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원래 작은애들은 어떻게 하나요?]
#대석조생은원래작아요
일명 “대석”으로 불려지는 품종으로
일본 후쿠시마현의 大石俊雄씨가 포모사 자연교잡실생으로부터
선발하여 육성한 품종으로 1952년에 등록되었다.
나무 자람새는 직립성으로 가지는 굵고 열매가지 및 꽃눈 발생은 좋으나
유목기 때에는 세력이 강해 결실이 불안정하다.
결과기가 다른 품종에 비해 1~2년 늦으나 성과기에 들어서면 풍산성이 된다.
과실은 심장형이고 과중은 90g 정도이며 숙기는 6월 하순경(수원 기준)인 극조생 품종이다.
과피색은 녹황색의 바탕에 완숙하면 붉은색으로 착색되며 과육은 황색이다.
신맛이 적고 단맛이 많아 품질이 우수하나 조기출하를 위해 너무 일찍 수확하는 사례가 많아
유통되는 과실의 품질을 나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대석 조생은 개당 과중이 50~80g 정도 밖에 나가지 않는 탁구공만한 크기의 아주 작은 품종입니다. 그러나 맛은 최고!!!

어떤 과일을 판매하던 꼭 이런 불만을 제기하는 소비자 분들이 계십니다.
"무슨 이 따위 과일을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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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공씨아저씨네를 열었을때,
맛은 정말 좋은데 크기가 작다는 이유로 천대받는 제주 감귤의 유통의 현장을 보고 농민의 입장에서 너무나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대부분의 과일은 맛에 있어서 차이가 없다면 혼합과(크기 구분없이)로 판매를 합니다. 저에게 가장 중요한 기준은 크기가 아닌 '맛'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장에서 과일이 유통될때 상품성을 평가하는 가장 큰 기준은 '크기'와 '모양'입니다. 맛보다도요. 명절과일은 특히 더하죠. 특히 소비자들의 인식이 그렇습니다. '큰거=좋은거'라는 고정관념은 좀처럼 바뀌지 않습니다.
동시에 저는 과일을 판매할때 '품종'을 꼭 말씀을 드리는데요. 왜냐하면 품종별 갖고 있는 고유 특성을 소비자 여러분들이 온전히 즐기시길 바래서랍니다. 마트에 가면 그냥 '자두' ,'복숭아'로 판매를 하지 어떤종의 자두인지 표시를 해놓고 있는 곳은 없지요? 모든 농산물은 각 품종별로 고유의 특성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 판매하고 있는 '대석 조생 자두'는 원래 크기가 좀 작은 종입니다. 조생종이라 그런데요... 개당 50~80g정도의 탁구공만한 크기랍니다. 그래서 제품 상세 설명에도 제가 크기 부분에 대해서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드렸지만 이런 설명은 읽어보지도 않으시고 본인만의 기준과 상상으로 물건을 기대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저희의 오랜 고갱님들은 저의 이러한 원칙과 기준을 잘 이해하고, 동의하시는 분들이시기에 이런 문제가 없지만, 처음 주문하신 분들중에는 가끔 크기의 문제로 컴플레인을 제기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희가 크고 좋은 물건은 뒤로 빼돌리고 작고 나쁜 물건만 여러분들께 드리는거 아니구요... 대석조생자두는 원래 작은 크기의 품종입니다. 다음달에 만나보실 '포모사'품종은 아마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자두의 크기처럼 클겁니다.
부디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 주말동안 주문량이 좀 많아서 내일은 평소보다 좀 많은 물량을 출고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10박스 정도만 더 내일 배송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 같고, 그 이후 주문은 화요일 배송으로 넘어가야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bit.ly/1nCIkGd
초생재배 / 無 제초제 / 산비탈에서 자란 산자두
대석조생 - 6월 중순(판매중) / 퍼플퀸 - 7월 초순(예정) / 포르모사 - 7월 중순(에정)
주문마감 : 21:00 (매일 21:00이전 주문만 다음날 새벽 수확 / 당일 출고)
배송 : 월~금 (우체국택배)
1회 배송시 30박스 한정
http://www.foodings.co.kr/foodings/
위의 정보를 통하여 열심히 과일장사를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사먹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공감가는 내용도 많았습니다.
자! 이제 자두에 대해 좀 더 알아보시지요!!!
다른 품종도 알아봅니다...
2. 포모사(Formosa)

미국의 버뱅크(Burbank)씨가 육성한 품종으로 나무의 세력은 강하고 가지는 개장되기 싶다.
과실은 150g 정도의 대과이며 모양은 방추형이다.
숙기는 7월 중순경이며 완숙된 때에는 황색의 바탕색 위에 붉은 색으로 착색된다.
과육은 황색으로 과즙이 많고 단맛이 많으며 향기도 많다.
완숙과는 유연다즙(柔軟多汁)하고 먹음직스러우나
신맛이 다른 품종에 비해 낮아 수확전에 비가 많은 해에는
단맛과 신맛의 조화(감산조화)가 깨어져 맛이 없는 과실이 생산되기도 한다.
3.퍼플퀸(Prunus salicina)

퍼플퀸자두는 국내에서 최초로 육성한 자두로 비로 인한 당도 저하가 거의 없고
신맛보다 단맛이 매우 높고,즙이 많이 나온답니다
최근 기능성 과일에 대한 관심이 증가 하면서퍼플퀸이 웰빙자두로 주목을 받고 있답니다
농촌 진흥청 품종평가회에서 퍼플퀸의 진한 보라색 자두로 붉은 색소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다른 자두에 비해 현저히 높아 최근 웰빙영양자두로 인기가 높답니다
7월12일 전후로 수확을 한답니다
선호도조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품종의 외형적 선호분포는 귀양 41.0%, 포모사 23.4%, 자봉 19.8%, 홍로젠 12.0%, 추희 1.8%, 대석조생 1.0%였다. 연령별 품종의 외형적 선호도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자두의 가장 많은 식재된 품종은 대석조생과 포모사인데 소비자들은 귀양, 자봉, 홍로젠 등 신품종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향후 자두농가들의 품종갱신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추가정보는 경상북도 농업정보DB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db.gba.go.kr/sub02/sub01_view.php?info_no=564&kind_code=18
추가자료 [서울신문]발췌!!!
앤서니 밍겔라 감독의 1996년 영화 ‘잉글리쉬 페이션트’의 주인공인 탐험가 알마시(랄프 파인즈 분)는 심한 화상으로 말도 잘 못할 정도다. 하지만 간호사 한나(줄리엣 비노쉬 분)가 입에 넣어준 새콤달콤한 자두를 물고 ‘플럼(plum)… 플럼’이라고 속삭이며 닫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한여름 더위를 잊게 해 주는 자두만의 매력 덕분이다. 자두는 현재 전 세계에 30여종 2000여개 이상의 품종이 있다. 이 중 상업적으로 재배되는 것은 동양계와 유럽계 등 2종뿐이다.
전지혜 농촌진흥청 과수과 농업연구관(문의 douzirl@seoul.co.kr)
동양계 자두는 중국 양쯔강 유역을 시원지(始源地)로 하는 종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추위에 견디는 특성이 강하다. 유럽계 자두는 코카서스 산맥이 시원지로 추정된다. 대부분 생과일보다 말린 과일로 섭취된다.
●사과·포도 열량의 3분의1뿐
자두는 플럼과 ‘프룬’(prune)이라는 두 가지 영문으로 쓰인다. 동북아에 주로 분포하는 동양계 자두를 플럼이라고 하고, 당 함량이 상당히 높아 과일 모양이 손상되지 않고 건조될 수 있는 유럽계 자두를 통틀어 프룬이라 한다.
자두는 세계적으로 면적 253만㏊, 생산량 1070만t 중 56%가 중국에서 생산된다. 루마니아와 세르비아, 칠레, 터키 등도 주요 생산국이다. 상위 5개국이 전 세계 생산량의 70% 수준을 재배한다.
특히 루마니아는 생산량의 75%를 추커라는 브랜디의 원료로 쓴다. 추커는 와인이나 샴페인 등을 대신해 애용되는 루마니아의 전통주다.
주요 수출국인 스페인은 한 해 생산량의 48%, 칠레는 34%, 미국은 25% 이상을 수출한다. 세계 최대 자두 수입국은 러시아로 자국에서 한 해 13만t 정도를 생산하지만 국내 소비량을 감당하지 못해 7만t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
●경북 김천서 전국 생산량 58% 수확
우리나라에서 자두는 2012년 기준 전체 과일 생산액의 2.5%에 불과하다. 지난해에 5656㏊에서 5만 6000t이 생산됐다. 전국 생산량의 58%가 경북에서 나는데 자두 생산 1번지는 경북 김천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