~~~~퍼엉~~
배창쉬 터지는 소리?..!^^
다같은 말이라도 뉴앙스가 다릅니다
우리님들의 재치에 웃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