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동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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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동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12일 경기도, 의정부시, ㈜신세계, ㈜신세계사이먼 투자유치의향서 체결

기사입력	: 2014년03월13일 08시15분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12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그룹 본사 사옥에서 열린 의정부 프리미엄 아웃렛 투자유치 협약식에서 김원기 경기도의원(왼쪽부터), 안병용 의정부시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김문수 경기지사,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청)

 경기 의정부시는 송산동 개발제한구역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성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서울 중구 신세계그룹 본사 사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김해성 신세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에 대한 투자유치의향서(LOI. Letter of Intent)에 서명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번 LOI를 통해 1억달러(약 1100억 원)이상을 들여 의정부시 송산동 캠픈 스탠리 인근 그린벨트 지역 56만3000㎡(17만여평)에 오는 2018년 9월까지  아울렛과 함께 테마파크.숙박.의료. 주거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진정한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국내외 소비자는 물론 관광객까지 유입시킬 수 있는 쇼핑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지사는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서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외국인 방문객 유입 등 의정부가 경기 북부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주, 파주, 부산에서 성업중인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의정부시 지역현안사업부지 도시개발사업내 조성되면 서울, 경기지역 등 연간 500만 여명의 쇼핑·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사이먼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는 미국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과 국내 유통업계 선두주자인 신세계와의 합작투자회사이다.

[태양]

좋은 소식입니다.위치가 산곡동이 아닌 송산동인 모양이죠? 어느 지역이 됐던 고산지구와 붙어 있기 때문에 고산지구의 국민임대주택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차제에 용역 연구중인 타당성 조사가 긍정적으로 마무리 되어 금년 내 보상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그리고 지역구 홍문종의원님의 역할도 기대하고요
의정부시내에 있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터미널도 산곡동 지역으로 이전해야 합니다.

[간사]

네. 좋은 의견입니다